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warded from BZCF | 비즈까페
(착각하기 쉬운) 게으른 사고방식
1. 착한 말투를 쓰자 (nice syndrome)
- 조직 규모가 커질수록 사람들은 점점 더 예의를 중시하게 됩니다. 물론 예의는 중요합니다. 하지만, 중요한 사안에 대해 누군가의 모호한 주장이나 불명확한 설명을 ‘무례할까 봐’ 그냥 넘기는 건 게으른 사고입니다. 핵심적인 아이디어나 결정에는 정확성과 검증 가능성을 요구해야 합니다. 잘못이 있다면 반드시 지적해야 합니다. 사소한 오류까지 매번 지적하라는 얘기가 아닙니다. 다만, 중요한 문제에 대한 게으른 사고는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
2. 철학자들 (philosopher syndrome)
- 조직이 커질수록 많은 사람들이 결과 데이터와 단절된 채로 일하게 됩니다. 이때 흔히 발생하는 게 ‘데이터 없는 합리적 사고’, 즉 철학자처럼 생각은 하지만 현실과 연결되지 않는 게으른 사고입니다. 능동적 사고의 핵심은 레이 달리오의 말처럼 “사실을 받아들이고, 그것을 다루는 것”입니다. 언제나 예외 없이 지표를 이해하고, 현실을 직시하며, 변화에 대한 책임을 스스로 지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그 책임감이 사고를 능동적으로 유지하게 만듭니다.
3. ‘누군가는 생각하고 있겠지’
- ‘더 똑똑하거나 더 집중하는 조직의 누군가가 이 문제를 대신 고민하고 있을 거야’라는 생각은 매우 편하지만, 종종 아무도 고민하지 않고 있다는 현실로 이어집니다. 이런 무임승차 사고는 ‘공유지의 비극’을 낳습니다. 독립적이고 비판적인 사고는 여전히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어려운 문제들은 이름 없는 누군가가 알아서 해결하고 있을 것이라는 믿음은 매우 위험합니다.
4.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보기
- 우리는 세상을 단순하게 정리해서 이해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보기 좋게 정리된 설명이나 구조를 보면, 마치 모든 게 그렇게 돌아갈 것처럼 느껴지죠. 하지만 현실은 훨씬 복잡하고, 항상 예외가 생깁니다. 겉으로 보기에 그럴듯하다고 해서, 안을 들여다보지 않고 무조건 믿는 건 게으른 사고입니다. 언젠가 그 방식이 통하지 않는 순간이 오면, 준비도 대책도 없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표면적인 설명이 아니라, 실제로 어떻게 작동하고 있는지를 끝까지 따져보고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5. ‘조금만 나아지면 성과가 있는거야 (incrementalism)’
- 작은 변화만으로도 진전이 있는 것처럼 느끼는 건 착각입니다. '의미 있는' 제품의 도약이 있어야 진짜 진보가 이뤄집니다. 반복되는 소폭 개량만을 (조금만 나아지면 되겠지) 기준으로 삼기 시작하면, 어느새 조직 전체가 평범함에 안주하게 됩니다. 물론 작은 변화도 중요하지만, 그것만으로는 결국 도태됩니다. 가끔은 본질적인 도약이 필요합니다.
전체 번역 : https://blog.naver.com/bizucafe/223944751490
1. 착한 말투를 쓰자 (nice syndrome)
- 조직 규모가 커질수록 사람들은 점점 더 예의를 중시하게 됩니다. 물론 예의는 중요합니다. 하지만, 중요한 사안에 대해 누군가의 모호한 주장이나 불명확한 설명을 ‘무례할까 봐’ 그냥 넘기는 건 게으른 사고입니다. 핵심적인 아이디어나 결정에는 정확성과 검증 가능성을 요구해야 합니다. 잘못이 있다면 반드시 지적해야 합니다. 사소한 오류까지 매번 지적하라는 얘기가 아닙니다. 다만, 중요한 문제에 대한 게으른 사고는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
2. 철학자들 (philosopher syndrome)
- 조직이 커질수록 많은 사람들이 결과 데이터와 단절된 채로 일하게 됩니다. 이때 흔히 발생하는 게 ‘데이터 없는 합리적 사고’, 즉 철학자처럼 생각은 하지만 현실과 연결되지 않는 게으른 사고입니다. 능동적 사고의 핵심은 레이 달리오의 말처럼 “사실을 받아들이고, 그것을 다루는 것”입니다. 언제나 예외 없이 지표를 이해하고, 현실을 직시하며, 변화에 대한 책임을 스스로 지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그 책임감이 사고를 능동적으로 유지하게 만듭니다.
3. ‘누군가는 생각하고 있겠지’
- ‘더 똑똑하거나 더 집중하는 조직의 누군가가 이 문제를 대신 고민하고 있을 거야’라는 생각은 매우 편하지만, 종종 아무도 고민하지 않고 있다는 현실로 이어집니다. 이런 무임승차 사고는 ‘공유지의 비극’을 낳습니다. 독립적이고 비판적인 사고는 여전히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어려운 문제들은 이름 없는 누군가가 알아서 해결하고 있을 것이라는 믿음은 매우 위험합니다.
4.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보기
- 우리는 세상을 단순하게 정리해서 이해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보기 좋게 정리된 설명이나 구조를 보면, 마치 모든 게 그렇게 돌아갈 것처럼 느껴지죠. 하지만 현실은 훨씬 복잡하고, 항상 예외가 생깁니다. 겉으로 보기에 그럴듯하다고 해서, 안을 들여다보지 않고 무조건 믿는 건 게으른 사고입니다. 언젠가 그 방식이 통하지 않는 순간이 오면, 준비도 대책도 없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표면적인 설명이 아니라, 실제로 어떻게 작동하고 있는지를 끝까지 따져보고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5. ‘조금만 나아지면 성과가 있는거야 (incrementalism)’
- 작은 변화만으로도 진전이 있는 것처럼 느끼는 건 착각입니다. '의미 있는' 제품의 도약이 있어야 진짜 진보가 이뤄집니다. 반복되는 소폭 개량만을 (조금만 나아지면 되겠지) 기준으로 삼기 시작하면, 어느새 조직 전체가 평범함에 안주하게 됩니다. 물론 작은 변화도 중요하지만, 그것만으로는 결국 도태됩니다. 가끔은 본질적인 도약이 필요합니다.
전체 번역 : https://blog.naver.com/bizucafe/223944751490
NAVER
게으른 생각
대부분의 대규모 조직이 빠지기 쉬운 함정은 바로 ‘게으른 사고(lazy thinking)’입니다. 조직이 성장했다는 것은 과거의 성공을 의미하지만, 바로 그 성공이 자만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습니다. 큰 조직이 무너지는 이유는 ‘더 이상 잘하고 싶지 않아서’가 아니라, ‘어떻게 잘하는지 잊어버렸기 때문’입니다.
만족 지연과 복리
https://m.blog.naver.com/hhhhnk/223842076770
PER의 정의는
'시가총액/지배주주순이익'이지만,
저는 '성장의 강도'에 대한 '시장의 의미부여'로 바라봅니다.
사전적 의미로 이해하면 강력한 성장이 나오는 기업을 배제해버리게 되더라구요. (많은 가치투자자들이 고뇌하는 부분)
'시가총액/지배주주순이익'이지만,
저는 '성장의 강도'에 대한 '시장의 의미부여'로 바라봅니다.
사전적 의미로 이해하면 강력한 성장이 나오는 기업을 배제해버리게 되더라구요. (많은 가치투자자들이 고뇌하는 부분)
👍1😁1
만족 지연과 복리
PER의 정의는 '시가총액/지배주주순이익'이지만, 저는 '성장의 강도'에 대한 '시장의 의미부여'로 바라봅니다. 사전적 의미로 이해하면 강력한 성장이 나오는 기업을 배제해버리게 되더라구요. (많은 가치투자자들이 고뇌하는 부분)
그리고 동종업계 평균이 20배인데, 이건 15배니까 싸다!라는 논리는 굉장히 위험한 사고 입니다.
동종업계 내에서도 시장지배력, 수익성, 경영진의 역량, 주주환원정책 등등이 상이하기 때문에 프리미엄 또는 디스카운트 요소를 항상 염두에 두어야합니다.
그리고 섹터 자체가 고평가 또는 저평가인지에 대한 고찰도 필요하구요. 복잡계 그 자체입니다.
동종업계 내에서도 시장지배력, 수익성, 경영진의 역량, 주주환원정책 등등이 상이하기 때문에 프리미엄 또는 디스카운트 요소를 항상 염두에 두어야합니다.
그리고 섹터 자체가 고평가 또는 저평가인지에 대한 고찰도 필요하구요. 복잡계 그 자체입니다.
만족 지연과 복리
https://m.blog.naver.com/hhhhnk/223842076770
대충 10~11년전.. 모 증권사 리서치센터 RA 면접을 봤었습니다. 그때 애널리스트께서 하셨던 질문이 "아마존 PER이 100배인데, 이게 정당화된다고 보느냐" 였습니다. 저는 어버버 어버버 대답하지 못했고, 합격하지 못했습니다. 돌이켜보니 '성장의 강도'에 답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2
Forwarded from DAOL 조선/기계/방산 | 최광식
❗️ #한화오션 「구조적 원가율 개선이라면? 반성한다!」
☞ https://bit.ly/HO2Q25RE
▶️ Issue: 2Q25 서프라이즈 리뷰. 미래 영업이익 30~44% 상향. 적정주가 올림
▶️ Pitch:
> 1Q25의 HD현대중공업과 비슷한 MIX(수주시점, 가스선 비중)에서 HD와 유사한 OPM 시현. 조선 13%대
> 동사의 생산성 및 원가구조에 영구적 체질개선을 달성했나 고민
- 계속 MIX→OPM 흐름을 지켜보며 구조적 변화인지를 모니터링하고자 함
> 적정주가를 2027~2028년 EPS로 반년 옮기고, 적정PER 20배(미국/방산 프리미엄)을 유지해서 115,000원으로 상향
▶️ Rationale: 보고서 참조
---------------------------------------------------------------
🎴 조선/기계/방산 | 최광식 | DAOL투자증권
📈 텔레그램 공개 채널 https://t.me/HI_GS
✅ 컴플라이언스 승인을 득한 보고서입니다.
---------------------------------------------------------------
☞ https://bit.ly/HO2Q25RE
▶️ Issue: 2Q25 서프라이즈 리뷰. 미래 영업이익 30~44% 상향. 적정주가 올림
▶️ Pitch:
> 1Q25의 HD현대중공업과 비슷한 MIX(수주시점, 가스선 비중)에서 HD와 유사한 OPM 시현. 조선 13%대
> 동사의 생산성 및 원가구조에 영구적 체질개선을 달성했나 고민
- 계속 MIX→OPM 흐름을 지켜보며 구조적 변화인지를 모니터링하고자 함
> 적정주가를 2027~2028년 EPS로 반년 옮기고, 적정PER 20배(미국/방산 프리미엄)을 유지해서 115,000원으로 상향
▶️ Rationale: 보고서 참조
---------------------------------------------------------------
🎴 조선/기계/방산 | 최광식 | DAOL투자증권
📈 텔레그램 공개 채널 https://t.me/HI_GS
✅ 컴플라이언스 승인을 득한 보고서입니다.
---------------------------------------------------------------
DAOL 조선/기계/방산 | 최광식
❗️ #한화오션 「구조적 원가율 개선이라면? 반성한다!」 ☞ https://bit.ly/HO2Q25RE ▶️ Issue: 2Q25 서프라이즈 리뷰. 미래 영업이익 30~44% 상향. 적정주가 올림 ▶️ Pitch: > 1Q25의 HD현대중공업과 비슷한 MIX(수주시점, 가스선 비중)에서 HD와 유사한 OPM 시현. 조선 13%대 > 동사의 생산성 및 원가구조에 영구적 체질개선을 달성했나 고민 - 계속 MIX→OPM 흐름을 지켜보며 구조적 변화인지를…
HD현대 계열 조선사들도 실적 나오면 TP 상향하실 것 같네요.
Forwarded from #Beautylog
K-뷰티의 유럽향 수출은 6월 사상 최고치 기록했구...
- 로레알 분기 유럽 매출은 6조원 정도 되고...
- K-뷰티의 2분기 유럽향 수출은 6천억원 정도 됐더라구요. 판가로 보면.. 많이 따라잡고 있는거 같아서... 으흐... 가즈아아아🌈
- 로레알 분기 유럽 매출은 6조원 정도 되고...
- K-뷰티의 2분기 유럽향 수출은 6천억원 정도 됐더라구요. 판가로 보면.. 많이 따라잡고 있는거 같아서... 으흐... 가즈아아아🌈
#Beautylog
K-뷰티의 유럽향 수출은 6월 사상 최고치 기록했구... - 로레알 분기 유럽 매출은 6조원 정도 되고... - K-뷰티의 2분기 유럽향 수출은 6천억원 정도 됐더라구요. 판가로 보면.. 많이 따라잡고 있는거 같아서... 으흐... 가즈아아아🌈
우리가 어린시절부터 나쁜거라고 배웠던 외모지상주의가 수출의 역군이 되었네요 ㅎㅎ
SNS의 발달이 사회적 인구 밀도의 급격한 상승을 가져왔고, 전세계적으로 외모지상주의는 더더더더 가속화될 것입니다. 뷰티산업의 장기적 성장은 필연이고, "K뷰티"의 브랜드화는 그 과실을 온전히 누릴 것입니다.
이제는 K뷰티의 성장성을 모두가 알고 있지만, 그 성장의 크기와 강도에 대해서 얼마나 인지하고 있느냐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이제는 K뷰티의 성장성을 모두가 알고 있지만, 그 성장의 크기와 강도에 대해서 얼마나 인지하고 있느냐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만족 지연과 복리
thebell Free - thebell Free https://share.google/XZBPvzlbTZAsbOHDx
재미있는 것은 HD현대의 밸류업 계획에 크게 새로운 것이 없다는 점이다. ROE 목표가 새롭게 수립됐을 뿐 기존 3대 사업부문(조선해양·에너지·산업기계)의 경쟁력 제고 전략뿐만 아니라 신사업과 신기술 등 모든 것이 이전부터 준비해오던 것들이다.
주주환원도 마찬가지다. 별도기준 순이익의 70%이상을 배당하고 배당락 효과 분산을 위한 분기배당 등은 기존 배당정책 그대로다. HD현대는 기존 전략의 진행 상황을 업데이트하고 더욱 체계화했을 뿐이다.
그런데 HD현대의 밸류업을 해석하는 방향에 대해서는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아무것도 하지 않은 것일까, 아니면 새로운 것을 내놓을 이유가 없었던 것일까. 주가 변화를 보면 투자자들은 HD현대의 밸류업 계획에 충분한 신뢰를 보냈다. 이전부터 추진해 온 전략이 주주가치 제고에 효과적일 것이라고 받아들였다는 의미다.
메리츠도 있는데...
Forwarded from DAOL 조선/기계/방산 | 최광식
🎴 반성문
"지난 슈퍼사이클의 결실인 2010년 최고 OPM이 HD현대중공업이 15.0%, 대우조선이 12.4%였습니다.
양사간의 구조적 원가경쟁력 차이가 있는 것으로 알고/분석하며 17년을 보냈습니다.
HD현대중공업의 1Q25에 2022년 고가물량이 80%, 2023년 대박고가물량이 16%
vs. 한화오션은 2Q25에 2022년 물량 중심에 2023년 수주물량이 10~15%라는 설명입니다.
HD현대중공업도 가스선(LNG+VLGC/VLAC) 60%에, 동사도 LNG선 매출비중이 60%입니다.
같은 MIX에 같은 OPM을 내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1개 분기가 아니라 조금 더 지켜보아야 겠지만
구조적 원가율 개선이라면, 이것은 큰 사건입니다.
그동안 그들의 노력에 조금 더 귀기울이지 않았던 점을 반성하며,
계속 성장을 이어나가기를 기대해봅니다. "
"지난 슈퍼사이클의 결실인 2010년 최고 OPM이 HD현대중공업이 15.0%, 대우조선이 12.4%였습니다.
양사간의 구조적 원가경쟁력 차이가 있는 것으로 알고/분석하며 17년을 보냈습니다.
HD현대중공업의 1Q25에 2022년 고가물량이 80%, 2023년 대박고가물량이 16%
vs. 한화오션은 2Q25에 2022년 물량 중심에 2023년 수주물량이 10~15%라는 설명입니다.
HD현대중공업도 가스선(LNG+VLGC/VLAC) 60%에, 동사도 LNG선 매출비중이 60%입니다.
같은 MIX에 같은 OPM을 내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1개 분기가 아니라 조금 더 지켜보아야 겠지만
구조적 원가율 개선이라면, 이것은 큰 사건입니다.
그동안 그들의 노력에 조금 더 귀기울이지 않았던 점을 반성하며,
계속 성장을 이어나가기를 기대해봅니다.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