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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warded from [인베스퀴즈]
#이차전지 #전기차 #배터리

IRA 및 CRMA 연관해 중국향 배터리의 무조건적인 무시와 부정론이 대부분이나, 생각해보면 시장 경제는 정치적 스탠스로만 굴러가는게 아니다. 비지니스는 철저하게 시장 논리로 이뤄지며, 수치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투자자 혹은 비지니스 입장에서 우리가 생각해야할 초점은 IRA/CRMA로 인해 K배터리가 안전하단 단순 긍정론이 아닌, 정책을 통해 제재를 걸어야할 만큼 중국향 배터리가 상당한 경쟁력이 있다는 것에 포커싱 해야한다.

수치가 보이는 팩트는 왠만한 완성차 업체들은 LFP향 배터리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는 것이며, 로우 프라이스 세그먼트인 비야디의 인도량/점유율은 글로벌 1위가 되었다. 자동차 시장은 독3사 및 일본/미국/현기차 대표 브랜드들만 있는게 아니며, 미국/유럽/중국/일본 시장만 존재하는게 아니다. 도요타가 가장 집중했던건 나머지 이머징이였으며, 비야디는 그 이머징 시장에 전기차로 완전히 잠식 시키는 중이다. 최근 동남아 여행을 다녀왔다면 그 분위기를 충분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투자자 입장에서 고민인 부분은 하나다. 이전까지 배터리 섹터가 미래의 이익을 끌어와 주도주 성격을 가졌던 것 처럼, 실제 그 가정했던 이익과 점유를 온전히 실현 가능할까. 국내 배터리 서플라이체인이 글로벌 탑티어가 된다는 논리로 가정되어 왔던 사실이 그대로 실현 가능할지.

https://blog.naver.com/invesqueeze/223233493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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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hankyung.com/article/2021110719021
“셀 크기 경쟁은 원자재 가격 급등에 따른 배터리값 상승을 방어하려는 의도도 깔려 있다.”

지금까지는 단위 면적당 에너지밀도가 중요했다면 전기차가 대중화되는 시점부터는 안전성(TP:Thermal Propagation 등)과 양산성(가격 측면) 확보가 중요. #이차전지

결국 사용자(완성차 업체)가 무엇을 원하는지 파악해야 함. 위에 적은 두가지가 지금 가장 중요.
I_ElectronicEquip_20231113_NH_897480.pdf
553 KB
#이차전지 성장통 다시 찾아온 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