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rum Research - 투자 정보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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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L, 美개인 대상 800달러 초과 글로벌 배송 중단

글로벌 특송기업 DHL 익스프레스(이하 DHL)는 오는 21일(현지시간) 미국 내 개인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800달러(약 113만원) 초과의 글로벌 기업·개인간(B2C) 배송을 중단한다.

20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DHL은 홈페이지를 통해 미국 세관 규정 변경으로 통관 절차가 길어졌기 때문이라면서 이처럼 안내했다. 기존에는 배송 물품이 2500달러(약 356만원) 이상일 때만 요구됐던 정식 통관 절차가 지난 5일부로 800달러 초과 모든 상품에 적용되고 있다고 DHL은 설명했다.

DHL은 기업 간(B2B) 배송은 중단되지 않지만 지연될 수 있으며, 800달러 이하의 배송은 개인과 기업 모두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도 밝혔다. 그러면서 DHL은 이번 조치가 일시적이라고 부연했다.

800달러 이하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면제해주는 ‘소액 면세 제도’(de minimis) 또한 폐지된 상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일 상호관세를 발표하면서 소액 면세 제도를 폐지하는 행정명령에도 서명했다. 이는 미국 동부시간 기준 다음 달 2일 오전 0시 1분부터 발효된다.

당초 행정명령에선 중국·홍콩발 800달러 이하 상품에 상품값의 30%에 해당하는 관세 또는 건당 25달러(약 3만5000원)의 수수료를 붙이기로 했으나 중국의 보복관세와 미국의 재보복으로 인해 120% 관세, 건당 100달러(약 14만원)의 수수료 부과로 상향 조정됐다.

이에 지난 16일에는 홍콩 우정당국이 미국의 소액 소포 면세 정책 폐지에 대응해 미국으로 향하는 소포를 접수하지 않기로 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촉발시킨 미중 관세 전쟁 충격 여파는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이날 중국 해관총서(한국 관세청)가 발표한 달러 기준 3월 무역 통계 상세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미국산 닭고기 수입이 전년 동월 대비 80% 감소했다. 3월 기준 미국산 면화, 밀, 옥수수 수입도 각각 전년 동월 대비 90% 줄었으며, 미국산 소고기 수입 또한 20% 감소했다.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에 대한 20% 추가 관세를 결정한 지난 3월 미국산 닭고기·밀·옥수수·면화·수수·대두·돼지고기 등에 10~15% 보복관세를 부과했다.

현재 미국은 중국산 제품에 145%의 관세를 매겼고, 중국도 추가 관세 125%를 부과하고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992933
"스태그플레이션 동반 美 경기침체 가능성 65%"…美 경제석학의 경고

애덤 포슨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 소장
"트럼프發 무역전쟁, 수십 년 만 충격 초래"
"만성적 불확실성…소비·투자 늘리지 않을 것"
트럼프 독단에…"세계 각국 보호쪽으로 뭉쳐"

미국의 저명한 경제학자인 애덤 포즌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PIIE) 소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무역 전쟁으로 인해 미국 경제가 스태그플레이션(경기 침체 속 물가 상승) 국면에 진입할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했다.

17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포즌 소장은 지난 15일 워싱턴 D.C.에서 열린 세계 경제 전망 행사에서 미국 경제가 경기침체에 빠질 확률을 65%로 전망하며 이같이 밝혔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와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에서 고위직을 역임한 포즌 소장은 “침체가 올 수도 있고 안 올 수도 있지만,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은 어쨌든 온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설령 트럼프 대통령이 일부 국가와 합의를 하더라도 관세는 대부분 유지될 것”이라고 예상했으며, 이는 가격 상승과 경기 둔화로 이어져 스태그플레이션이라는 최악의 조합을 낳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스태그플레이션은 높은 물가 상승률과 함께 경기 성장이 정체되거나 마이너스로 돌아서는 현상을 의미하며, 미국이 스태그플레이션을 겪었던 시기는 1970년대 후반부터 1980년대 초반까지로 당시 엄청난 경제 혼란을 겪었다.

또 포즌 소장은 “공화당이 감세나 규제 완화 정책을 이어가더라도 트럼프 행정부가 조성한 만성적 불확실성 때문에 가계와 기업은 소비와 투자를 늘리지 않을 것”이라며 “정책 불확실성은 소비자 심리를 위축시키는 핵심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포즌 소장은 영국이 2020년 유럽연합(EU)을 탈퇴한 브렉시트 이후 경제적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성장세가 둔화된 사례를 들면서 미국도 트럼프 행정부의 독단적 대외정책으로 비슷한 경로를 밟고 있다고 짚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오랜 동맹국들과의 경제 관계를 일방적으로 끊고, 지속적으로 타국을 위협하는 방식의 급진적 정책들을 펴왔다”며 “그 결과 세계 각국은 미국과 협력하기보다 스스로를 보호하려는 쪽으로 더 뭉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포즌 소장은 이러한 무역 갈등과 전략의 불확실성은 핵심 물자와 서비스의 공급 차질을 초래하고, 이는 다시 가격 상승과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트럼프 행정부가 관세 피해를 줄이기 위해 일부 기업에 보조금을 늘릴 가능성이 크며, 이 역시 인플레이션을 더욱 자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반면 관세로 이득을 보는 미국 내 일부 기업들은 외국 경쟁자가 줄어든 덕에 가격 인상 여력이 커지고, 이는 소비자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포즌 소장은 여전히 높은 물가 상승률을 고려할 때 연준이 이미 지나치게 금리를 낮춘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이 다시 고조되면 뒤늦게 기준금리를 급격히 인상해야 할 수도 있는데 이는 경제 전반에 추가적인 부담을 줄 것으로 우려했다.

포즌 소장은 “이러한 모든 상황이 현실화되면 미국 경제는 피해를 복구하는 데 몇 년 이상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990853
미국 증시 전망치 낮추는 월가 "대통령發 최초 약세장 될 수도"

미국 주요 은행들이 이달 본격적으로 시작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전쟁으로 증시 전망치를 연이어 낮췄다. 올해 미국 증시는 관세 영향으로 성장률이 줄어들지만 지난해보다는 오른다고 예상된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19일(현지시간) 보도에서 JP모건,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에버코어ISI를 포함해 미국 시장에서 활동하는 최소 10개 은행이 '상호관세'가 발표된 지난 2일 이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의 연말 전망치를 낮췄다고 전했다. S&P500지수는 17일 5282.70으로 마감하여 올해 들어 10.18% 떨어졌다.

트럼프는 지난 2일 세계 185개 지역 및 국가가 미국 제품에 부당한 관세를 물린다며 이를 상쇄하기 위해 해당 지역에서 수입하는 물건에 상호관세를 추가한다고 밝혔다. S&P500 지수는 해당 발표 이후 7% 이상 하락했고, 2월 19일 고점 대비 14% 추락했다.

FT에 의하면 현재 주요 은행들이 예상한 올해 말 S&P500지수 전망치는 평균 6012로 지난해 말(5881.63)보다는 높다. 또한 해당 수치는 17일 종가 대비 12% 높은 수치다. S&P500지수가 연말에 전망치를 달성한다면 3년 연속으로 성장하는 셈이다.

JP모건은 지난 7일 관세의 부분적 완화를 전제로 연말 S&P500지수 전망치를 기존 6500에서 5200으로 낮췄다. 동시에 관련 보고서에서 미국이 다른 국가보다 특별하다고 보는 '미국 예외주의'를 언급했다. JP모건은 "미국 예외주의가 끝났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지난 2일 (증시) 충격은 시세가 높고, 투자 포지셔닝이 혼잡하며 리더십이 특히 약한 시기에 발생했다"고 분석했다.

미국 씨티그룹은 18일 연말 S&P500 지수 전망치를 6500에서 5800으로 낮췄다. 씨티그룹의 스콧 크로너트 분석가는 미국 증시에서 "올해 골디락스(너무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상태) 심리가 극심한 불확실성에 자리를 내줬다"고 주장했다. 그는 최근 증시 충격이 "미국 대통령의 행동으로 촉발된 최초의 약세장"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미국 증시는 이달 하순에 예정된 주요 실적 발표에 따라 더욱 흔들릴 전망이다. 테슬라와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은 각각 오는 22일, 24일에 분기 실적을 공개한다. 아마존과 인텔 역시 24일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23일에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정기 경기동향보고서(베이지북)가 발표된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5338533
관세 충격에…LVMH, EU 책임론 제기 "美 생산 확대 검토"

아르노 LVMH 회장 주주총회서 쓴소리
LVMH 연간 매출 약 25% 미국 시장
"EU 해법 못 찾으면 유럽기업 피해 불가피"
"유럽 각국 직접 나서 협상 제대로 해야"

프랑스 명품그룹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의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이 유럽연합(EU)과 미국 간 통상 갈등에 대해 “브뤼셀(EU)의 책임”이라고 쓴소리를 했다.

1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아르노 회장은 이날 열린 LVMH 연례 주주총회에서 “유럽 각국이 직접 협상에 나서야 하며, 이를 관료들에게만 맡겨서는 안 된다”고 이같이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현재의 시장 혼란은 글로벌 무역 긴장과 직결돼 있으며, 이는 LVMH의 사업에도 타격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일 발표한 상호관세 정책에 따라 유럽산 패션·가죽 제품에는 최대 20%, 스위스산 시계에는 최대 31%의 관세가 부과될 가능성이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을 제외한 각국에 90일간 상호관세 유예 조치를 내렸지만, 기본적인 10% 관세는 유지한 상태다.

아르노 회장은 이날 미국산 제품 비중을 확대하는 방안을 재차 언급하며 “미국에서 생산을 늘리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으며, 이는 관세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LVMH는 연간 매출의 약 25%를 미국에서 올리고 있다.

그는 “유럽에서 생산기지를 미국으로 옮겨야 하는 상황이 오더라도 이는 기업의 잘못이 아닌, 협상을 제대로 하지 못한 브뤼셀의 책임”이라며 “이미 일부 기업들은 미국 내 생산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LVMH의 미국 내 생산 여력이 제한적이며 몇몇 루이비통 공장과 티파니의 보석 제작시설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생산은 프랑스 내에서 이뤄지고 있어 실제 이전 효과는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고 로이터는 짚었다. 미국 텍사스에 있는 루이비통 생산시설은 지속적으로 글로벌 최하위 성과를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르노 회장은 지난 1월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당시엔 경제 성장 기여와 기업가 정신 고취를 칭찬하며 “낙관의 바람이 불고 있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의 통상 정책이 시장 불안을 자극하면서 사업에 직격탄을 맞아 LVMH 주가는 올해 들어 약 36% 하락했으며, 시가총액은 1000억 유로 이상이 증발했다.

최근 경쟁사 에르메스가 한때 LVMH를 제치고 프랑스 내 시가총액 1위 기업으로 올라섰지만, 이날 장 마감 기준으로는 LVMH가 다시 1위 자리를 되찾았다. 현재 LVMH 지분의 절반가량은 아르노 회장 일가가 보유하고 있다.

한편 이날 LVMH 주주총회에서는 올해 76세인 아르노 회장이 85세까지 회장직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안건이 통과됐다.

또 LVMH는 오랫동안 기대를 모았던 조너선 앤더슨 디자이너의 ‘디올(Dior)’ 합류를 공식 발표했다. 앤더슨 디자이너는 오는 6월 첫 남성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며, 지난 3월 17일 LVMH 산하 브랜드 로에베(Loewe)에서의 퇴임이 발표된 이후 패션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990772
DOGE 절감 효과? 현실은 냉정했다

일론머스크 $DOGE 절감 약속 vs 실현된 절감액

캠페인 당시: $2,000B (약 2,840조 원) 약속
→ 1월 30일: $1,000B (약 1,420조 원)로 축소
→ 4월 10일: 실제는 $150B (약 213조 원)

그리고
•$63B (약 89조 원): 항목별 내역 있음, 오류 다수
•$92B (약 130조 원): 세부내용 없음

총합 $2T 약속한 사람이
지금껏 증명한 건 $150B 흠..🤔

https://x.com/USAnt_IDEA/status/1913345741826961478
Forwarded from 루팡
OpenAI와 스타트업들, 코드 생성 경쟁 속에 소프트웨어 산업 변화 주도

OpenAI, Anthropic, Google 등 주요 AI 기업들과 여러 스타트업이 코드 생성에 특화된 인공지능 모델들을 잇달아 공개하며 소프트웨어 산업에 커다란 변화를 일으키고 있음.

OpenAI는 이번 주에 Codex CLI라는 새로운 AI 에이전트를 무료로 출시했으며, 이는 개발자가 코딩 업무를 더 빠르고 쉽게 할 수 있도록 도와줌.

OpenAI의 신형 GPT-4.1 및 소형화 모델(o3, o4-mini)은 복잡한 프로그래밍 문제를 "추론 능력" 기반으로 더 잘 해결할 수 있음.

2023년 AI는 SWE-bench 기준 문제 해결률이 4.4%였지만, 2025년에는 69.1%까지 상승.

미국 내 개발자의 92%가 AI 코딩 도구를 사용 중이라는 GitHub 조사 결과 발표.


대표 스타트업:

Reflection AI: 시드 투자 포함 $1.3억 유치

Anysphere (Cursor): 25억 달러 기업가치 평가

Poolside: Nvidia와 Bain Capital로부터 $5억 투자 유치

Meta는 Code Llama, Anthropic은 Claude Code라는 전용 코딩 모델 출시.

AI는 인간의 코딩을 대체하기보다는 보조하고 가속화하는 도구로 인식되고 있음.

“올해는 AI가 경쟁 프로그래밍에서 인간을 완전히 앞지르는 해가 될 것이다.” – OpenAI 제품 책임자 Kevin Weil

https://www.ft.com/content/8069b127-8589-4f06-9c38-8e0216c6fd9c
"코로나19, 중국 실험실이 만들었다"...백악관 홈페이지 게재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실험실에서 인위적으로 만들어졌다는 주장이 백악관 공식 홈페이지에 실렸다.

18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백악관은 이날 홈페이지에 '실험실 유출'이라는 제목 아래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중국의 실험실에서 만들어졌다는 내용을 게재했다.

백악관은 2020년 팬데믹을 일으킨 바이러스가 야생동물에서 인간으로 전염된 것이 아니라면서 우한 바이러스연구소(WIV)를 바이러스 유출지로 지목했다.

WIV는 바이러스의 돌연변이를 연구했고, 소속 연구자들이 2019년 가을부터 코로나와 유사한 바이러스에 감염돼 질병을 앓았다는 것이다.

이는 내용은 지난해 연방 하원 감독위원회에서 공화당 주도로 발표된 보고서와 동일한 내용이다.

실제로 백악관은 당시 하원 보고서를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링크도 설치했다.

다만 코로나19의 기원에 대해선 미국의 정보 당국들도 각자 다른 입장을 취하고 있다.

미연방수사국(FBI)과 중앙정보국(CIA), 에너지부는 바이러스가 중국의 실험실에서 유출됐을 가능성이 높다는 결론을 내렸다. 하지만 국가정보위원회(NIC) 등 다른 정보기관은 자연발생설에 대한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정치적으로도 첨예하게 입장이 갈리는 사안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팬데믹 발생 후 중국이 인위적으로 바이러스를 만들었다는 주장과 함께 중국 책임론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인위적으로 만들어졌다는 주장은 비과학적이라고 맞서고 있다.

지난해 하원 감독위원회가 보고서를 발표하는 과정에서도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서명을 거부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50/0000089532
😮글로벌 유동성이 곧 비트코인으로 몰릴 것 source

1. 지금까지 비트코인 가격, 누가 흔들었나?
- 글로벌 유동성이 결정적. 그런데 지난 10년 넘게, 유동성 = 사실상 미국 독주
- 재정적자 크게 키우고, 주식시장 압도→ 자금 빨아들임
- 그 결과, 비트코인도 자연스레 미국 주식과 높은 상관관계를 보여옴
- 사실은 ‘미국발 유동성’이 비트코인과 미국 증시를 동시에 밀어줬던 것

2. 하지만 글로벌 자본 흐름, 변곡점 가능성?
- 보호무역, 환율 전쟁, 무역 분쟁 등등 → 미국만 바라보기는 분위기 바뀔 수 있음
- 다른 나라들도 재정확대(정부 지출↑)하며 유동성 공급에 나설 수도
- 자본이 달러 자산 하나만 믿고 매달리는 시대 끝나면? 금, 원자재, 외국 주식, 비트코인 등이 부상

3. 지금은 먼지 털기 중
- 월가 대형 펀드, 투자자들이 미국 주식 비중 줄이는 과정에서 막 팔아대면, 단기적으론 전부 내림
- 그 다음 스텝에서 “새로운 자본의 피난처”를 찾을 텐데, 그 유력 후보 중 하나가 비트코인

4. 비트코인, 글로벌 유동성의 진짜 수혜자?
- 금은 이미 쭉쭉 오르고 있음 → 비트코인도 금과 어느 정도 동조화 경향
- 게다가 비트코인은 국경, 관세, 특정 규제에 묶이지 않음
- 기술주처럼 각종 리스크(규제, 감세 우대 축소 등) 걱정도 상대적으로 덜함
- 글로벌 기준에서 보면, 유동성 축이 바뀌어도 비트코인은 부름을 받을 것

5. 먼지가 가라앉으면, 가장 빨리 뛸 비트코인
- “미국→나머지 세계”로 자본 흐름이 재편될 때, 비트코인이 “글로벌 자산”으로 빛날 것
- 지금은 ‘1차 진동(대규모 매도)’ 중이라 모든 게 뒤죽박죽이지만, 이 구간만 지나면?
- 실제로 그런 흐름이 온다면, 비트코인의 진짜 대불장이 시작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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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단백질 집착 현상에 영양 전문가들 우려 

1. 단백질 과잉 소비 트렌드 
- 미국에서 단백질을 강조하는 식품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 
- 단백질을 강조한 아이스크림, 사탕, 물, 탄산음료 등 비전통적 식품이 등장하고 있다. 
- 많은 소비자들이 고단백 식단이 건강과 몸매 관리에 유리하다고 믿고 있다. 
- 단백질 함량이 높은 제품이 식료품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 2024년에 ‘단백질’을 브랜드 이름에 포함한 신제품이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출시되었다. 

2. 다양한 고단백 제품들 
- Wilde는 닭가슴살, 계란흰자, 뼈육수로 만든 단백질 칩을 출시했다. 
- Protein Pints는 한 통당 30g 단백질을 함유한 아이스크림을 선보였다. 
- Protein Candy는 14g 단백질을 포함한 사탕을 출시하며 “운동만큼 열심히 일하는 사탕”으로 마케팅했다. 
- Feisty는 계란보다 단백질 밀도가 높은 탄산음료를 출시했다. 
- Vieve는 과일 맛 단백질 워터에 20g 단백질을 넣는 데 2년이 걸렸다고 밝혔다. 

3. 소비자 반응과 문화적 영향 
- 일부 소비자들은 단백질 제품을 “정크푸드 같은 건강식”으로 인식하며 즐기고 있다. 
- HBO 드라마 ‘화이트 로터스’에 단백질 셰이크 중독 장면이 등장하며 대중 문화에 영향 미쳤다. 
- 틱톡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단백질 다이어트와 관련된 콘텐츠가 확산되고 있다. 

4. 전문가들의 우려 
- 많은 사람들이 단백질이 들어간 가공식품을 건강식으로 오인하고 있다. 
- 전문가들은 닭가슴살, 달걀 등 자연식품이 더 건강하다고 지적한다. 
- 과도한 단백질 섭취는 심혈관 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 미국 성인의 하루 권장 단백질 섭취량은 체중 1kg당 0.8g이다. 
- 대부분의 미국인은 이미 충분한 단백질을 섭취하고 있으며 오히려 섬유질이 부족하다. 

5. 바이럴 농장 브랜드와 이색 단백질 제품 
- Ballerina Farm은 소 초유로 만든 단백질 파우더를 출시해 인기를 끌고 있다. 
- 해당 제품은 초콜릿, 메이플 시나몬, 바닐라빈 세 가지 맛으로 판매된다. 
- 브랜드 대표는 남은 초유를 셰이크에 넣어 마시다가 제품 개발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밝혔다. 
- 동물보호단체는 초유 사용에 대해 비판했지만, 브랜드 측은 송아지에게 필요한 초유를 먼저 제공한다고 해명했다. 
- 이 제품은 현재 해당 브랜드의 최고 인기 상품이 되었다.

https://www.wsj.com/lifestyle/protein-food-industry-trend-nutrition-8a2cf27b
Forwarded from Harvey's Macro Story
일본 보험사들의 채권시장 투자 전략과 운용

일본의 20y 국채인데 일본의 보험사인 후쿠오카 생명은 이것을 투자판단의 기준으로 삼고있음.

-2025년 4월 2.3~2.4% 근방으로 후쿠오카 생명이 목표로 하는 투자수익률에 근접.

-후쿠오카 생명보험은 실제로 장기금리가 2.4%에 도달하면 적극적으로 채권 투자하겠다는 방침을 가지고 있음.

-실제로 2.4%에 근방에 오면서 매입을 강화하고 있을 가능성.

-일본의 보험사들은 일본의 저금리로 인해서 해외채권에 적극적인 투자를 했었음.

-최근 일본 20y와 30y가 2%를 넘기면서 일본 국내 장기채 매력이 부활.

-생명보험사들은 자산-부채 만기 일치를 위해 장기채 선호

-환헤지 비용이 커지면서 미국채 비중 축소/유럽 국채, 아시아 채권등으로 다변화

-일본 보험사들은 장기 보험계약이 많아서 장기채권의 듀레이션 매칭이 중요. 수익률 곡선이 평탄화 되거나 역전되더라도 장기금리가 2%이상이면 매력적.

-닛폰생명(AUM 80조엔 이상)도 미국채 비중 축소 후 일본 장기채 비중 확대

-다이이치생명(AUM 약 35~40조엔)도 미국채 비중 축소 후 유럽 채권과 신흥국 채권 분산 투자

-메이지야스다생명(AUM 약 35조엔 내외)은 일본 국내 장기채 전략 고수

-이것만봐도 일본 국내 금융시장의 크기를 알수 있음. 다양한 투자전략이 사용되는듯.

사진 출처: Bloomberg

*매수매도 추천이 아닙니다.

텔레그램: https://t.me/harveyspecterMike
Mary Daly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중립, 투표권 없음)

1. 미국 경제는 견조(good momentum). 그러나 운송 같은 일부 산업들은 모멘텀이 둔화 중. 아직 불확실성의 여파가 전체 경제에 전달되지도 않았음

2. 통화정책은 긴축적. 계속해서 물가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 중

3. 소비가 소폭 둔화되고 있지만 생각하는 것 만큼의 둔화는 아님

4. 기업들은 투자를 미루고 보수적으로 경영을 하기 시작. 리스크 감내에 소극적오르 나오고 있음. 그러나 해고는 고려하지 않고 있으며 큰 틀에서의 투자전략도 바뀌지 않은 것으로 판단

5. 심리지표가 둔화되었지만 여전히 소비자, 기업들은 소비하고 투자 중

6. 통화정책은 적절한 수준에 위치. 연준은 여러 정책과 불확실성이 장기적으로 미칠 영향을 파악할 수 있는 시간이 있음. 서두를 필요가 없는 상황

7. 중립금리는 상승했을 것으로 추정됨. 그렇기 때문에 연준도 금리 조정에 신중해질 수밖에 없음

8. 금리는 코로나 이전 낮은 수준까지 내려가지 않을 것

9. 장기 기대인플레이션은 2% 부근에 위치. 고정이 풀릴 것을 걱정하지 않지만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함(not worried about inflation anchor, but guarding it)

10. 기준금리 인하 여력은 확보. 그러나 점진적으로 인하할 것(have the room to reduce tates, but it needs to be gradual)

11. 중립금리는 3% 근처에 있을 것으로 추정되나 이는 불확실. 기준금리가 중립수준에 너무 가까워지지 않도록 조정해 나갈 필요

12. 준비금은 매우 풍부(abundant)한 수준. 대차대조표의 추가 축소 여력도 남아있음. 적정(ample) 수준까지 얼마나 남았는지는 불확실하지만 상당한 거리가 남아있는 것은 사실(still far from ample reserves)

13. 양적긴축 발표 이래 동 정책은 기준금리의 100bp 인상 효과를 보였음

14. 더 이상 양적긴축은 경제 전반에 긴축적인 정책이 아님. 시장에 한해 긴축적인 정책

15. 정확히 어느 수준에서 대차대조표 축소가 종료되어야 할 지는 알 수 없지만 적정(ample) 수준까지는 계속해서 자산 규모를 줄여나가야 함

16. 시장 개입 관련 중앙은행 스탠스는 바뀌었음. 이에 따라 시장도 변동성을 스스로 소화하려고 노력 중. 지금까지 시장은 예상대로 원활하게 작동 중

17. 노동 수요 둔화가 이민정책과 임금 상승을 상쇄하고 있음

18. 물가는 높고 고용은 안정되어 있는 것이 현 상황

19. 3월 SEP 중간값에 동의. SEP 상에서는 연내 2회 인하를 시사하고 있으나 물가 진전이 더디면 횟수가 줄어들 것이고, 성장이 부진할 경우에는 횟수가 늘어날 것

20. 크게 보았을 때 경제는 원하는 경로에 위치. 한동안 통화정책을 긴축적으로 운영(tighter for longer)해야 겠으나 영원한 긴축은 있을 수 없음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까지 수출액은 339억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5.2%(18억7천만 달러) 감소했다. 이달 20일까지 조업일수는 15.5일로 작년과 같았다.

월간 수출액은 지난달까지 두 달간 증가 흐름을 이어왔다. 올해 1월에는 설 연휴 등 영향으로 감소하며 그동안 15개월 증가 추세에 제동이 걸렸다.

이달 20일까지 수출을 주요 10개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10.7%)는 증가했지만 승용차(-6.5%), 석유제품(-22.0%) 등 나머지 9개 품목은 모두 감소했다. 주요 국가별로는 미국으로 수출이 14.3% 줄어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무분별한 관세 부과 영향으로 수출이 위축됐다는 것이 관세청의 설명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341330

#수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가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해 코스피 5000시대를 열겠다”고 공언했다.

이 후보는 21일 금융투자협회와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 간담회를 앞두고 페이스북에 발표문을 올려 이 같이 밝혔다. 그는 “국민이 제대로 자산을 키울 수 있는 선진화된 주식시장이 필요하지만 실망과 좌절을 경험한 투자자들은 해외시장으로 눈을 돌린다”며 “대한민국 주식시장의 활성화가 국민의 건전한 자산 증식을 위한 가장 쉽고 빠른 길”이라고 주장했다.

이 후보가 주식시장 활성화를 위해 제시한 정책은 크게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상법 개정 재추진 △지정학적 안보리스크 해소 등이다. 먼저 공정한 시장 질서를 확립을 위해 불공정 거래를 근절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그동안 우리 주식시장에는 ‘주가조작으로 돈을 벌어도 힘만 있으면 처벌받지 않는다’는 깊은 불신이 퍼져있다”며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해 한 번이라도 주가조작에 가담하면 다시는 주식시장에 발을 들일 수 없게 하겠다”고 제시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476327
Forwarded from 루팡
트럼프 백악관과 연결된 월가 임원이 전한 바에 따르면, 재무장관 스콧 베센트가 일본과의 중대한 무역 협정을 발표할 가능성이 높은 단계까지 접근해 있다고 합니다.

지금은 부활절이기 때문에 제가 이 내용을 백악관 측으로부터 독자적으로 확인한 것은 아니며, 단지 무역 관련 보도를 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전하는 것입니다.
다만 상황은 항상 유동적이라는 점을 강조해야 합니다. 겉보기엔 협상이 성사된 듯해도 언제든 무산될 수 있고, 타이밍 또한 항상 의심스럽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백악관 측의 말에 따르면, 현재 중대한 협정에 접근하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Forwarded from 루팡
도널드 J. 트럼프

비관세 불공정행위(NON-TARIFF CHEATING):


1. 환율 조작


2. 관세 및 수출 보조금 역할을 하는 부가가치세(VAT)


3. 원가 이하로 덤핑


4. 수출 보조금 및 기타 정부 보조금


5. 보호적 농업 기준 (예: 유럽연합의 유전자변형 옥수수 금지)


6. 보호적 기술 기준 (예: 일본의 볼링공 테스트)


7. 위조, 불법 복제, 지적재산권 도용 (연간 1조 달러 이상 피해)


8. 환적(transshipping)을 통한 관세 회피!!!
관세 쇼크, 세계 경제 회복에 찬물…커지는 경고음

https://www.yna.co.kr/view/AKR20250421053700009?section=international/all&site=major_news01

📕브루킹스-FT 타이거 지수는 각종 경제·금융 지표와 신뢰 지수 등을 종합해 세계 경제 회복을 파악하는 지수
- 실제 활동, 금융 시장, 신뢰 지표가 역사적 평균과 비교해 상당한 약화를 보임.
- 미국의 신뢰 수준이 매우 낮고, 중국과 독일도 비슷한 상태임.
- 미국의 실제 활동 지표는 상대적으로 강하지만, 이는 트럼프의 무역 정책 시행 이전 데이터에 기초함.

https://on.ft.com/4lG8U3L
Forwarded from KK Kontemporaries
골드만

관세는 달러 약세를 유도할 것으로 예상됨

골드만삭스 리서치에 따르면, 미국의 통상 정책 변화는 미국 통화(달러)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음.

골드만삭스 리서치의 수석 외환 전략가 마이클 캐힐은 보고서에서, 무역 긴장 고조와 불확실성을 키우는 정책들이 소비자 및 기업 신뢰를 약화시키고 있다고 언급함.

또한, 미국의 거버넌스와 제도에 대한 인식 변화가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미국 자산의 매력을 떨어뜨리고 있으며, 정책 결정이 빠르게 오락가락함에 따라 투자자들은 높은 불확실성 외에 다른 시나리오를 가격에 반영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분석함.
🍎🍎 복잡한 BOJ 심리, 물가 상승과 글로벌 불확실성 사이에서..

日 3월 Headline CPI, 신선식품 가격 상승 압박이 조금 완화되면서 YoY 3.6% 기록 (2월 3.7%)
- (신선식품 제외) CPI, YoY 3.2% (2월 3.0%)
- (신선식품/에너지 제외) CPI, 2.9%로 상승 (2월 2.6%)
- Headline CPI는 1월에 4% 기록 후, 2개월 연속 하락 중. 그러나 여전히 3% 중반대

월별 물가상승률은 3월 0.3% (2월 -0.1%)
- 3월 상품과 서비스 물가 모두 각각 MoM 0.2%/0.3%

문제가 되고 있는 쌀 CPI는 YoY 92.1% (33개월 연속 상승: 22.6월 -6.6% ▷ 25.3월 92.1%)
- 신선식품 CPI, 두 달 연속 하락 (YoY 1월 21.9% ▷ 3월 13.9%). 그러나 앞선 가격 상승이 외식 등 다른 제조식품 가격과 서비스에 전이

BOJ 시계
- 엔 강세 흐름 속 인플레 지속. 커지는 관세 위협까지 더해 GDP 하방 위험 우려
- BOJ에게 인플레가 여전히 주요 관심사인 것은 분명하나, 5월에는 정책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 (시장컨센, 5월 인상 철회, 7월로 지연)
- BOJ도 당분간은 다른 중앙은행들처럼 경제적 불확실성에 집중할 것. 특히, 미국과 일본간 협상이 어떻게 될지를 주목하며 7월에 보다 구체화될 것을 기대.
- 점진적인 긴축 경로는 변함 없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