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Global ETF] 박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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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 ETF 애널리스트 박승진입니다. 국내외 금융시장과 관련된 다양한 이슈들을 전해 드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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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선물 시장을 살펴보면, 내년 1분기 이후부터 내재금리가 하락하는 모습입니다. 시장이 바라보는 통화정책의 변화 예상 시기가 앞당겨지고 있습니다.
시장 난이도 상승 가운데, 불확실성을 피해 레포시장으로 집중되는 자금들
연초 이후 20% 가량 하락하며 상반기 기준으로 1970년 이후 가장 큰 낙폭을 기록한 S&P500지수
오늘(7/1) 밤 11시(현지: 오전 10시)에는 미국의 6월 ISM제조업지수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블룸버그에서 확인되는 시장 컨센서스는 54.5pt로 전월의 56.1pt보다 낮기는 합니다만, 최근 서베이 지표들의 흐름과 상기 분포도를 살펴보면 집계되어 있는 숫자도 다소 높아 보입니다.

앞서 어제 지표(소비지출, 시카고 PMI, 실업수당 청구건수 등)들이 먼저 부진한 모습들을 보였기 때문에 시장도 어느 정도 경계는 하고 있겠으나, ISM 제조업 지수의 컨센서스 하회 가능성에 대해서도 생각하고 있어야 한다는 판단입니다.
동행성을 보이는 비트코인 시가총액과 글로벌 유동성(M2) 증가율
ISM 제조업지수는 전월의 56.1pt와 시장 예상치를 모두 하회한 53.0pt를 기록했습니다.

신규 주문, 고용, 가격 등 주요 항목들이 대부분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공급자 운송(Supplier Deliveries) 지수가 하락한 것은 긍정적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수요 감소도 지수 하락의 이유 중 하나로 보입니다.
전 구간에 걸쳐 큰 폭으로 하락 중인 미 국채 금리
에너지, 소재 섹터에서 지난주보다 더 많은 자금이 이탈
지난 1946년 이후 가장 크게 상승한 원자재 가격(22년 연율화 수익률 기준)
급격한 자금 유출이 진행된 미국 회사채(IG, HY)와 신흥국 채권시장. 그리고 주가하락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자금이 크게 이탈하지 않은 주식시장의 펀드 플로우
주식시장 뿐만 아니라 채권시장도 역사적 수준의 손실이 발생

올해 글로벌 국채 수익률(GDP 가중 평균)도 크게 부진
러시아가 발트해 해저를 거쳐 독일까지 연결되는 '노르트 스트림' 가스관을 이달 중순 10여일 간 잠정 폐쇄한다고 1일(현지시간) 밝혔다.

인테르팍스 통신에 따르면 가스관 운영사인 '노르트 스트림 AG'는 이날 보도문을 통해 "7월 11~21일 노르트 스트림 가스관 2개 라인이 모두 일시 중단될 것"이라면서 "기계적 요소와 자동화 시스템 점검을 포함한 정기 점검 작업을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러 "러-독 연결 가스관 10여일 간 잠정폐쇄…기술 점검 차원"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3284249?sid=104
지난해 연초대비 6배 가량 상승한 독일의 전력 비용
큰 폭의 조정을 보인 주가지수와 달리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Trailing EPS. 실물지표 둔화 가운데 2분기 실적 발표 시즌으로 진입하며 하향될 가능성
미국의 ISM 제조업지수 추이
주요 원자재들의 52주 고점 대비 하락률
하나증권 퀀트 이경수입니다
주간 퀀트 코멘트입니다

⚡️글로벌 실적은 선진국은 하향 반전, 이머징은 하향 지속
 
😭지난 주 실적의 특징적인 점은 글로벌 소재와 금융, 반도체 섹터의 이익 급락
경기 침체 우려로 유가를 제외한 다른 금속 관련 원자재 지수는 하락했다는 점과
위와 같은 이유로 명목금리(미국 10년물 국채)가 2.88%까지 낮아졌다는 점,
반도체 수요 감소 전망 등의 영향

특히 헬스케어, 해운, 금속/광물, 반도체, 섬유의복, 상사 등의 이익 하향이 컸음

종목으로는 마이크론, 나이키, 워너브로스, 글렌코어, 우버, 골드만삭스, 모건스텐리, BHP, 리오틴토,
블랙락, 넥플릭스, 모더나, 아메리카타워, 램리서치, 앵글로아메리칸, 삼성전자, 엔비디아, BOA 등이 주요 실적 하향
 
🤗반면 이익이 양호한 업종은 소비자서비스, 에너지, 항공, 운송시설, 상호미디어 등

상향 종목으로는 보잉, 선코어, 아마존, 소프트뱅크, 알리안츠, BP, 프로그레시브, 쇼피파이, 차터커뮤니케이션, 페덱스, 버그셔해서웨이,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메타, 알리바바, 맥도날드 등
 
 
⚡️한국 2분기 실적 시즌 직전 추정치 하향 심화
 
😭생명보험, 건자재, 게임엔터, 정유, 자동차부품, 가전, 반도체, 증권 등 2Q OP 하향 주도

하향 종목은 HD현대, 한일시멘트, LGD, 한화생명, BNK금융지주, 위메이드, 제주항공, 기업은행, 한국금융지주,
한전KPS, 삼성생명, 한온시멘트, 만도, 삼성증권, LG전자, 크래프톤, 엔씨소프트, 현대모비스, 삼성전자 등
 
🤗반면 항공, 손보, 기계, 전자장비, 철강, 방송엔터, 음식료, 섬유의복, 자동차, 비철금속은 2Q OP 추정치 상향

상향 종목은 대한항공, SK디앤디, JW중외제약, 테스, 두산밥캣, 영원무역, 비에이치, GS, 해성디에스, 현대제철, 이엠텍,
SPC삼립, 아이에스동서, 풍산, 현대글로비스, POSCO홀딩스, DB손해보험, 팬오션, 삼양식품, LG이노텍 등
 
https://drive.google.com/file/d/1CU-8Tenh-GWmD8SRh5Ti7yNz2lUyV0uO/view
 
 
⚡️지난 주말 글로벌 센티먼트는 소폭 위험선호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2.88%(-13bp ), 신흥시장 채권가산금리 +458bp(-0.58%)
😭다만 달러인덱스 105.14(+0.4%)으로 3년래 최고치, WTI +2.6%,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3.8%
여전히 외인 매수 순유입 전환으로 이어지는 임팩트를 예상하기는 아직 부족해보임
당국의 향후 3개월 신용융자담보비율 유지의무 면제, 자사주 매수 제약 완화 등의 조치로 국내 수급의 센티먼트 회복 기대
6월 이후 꾸준히 앞당겨 지고 있는 미국 연말 금리인상 전망(CME FedWatch). 기준금리 3.50% 이하 구간에 대한 예상 확률이 높아지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