Gromit 공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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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 그때그때 되는 것에 투기

시장은 항상 옳다. 시장을 평가하지 말고 비난하지 마라. 시장을 추종하라.

* 면책 조항
- 본 채널은 개인적인 스터디와 매매 복기, 자료 수집 등으로 사용되며 매수나 매도에 대한 추천을 하는 것이 아님.
- 본 채널에서 언급되는 모든 내용은 개인적인 견해일 뿐, 그 정확성이나 완전성을 보장할 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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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꼼
다시 중력이 가벼워지는 구간으로
CLSA, Taiwan Technology: A seller’s market — ABF 기판 슈퍼사이클 진입 전망 (26.04.12)

ABF 기판, 구조적으로 ‘셀러마켓’ 전환 — 가격 협상력 급격히 강화
‒ ABF substrate는 향후 분기 내 또 한 번의 슈퍼사이클 진입 예상되며, 가격 인상이 반복되면서 이익과 밸류에이션 동반 상승 전망
‒ Unimicron은 주요 고객 5곳과 장기 인센티브 계약 체결, 추가 2건도 성사 가능성 → 공급자 우위 구조 확립
‒ 납기 충족 시 추가 보상, 가격은 시장 상황에 따라 변동되는 구조 → 실질적인 가격 통제권 확보
‒ ABF는 GPU/AI 서버 원가의 0.5% 미만 수준이지만 대체 불가능 + 공급자 2~3곳에 집중 → 가격 전가 매우 용이

2Q26부터 가격 급등 본격화 — 일부 제품 QoQ +30% 상승
‒ 2Q26부터 ABF 가격 인상 가속화 예상, 일부 출하 가격은 QoQ 30% 이상 상승 전망
가격 상승 → 마진 확장 직결 구조 (cost push가 아니라 pure pricing power)
‒ 기존 메모리 대비 상대적으로 가격 영향 미미 → 고객 저항도 제한적

수요 구조 변화: AI 중심으로 완전히 재편
‒ 현재 ABF 수요의 60% 이상이 AI 및 서버에서 발생 → 구조적으로 AI 의존도 확대
‒ GPU, ASIC, CPU, 네트워크 전반에서 ABF 스펙 업그레이드 동시 진행
‒ CoWoS, CoPoS, EMIB-T 등 패키징 고도화 → layer 수 증가 → ABF 사용량 급증
‒ AI용 ABF 수요는 2026~2027년 동안 YoY 2배 성장 예상

시장 성장률: 2026~2028년 폭발적 확장
‒ ABF 시장 성장률: 2026년 +32%, 2027년 +49% 예상
‒ 2028년에는 성장률 60% 이상으로 추가 가속 전망
‒ 과거 2020~2022 사이클 대비 더 구조적인 성장 (AI 중심 수요)

공급은 구조적으로 따라가지 못함 — 공급 부족 심화
‒ 신규 증설(그린필드)은 양산까지 2~2.5년 소요 → 단기 공급 대응 불가
‒ 2026~2027년 공급 증가율은 15~20% 수준에 그칠 전망
‒ 결과적으로 2027년 공급 부족률 22%까지 확대 예상
‒ 일부 핵심 장비 공급도 병목 → 추가 증설 자체가 제한적

공급 전략 변화 — 이번 사이클은 ‘더 타이트한 사이클’
‒ 업체들이 장기 공급 계약에 신중 → 과거 대비 disciplined CapEx
‒ 공급 과잉 리스크 줄어들며, 더 길고 강한 업사이클 형성 가능
‒ 결과적으로 이번 사이클은 과거 대비 ‘가격 중심 사이클’ 성격 강화

기업별 포인트: NYPCB & Unimicron
‒ NYPCB
» 2027년 EPS +130% 상향, 목표 PER 22x → 30x 상향
» TP NT$250 → NT$840 대폭 상향
» ABF 매출 비중 49% → 66% 확대 (2024 → 2027)
» AI 수요 확대로 2선 업체까지 spillover 수혜 발생
» OPM: 2024년 -3.9% → 2027년 30.5%

‒ Unimicron
» 2027년 EPS +20% 상향, TP NT$650 → NT$930 상향
» 2027년 매출의 70% 이상이 AI 관련에서 발생 예상
» IC substrate 비중 61% → 70% 확대 (고부가 구조 전환)
» 외국인 지분 약 40% 수준으로 글로벌 자금 유입 지속
» OPM: 2024년 4.4% → 2027년 26.5%

💡 정리: “AI 인프라 → ABF 병목 → 가격 상승 → 이익 폭발” 구조 완성
» ABF는 공급 제한 + 대체 불가능 + 소수 업체 구조 → 가격 결정권 완전히 공급자에 있음.
» AI 서버 및 패키징 고도화가 단순 수요 증가를 넘어 “구조적 수요 폭증”을 만들어내는 상황.
» 공급은 시간/장비/투자 제한으로 따라가지 못하면서 구조적 공급 부족 지속.
» 결국 이번 사이클은 과거 대비 더 길고, 더 강한 “가격 주도형 슈퍼사이클”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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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이제는 기억도 안나시겠지만, 주말 사이에 미국과 이란의 휴전 협정이 결렬된 후 공포에 휩싸인 글들이 텔레그램 등에 올라오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어제 월요일 개장과 동시에 유가가 급등하기도 하였죠

이틀 사이에 무슨 대단한 일이 있었을까요?

아무 일도 없었습니다

지난주까지 호르무즈 해협이 막히면 나프타를 받을 수 없고,
플라스틱 제품을 생산할 수 없고,
레미콘을 만들 수 없고,
종량제 비닐봉투 대란이 난다는 등의 이야기가 많았는데요,

상황은 아무것도 바뀐 것이 없고,
걱정하는 사람들의 숫자만 갑자기 급감하였습니다

이 글을 쓰는 현재 시각 기준, 브렌트유 가격은 지난 주 금요일 수준으로 내려왔으며,

심지어 나스닥은 10거래일 연속 상승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지난주에 왜 걱정해야 했을까요?
결과론일까요?

결과론이 아니라는 것은 개미굴을 계속 보셔서 아실 것입니다

개미굴이 남들이 보지 못하는 무엇인가를 본 것일까요?

전혀 아닙니다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개미굴은 계속 같은 것을 보고 있으며,
호르무즈 해협의 상황 또한 계속 동일합니다

개미굴은 무엇인가를 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무엇인가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 무엇은 바로 "이란 사태의 향후 전망 같은 것을 고민하는 것"입니다
S&P, 나스닥 YTD 이제 막 양전
GS Tony Pasquariello 시장 코멘트

1. 동료 한 명의 표현을 빌리자면, S&P는 어제 사실상 ‘승리를 선언’한 셈이며, 2월 27일 이후 나타났던 조정을 완전히 되돌렸고 VIX 역시 마찬가지. 휴전이 깨질 수 있다는 리스크는 여전히 열려 있지만, 이번 분쟁도 결국 “전쟁 종료 신호가 나오기 전에 주식이 먼저 바닥을 잡는” 전형적인 패턴을 따르고 있음(로컬 저점은 3월 30일로, 당시에는 ‘파괴적인 결과’ 경고가 나왔던 날이었음). 몇 주 전에도 말했듯이 시장은 나보다 훨씬 똑똑하며, 한 시니어 매니저의 말을 빌리면 “시장은 대체로 맞다”.

2. 단기 기술적 요인은 여전히 시장을 지지하고 있으며, 어제 반등으로 CTA 수요 트리거는 확실히 ‘on’ 상태를 유지하고 있음. 옵션 시장 메이커들은 여전히 롱 감마 상태에 있지만, 일반 투자자 입장에서는 가격이 오르면 추가 매수, 떨어지면 매도하는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음(다만 시스템 매매는 상승 방향으로 비대칭성이 존재). 또한 미국 개인 투자자들은 여전히 시장에 남아 있었고, 개별 종목 매수 강도는 다소 약해졌지만 뮤추얼펀드와 ETF로의 자금 유입은 견조하게 유지됐음.

3. 지난 6주 동안 S&P가 왜 이렇게 견조했는지 계속 고민했는데, 반복적으로 확인된 요인은 몇 가지였음: (1) 시장은 경기의 근본적인 내구성에 대한 신뢰를 잃지 않았고, (2) 그 결과 이익 기대치는 계속 상향됐으며, (3) 개인 투자자들은 시장에서 이탈하지 않았음. 여기에 Ben Snider의 의견을 더하자면, AI 관련 상승 동력이 계속 유지됐다는 점도 중요. 이를 확인하려면 AI 리더 종목 바스켓(GSTMTAIP)의 주가 흐름을 보면 되고, 올해 S&P 이익 성장의 약 40%가 AI 투자 사이클에서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도 고려할 필요.

4. 해석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S&P의 선행 PER은 12월 31일 22배, 2월 27일 21배, 로컬 저점에서는 19배까지 하락했음. 무엇을 의미하느냐면, 개인적으로 현재 리스크 대비 보상이 매력적이라고 보진 않는데(특히 잠재적인 인플레이션이 장기적으로 부담이 될 수 있다고 보기 때문), 상승론자 입장에서는 시장이 이번 충격을 상당히 냉정하고 합리적으로 반영했다고 주장할 수 있는 근거가 됨.

5. 만약 여전히 투자자들이 리스크를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우려한다면, 이연물 브렌트유(예: COZ6)를 통해 일정 부분 노출을 유지하는 것이 적절할 수 있음. 특히 유가가 걱정된다면, 해당 리스크는 유동성이 높은 상품을 통해 개별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함.

6. 지난 6주 동안 여러 변화가 있었지만, 투자자들의 자금 유입이 꾸준히 유지된 영역 중 하나는 아시아 주식시장임. 대만 증시는 최근 고점을 경신했고, 일본과 한국도 추가 상승 시 신고점에 근접한 상황임. 반면 유럽 주식에 대한 신뢰는 흔들렸는지 여부가 중요한 질문인데, 아직 판단하기는 이르지만 개인적으로는 일부 훼손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봄.

7. 향후 몇 달 동안 금 가격의 움직임이 매우 흥미로운 관찰 포인트가 될 것. 금은 본질적으로 내재가치나 이자가 없는 자산이기 때문에, 결국 내러티브와 자금 흐름에 의해 가격이 결정되는 성격이 강함. 지난 4년 동안 가장 큰 트렌드는 중앙은행들의 대규모 매수였는데, 최근 폴란드 사례 등을 보면 이 흐름에 일부 변화가 나타나고 있음.

8. 모든 요소를 종합해보면, 시장의 장기 상승 추세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 다만 성장과 인플레이션 간의 트레이드오프는 악화됐고, 하반기로 갈수록 성장 둔화 가능성이 있음. 따라서 단기 전략 측면에서는 급락 시 매수 포지션을 구축하고, 반등 구간에서는 리스크 헤지를 추가하는 방식의 대응이 적절하다는 기존 관점을 재확인.
Gromit 공부방
시장은 나보다 훨씬 똑똑하며, 한 시니어 매니저의 말을 빌리면 “시장은 대체로 맞다”.
"A prudent speculator never argues with the tape. Markets are never wrong, opinions often are."
신중한 투기자는 결코 시장의 흐름과 다투지 않는다. 시장은 결코 틀리지 않으며, 틀리는 것은 대개
'의견'이다.

"There is only one side of the market and it is not the bull side or the bear side, but the right side."

시장에는 오직 한 가지 편만 존재한다. 그것은 상승의 편도, 하락의 편도 아니라, '옳은' 편이다.

Jesse Livermore
CLSA, The flip side — 중동발 반등, ‘진짜 추세 vs 단기 반등’ 판별의 핵심은 breadth (26.04.16)

핵심 쟁점: 이번 반등이 추세 전환인가, 단기 안도랠리인가
‒ 중동 평화 협상 뉴스로 촉발된 급반등 이후, 시장의 핵심 질문은 “지속 가능한 상승인지 vs 단기 반등인지”임
‒ CLSA는 이를 판단하는 핵심 지표로 breadth thrust(시장 참여 확산 속도)를 제시
‒ 이는 시장이 일부 종목 반등이 아닌, 광범위하게 상승하는지를 확인하는 지표
‒ 현재 반등은 headline-driven 성격이 강해 지속성에 대한 확증 부족

Breadth thrust: 가장 신뢰도 높은 추세 확인 시그널
‒ CLSA 기준: 지수 구성 종목의 55% 이상이 4주 신고가 → 강한 매수 시그널
‒ 4월 8일 S&P500은 38.4% 수준 → 아직 임계치 미달 → 추세 확정 짓기 어려움
‒ 마지막 시그널 발생은 2025년 5월 12일
‒ 1990년 이후 51번 발생, 이후 수익률: 30일 +0.82%, 60일 +3.25%, 90일 +4.13%, 1년 +13.7%
‒ Hit ratio 60~90%대 높은 신뢰도

Nasdaq도 동일 상황: 상승했지만 breadth 부족
‒ Nasdaq100은 4월 8일 기준 4주 신고가 비중 33% → 여전히 기준 미달
‒ 마지막 breadth thrust 역시 2025년 5월
‒ 발생 이후 평균 수익률: 30일 +1.79%, 60일 +4.97%, 90일 +7.22%, 1년 +18.6%
‒ 반등은 나왔지만, 추세 지속을 확정할 confirmation은 아직 부족한 상태

단기 과열 시그널: 반도체·대만 시장 exhaustion 발생
‒ SOX: 3월 저점 이후 급등 → DeMark 9 exhaustion 신호 발생 → 단기 조정 가능성
‒ 과거 유사 케이스(2025년 5월): 이후 1주일 내 -6% 조정
‒ Taiex도 DeMark Sequential 13 → 단기 피로 신호
‒ 공통 메시지: “추세는 유지되지만, 단기적으로 쉬어갈 타이밍”

반대로 소프트웨어는 바닥 신호 → 선택적 기회
‒ IGV(소프트웨어 ETF): 가격 vs 모멘텀 divergence 발생 → 하락 모멘텀 둔화
‒ Elliott Wave 기준 5파 하락 완료 → 하락 종료 가능성
‒ OBV 기준으로도 상승일 거래량 > 하락일 거래량 → accumulation 신호
‒ 전략: IGV는 cover-short 및 bottom-fishing 매수 기회로 제시 (추격 매수보다는 선택적 접근)

매크로 시그널: 금리 하락 = 리스크 자산 우호 환경
‒ 미 2년물 금리 3.63~3.64% 구간 접근 → 50DMA·200DMA 겹치는 핵심 구간
‒ 현재 정책금리(3.75%) 대비 하향 → 시장은 금리 인하 기대 반영 중
‒ 역사적으로 금리 < 정책금리 → 완화 사이클 진입 신호
‒ 이는 주식시장 반등을 지지하는 매크로 tailwind

한국 포함 일부 시장은 이미 ‘추세 재개’ 신호
‒ Kospi200: 749~900 박스 상단 돌파 → 상승 추세 재개
‒ 목표 1,077~1,080 제시
‒ SK하이닉스: 주요 저항 돌파 → 150만~160만 목표
‒ 삼성전자: 아직 breakout confirmation 필요 (21만~21.5만 돌파 필요)
‒ 일부 종목(현대중공업, 기아)은 여전히 약세 포지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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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warded from 酒주총회
#생각정리

어제 하루만 보면, 기존 모멘텀 플레이어들은 생각보다 지수 상승분을 온전히 수혜받지 못했을 것이라 생각. 지수 롱 → 모멘텀 집중 → 개별주 숏커버까지 1차 상승랠리를 한바퀴 돌린 상황에서, 내부 균형을 맞추는 구간이라고 봄. 실제로 시장 폭(Market Breadth)은 계속 확장 국면

못 갔던 종목들을 리밸런싱을 더 채울 것이냐 vs 하던대로 모멘텀 종목들에 집중할 것이냐의 상황에서 단기적으론 포지션이 비어 있던 구간을 채우는 과정(마켓 폭이 넓어지면서)에서 전자의 종목들의 강세가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임.

다만 그동안 시장의 주가 상승을 이끌어온 본질이 '압도적인 EPS 성장'에 있다는 것을 상기해보면, 시장 리밸런싱 마무리 이후에는 이익 모멘텀에 다시 집중할 것이라 판단.

즉 기존 주도주의 훼손이라기보다는, 시장 내부 확산 과정에서 주목받지 못했던 종목들의 이익 모멘텀을 증명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인 것. 기존 모멘텀 포트폴리오에 추가할 새로운 후보군을 선별해볼 시점
반도체 ETF 월별 순유입액

자료: Goldman Sachs
이란 전쟁 발발 이후 S&P 500 EPS 상향 조정분의 절반 이상을 마이크론이 차지

자료: Goldman Sachs
미국 CTA 포지셔닝

자료: Goldman Sachs
미장 주간 라지캡 퍼포먼스

숏커버 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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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정답지(예상) 지수 퍼포먼스 YTD +66.3%로 뚫 추세와 기세가 꺾이기 전까지는 뭐..
올해의 정답지(예상) 지수 퍼포먼스 YTD +82.5%

광(光)에는 버블의 DNA가 있다는 말이 참 인상 깊음
단기로 좁혀보면 광 + CPU 정도가 답정너 테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