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천 소래포구 상인 100여 명은 어시장 앞에서 자정대회를 열고 바가지 요금, 섞어 팔기 등에 사과하며 근절하겠다고 전했는데요. 엎드려 사죄하기도 했어요. 요즘 SNS나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시장 및 지역 축제에서 바가지 피해를 겪은 사례가 확산하고 있는데요. 논란이 커지자 지자체들은 ‘바가지 요금’ 집중 단속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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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래포구’ 하면, 안타깝지만 바가지, 다리 없는 꽃게, 눈속임 저울이 떠오르는 게 사실인데요. 이런 논란들은 소래포구 상인들이 큰절까지 올리며 약속한 다짐들을 허물어뜨리곤 했어요. 그리고 소래포구는 이번에 다시 신뢰 회복을 위해 통 큰 행사를 준비했는데요. 지난 18일부터 ‘활어회 무료 제공 행사’를 진행하고 있어요. 방문객은 이번 행사가 진행되는 오는 29일까지 매일 선착순으로 광어회 2인분을 공짜로 드실 수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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