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족 지연과 복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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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투자를 잘하는 것에 진심인 사람.
2. 1에 목숨을 거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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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만족 지연과 복리"라는 이름으로 채널을 오픈했습니다.

이 채널을 통해서 앞으로 투자에 대한 저의 개인적인 생각을 공유드리고자 합니다.
저는 워런버핏과 찰리멍거, 그리고 위대한 가치투자자들의 책을 읽으며 투자를 배웠고, 여기에 저만의 색채를 더한 투자를 추구합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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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글 - 투자에 대한 생각]

1. 좋은 투자 = 훌륭한 기업 + 좋은 가격

매우 당연한 말이지만, 좋은 투자란, 1) 훌륭한 기업을 2) 좋은 가격에 사는 것입니다.

여기서 좋은 기업이란 성장을 이뤄내면서 그 성장의 과실을 주주가 향유할 수 있도록 하는 기업입니다. 따라서, 투자는 마치 (전통적인 관점의) 자식 농사와 같습니다. 성공적인 자식 농사를 위해 필요한 것은 1) 자식이 성공하는 것과, 2) 자식이 나에게 효도하는 것인데, 여기서 자식의 성공은 기업의 성장과 같으며, 자식의 효도는 기업의 주주에 대한 환원과 같습니다.

좋은 기업이 내재가치 대비 저렴해졌을 때(좋은 가격) 매수해야 투자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좋은 가격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는 좋은 기업(깊은 리서치의 결과)인데, 시장이 별로라고 말하는 시기(Heuristic)에 나옵니다. 이것이 ‘시장평균지능’의 의견에 휩쓸리지 말아야 하는 이유입니다. 말이 쉬워 보이지만, 이는 인간의 ‘군집행동’ 본능을 역행해야만 하는 일입니다.

2. 좋은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더 중요

다만, 훌륭한 기업은 시간이 경과할수록 스스로 내재가치를 증진시키므로, 내재가치 대비 저렴하게 매수하지 못했더라도 장기간 보유 시 좋은 성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좋은 가격으로 매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훌륭한 기업을 찾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합니다.

찰리 멍거, “좋은 회사를 싸게 사는 것보다, 훌륭한 회사를 적절한 가격에 사는 것이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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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 지연과 복리
[첫번째 글 - 투자에 대한 생각] 1. 좋은 투자 = 훌륭한 기업 + 좋은 가격 매우 당연한 말이지만, 좋은 투자란, 1) 훌륭한 기업을 2) 좋은 가격에 사는 것입니다. 여기서 좋은 기업이란 성장을 이뤄내면서 그 성장의 과실을 주주가 향유할 수 있도록 하는 기업입니다. 따라서, 투자는 마치 (전통적인 관점의) 자식 농사와 같습니다. 성공적인 자식 농사를 위해 필요한 것은 1) 자식이 성공하는 것과, 2) 자식이 나에게 효도하는 것인데, 여기서…
다만, 위와 같은 훌륭한 기업이면서 그 기업이 좋은 가격임을 시장이 알아봐줄 "계기"에 대한 고민이 더해져야 합니다.

자식농사로 비유하자면, 내 자식이 영재인데 세상이 알아봐주려면 수능 같은 어떤 큰 시험이 필요하다는 것이죠. 애니플러스라는 종목을 예로 들자면,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개봉(8월22일)이 시장이 회사에 주목할 계기로 작용하리라 보고 있습니다.

어떤 종목을 나만 알고 있는 시기가 길어질 수록, 스스로의 믿음의 강도가 약해지고 심리적으로 흔들릴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오랜 기다림 끝에 주가가 상승하더라도, 인내심이 바닥난 상태라 충분한 가격 상승을 누리기도 전에 조기 매도(익절)하는 악수를 둘 수 있습니다.
[두번째 글 - 조선에 투자하는 이유]

저는 작년부터 조선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시기별로 섹터 내 Top Pick이 때때로 바뀌고 있지만, 완성 조선소+엔진에 대해 긍정적 의견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제가 조선에 투자하는 이유는 심플합니다.

1) 미-중 패권전쟁 시대에, 패권 확보를 위해서는 해양력이 매우 중요함.
2) 전세계에서 선박 건조 경쟁력을 갖춘 국가는 한중일 3국 밖에 없고,
3) 미국은 선박 건조능력을 상실함.
4) 미국(및 미국의 동맹세력) 입장에서는 선택지가 한국과 일본 밖에 없음.
5) 선박 구매를 문의하기 위해 미 고위인사들이 한국 조선소를 수 차례 직접 방문함(매도자 우위 시장임을 명확히 시사한 부분)
6) 노후화 선박 교체 사이클 도래,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 규제, 대규모 LNG 프로젝트 가동 등에 따른 LNG선 수요 등

특히, 5)번이 재밌지 않나요?
예를 들면, 자동차의 경우 트럼프가 당선되자마자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버선발로 미국으로 달려가 약 31조원의 대미 투자를 발표하고서도 자동차 관세를 매기녜 마녜, 올리녜 낮추녜 하고 있습니다. 반면 조선의 경우 해군 고위 인사들을 넘어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한국 조선소(심지어 서울도 아니고 울산이나 거제까지 가야함)에 방문할 것이라는 얘기까지 나온다는 것은 사뭇 대조적입니다. 한국 조선업이 얼마나 유리한 위치에 있는지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앗, 그러고 보니 젠슨 황이 대만은 방문했는데, 한국은 방문하지 않았네요)

저는 이러한 흐름이 지속되는 한, 조선을 팔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만 줄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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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완성 조선소와 엔진만 선호하는 이유입니다.

주니달래님 블로그의 명글 공유드립니다.
https://m.blog.naver.com/ubermensch815/223910519911
오늘 채널 첫 오픈일인데, 채널 운영 방안에 대해 막연하게 드는 생각은 아래와 같습니다.

1) 평일에는 주요 기사나 좋은 글들을 퍼다 나름. 가능하면 여기에 저의 코멘트도 추가.
2) 주말에 저만의 생각을 담은 글을 게시

본업도 잘하면서 꾸준함을 어떻게 유지할지가 제일 고민되는 부분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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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많이 올랐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계시겠죠. 조선은 사이클의 호흡이 매우 긴 산업입니다.

과거 2003~2007년 사이클 정리 글 공유드립니다.
https://m.blog.naver.com/a463508/223384908484
만족 지연과 복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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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날수록 고가 물량의 매출인식 비중이 높아질 예정이라, 2027년까지 실적 상승은 자명합니다. 지금은 2028년도 인도분 슬롯을 채우고 있는 모습이구요. 하반기에는 LNG선 수주도 결국 나오리라 보고 있습니다.

여기에 반복 건조에 따른 생산성 상승과 외국인 노동자 숙련도 향상에 대한 마진 개선 효과도 있는데, 이건 시장이 반영해주려하는 느낌은 못받았습니다. (개인적 느낌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