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warded from 디스프렌즈 (쿠로미아 리리)
안녕하세요 여러분?
디스프렌즈의 두 번째 라디오가 찾아왔습니다!
이번 주제는 2025년 회고와 함께 2026년 이루고 싶은 목표!
여러분의 2025년은 어떠셨나요?
그리고 다가 올 2026년은 어떤 목표를 가지고 어떤 해가 되었으면 좋겠나요?
전 2025년은 너무 추웠고, 2026년은 작년을 보상받는 따뜻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 사연 제출: ~ 01.11 (구글폼 작성)🟠 생방 일정: 01.13 20:00 (KST)
🟠 사연 당첨자 3명: 치킨 기프티콘🟠 사연 제출자 중 랜덤 5명: 스벅 아아🟠 보상 지급: 생방 시점으로부터 1주일 이내 지급
우리 25년 되돌아보면서 26년 결의를 다지는 끈끈한 시간을 가져봅시다요
!전우
Please open Telegram to view this post
VIEW IN TELEGRAM
Forwarded from 오모로이 심야식당 深夜食堂 (Earl)
그간 'R' 유형의 파운더들은 제품 없이도 엑싯을 성공시키고, 'J' 같은 레거시의 정도(正道)를 걸은 개발자들은 자금난으로 무너지는 광경이 많았을 것이다.
도덕적 해이이다. 돈을 못 버는 99%들 중에서는, 당연히 처절하게 싸우다가 장렬하게 전사한 장수들도 있다. 우리는 그 노고에 감사할 수 있고, 그 의지와 용맹한 위엄은 기억되고 양분으로 만들어낼 수 있다.
하지만, 그냥 남의 돈으로 장난치다가 껍데기만 남은 놈들이 훨씬 많았음은 분명하다.
J의 사례는, 처절한 피칭을 통해 VC들의 자금으로 사업을 시작하고, 사업이 잘 되지 않으면 그들의 돈만 날린다. 원래 VC는 100개 투자 중 99개가 실패해도 1개가 대박 나면 승자 되는 모델이니 이것은 각자 신인의무와 자산운용지침이 일치했으니 괜찮다고 본다.
R의 경우는 다르다. R은 VC의 돈만 날리는 것에 해당하지 않는다. 오히려 R 유형의 개발자는 깐부들에 손쉽게 안전마진을 챙겨주는 경향이 컸고, 깐부들은 제품 미완성 시점에 이른 상장 후 엑싯을 하니 Low risk High return이 가능했다. 펀딩은 Easy했고, R 자신은 No risk High return을 누렸다. 이걸 한 번만 했겠는가? 팀을 옮기거나, 버리고 새로운 프로젝트를 하면서 반복했을 것이다.
하지만 세상에 공짜 점심은 없다. 그 리스크를 누가 흡수하나? 바로 리테일, 즉 우리들이었다. 결론적으로 우리가 돈을 잃어주었기 때문에 이 다단계식 엑싯 구조가 성공한 것이다. 이 과정에서, 도덕적 해이로 인해 대부분은 신인의무를 지키지 않았을 것이고, 우리 나름의 투자 원칙이나 기대치는 철저히 무시당했다. 배신에 가깝다. 이러니까 자꾸 투자자보호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다.
심지어 토큰과 에쿼티를 분리된 것을, 일종의 안전장치로 악용할 경우도 많을 것이다. 돈도 못 벌 놈들이 에쿼티에 토큰 다 발행하고, 떡상하면 둘 다 챙기고, 토큰 망하면 버리고 랩스는 별도에요! 라면서 기술과 에쿼티로 매각한다.
이로 인해 요구수익률을 만족할 만한 환경이 아니라는 이미지가 고착됐고, 정도를 걸으려고 하는 개발자는 자금난에 빠질 것이다. 그리고 돈은 더 안 들어오고 시장은 한동안 단기 트레이더의 제로섬 게임에 고착화될 것이다.
블록체인이 왜 필요한지, 프로젝트가 어떻게 돈을 벌지, 이해관계자를 어떻게 보호할지에 대한 명확하고 합법적인 답이 없으면 펀딩은 없어야 한다. 타인의 돈으로 무책임하게 놀아난 빈 껍데기 사례가 이미 너무 많다. 2018년을 시작으로, 매 사이클마다 이번엔 다르겠지! 했지만 매번 부작용이 너무 컸다.
산업을 진짜로 뒤집고 싶다면, 가치 있는 아이디어, 로드맵, 실행력을 먼저 증명하라. 아니면 남의 돈 뺏지 마라. 무책임한 실험으로 실패할 바에, 그 귀중한 자원을 기초 과학 연구에 투자하는 게 더 의미 있다. 그리고 우리는 더 이상 자선 천사가 되지 말아야 한다.
차라리 지루해도 엔터프라이즈를 위한 핀테크의 도구로서 사용되는 것이 훨씬 명확한 실질 가치를 제공하는 편이다. 규제된 기관들이 비용 절감과 중개자 간소화를 규칙 안에서 하면 된다.
엔터프라이즈 중심이 아니면, 국경을 초월한 파괴적 프로토콜을 계속 밀었으면 한다. 수요 기반 공급과 수익의 창출에 집중하라. 결과를 천천히 증명하라. 무작정 이해관계자를 모으거나 돈을 뿌리지 마라. 그리고 우리는 장벽을 높여 적합한 사람만 끌어들여야 한다.
엔터프라이즈 중심이 아닌 파괴적 혁신은 어차피 회색 지대에서 나올 거다. 헛소리와 도덕적 해이 이제 그만 돌리고, 차라리 초심으로 돌아가 완전히 무정부주의자로 돌아가거나, 양지로 나오지 말고 지하 경제에서 운영하라. 그 시장도 충분히 크고, 그게 서로에게 더 행복하게 할 수 있다. 양지에 있는 레짓한 프로젝트들은 실질 운영 이익에 집중해 이해관계자와 자신을 공정하게 보상하라.
그러다 보면 전쟁이 대규모 기술 도약을 촉진하듯, 진짜 유용한 기술은 결국 자연스럽게 채택될 것이다.
https://reports.tiger-research.com/p/how-do-99-of-unprofitable-web3-projects-kor
도덕적 해이이다. 돈을 못 버는 99%들 중에서는, 당연히 처절하게 싸우다가 장렬하게 전사한 장수들도 있다. 우리는 그 노고에 감사할 수 있고, 그 의지와 용맹한 위엄은 기억되고 양분으로 만들어낼 수 있다.
하지만, 그냥 남의 돈으로 장난치다가 껍데기만 남은 놈들이 훨씬 많았음은 분명하다.
J의 사례는, 처절한 피칭을 통해 VC들의 자금으로 사업을 시작하고, 사업이 잘 되지 않으면 그들의 돈만 날린다. 원래 VC는 100개 투자 중 99개가 실패해도 1개가 대박 나면 승자 되는 모델이니 이것은 각자 신인의무와 자산운용지침이 일치했으니 괜찮다고 본다.
R의 경우는 다르다. R은 VC의 돈만 날리는 것에 해당하지 않는다. 오히려 R 유형의 개발자는 깐부들에 손쉽게 안전마진을 챙겨주는 경향이 컸고, 깐부들은 제품 미완성 시점에 이른 상장 후 엑싯을 하니 Low risk High return이 가능했다. 펀딩은 Easy했고, R 자신은 No risk High return을 누렸다. 이걸 한 번만 했겠는가? 팀을 옮기거나, 버리고 새로운 프로젝트를 하면서 반복했을 것이다.
하지만 세상에 공짜 점심은 없다. 그 리스크를 누가 흡수하나? 바로 리테일, 즉 우리들이었다. 결론적으로 우리가 돈을 잃어주었기 때문에 이 다단계식 엑싯 구조가 성공한 것이다. 이 과정에서, 도덕적 해이로 인해 대부분은 신인의무를 지키지 않았을 것이고, 우리 나름의 투자 원칙이나 기대치는 철저히 무시당했다. 배신에 가깝다. 이러니까 자꾸 투자자보호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다.
심지어 토큰과 에쿼티를 분리된 것을, 일종의 안전장치로 악용할 경우도 많을 것이다. 돈도 못 벌 놈들이 에쿼티에 토큰 다 발행하고, 떡상하면 둘 다 챙기고, 토큰 망하면 버리고 랩스는 별도에요! 라면서 기술과 에쿼티로 매각한다.
이로 인해 요구수익률을 만족할 만한 환경이 아니라는 이미지가 고착됐고, 정도를 걸으려고 하는 개발자는 자금난에 빠질 것이다. 그리고 돈은 더 안 들어오고 시장은 한동안 단기 트레이더의 제로섬 게임에 고착화될 것이다.
블록체인이 왜 필요한지, 프로젝트가 어떻게 돈을 벌지, 이해관계자를 어떻게 보호할지에 대한 명확하고 합법적인 답이 없으면 펀딩은 없어야 한다. 타인의 돈으로 무책임하게 놀아난 빈 껍데기 사례가 이미 너무 많다. 2018년을 시작으로, 매 사이클마다 이번엔 다르겠지! 했지만 매번 부작용이 너무 컸다.
산업을 진짜로 뒤집고 싶다면, 가치 있는 아이디어, 로드맵, 실행력을 먼저 증명하라. 아니면 남의 돈 뺏지 마라. 무책임한 실험으로 실패할 바에, 그 귀중한 자원을 기초 과학 연구에 투자하는 게 더 의미 있다. 그리고 우리는 더 이상 자선 천사가 되지 말아야 한다.
차라리 지루해도 엔터프라이즈를 위한 핀테크의 도구로서 사용되는 것이 훨씬 명확한 실질 가치를 제공하는 편이다. 규제된 기관들이 비용 절감과 중개자 간소화를 규칙 안에서 하면 된다.
엔터프라이즈 중심이 아니면, 국경을 초월한 파괴적 프로토콜을 계속 밀었으면 한다. 수요 기반 공급과 수익의 창출에 집중하라. 결과를 천천히 증명하라. 무작정 이해관계자를 모으거나 돈을 뿌리지 마라. 그리고 우리는 장벽을 높여 적합한 사람만 끌어들여야 한다.
엔터프라이즈 중심이 아닌 파괴적 혁신은 어차피 회색 지대에서 나올 거다. 헛소리와 도덕적 해이 이제 그만 돌리고, 차라리 초심으로 돌아가 완전히 무정부주의자로 돌아가거나, 양지로 나오지 말고 지하 경제에서 운영하라. 그 시장도 충분히 크고, 그게 서로에게 더 행복하게 할 수 있다. 양지에 있는 레짓한 프로젝트들은 실질 운영 이익에 집중해 이해관계자와 자신을 공정하게 보상하라.
그러다 보면 전쟁이 대규모 기술 도약을 촉진하듯, 진짜 유용한 기술은 결국 자연스럽게 채택될 것이다.
https://reports.tiger-research.com/p/how-do-99-of-unprofitable-web3-projects-kor
Tiger-Research
99%의 돈 못 버는 웹3 프로젝트는 어떻게 살아남는가?
웹3 프로젝트의 99%는 단 1달러도 수익을 내지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