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콩이_서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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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종목: 대형 기술주 장 마감 직전 낙폭 크게 축소 하거나 상승 전환

델(-17.87%)은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성장 마진이 둔화되고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급락. 전일 급락했던 세일즈포스(+7.54%)는 과도한 하락에 대한 반발 매수세로 반등. 그럼에도 이러한 세일즈포스와 델의 영향은 엔비디아(-0.78%), AMD(+0.09%), 마벨테크(-10.46%), 슈퍼마이크로컴퓨터(-5.25%)등 AI 관련 종목군이 부진. 마벨테크는 실적 발표 후 낙폭이 더 컸음. 브로드컴(-2.60%), 마이크론(-1.02%), 램리서치(-1.92%), AMAT(-0.67%) 등 반도체 업종도 부진.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96% 하락

MS(+0.11%), 아마존(-1.61%), 알파벳(+0.23%), 메타플랫폼(-0.05%), 애플(+0.50%)등 대형 기술주는 장 중 2% 내외 하락하다 장 마감 직전 대규모 매수세로 상승 전환하거나 낙폭 축소. 아마존은 중동 칩 수출 제한 이슈로 중동에서의 사업 다각화 지연 우려가 작용한 점 등을 반영하며 낙폭이 더 컸음. 애플의 경우 향후 발표되는 아이폰 16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 진행되자 상승 전환 후 그 폭이 좀더 확대. 테슬라(-0.40%)는 리콜 소식에 하락한 반면, GM(+3.64%)과 포드(+3.06%)는 금리 하락에 힘입어 상승.

JP모건(+1.66%), BOA(+3.52%)등 대형 금융주를 비롯해 코메리카(+2.36%), 웨스턴 얼라이언스 뱅코프(+1.56%), 자이언스(+2.20%)등 지역은행들은 국채 금리 하락에 힘입어 상승. 사이버 보안회사인 지스케일러(+8.50%)는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과 가이던스 발표로 상승. 반면 센티넬원(-13.34%)은 예상보다 부진한 가이던스 발표로 큰 폭으로 하락. 이에 크라우드스트라이크(-0.71%), 클라우드플레어(-0.43%)등은 하락하고 팔로알토(+0.59%), 포티넷(+2.28%) 등은 상승하는 등 사이버 보안회사들은 혼재된 모습.

유나이티드 헬스(+2.85%)는 최근 가격 조정으로 매수에 적합한 가격대에 들어왔다는 일부 투자회사들의 분석에 힘입어 상승. CVS헬스(+6.35%), 시그나(+4.11%)등도 동반 강세. 의류업체 갭(+28.60%)은 예상을 상회한 실적을 발표하고 지속적으로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언급한 데 힘입어 급등.. 노드스트롬(+5.09%)도 견조한 실적과 다음분기 기대 매출 예상하회에도 연간 전망을 유지 발표하자 상승. 반도체 업체인 암바렐라(+20.60%)는 AI 관련 수요 증가로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데 힘입어 급등.
*한국 관련 지수
MSCI 한국 지수 ETF는 0.50%, MSCI 신흥지수 ETF는 0.97% 하락. 러셀2000 지수는 0.66%, 다우 운송지수는 1.75% 상승한 반면,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96% 하락. 야간선물은 0.36% 하락. 이는 장 마감 직전 미 증시의 반등을 반영하지 못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지난 금요일 1,384.50원으로 마감한 달러/원 환율에 영향을 주는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81.30원을 기록

*FICC: 금, 구리 등 비철금속, 농작물 차익 매물로 부진

국제유가는 드라이빙 시즌에도 불구하고 가솔린 수요 둔화 이슈로 하락한 가운데 바이든 미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휴전을 조율하는 내용을 발표한 점도 하락 요인. 더 나아가 유럽 정유사들의 시설 정비가 지연된 점도 수요 둔화 이슈를 자극. 여기에 미국과 중국의 제조업 지표 부진도 수요 이슈를 자극. 한편, OPEC+ 회담을 앞두고 감산 규모 축소 가능성 또한 존재해 대체로 하락 요인이 많았던 하루. 미국과 유럽 천연가스는 상승과 하락을 보이며 변화는 제한.

달러화는 PCE 가격 지수 발표 후 여타 환율에 약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그 폭이 축소되는 경향을 보임. 유로화는 유럽 물가가 예상을 크게 상회하자 6월 ECB 회의에서 금리를 인하 후 추가적인 인하가 제한 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달러 대비 강세. 엔화는 5월 물가가 상승하고 있지만, 근원 물가는 완화돼 다음 금리인상 시기가 불확실하다는 점이 부각되며 달러 대비 약세. 역외 위안화는 지표 부진으로 달러 대비 약세, 브라질 헤알도 큰 폭으로 약세를 보인 반면, 멕시코 페소는 강세를 보이는 등 혼조 양상

미 국채 금리는 PCE 가격지수가 예상과 거의 부합된 결과를 내놓자 안도하며 하락. 더불어 소비 지출 둔화 등을 반영하며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작용한 점도 금리 하락 요인 중 하나. 다만, 유럽의 물가가 예상을 상회한 결과를 내놓자 ECB의 6월 금리인하 후 추가 인하에 부담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하락폭이 축소되기도 했음.

금은 달러 약세 및 금리 하락에도 불구하고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구리 및 비철금속은 중국의 제조업지표 부진과 미국 경제 지표 둔화 등을 반영하며 하락. 대체로 차익 실현 매물도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 밀과 대두 등 농작물도 차익 실현 매물로 하락.
주요 경제지표 및 일정(6월 1일~6월 7일)
미래에셋증권 디지털리서치팀 김석환 수석연구위원
미래에셋증권 디지털리서치팀 김은지 연구위원

韓 수출, OPEC+ 회의, 美 고용 및 ECB 통화정책회의
https://securities.miraeasset.com/bbs/maildownload/20240531085243707_3431

FOMC 구성원들의 최근 발언 정리(5월 31일 기준)
미래에셋증권 디지털리서치팀 김석환 수석연구위원

더딘 인플레이션 진전, 금리 인하 기대감 후퇴
https://securities.miraeasset.com/bbs/maildownload/20240531140932887_3431
06/03 주간 이슈 점검: 경제지표, EU 선거, OPEC+ 회담

*주요 경제지표
최근 금융시장은 연준의 금리인하 여부도 중요하지만, 경기 위축 여부도 영향을 주고 있음. 그렇기 때문에 이번 주 주요 경제지표 결과가 어느때보다 중요하며, 결과에 따라 지수 변동성 확대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음. 월요일 ISM 제조업지수는 49.2에서 기준선인 50.0을 넘어서는지 여부에 주목. 화요일 채용공고(JOLTs)는 1인당 일자리가 1.32개로 수요가 높지만 최근 정체 이후 감소 중. 수요일 ISM 서비스업지수는 지난달 팬데믹 이후 두번째로 기준선인 50을 하회했는데 이번에도 이어가는지 중요. 목요일 ECB 통화정책회의는 금리 인하 후 향후 추가 인하 내용에 따라 외환 시장 변화 예상. 금요일 고용보고서는 4월 기후적인 요인으로 둔화됐지만, 이번에는 증가 예상. 그렇지만, 고용 참여율이 여전히 낮아 고용불안은 지속될 듯. 대체로 미국 경제지표는 지난달 발표보다는 개선될 것으로 예상

*EU 선거
올해 미국 선거도 있지만, 이번 주에 있을 EU 선거의 중요도도 상당히 큼. 특히 유로존의 빈부 격차가 확대되고, 경기 둔화가 진행되자 지난 해 11월에는 네델란드 정권을 장악하는 등 극단적인 극우 정당들의 약진이 진행. 2019년 선거는 경제 성장과 고용 창출이 우선시되었다면 이번 선거에서는 빈곤 및 사회적 배제와의 싸움, 공중 보건, 국방 등이 우선시되고 있음. 최근 여론 조사 결과 ID, ECR 등 극우 정당이 과거 18%에서 25%까지 증가. 우크라이나 지원과 이민 등으로 보수적인 행태가 진행. 이러한 극우 정당의 의석수가 확대될 경우 미-EU 간 무역 분쟁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어 시장 참여자들은 주목하고 있음.

*OPEC+회담
일요일(2일) OPE+ 회담에서 2025년말까지 현재 진행 중인 감산을 연장하기로 합의. 사우디와 러시아 등 8개 회원국은 하루 220만 배럴의 자발적 감산을 연장했으나, UAE는 1~9월까지 하루 30만 배럴의 감산을 점진적으로 완화한다고 발표. 미국의 소비자들은 38%가 가솔린차량, 34%가 하이브리드, 21%가 전기차를 선호한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나왔으나, 미국 가솔린 가격의 하락이 지속. 수요 부진에 따른 것인데 향후 글로벌 경기에 대한 우려가 높아 이러한 수요 부진이 진행될 수 있어 OPEC+ 국가들의 감산 결정은 예상했던 결과. 시장 일각에서는 이번 결과로 공급 감소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고 보고 있지만, 일부는 수요 부진을 이유로 국제유가 상승이 제한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어 제한적인 등락에 그칠 수 있음


06/03(월)
한국: 수출입 통계(1일)
회담: OPEC+(2일)
중국: 차이신 제조업 PMI
미국: ISM 제조업지수, 건설지출
보고서: 미국 자동차 판매
실적: 깃랩

06/04(화)
미국: Jolts
실적: 크라우드스트라이크, 휴렛팩커드 엔터

06/05(수)
중국: 차이신 서비스업 지수
미국: ADP 민간고용보고서, ISM 서비스업지수
회의: 캐나다 통화정책회의
실적: 룰루레몬, 달러 트리, 캠벨수프

06/06(목)
유로존: 소매판매
회의: ECB 통화정책회의
선거: EU 선거(~9일)
실적: 니오, 도큐사인

0.6/07(금)
중국: 수출입 통계
미국: 고용보고서
06/04 미 증시, 경기 위축 우려에도 엔비디아 등 강세로 장 후반 반등

미 증시는 금리 하락과 엔비디아(+4.90%)의 영향으로 상승 출발했으나, ISM 제조업지수가 부진하자 경기에 대한 우려로 하락 전환. 실적이 견고한 대형 기술주는 양호해 나스닥의 경우 제한적인 등락을 보였으나, 경기에 민감한 중소형 종목 등이 하락을 주도. 다만 달러 약세와 금리 하락으로 엔비디아와 대형 기술주 중심으로 장 후반 재차 상승 전환하며 혼조 마감(다우 -0.30%, 나스닥 +0.56%, S&P500 +0.21%, 러셀2000 -0.50%,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0.57%)

*변화 요인: 정책 금리 인하 기대의 의미 전환

최근 미 증시를 비롯해 글로벌 주식시장은 높은 물가의 둔화와 견고한 경기를 감안 ‘보험성 인하’에 대한 기대심리가 높아져 강세를 보임. ‘보험성 인하’란 과거 고금리 부작용 사례(2006년)에 대한 경계와 경기의 연착륙을 유도하기 위한 정책을 의미. 보통 연준의 정책금리 인하는 경기 불황에 대한 우려를 감안 초기 주식시장 하락으로 이어졌지만, 경기 불황을 사전에 제어하기 위한 ‘보험성 인하’일 경우 정책 금리 인하 초기에도 주식시장은 강세를 보였음.

‘보험성 인하’에 따른 시장 강세를 위해선 금리 인하의 조건인 물가 안정과 고용의 완만한 위축이 필요. 현재 미국의 소비 둔화가 확대되고 있으며, 실업자 1인당 1.32개의 일자리로 여전히 수요가 높지만 둔화가 진행 중. 이를 감안 하반기 연준의 정책 금리 인하 기대가 높음.

그런데 최근 미국 경제지표가 생각보다 빠르게 둔화되고 있음이 부각돼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경향. 이날 발표된 ISM 제조업지수는 4월 49.2를 기록해 기준선 50.0을 하회했던데 이어 5월 48.7로 추가 하락해 부진. 개선될 것이라고 기대했던 시장의 예상(49.8)을 벗어난 수치. 세부 항목을 봐도 신규주문이 49.1에서 45.4로, 물가지수가 60.9에서 57.0으로 위축되며 이를 주도. 여기에 건설지출도 전월 대비 0.2% 감소에 이어 0.1% 하는 등 미국 경기가 생각보다 부진할 수 있음을 보여준 지표 결과.

이에 시장은 ‘보험성 인하’ 보다는 경기 불황에 대한 우려를 제어하는 인하를 전망. 이에 달러 약세와 금리 하락에도 주식시장은 부진. 물론, 경기 불황시기 실적이 견고한 대형 기술주가 강한 모습을 보여왔던 만큼 실적 결과와 함께 미국 경제지표의 중요도가 확대되었다고 볼 수 있음.
*특징 종목: 엔비디아 강세 Vs. AMD 부진

엔비디아(+4.90%)는 주말 젠슨 황 CEO가 블랙웰의 후속작인 루빈으로 불리는 차기 AI 칩 로드맵을 공개하자 상승. AMD(-2.01%)도 AI 칩 로드맵을 발표했는데 MS(-0.39%)의 AI PC용임을 강조하자 상승 출발 후 경쟁 우위를 보일 내용이 없었다는 점에 매물 소화하며 하락. 퀄컴(+0.91%)도 로드맵 발표에도 매물 소화하며 상승. 이런 가운데 ARM(+5.48%)과 TSMC(+2.59%)도 엔비디아 등의 효과에 힘입어 강세. 브로드컴(-0.50%), 인텔(-1.82%) 등은 경기 우려 속 하락.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57% 상승.

애플(+0.93%), 메타 플랫폼(+2.28%), 아마존(+1.08%), 알파벳(+0.26%) 등 대형 기술주는 경기 침체를 가정하더라도 실적이 견고하다는 점에서 기대 심리를 반영해 견조한 모습. 특히 애플의 경우 6월 10일 개최되는 글로벌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AI 전략을 발표할 것이라는 기대 심리 등을 반영. Chat GPT가 출시된 지 18개월이 지났고, 시가총액이 MS보다 뒤처진지 5개월이 지나 애플의 부진은 명확. AI 비전이 부족한 데 따른 투자자의 외면에 의한 결과. 때문에 이번 이벤트는 몇 년 래 가장 중요한 것으로 주가 변동성 확대 가능성 높아 주목.

테슬라(-1.01%)는 안전벨트 경고 시스템 문제로 12.5만대의 리콜 소식이 전해진 이후 하락. 여기에 독일 기가 베를린의 중단 소식이 전해진 점도 하락 요인. 이날 5월 차량 판매를 발표한 현대, 기아, 혼다, 도요타 등의 판매 호조 소식에 GM(+1.67%), 포드(+0.49%)도 기대를 반영하며 상승. 테슬라도 낙폭이 일부 축소. 소프트웨어 회사인 오토데스크(+4.57%)는 예상보다 높은 분기 수익과 매출 발표하자 상승. 음악 스트리밍 회사인 스포티파이(+5.67%)는 가격 인상, 이익 개선에 초점을 맞춘 변화를 발표하자 강세.

게임스톱(+21.00%)은 Roaring Kitty가 게임스톱 주식 및 옵션에서 1억 8천만달러 포지션을 보여주는 스크린샷을 발표하자 급등. AMC 엔터(+11.09%)도 동반 상승. 엑슨모빌(-2.40%), 셰브론(-2.98%), 코노코필립스(-2.24%) 등 에너지 업종은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자 매물 출회되며 하락. 캐터필라(-2.12%), 디어(-1.17%) 등 기계 업종을 비롯해 이튼 코퍼(-2.52%) 등 산업재는 경기 위축 우려로 하락. 보잉(+3.92%)은 카타르항공의 주문 협상 소식에 힘입어 강세.
*한국 증시 관련 수치

MSCI 한국 증시 ETF는 1.66%, MSCI 신흥 지수 ETF는 1.05% 상승.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0.57% 상승. 러셀2000지수는 0.50%, 다우운송지수도 1.08% 하락. 야간선물은 0.49% 하락. 전일 1,376.10원으로 마감한 달러/원 환율에 영향을 주는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70.70원을 기록

*FICC: 국제유가 급락 Vs. 천연가스 급등. 멕시코 페소 급락

국제유가는 주말에 있었던 OPEC+ 회담에서 10월부터 현재 진행 중인 하루 220만 배럴 감산을 단계적으로 축소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큰 폭으로 하락. 관련해서 10월부터 12개월 동안 단계적인 감산 중단을 발표. 미국 제조업 지표 부진으로 수요 둔화 우려를 자극한 점도 하락 요인. 미국 천연가스는 올 여름 폭염에 따른 수요 증가 기대 심리를 반영하며 6% 넘게 급등. 유럽의 천연가스는 노르웨이 천연가스 처리 공장의 가동 중단에 따른 공급 감소 이슈를 반영하며 4% 넘게 상승.

달러화는 ISM 제조업지수가 부진하자 미국 경제의 둔화를 반영하며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 유로화는 ECB가 금리 인하 후 추가 인하에 신중할 수 있다는 전망에 달러 대비 강세. 역외 위안화가 달러 대비 강세를 보인 가운데 인도 루피화도 선거에서 압도적인 여당의 승리를 반영하며 달러 대비 강세. 멕시코는 대선에서 기후학자인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여성 대통령이 압도적으로 당선. 현 대통령의 후임으로 예견되어 왔던 진보성향의 후보라는 점, 그리고 미국에 강경한 입장을 취해 왔던 인물이라는 점을 반영해 페소화는 달러 대비 약세폭 확대. 바이든이 이르면 화요일 멕시코 국경 차단 관련 행정명령을 발표할 것이라는 소식도 페소화 약세 요인

국채 금리는 ISM 제조업 지수가 예상과 달리 부진을 보이자 미국 경기위축에 대한 우려로 큰 폭 하락. 특히 세부 항목에서 신규주문이 49.1에서 45.4로 둔화돼 향후 전망도 그리 좋지 못하다는 점, 물가지수가 60.9에서 57.0으로 위축되며 여전히 높은 수준이지만 하락했다는 점이 연준의 정책 금리 인하 기대를 높임. 이에 CME FedWatch에서 금리인상 확률이 사라졌고, 9월 금리인하 확률이 59.0%를 기록하며 50%를 다시 넘어선 점도 금리 하락 요인.

금은 달러 약세와 금리하락 반영하며 상승. 은도 강세. 구리 및 비철금속은 LME 시장에서 재고가 대부분 감소했지만 혼재된 모습을 보임. 구리는 견조한 중국 차이신 제조업지수를 반영해 상승했고, 알루미늄도 강세. 다만 아연은 재고 감소에도 매물 소화하며 하락했고, 니켈과 주석 등도 부진. 밀은 러시아 주요 작황지에 비가 내려 생육에 긍정적이라는 점이 부각되자 하락. 대두는 미국의 파종 속도가 빠르게 전개돼 5년 평균인 63%보다 높은 68%를 기록하자 공급 증가 기대를 높인 점이 하락 요인으로 작용
06/04 인도, 멕시코 선거 관련

인도(6월 1일)

인도는 지난 6주간의 투표를 마치고 4일 결과가 발표. 그런 가운데 전일 출구 조사 결과 모디 총리의 인도 인민당이 하원 543석 중 350~380석을 차지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짐. 지난 1984년 2석으로 시작된 인도인민당이 지속적으로 의석수를 늘려왔지만 독립이후 인도를 통치했던 국민의회당은 부패와 지도력 약화, 새로운 정책 부족 등으로 입지를 잃음. 그런 가운데 2014년 승리로 모디 현 총리가 당선. 이후 인도의 경제호황과 주요 국가의 지원에 힘입어 압도적인 차이로 승리가 진행됐고, 이번에도 이러한 경향이 지속.

한편, 이번 선거에서 모디는 타밀나두 같은 남부와 서부 벵갈 등 동부에서도 승리하면서 정책 지배력이 더 확대될 것으로 기대. 이러한 출구 조사 결과가 알려지자 전일 인도 증시는 Nifty 50이 3.25%, 인도 센섹스가 3.39% 급등하고 인도 루피화도 달러 대비 0.5% 내외 강세를 보임. 이번 선거 결과 쉬운 토지 취득, 기업을 위한 노동법, 농업 부문 현대화 조치 등이 추진되고, 지속적인 경제성장, 급증하는 투자 등도 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결국 금융시장은 모디의 정책 연속성에 대한 기대 심리가 반영됐다고 볼 수 있음

*참고: 이번 인도 선거에서는 AI로 생성된 딥페이크를 이용해 발리우드 유명 배우 영상이 유포. 향후 각국은 이러한 딥페이크 방식의 영상물 관련 분석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



멕시코(6월 2일)

현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자신이 창당한 진보성향의 국가재건운동(MORENA)의 후보로 셰인바움을 지지. 오브라도르는 트럼프와 바이든 행정부에 강경한 입장을 취해왔었기에 셰인바움의 경우도 같은 입장. 그런 가운데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셰인바움이 압도적인 지지율(59%)로 대통령에 당선. 200년 멕시코 역사상 첫 여성 대통령이자 기후학자이기에 관련된 정책에 강경한 모습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 의회 또한 국가재건운동이 과반수를 차지해 그동안 오브라도르가 통과시키지 못했던 헌법 개정 등 여러 법률안 통과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 금융시장은 급격한 법률 변화와 정책 우려로 멕시코 페소화는 달러 대비 4% 넘게 급락하고 멕시코 증시도 6% 넘게 폭락

한편, 미국에 강경한 입장을 표명하고 있는 셰인바움이 멕시코 대통령에 당선된 가운데 미국 바이든 대통령은 멕시코와 미국의 남부 국경을 폐쇄할 수 있도록 그동안 기대려 왔던 행정명령을 이르면 화요일에 서명할 계획이라는 소식이 전해짐. 그동안 트럼프가 당선될 경우 첫날 이민 정책을 바꾸겠다고 주장해온 가운데 이러한 압박을 벗어나기 위해 공화당이 추진하는 정책으로 전환된다는 점에서 민주당 일부는 강한 비판을 보이고 있음. 관련 소식도 멕시코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요인 중 하나
06/05 미 증시, 고용불안 우려에도 일론 머스크의 힘으로 상승 전환 성공

미 증시는 채용공고가 예상보다 적은 수치를 기록하자 고용 둔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우려 속 하락 출발. 그렇지만, 이로 인해 달러와 금리가 하락해 낙폭도 제한. 이후 개별 종목 이슈에 따라 보합권 등락을 보이던 증시는 장 후반 일론 머스크가 올해 엔비디아(+1.25%)에 30~40억 달러 지출을 예상하고 있다고 밝히자 관련 종목의 강세가 확대되며 지수는 상승 전환에 성공. 이후 보합권 등락을 보이며 소폭 상승 마감했지만, 경기 둔화 우려를 반영하며 중소형주 지수인 러셀2000지수는 하락(다우 +0.36%, 나스닥 +0.17%, S&P500 +0.15%, 러셀2000 -1.25%,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0.70%)


*변화 요인: 고용둔화, 머스크

미국 채용공고가 지난달 발표된 835.5만 건이나 예상했던 840만 건을 하회한 805.9만 건 증가에 그침. 전문 및 비즈니스가 12.2만건 증가했지만, 최근 고용 증가를 주도 했던 헬스케어 및 사회복지에서 20.4만 건, 지역 정부 교육서비스도 5.9만 건 감소하는 등 대부분 업종에서 감소. 이렇듯 전체 채용공고가 2021년 2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1인당 일자리수도 1.3개에서 1.2개로 감소하는 등 고용둔화가 빠르게 진행.

최근 주식시장은 달러 약세 및 금리 하락 등에도 불구하고 부진한 경향. 그동안 지표가 부진할 경우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를 반영하며 주식시장이 강세를 보였지만, 이제는 경기 침체 이슈로 받아들이며 지수 하락 요인으로 반영. 때문에 지표 결과로 달러 강세가 축소되고 금리가 하락 했음에도 경기 둔화를 반영 금융과 에너지, 산업재 등이 부진하고 필수 소비재 등 경기 방어주가 견조한 모습을 보임.

한편, 장 후반 지수의 반등은 달러 약세 및 금리 하락 속 기술주 중심 투자 심리가 견조한 가운데 엔비디아(+1.25%)가 상승 전환하자 여타 대형 기술주도 동반 상승한데 따른 것. 엔비디아는 금리 하락 등에 따라 견조한 모습을 보였지만 매물 소화하며 하락세 유지. 다만 장 후반 테슬라(-0.86%)의 일론 머스크 CEO가 X 계정을 통해 올해 30~40억 달러 규모의 GPU 구매 계획을 밝히자 반등세가 확대되며 상승 전환. 다만 매물 소화가 진행되고 있어 호재성 재료에 대한 민감도가 떨어지고 상승폭이 제한된다는 점은 과거와 차별점.
*특징종목: 엔비디아, 대형기술주 상승 전환

엔비디아(+1.25%)는 장 후반 금리 하락에 반응을 보이며 낙폭을 축소하다 일론 머스크의 대규모 칩 구매 언급에 상승 전환. 인텔(-0.86%), 브로드컴(+0.67%), AMD(-2.18%), 마이크론(-1.19%)등 여타 반도체 업종과 슈퍼마이크로 컴퓨터(+0.13%), 유아이패스(-1.43%), C3.AI(+0.71%)등 AI 관련 종목군도 낙폭을 축소하거나 상승 전환. 그렇지만, 여전히 매물 소화가 진행되고 있어 재차 하락하거나 상승폭 축소되는 등 상승 요인에 대한 민감도가 축소

엔비디아의 상승 전환은 기술주에 대한 투자 심리를 개선 시켰고, 금리하락과 달러 약세에 기반해 MS(+0.62%), 애플(+0.16%), 알파벳(+0.41%), 메타 플랫폼(-0.10%), 아마존(+0.56%)등 대형 기술주도 상승 전환하거나 장 중 낙폭 축소했음. 특히 경기 둔화시 실적이 견고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형 기술주라는 점도 긍정적인 영향. 쿨라우드스트라이크(-1.01%)은 예상을 상회한 실적과 가인던스 발표로 시간 외 4% 상승 중. HP엔터(-1.95%)는 예상을 상회한 실적 발표로 시간외 10% 상승중.

경기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자 JP모건(-1.32%), BOA(-0.50%), 씨티그룹(-1.44%)등 금융주와 국제유가 하락을 반영한 엑슨모빌(-1.56%), 셰브론(-0.84%), 코노코필립스(-1.41%)등 에너지 업종, 캐터필라(-1.14%)등 산업재 등이 부진. 반면, 월마트(+1.19%), 코스트코(+1.47%), P&G(+1.43%), 코카콜라(+1.60%)등 소매유통업종 등 필수 소비재는 강세

인도 선거 결과 인도 인민당이 압도적인 승리를 발표했던 출구조사 결과와 달리 개표 결과 모디 총리의 인도 인민당이 과반수에도 미치지 못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전일 인도 증시가 크게 하락했고, 이를 반영하며 ICICI은행(-9.00%), HDFC은행(-9.34%), 메이크마이트립(-5.61%)등 인도 관련종목군이 큰 폭으로 하락. 반면 전일 크게 하락했던 멕시코 종목군은 부동산 회사인 VTMX(+4.45%), 음료업체 FMX(+5.28%)등을 중심으로 크게 상승
*한국 증시 관련

MSCI 한국지수 ETF는 0.35% 하락한 가운데 MSCI 신흥지수 ETF는 인도 증시의 급락 여파로 1.40% 하락.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0.70%, 러셀2000지수는 1.25%, 다우 운송지수는 0.91% 하락. 야간선물은 0.56% 상승. 전일 1,376.00원으로 마감한 달러/원 환율에 영향을 주는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72.5원을 기록

*FICC: 안전자산 강세

국제유가는 감산 규모를 축소한다고 발표했던 OPEC+ 회담의 영향을 받아 전일에 이어 하락 지속. 더 나아가 미국 고용지표 부진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는 향후 소비 둔화, 원유 수요 둔화 가능성을 높여. 천연가스는 전일의 급등을 뒤로하고 큰 폭으로 하락. 미국의 경우 매물 소화를 유럽은 노르웨이 해양 플랫폼 가동 중단에 대한 수리 일정을 보고한 후 크게 하락.

달러화는 고용둔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음을 지표로 확인한 후 강세폭 축소. 다만 경기 둔화 우려에 안전 자산 선호 심리 커지며 강세는 지속. 엔화도 동반 강세. 그렇지만 유로화와 파운드화 등은 약세. 한편, 멕시코 페소는 대선 결과가 발표된 이후 전일 큰 폭으로 약세를 보였고 오늘도 1%대 약세. 인도 루피화도 의회선거에서 모디의 인도인민당이 과반수 확보에 실패하자 달러 대비 0.6%대 약세.

국채 금리는 고용지표 부진으로 연준의 금리인하가 진행될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경기 둔화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부각되며 하락이 지속돼 2개월래 최저 수준을 기록. 이런 가운데 국제유가가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유지한 점도 향후 인플레이션 부담을 약화시켜 금리 하락 지속 요인.

금은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 속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졌음에도 달러화가 견고한 모습을 보이자 하락. 은의 하락폭이 더 컸음. 구리 및 비철금속도 경기 둔화 우려를 반영하며 대부분 하락한 가운데 철광석이 중국 수요 감소 가능성이 부각되자 6%대 급락. 밀은 최근 하락이 지속되고 있는데 러시아 작황지에 비가 내려 생육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 이어진 흐름. 대두와 옥수수도 소폭 하락.
[글로벌 ETF 6월] 핵심(반도체/AI) +α 전략 접근∥미래에셋증권 윤재홍

▼[ETF 유니버스] 다운로드
https://m.site.naver.com/1oveS

월간 글로벌 ETF 유니버스 세 번째 자료가 발간되었습니다.
핵심 주도주(미국 반도체/SMH US, AI/AIQ US)에 대한 선호 지속과 함께 좀 더 관심 가지고 보실만한 ETF로 중국 고배당(03110 HK)을 추가했습니다.
구리 채굴(COPX US), 인도 실적주(EPI US)는 일정 부분 변동성 확대 가능성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어보이고요,
자세한 내용은 링크 자료와 아래 주요 내용을 참고해주세요.

#6월 주요 내용
*대상 기간(수익률): 2024.4.26~5.24
*대상 기간(시장 리뷰): 2024.4.26~5.31

[시장 동향]
대상 기간 벤치마크 지수인 MSCI 글로벌 지수(MSCI ACWI Index)는 +3.8% 상승하며 신고가 경신하기도. 엔비디아(NVDA US), 애플(AAPL US) 등 미국 대표 기술주가 상승 주도했으며, 섹터별로는 정보기술, 금융이 강세. 벤치마크 내 에너지/자유소비재 제외한 전 섹터 상승. 다만 5/22 미국 국채 20년물 입찰 부진 및 매파적 FOMC 의사록 발표와 함께 금리 인하 기대감이 크게 후퇴하며 추가적인 신고가 경신은 이뤄지지 못하는 중

동 기간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16.45bp 하락. 5월 들어 전망치 부합한 재무부 분기 국채 발행 계획(QRA), 미국 국채 입찰 수요 개선 등에 금리는 하락폭 키우기도 했으나, 연준 위원들의 신중한 발언 및 매파적 FOMC 의사록, 국채 입찰 부진 등이 이어지며 낙폭 상당부분 회복(금리 상승)하며 변동성 키워

[6월]
속보치 대비 둔화된 1분기 GDP 잠정치 발표 이후 시장 반응 변화에 관심. 채권 시장에서 금리 인하 기대가 반영된 반면, 주식 시장에서는 경기 침체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하락. 기존 Bad news is Good news에서 Bad news is Bad news로 반응. 향후 지표 발표에서도 유사하게 반응할지 관심

만약 시장의 경기 침체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진다면 양호한 실적 및 퀄리티를 갖춘 핵심주(미국/미국 대형성장/반도체)에 보다 집중할 필요성. 이와 함께 지난 엔비디아(NVDA US) 실적 발표 및 지속적인 로드맵 발표는 미국 반도체(SMH US) 등 시장 주도한 섹터/산업에 대한 기대감을 지속하게 하는 요인

그럼에도 일정 부분 분산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것은 연착륙 과정에서 확산 가능성이 높다고 보기 때문. 극단적으로 연내 금리 인하가 아예 없다고 가정하더라도 개별 섹터/산업, 테마별 이슈 대응은 충분히 가능한 영역

[유니버스]
유니버스 내 선호(미국 반도체/SMH US, AI/AIQ US, 항공&방위/ PPA US, 현금흐름 우수/COWZ US) 및 이슈 대응(글로벌 항공/JETS US, 한국 조선/466920 KS) 유지하며, 이슈 대응에 중국 고배당(03110 HK) 추가

구리 채굴(COPX US), 인도 실적주(EPI US)의 경우 일정 부분 변동성 확대 가능성 염두에 둘 필요


본 자료는 매달 업데이트 될 예정입니다.
항상 시장 대응에 도움되는 자료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텔레그램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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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 미 증시, 경기 둔화 우려 완화 속 반도체 쏠림 강화되며 상승

미 증시는 부진한 고용지표 결과로 보합권 혼조세로 출발 했지만, 장 중 발표된 ISM 서비스업 지수가 예상과 달리 개선된 결과를 내놓자 상승세로 전환. 비록 서비스업지수 결과에 따른 달러 강세가 진행 됐지만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 속 국채 금리 하락이 진행돼 기술주 중심으로 강한 모습. 특히 엔비디아(+5.16%), TSMC(+6.85%)등 여러 반도체 회사들이 목표주가나 투자의견 상향 조정 소식에 관련 종목군이 상승을 주도해 나스닥 상승이 컸음(다우 +0.25%, 나스닥 +1.96%, S&P500 +1.18%, 러셀2000 +1.47%,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4.52%)

*변화 요인: 고용 등 경제지표, 반도체 업종

미국 5월 ADP 민간 고용보고서 결과 고용자수가 지난달 발표된 18.8만 건을 화회한 15.2만 건 증가에 그침. 무역, 유틸리티 등이 5.5만 건, 건설이 3.2만 건, 금융이 2.8만 건 증가했지만 제조업이 2만 건, IT가 7천 건 감소. 그 외 레저 및 접객업이 1.2만 건 증가에 그친 점도 특징. 임금 상승률은 재직자는 5.0% 유진지된 가운데 이직자는 8.0%에서 7.8%로 소폭 둔화. 이러한 고용 둔화로 경기 위축 우려를 반영하며 달러 약세 및 국채 금리 하락이 진행

한편, 5월 ISM 서비스업지수는 지난달 발표된 49.4를 크게 상회한 53.8로 발표. 특히 세부항목 중 생산지수가 50.9에서 61.2로 크게 상승하며 이를 주도. 그렇지만, 물가지수가 59.2에서 58.1로 둔화돼 높은 수준이나 물가 하락이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줌. 지표 결과로 경기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자 달러화는 강세가 확대. 국채 금리는 하락폭 축소 했지만 물가지수 둔화로 재차 하락 확대. 이에 주식시장은 긍정적으로 받아드려지며 상승 확대

국채 금리의 하락이 지속된 이유 중 하나는 캐나다 중앙은행의 금리인하 결정과 추가적인 인하를 언급하는 등 비둘기파적인 내용도 영향. 이렇듯 국채 금리가 하락이 진행되자 기술주 특히 반도체 업종의 강세가 증시의 특징. 반도체업종은 개별 기업들에 대한 투자의견과 투자의견 상향 조정이 관련 종목 중심으로 쏠림을 부추김. 이는 경기가 둔화될 경우 실적이 견고한 종목군의 강세가 진행되는 데 대형 기술주와 함께 최근 실적이 크게 양호한 반도체 업종이 견고한 요인. 그러다보니 관련 종목의 작은 호재에도 민감한 반응을 보여 오늘 주식시장의 강세를 견인.
*특징 종목: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4.52% 급등

엔비디아(+5.16%)는 전일 BOA가 여전히 AI 산업의 최고의 선택이라며 매수의견을 재차 언급한 가운데 목표주가를 1,320달러에서 1,500달러로 상향 조정하자 상승. ASML(+9.52%)은 올해 최신 칩 제조 기계를 TSMC(+6.85%)와 삼성전자에 납품할 계획이라고 발표하자 상승. TSMC도 강한 상승. 마이크론(+5.58%)은 차세대 그래픽 메모리 칩을 발표한 데 힘입어 강세. AMAT(+5.25%), KLA(+4.58%)는 바클레이즈가 중국 지출 증가를 이유로 투자의견을 비중 확대로 상향 조정하자 강세. 램리서치(+5.31%), 브로드컴(+6.18%), AMD(+3.86%), 퀄컴(+3.68%)등 여타 반도체 관련주는 동반 상승.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4.52% 급등

MS(+1.91%), 애플(+0.78%), 알파벳(+1.11%), 아마존(+1.08%), 메타 플랫폼(+3.79%)등 대형 기술주는 경기 둔화시기 실적이 견고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쏠림이 지속되자 강세. 엔비디아의 강세에 따른 영향과 국채 금리 하락 등도 긍정적. 메타는 레이먼드 제임스에서 생성형 AI분야에서 낙관적인 선택지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가운데 목표주가를 525달러에서 550달러로 상향 조정하자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컸음.

슈퍼마이크로 컴퓨터(+4.01%)는 수냉식 AI 데이터 센터 시스템을 출시했다는 소식에 강세. 여기에 바클레이즈가 비중확대와 목표주가 1,000달러를 재 확인하는 보고서 발표도 긍정적. 클라우드 관련 종목군 중 하나인 HP 엔터프라이즈(+10.68%)가 전일 AI 서버에 대한 수요 증가와 매출이 증가하며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 발표하자 급등. 이에 서비스나우(+4.78%), 오라클(+2.13%), 어도비(+1.66%)등 소프트웨어 및 클라우드 관련주가 강세.

사이버 보안 회사인 클라우드스트라이크(+11.98%)는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과 가이던스 발표로 급등. 이에 힘입어 팔로알토(+1.83%), 포티넷(+1.82%), 지스케일러(+3.21%)등 관련주가 강세 . 저가형 상품 판매 업체인 달러트라(-4.92%)는 부진한 실적을 발표하자 하락. 잭 다니엘로 유명한 주류업체인 브라운 포만(-5.345%)은 위스키 수요 둔화가 지속되며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을 발표하자 하락. 경기에 대한 우려가 확대되는 과정이 진행되자 JP모건(-0.95%)등 대형 은행주와 연준의 지역은행에 대한 우려를 담은 보고서 발표로 M&T 방코프(-0.32%), 헌팅턴 방크(-0.37%)등 지역 은행들도 부진.
*한국 증시 관련

MSCi 한국증시 ETF는 1.89%, MSCI 신흥지수 ETF는 1.61% 상승.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4.52% 급등한 가운데 러셀2000지수는 1.47%, 다우 운송지수도 1.18% 상승. KOSPI 야간 선물은 0.72% 상승. 지난 수요일 1,373.00원으로 마감한 달러/원 환율에 영향이 큰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67.30원을 기록

*FICC 미국 천연가스 급등 Vs. 유럽 천연가스 하락

국제유가는 고용지표 둔화에 따른 수요 둔화를 자극할 경기 위축 가능성이 커졌지만, 최근 OPEC+의 공급 증가 우려로 크게 하락했기 때문에 반등에 성공. 특히 달러 강세 등에도 불구하고 강세를 보인 점이 특징. 미국 천연가스는 미국의 더위가 본격화되자 냉방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에 기대 7% 넘게 급등. 반면, 유럽 천연가스는 최근 상승에 따른 매물 소화과정 속 2% 대 하락.

달러화는 고용지표 둔화로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가 확대되자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서비스업지수가 견고하자 경기의 완만한 둔화를 기대한다는 점에서 강세로 전환. 유로화는 ECB 통화정책 회의를 앞두고 달러 대비 소폭 약세. 금리인하를 단행한 캐나다는 비둘기파적인 내용이 언급된 가운데 달러 대비 소폭 약세. 멕시코 페소는 대통령 선거 후 정책에 대한 우려 등으로 약세를 보였지만, 오늘은 되돌림이 유입되며 달러 대비 1.4% 내외 강세.

국채 금리는 부진한 ADP 민간 고용보고서 결과로 경기에 대한 우려를 자극하며 하락. 이는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를 확대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그런 가운데 ISM 서비스업지수가 예상을 크게 상회한 결과를 내놓으며 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유입되며 하락폭이 축소되기도 했지만, 세부 항목 중 물가지수의 둔화 등을 반영하며 재차 하락 확대. 다만, 주가 지수 상승에 기대 위험자산 선호심리를 자극하며 하락은 제한

금은 고용지표 부진을 반영하며 1%대 상승. 은도 강세. 구리 및 비철금속은 대부분 경기에 대한 우려로 하락. 그러나 구리는 전력용 수요 증가 등을 감안 여전히 투자자들의 매수 포지션이 많이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 밀은 그동안 브라질 홍수와 러시아 서리, 미국 가뭄 등 기후적인 요인을 바탕으로 큰 폭으로 상승 했었음. 그러나 5월 말 이후 지속적인 하락을 보이고 있는데 주요 작황지인 러시아 지역에 비가 내려 생육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부분이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 여기에 미국 겨울밀 수확이 시작된다는 점도 영향.
06/07 나스닥, 고용보고서 발표 앞두고 방향성 부족한 가운데 엔비디아 약세로 하락 마감

미 증시는 부진한 경제지표와 금리인하를 단행한 ECB 영향 등에도 불구하고 소폭 상승 출발. 그러나 ECB가 추가 금리인하에는 신중함을 보일 것이라는 소식, 전일 크게 상승했던 엔비디아(-1.14%)의 하락 전환 등에 주요 지수도 약세 전환. 이후 방향성이 부족한 가운데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종목 변화에 따라 등락하며 나스닥은 하락, 다우는 상승하는 등 혼조 마감(다우 +0.20%, 나스닥 -0.09%, S&P500 -0.02%, 러셀2000 -0.70%,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0.86%)

*변화 요인: 경제지표, ECB 통화정책회의, 엔비디아

미국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지난 주 발표된 22.1만 건을 소폭 상회한 22.9만 건으로 집계돼 고용시장은 여전히 견조하지만 점차 둔화되고 있음을 확인. 대량 해고자수(구조조정)도 지난달 발표된 약 6.5만 건보다 소폭 감소한 약 6.4만 건을 기록. 기업들이 하반기 계획을 세우면서 감원은 큰 변화가 없었지만, 최근 발표된 채용 공고는 10년래 최저 수준을 기록해 견고했던 고용시장이 정체되고 있음을 보임. 특히 IT 업계가 대량해고를 주도하고 자동차 업종도 빠르게 인력 감축 단행. 대체로 시장은 AI로 인한 감원과 경기 둔화에 따른 감원 등으로 해석. 고용시장의 둔화가 진행됐지만, ECB의 추가 금리인하에 대한 불확실성을 반영하며 달러와 금리는 보합권 등락에 그침

한편, ECB가 정책 금리를 25bp 인하. 인플레이션 둔화의 상당한 진전과 경기 둔화 우려가 금리인하로 이어짐. 그러지만, 추가 금리인하 경로를 약속하지 않았으며, 데이터를 보고 결정하겠다고 언급. 지난 4월에는 6월 금리인하를 시사하는 문구가 있었지만, 이번에는 관련 문구가 사라졌음. 시장은 7월에 9월 인하를 시사하는 문구가 재 등장할 것으로 기대. 한편, ECB는 유로존의 올해 GDP 성장률을 0.6%에서 0.9%로 상향 조정하고 물가도 0.2%p 상향 조정한 2.5%로 발표하며 시장 예상을 상회한 결과를 내놓음. 관련 소식에 유로화는 금리인하에도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고, 독일 국채 금리의 상승에 미 국채 금리가 동반 상승하기도 했음.

이런 가운데 엔비디아(-1.14%)는 전일 시가총액 3조 달러를 넘어서는 등 주식분할을 앞두고 크게 상승했으며 오늘도 강세로 출발. 그렇지만, 장 시작 후 하락 전환하며 주요 지수에 부담으로 작용. 반독점 금지법 위반 조사 소식이 있었는데, 미 연방거래위원회(FTC)에서 Opecn AI, MS(+0.12%)를, 법무부에서 엔비디아를 독점금지법 위반 관련해 조사한다는 소식에 매물 출회. 여기에 젠슨 황 CEO가 내년 3월까지 60만 주(7억 4천만 달러)를 매각한다는 소식도 부담. 물론, 주식분할 후 다우 지수 편입에 대한 기대로 매수세가 여전해 장 후반 낙폭을 축소하는 등 변화는 지속
*특징 종목: 엔비디아 하락 전환

엔비디아(-1.14%)는 전일 시가총액 3조 달러를 넘어서는 등 강한 모습을 보였지만 오늘은 MS(+0.12%), Open AI와 함께 반독점 조사 소식과 함께 젠슨 황의 일부 지분 매각 소식까지 겹치며 하락. 엔비디아의 하락으로 마벨 테크(-2.44%),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3.07%), 마이크론(-2.72%), 브로드컴(-0.87%), AMAT(-0.73%), 램리서치(-0.98%), 웨스턴디저털(-2.15%) 등도 하락. 전일 4.5% 급등했던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86% 하락

테슬라(+1.65%)는 사이버트럭 생산이 증가하고 로봇택시 출시를 준비하고 있어 하반기에는 더 강할 것이라는 분석에 강세. 여기에 올해 배송 증가가 예측된다는 분석도 긍정적인 영향. 또한 FSD 신형 프로그램이 직원들에게 배포됐다는 소식도 강세 요인. 차량 공유업체 리프트(+0.84%)는 2027년까지 총 예약량이 15% 증가할 것이라고 발표한 데 힘입어 강세. 우버(+4.68%)도 동반 상승. 로빈후드(+6.44%)는 유럽 암호화폐 거래소인 Bitstamp를 약 2억 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하자 상승. 도큐사인(+1.98%)은 시간 외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과 가이던스 발표에도 2분기 청구액이 예상을 크게 하회하자 시간 외 4% 내외 하락 중

세일스포스(+2.63%)는 런던에 AI 센터를 개설할 것이라고 발표한 데 힘입어 강세. 기업용 소프트웨어 회사인 스플렁크(-15.13%)는 고객들이 비용 절감을 위해 구매를 미루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하락. 운동복 소매업체 룰루레몬(+4.79%)은 중국내 매출이 급증했다는 발표와 자사주 매입을 10억달러 증액했다는 소식에 상승. 나이키(+1.48%)도 관련 소식에 강세. 유전자 분석 솔루션 제공업체인 일루미나(+7.42%) 혈액 검사 회사인 Grail을 분사하려는 계획이 완료됨에 따라 급등.

코스트코(+1.00%)는 예상을 상회한 5월 동일점포 매출을 발표하자 상승. 특히 전자상거래 구성비가 15.4% 상승한 점이 특징. 최근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한 달러트리(-1.76%)의 영향은 결국 저소득층 중심의 소비 둔화를 의미해 달러 제너럴(-3.64%)의 약세를 지속. 노바벡스(-6.75%)는 9월에 새로운 코로나 백신에 대한 FDA 권고사항을 충족할 수 있다고 발표하자 하락. 최근 관련 기대 속 급등했기에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된 것으로 추정. 화이자(-2.54%)도 동반 하락
*한국 증시 관련 수치

MSCI 한국 증시 ETF는 전일 1.89% 상승에 이어 0.79% 상승, MSCI 신흥 지수 ETF는 전일 1.61% 상승에 이어 오늘도 0.50% 상승.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전일 4.52% 상승을 뒤로하고 오늘은 0.86% 하락. 러셀2000지수도 전일 1.47% 상승을 뒤로하고 오늘은 0.70% 하락. 다우운송지수도 전일 1.18% 상승을 뒤로하고 오늘은 0.28% 하락. 야간선물은 전일 0.72% 상승했으며 오늘은 휴장. 지난 수요일 1,373.00원으로 마감한 달러/원 환율에 영향을 주는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63원을 기록.

*FICC: 국제유가 상승, 은 급등

국제유가는 최근 OPEC+의 감산 규모 축소를 반영하며 하락이 지속되어 왔지만, 오늘은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세. 특히 ECB가 금리를 인하하고 성장률을 상향 조정하자 수요 증가 기대가 높아짐. 미국 천연가스 가격도 강세를 보였는데 전력 회사들이 가스 재고를 늘리고 있으며 저장고 건설도 확대돼 역시 수요 증가 기대로 반영됨.

달러화는 주요 경제지표 부진으로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 특히 유로화가 ECB의 금리인하에도 불구하고 추가 인하에 신중함을 보일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달러 대비 강세를 보인 점도 달러 약세 요인. 다만, 고용보고서 결과를 앞두고 있다는 점 등을 반영하며 변화는 제한. 역외 위안화 환율은 달러 대비 소폭 약세를 보였으며, 멕시코 페소화는 대선 이후 변동성을 키운 가운데 오늘은 달러 대비 약세. 브라질 헤알의 강세가 뚜렷한 가운데 캐나다 달러, 호주 달러는 달러 대비 강세

국채 금리는 ECB가 금리인하를 단행했지만, 추가 인하에는 신중함을 표하자 상승하기도 했음. 그렇지만, 고용지표의 부진이 여전히 진행되는 등 경기에 대한 우려가 유입되며 하락 전환. 그렇지만, 최근 하락에 따른 되돌림이 유입되며 재차 상승 전환하는 등 고용보고서 결과를 기다리며 보합권 등락

금은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 심리를 높이자 상승. 특히 달러 약세 등에 따른 것으로 추정. 은은 산업수요 증가 기대를 반영하며 상승폭이 컸음. 구리 및 비철금속은 대부분 상승. 구리가 지난 2거래일 동안의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 유입에 강세를 보이자 여타 품목도 동반 상승. 옥수수는 최근 주요 작황지에 비가 내려 가뭄 해소 기대가 높아진 여파로 하락을 보였지만, 오늘은 반발 매수세에 힘입어 강세. 대두도 공급 증가 우려로 약세를 보여왔지만, 오늘은 반등에 성공. 밀은 여전히 러시아 공급 증가 기대를 반영하며 하락 지속
06/07 주요 투자회사들의 고용보고서 전망

모건스탠리
5월 비농업 고용자수는 22만 건 증가해 지난달 발표된 17.5만 건은 물론, 시장이 예상하고 있는 19만 건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 다만, 고용 둔화는 시간이 지나며 지속적으로 이어지겠지만, 경기 침체를 가르키는 수준의 긴장 징후는 없다고 언급. 업종별로는 온화한 날씨를 반영하며 건설과 레저 및 접객업의 고용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 여기에 전문 및 비즈니스 서비스 부문도 증가세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 다만, 소매업종은 둔화될 것으로 전망. 실업률은 3.9% 유지, 고용참여율도 62.7% 유지, 시간당 임금은 전월 대비 0.2%를 상회한 0.3%로 시장 예상과 부합될 것으로 전망. 특히 계절적인 영향으로 임금은 5월에 상승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

JP모건
5월 비농업 고용자수는 15만 건 증가해 지난달 발표된 17.5만 건은 물론, 시장이 예상하고 있는 18만 건을 하회할 것으로 전망. 실업률은 3.9%, 시간당 임금은 0.3% 증가해 예상에 부합될 것으로 전망. 대체로 고용시장은 견고하지만 더욱 냉각되고 있음을 의미. 제조업을 비롯한 제품 생산 관련 직군은 1만 건, 민간 서비스 부분은 10만 건 증가에 그칠 것으로 전망. 이에 대한 주식시장의 대응을 다음과 같은 시나리오로 제시
강한 임금과 일자리: 금리인하 기대 약화로 0.5~1.25% 하락
강한 임금과 부합된 일자리: 인플레 지속 우려로 1~1.5% 하락
강한 임금과 약한 일자리: 최악의 경우로 1.25~2% 하락
부합된 임금과 강한 일자리: 경기 둔화 우려 완화 속 골드락시 장세 0.5~1% 상승
부합된 임금과 일자리: 경제 정상화 속 0.5% 상승
부합된 임금과 약한 일자리: 금리 하락으로 대형 기술주만 상승 0.5% 하락
약한 임금과 강한 일자리: 저소득 일자리 증가로 0.25~0.75% 상승
약한 임금과 부합된 일자리: 9월 금리인하 기대 속 0.5~1% 상승
약한 일자리와 임금: 경기 침체 우려 불구 금리인하 기대로 보합권 등락


노무라
5월 비농업 고용자수는 20.5만 건 증가해 시장이 예상하고 있는 19만 건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 다만, 1분기 평균인 25.1만 건을 하회해 고용 둔화가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줌. 실업률은 3.9% 유지된 가운데 임금 상승률도 0.3%로 예상과 부합 전망. 예측과 일치하는 결과는 올해 9월과 12월에 예상되는 연준의 금리 인하 사례를 뒷받침할 것. 그러나 인하 시기는 결국 인플레이션에 더 크게 좌우될 것으로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