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프로의 콘텐츠 모음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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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직장이야기 (커리어, 직장스킬, 이직 등)
3. 창업준비 (스타트업, 10인이하 회사 만들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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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warded from LIFE-TECHTREE/2.0
개인 브랜드를 높이는 글을 쓰려면?

1. 어떤 분이 저에게 글을 잘 써서 부럽다고 하신다. 과연 그럴까요?

2. 글을 잘 쓴다는 것이 무엇일까? 탄탄한 논지와 뛰어난 문체를 의미하는것일까? 대중들의 클릭을 많이 받는 글을 의미하는 것일까?

3. "글을 잘 쓴다"는 의미는 맥락에 따라 달라질수 밖에 없다. 소설을 잘쓴다는 것과 논문을 잘쓴다는 것, 기사를 잘쓴다는 것은 다르다.

4. 예전에, 이커머스를 하는 한 젊은 대표와 이야기했다. 그는 판매의 핵심은 "상품 소개 글"이라고 했다. 상품 소개글을 어떻게 쓰는가에 따라 판매가 엄청나게 차이가 난다고 했다. 내가 읽어보니 반복, 장황해보이고 문체도 별로였지만 그쪽에서 통하는 글은 달랐다. 그쪽 세계에서 잘 쓴 글이란 소설을 잘쓰는 것이나 논평을 잘 쓰는 것과 차원이 달랐다.

5. 그러므로 "글을 잘 쓴다"는 것을 일반화하기는 쉽지않다. 탄탄한 논지와 뛰어난 문체인데 대중에게 별로 안 읽히는 글과 반대인 경우를 보자. 어떤 글이 잘 쓴 글이냐는 목적과 맥락에 따라 달라질수 있다.

6. 그러면 문제를 좁혀서 "개인 브랜드"를 만드는 관점에서 글을 잘 쓰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

7. 한 책을 읽다보니 이런 문구가 나오는데 무릎을 쳤다. "개인의 정체성으로 경험을 재해석 하는 글이 개인을 브랜딩할수 있는 글이다"

8. 이 말은 무엇인가? 자신이 세상을 보는 방식과 관점으로 쓰는 글이 자신을 차별화되게 만든다는 것이다.

9. 레스토랑에 간다고 해보자. 경영자라면 레스토랑을 경영의 관점에서 볼수 있다. 건축가라면 건물과 장식의 관점에서 볼수 있겠고 미식가라면 맛의 관점에서, 건강전문가라면 건강의 관점에서 볼수있다. 객관적으로 음식을 묘사하는 글이 아닌 각각의 관점에서의 글이 개인을 차별화하게하고 브랜딩하는 글이라는 것이다.

10. 자신의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글을 쓴다면? 자기의 관점으로 보는 세상을 쓰는 것이다. 자신의 관점과 색깔이 문체와 표현력보다 훨씬 중요히다.

11, 그러므로 멋진 문체나 기술을 배우려 하기보다는 자신의 시각으로 세상을 보려하는 것이 먼저이다. 그리고 자신의 관점에서 본 세상을 쓰는 것이다. 실세계를 정확하게 묘사하는 것에 프로작가를 따라갈수 없다. 대신 우리는 프로작가가 가지지 못한 우리의 경험과 관점이 있다. 디자이너라면 디자이너의 관점, 경영자라면 경영자의 관점, 숫자를 다루는 사람이라면 숫자의 관점으로 본 세상을 쓰는것이고 그것이 그를 차별화하고 독특하게 할것이다.

12. 예를들어, 저의 글은 어떠할까? 아마도 "다양한 시도를 즐겨하고 자유를 추구하며 독서를 좋아하고 사람들의 성장에 관심이 많은 50대 경영자의 관점에서 본 세상"의 글일 것이다. 나의 글들을 모아 보면 나라는 사람의 세계관이 보일것이다.

13. 당신의 관점과 세계관은 무엇인가? 잘 쓰려하기 보다 그것으로 본 세상을 그냥 쓰시라. 어쩌면 사람들은 누군가의 글을 좋아하는게 아니라 그의 세계관을 좋아하는 것일수 있다.

#신수정

https://www.facebook.com/share/QvDXkSo2bTpCEmAs/?mibextid=xfxF2i
Forwarded from BZCF | 비즈까페
멋진 생각들이 많이 담겨 있네요! 저는 아래 부분이 제일 좋았습니다. https://zdnet.co.kr/view/?no=20240405175338

"학습 속도가 빠르고 적극적으로 문제를 잘 해결하는 사람이 좋은 인재라 생각한다. 또 문제 해결 구조를 잘 짜는 건 어느 정도 가능한데, 이를 실제로 실행해 본 사람은 적은 것 같다. 엑셀표에서만 어떤 문제를 찾아서 보는 게 아니라, 현장에 가서 직접 보고 해결할 줄 아는 사람은 어디에서도 좋은 인재로 평가 받을 것이다."
저도 100% 공감합니다.
(그럼 혹시 이 글도 ChatGPT로?)

https://www.facebook.com/share/JvC6QHtnf4Anjaob/?mibextid=oFDknk
핫플을 한방에 날리는 방법이라고 하네요 ㅋㅋ;;
이거 정말 맞습니다. 짜깁기 영상들로 채널 키워서 이득보는 사람들 많습니다. 어차피 오리지널 콘텐츠 아니면 채널 파워는 지속 가능성이 없기에 뭐 상관없긴 하지만요.

원작자를 포함한 다른 크리에이터들에게 피해끼치고 있는건 알고 있어야죠
민희진님을 직장인으로 볼 것인가? 창업자로 볼 것인가?
(긴 글 주의, 모처럼 긴 글을 썼네요)

직장인으로 본다면 '배은망덕하고 통제하기 힘들고 욕심많은 사람'으로 비난하겠죠. 창업자로 본다면 '야심 크고, 어쩌면 방시혁님보다 잠재성이 있는 재능있는 사람'으로 평가해야 할 거예요.

회사에는 직원 명함을 들고 있지만 두 종류의 사람이 있지요. 직장인과 창업자. 창업자는 언젠가는 독립해서 반드시 자기 사업을 하게 되어 있어요. 그의 잠재성과 야심 그리고 자기 일을 하고자하는 주도성의 화산이 분출하게 되어 있지요.

저도 10년 직장생활 마지막 1년간 당시 코스닥 상장사 대장주 회사 대표님의 제안으로 제 기술과 지식과 사업계획을 다 고스란히 가져다 바치고. 그 분(회사)을 통해서 창업을 하려고 했었어요. 그리고 마지막에 진짜 회사를 차린다면 저도 민희진씨처럼 저에게 20%정도 지분을 주면 그 회사 자회사로서 창업을 할 생각이었지요. 초짜 어리버리한 창업자의 어리석은 판단이었지요. 진짜 그렇게 성사되었으면 지금 코스닥에 상장되어 있는 이니텍/이니시스는 (지금은 망해서 없어진) 그 회사의 자회사가 되어 있겠죠. 다행히 그 대표님이 욕심을 부려서 20%조차 저에게 줄 생각이 없는게 확인되어서 딜이 무산된 행운(?) 덕분에 그 이니텍/이니시스를 제가 100%지분을 가지고 온전한 형태의 창업을 하게 되었어요.

어짜피 하이브의 방시혁님도 JYP에서 직원으로 일하다가 독립해서 자신의 회사를 차린 창업자였지요. 아마 방시혁님이 독립하겠다고 할때 박진영이 뉴키즈온더블럭에서는 쿨하게 독립시켜준 것처럼 이야기하지만 사실 사업가로서 속마음에는 엄청난 갈등과 유혹의 소용돌이가 있었을거예요. 그리고 방시혁님의 독립에 여러 장치를 걸어서 (돈과 선배기업의 명성 등을 명분으로 걸고) 20%, 30% 지분을 주는 자회사로 묶어둘 수 있는 여러 방법도 알고 있었을거예요. (물론 둘 사이에 실제 이런 제안들이 오갔을 수도 있고, 방시혁님이 다 걷어차고 완전히 독립된 창업을 했을 수도 있구요)

방시혁님이 민희진님의 재능과 야심을 보고 함께 일하기로 하면서 단지 직장인으로만 본 것은 아닌 것 같아요. 자신과 같은 창업자로 보았던 것 같아요. 그리고 자신이 JYP를 나와서 하이브를 만들었던 것처럼 언젠가 민희진님도 그렇게 창업할 것이라는 것을 알았을 거예요. 그래서 지분 20%를 제안하고 여러 달콤한 미끼를 던지면서 (주주간계약서를 보지 못해서 정확한 내용은 판단하기 어렵지만) 어리버리한 초보 창업자들은 잘 모르는 불공정하고 그를 영원히 가둘 수 있는 노예계약 같은 것으로 묶어 놓은 것 같아요.

그러나 창업자들 특히 야심차고 잠재성이 높은 창업자들의 주도성의 욕구를 회사/주주간계약/정관/지분관계 등등으로 억눌러 놓을 수는 없지요. 창업의 화산은 어짜피 거세게 분출하게 되어 있어요. 지금의 사태가 바로 이런 충돌이 너무 커서 외부에 드러나게 된 것이라고 보여요.

저는 창업자를 회사에 가둬 놓으면 안된다는 생각이어요. 돈과 스톡옵션과 복리후생이라는 마약이건, 주주간계약이건, 정관, 지분관계 등이건 창업자들의 재능과 잠재성을 주도적으로 발휘 할 수 있는 기회를 막으면 안된다는 생각을 항상 해 왔어요.

창업자들이 자신의 재능과 잠재성을 주도적으로 발휘할 때 큰 일이 벌어지고 사회 국가적으로 큰 이득이 생긴다고 믿거든요. 방시혁님이 그걸 입증했잖아요. 게임업계의 크래프톤이 그걸 입증했잖아요. 그러면 민희진님에게도 그렇게 할 수 있는 기회를 막지 말았으면 해요. 어쩌면 하이브보다 더 크고 차원이 다른 세계적인 엔터회사가 한국에서 탄생할 기회가 있을 수도 있잖아요.

구찌를 살린 톰포드 디자이너는 10년간 구찌의 매출을 13배 키워줬고, 그 후에 자신의 브랜드를 창업해서 지금 3조짜리 브랜드가 되었어요. 많은 명품 패션 브랜드 회사들의 수석디자이너로 일해서 혁혁한 공을 세우고 독립해서 자신의 브랜드의 패션회사를 만들고 또 다른 명품 브랜드로 등극하는 일이 반복되고 있지요.

이게 자연스런 사업의 이치이어요. 구찌랑 톰포드가 독립하는 과정 중에 고소고발을 하면서 싸움했다는 이야기는 없어요. 그런데 우리나라는 이런 일이 너무 많아요. 삼성이 퇴직해서 창업한 창업자들의 뒤를 캐고 소송을 하는 것, 과거 넥슨의 직원들이 독립해서 크래프톤을 창업할 때 넥슨이 소송을 걸어서 수년간 괴롭혔던 것에서 이번 하이브의 사태까지 사업의 자연스런 이치를 거스르려는 일들이 우리나라에는 많아요. (큰 회사를 만든 창업자들도 이런 큰 회사를 처음 경영하는 어리버리 초보 경영자인데다가 교만이 넘쳐서 무리수를 두는 경우가 많아요)

재능있는 잠재적 창업자가 회사에서 열심히 일한 후에, 자기 회사를 하겠다고 하면 최선을 다해 잡아보려고 노력하지만 선을 지키는 아름다움이 필요해요. 욕심과 눌러 밟아 죽일 수 있다는 교만으로 새로운 창업자들을 억누를 수 없어요. 보기 좋지 않은 일들만 생기고 오히려 자신의 명성과 브랜드에 흠이 가는 손해를 입을 뿐이어요. 아니면 필요하다면 1000억, 2000억 혹은 1조, 2조를 보상해서라도 그 가치를 인정하고 지불하고 사람을 써야죠.

최근 모 IT대기업에서 재능있는 직원이 창업을 하는 과정에서 존경받는 그 IT대기업의 창업자가 후배창업자의 가치를 인정하지 않는 것을 보면서 실망한 적이 있었어요. 그게 자신의 그 IT대기업 회사의 미래를 어둡게 하는 것이라는 것을 몰라요. 이미 큰 회사가 된 교만때문이어요.

페이스북이 인스타그램을 1조넘는 금액으로 인수할때 언론이나 모든 사람들이 마크 주커버거를 독단적이라고 하며 잘 못된 결정이라고 비난했지만, 만일 지금 인스타그램이 없다면 페이스북 본진의 가치는 10분의1도 안될 가능성이 있지요. 1300조가 넘는 페이스북의 지금 가치를 생각하면 그때 1조는 너무 싸게 사서 엄청난 효과를 낸 투자라고 할 수 있어요. 인스타그램 창업자들의 가치를 인정해서 얻은 이득이죠.

전통 대기업, IT대기업, 게임업계, 엔터업계 모두 재능있는 잠재적 창업가들의 가치를 제대로 인정하고 그들의 창업을 억누르려고 하지 말기를 권해요. 눌러도 억눌러 지지 않아요.

창업을 하고 입증하면 그 가치를 수십억, 수백억 인정해서 그들을 다시 인수하세요. 네이버 라인의 제페토 CEO, COO를 하고 있는 김대욱, 채은석님은 프라이머클럽 팀을 인재인수를 한 후에 이 두 사람이 중심이 되어 제페토를 만들었어요. 라인의 신중호님도 첫눈 인수한 팀에서 나온 걸출한 인재이죠.

수백억, 수천억을 들여서라도 창업자들의 재능과 잠재성을 회사에 넣을 수만 있다면 회사는 수조, 수십조 심지어 수백조의 가치를 만들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수많은 사례를 통해 보았어요. 그것을 단지 약간의 싼 미끼와 노예계약으로 만들 수 있을거라는 환상에서 벗어냐야 해요.

민희진님을 직장인으로 볼 것인가? 창업자로 볼 것인가?
생각하는 분들의 판단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저는 창업자로 봐요.

안타까운 것은 이런 재능있는 초기 창업자의 창업의 첫단추를 제대로 끼우지 못한 점(제가 창업 할때 당할뻔 한 것과 비슷하게)이 안타깝네요.

지금이라도 두 회사(두 사람)가 서로 원만하게 잘 봉합하거나, 헤어지는 것으로 더 이상 서로 상처를 받지 않게 마무리 하면 좋겠네요.
프라미어 권도균 대표님의 글 입니다. 창업 또는 독립을 생각하고 있는 직장인에게 도움이 될거 같은 글 이네요.
https://youtu.be/9R5fn9nwD1A?t=112

<스타트업 대표가 밝히는 창업을 말리는 진짜 이유>

💡 1. 창업 아이디어에 대한 조언
- 창업은 아이디어 자체보다 아이디어를 실행하는 게 더 중요.
- "세계 최초"라는 말은 경계해야 한다. 아무도 하지 않는 이유가 있다.
- 미국 등 해외에서 검증된 아이템을 한국에 도입하는 것이 좋은 기회가 된다.
- 시장에 2~3번째 진입하여 현명하게 포지셔닝하는 것이 유리.

🧗 2. 창업의 어려움과 극복
- 창업 과정에서 공황장애 등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된다.
- 버텨내면 반드시 기회가 오게 된다는 신념이 필요하다.

💰 3. 창업 동기
① 부자가 되고 싶다는 동기로는 창업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어렵다.
② 차라리 스타트업의 초기 멤버(15~20번째)로 합류하면 큰 부를 얻을 수 있다.
③ 창업가에게는 물질적 욕망보다 가치와 신념이 더 중요한 동기가 된다.

💸 4. 정부 지원 자금에 대한 조언 - 좀비 기업
- 한국의 정부 지원 사업이 미국보다 더 풍부한 편이다.
- 그러나 지원금에 의지하면 필수적인 실패 과정을 건너뛸 수 있어 경계해야 한다.
- 지원금으로 인해 본질적인 고민보다 돈 사용에 더 집중하게 되는 문제가 있다.

🔑 5. 핵심 역량과 업의 본질
- 핵심 역량은 외주에 의지하지 말고 내부에서 키워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 자신의 업(業)의 본질이 무엇인지 꿰뚫어 보고 그에 맞는 역량을 키워야 한다.
- 예시) 제지회사의 본질은 부동산업이므로 부동산 역량이 필요.

📈 6. 시장 창출 vs 기존 시장 진입
- 시장을 새로 만들어내려 하지 말고 기존 시장에 진입하는 것이 현실적.
- 첫 번째 업체보다는 뒤따라 2~3위 업체로 진입하는 것이 유리.
- 시장 개척의 선행 비용 부담을 피할 수 있다.

🏃 7. 창업 지속을 위한 조언
- 창업 과정에서 건강 관리가 매우 중요.
- 현재의 위기 상황도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긍정적 마인드가 필요.
- 돈이나 성공보다 본인의 가치와 신념을 믿고 끝까지 버텨내는 것이 관건.
- 주변의 비웃음에 흔들리지 말고 본인의 길을 가야 한다.
오리지널스 요약

- 파이어폭스, 크롬 쓰는 놈 업무 수행능력 높음. 다른 차이가 아니라 주어진 걸 ‘당연시’ 하지 않는 것.

- 똑똑한 사람은 주어진 길에 만족할 확률이 높음. 대충 공부 잘하면 전문직 되는 격. 이를 벗어나는 이들이 새로운 길을 열어감.

- 하지만 이들조차 위험을 막 받아들이지 않음. ‘위험 완화 성향’이 중요. 빌 게이츠도 일단 휴학한 거였음. (책은 이야기하지 않지만 빌 게이츠 최고의 해자는 원래 금수저임)

- 사람은 누구나 자기 자신에 관해 관대하고 지나치게 성공을 낙관함. 이를 깨기 위해서는 동료 집단 해당 분야 전문가들의 피드백을 받는 게 좋음.

- 창의적 아이디어는 자기 전문성을 활용해 한 다리 건너 잘 모르는 다른 분야에 접목시킬 때 나옴.

- 자신의 의견을 개진할 때 단점을 먼저 이야기하면 좋음. 1) 상대는 당신을 사기꾼으로 보지 않음 2) 당신이 더 똑똑하다 여기고, 당신이 언급한 외의 단점을 찾기 힘들어짐.

- 자주 이야기하고 공개해야 함. 당신이야 온갖 사정을 다 알지만, 상대방은 관심 없고 표면적인 수준으로 이해함. 그리고 자주 보고 들으면 좋아하게 됨.

- 당신의 주장을 잘 받아들여줄 사람들은 이미 자기주장을 해본 적 있는 사람들. 모든 걸 좋게좋게 받아들이는 사람이 아님.

- 일을 미루고 생각을 묵히는 건 독창성을 키우는데 도움이 됨. 독창성은 계속해서 붙잡고 오래 생각한 사람들의 영역. 그런 면에서 나이가 들수록 유리한 면도 있음.

- 과격한 아이디어에는 온건해보이는 외양이 필요. 새로움으로 시작하여 익숙함을 접목시킬 것.

- 행동보다 결과에 따른 영향력에 관해 생각하게 할 것. 손 안 씻으면 내가 아픈 것보다, 남이 아플 수 있다고 하면 손을 더 잘 씻음.

- 사회적 유대감이 집단 사고를 유발하는 게 아님. 지나친 자신감과 남의 평판을 의식하는 게 집단 사고를 유발함.

- 조직문화에 잘 맞는 사람을 쓰기보다 조직문화에 기여할 사람과 함께할 것. 조직에 다양성은 높을 수록 좋음. 회사에 익숙하지 않은 이들에게 빨리 의견을 받을 것.

- 악마의 변호사(의도적으로 반대 인물을 만듦)는 별 도움이 안됨. 그보다는 진심으로 반대한는 사람이 반대할 수 있는 문화가 필요.

- 해결책 내놓으라 하지 말 것. 문제점을 내놓으라 해야 그들의 식견을 활용할 수 있음. 이를 모아두고 함께 의견을 나눌 것.

- 단 한 사람이라도 나와 같이 반항하는 사람이 있다면, 반대 의견을 내세우기 훨씬 쉬워짐. 그렇게 소수 의견을 모으는 게 중요.

절박함은 행동을 바꾸는데 큰 힘을 줌. 잃을 거냐 말 거냐 식의 손실 회피로 가면 안 됨. 어차피 잃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 좀 더 절박함을 줄 수 있음

- 당신이 나서지 않으면 현재 상태는 지속됨. 안하는 것보다는 해보는 게 훨씬 후회가 적고 나은 결과를 만들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