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뉴(Snew) : 스타트업/벤처캐피탈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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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와 벤처캐피탈, 창업 등에 관련된 소식을 공유해드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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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각에선 2022년 2조5000억원까지 치솟았던 기업가치가 극단적인 경우 4000억원까지 곤두박질 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아직 공시되지 않은 직방의 지난해 매출액은 약 1200억원으로 전년(883억원) 대비 35.9% 증가했다. 매출액은 증가했지만 영업손실은 2022년 371억원에서 380억원으로 오히려 확대됐다. 2021년 82억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한 뒤 3년째 적자다.

적극적이었던 외연 확장 역시 한계에 봉착했다. 회사는 2022년 삼성SDS 홈 IoT 부문 인수를 비롯해 ▲큐픽스 ▲호갱노노 ▲온택트플러스 ▲소마 ▲로프트피엠씨 ▲디스코 ▲슈가힐 등 다양한 회사를 설립·인수하며 공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섰다. 하지만 자생력을 갖추는 데 시간이 걸리면서 회사가 이들에게 제공한 대여금만 쌓이고 있다. 회사가 지난해까지 3년 동안 이들에게 제공한 대여금은 766억원이다.

https://dealsite.co.kr/articles/120934
가장 큰 이유는 AI에 자금과 인력을 집중하기 위한 것이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는 올 초 실적발표에서 "인건비를 통제해야 AI에 장기적으로 투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 역시 지난 1월 사내 공지를 통해 "우선순위(AI)에 투자하기 위한 역량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어려운 선택(감원)을 해야 하는 게 현실"이라고 토로했다. AI 전문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 인력을 대거 내보내는 것이다.

AI인재는 몸값이 이미 천정부지로 치솟은 상태다. 오픈AI는 구글의 AI 핵심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수백만 달러의 연봉과 최대 1000만달러(약 135억원)에 달하는 주식 패키지를 제시했다. 올 1월 기준 박사급 AI 연구원에게는 86만5000달러(약 11억7000만원)의 연봉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406174
젠테의 성장은 다른 업체들의 부진한 실적과 대조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트렌비와 발란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50% 이상 줄었다. 트렌비 매출은 402억원으로 54.4%, 발란은 392억원으로 56% 감소했다. 머스트잇은 작년 매출이 250억원으로 24.2% 줄었다. 트렌비, 발란, 머스트잇은 각각 32억원, 99억원, 78억의 영업손실을 냈다. 머·트·발 3사에 이어 한때 온라인 명품 플랫폼 점유율 4위를 차지한 캐치패션은 경영난으로 지난달 19일 영업을 종료했다.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41526141
오버행 이슈도 투자심리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상장 당시 하나비욘드파이낸스펀드 등 재무적 투자자 57곳은 자발적인 보호예수에 동참했다. 이들의 지분은 상장 후 1개월 보호예수로 87만4272주(지분율 11.53%), 2개월 보호예수로 88만5936주(11.68%)가 묶여있었다. 1개월 보호예수가 풀린 지난 지난달 27일에는 개장과 함께 에이피알 주가가 7% 가량 급락하기도 했다. 상장 2개월차가 되는 오는 27일에는 보호예수가 모두 풀리게 된다. 1개월 보호예수 해제 물량도 상당 부분 소화가 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는 가운데 상장 2개월차에 매도 가능해지는 물량만 해도 이날 종가로 2121억원어치에 달한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287784?sid=101
역설적이게도 AI의 등장에 따라 (사람이 만든) 학습 영상이 더 많이 필요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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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인포메이션은 "틱톡과 같은 빅테크 기업이 생성형 AI를 비즈니스에 통합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단적인 사례"라면서 "영상 AI는 추론 비용이 많이 들다 보니, 광고주를 상대로 매력적인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포토샵으로 유명한 어도비는 앞서 동영상 AI 개발을 선언한 데 이어 영상 데이터 확보에 돌입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어도비는 다양한 표정을 지닌 인물 동영상을 영상 제작자로부터 사들이고 있다. 영상 구매 비용은 1분당 평균 2.6달러이지만, 많게는 7.25달러까지 지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지 도구 기업인 어도비는 AI 기업 파상 공세에 대항하고자 '센세이'와 같은 자체 이미지 AI를 개발했다. 하지만 오픈AI가 '소라'를 발표하면서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주주들 염려에 어도비는 올해 말 새로운 AI를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287884?sid=105
감사인은 “회사의 재무제표는 자산과 부채가 정상적인 사업활동과정을 통하여 장부가액으로 회수되거나 상환될 수 있다는 가정 하에 회계처리되었으나, 향후 회사의 경영성과 및 유상증자에 대한 최종 결과에 따라서 좌우되는 중요한 불확실성을 내포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상황은 계속기업으로서의 존속능력에 유의적 의문을 제기할 만한 중요한 불확실성이 존재함을 나타낸다”고 언급했다.

다만 감사인은 감사의견은 ‘적정’으로 냈다. 계속기업으로서의 존속 능력에 유의적 의문을 제기할 만한 중요한 불확실성이 존재하지만, 감사의견 자체는 이 사항으로부터 영향을 받지 않았다는 것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366/0000984928?sid=101
넵튠도 무한의 계단 이용자의 41%가량은 35~44세, 33%는 45~54세이고 여성이 전체의 63%라는 점에서 엄마가 자녀에게 게임을 이용하게 하는 것으로 추정할 뿐이다.

그럼에도 게임사들은 중장기적 관점에서 초등학생 대상의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당장 폭발적 매출을 일으키는 소비자층은 아니지만, 특유의 지치지 않는 게임 이용을 통해 MAU를 높이고 있고, 특히 성인이 된 이후에도 자사가 서비스하는 게임을 즐기는 충성 고객으로 자라날 수 있기 때문이다.

http://news.bizwatch.co.kr/article/mobile/2024/04/11/0027
투자업계에선 2010년대 초 ‘청정기술 거품’이 꺼진 상황을 지난해 기후테크 업황과 비교한다. 당시 셰일가스 혁명으로 저유가 시대가 열리면서 태양열·태양광 스타트업 상당수가 무너졌다. 지금은 그때보다 기후테크 수준이 높아졌고 규제 장벽도 낮아졌지만 위험 요소는 여전하다고 업계는 설명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969823?sid=101
스테이지엑스는 주파수 대가와 망 구축비 등을 포함해 3년 간 6000억 원 이상의 초기 사업비가 들 것으로 추산하고 자금 조달에 집중하고 있다. 앞서 스테이지엑스는 자본 4000억 원이 확보돼 있고 유상증자로 총 20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저금리 기업 대출인 정책금융 최대 4000억 원 지원을 받으면 1조 원까지도 충당할 수 있다.

https://m.sedaily.com/NewsView/2D7Z2D4SCS#cb
본업인 카셰어링 사업의 성장세를 이어갈뿐 아니라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사업을 새로 접목하며 외형 성장을 꾀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모두의주차장을 국내 최대 온라인 주차 플랫폼으로 성장시킨 김 대표를 CGO에 임명한 것으로 해석된다. 쏘카 관계자는 “모두의주차장 창업자인 김 CGO는 쏘카의 새로운 성장 동력인 플랫폼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 것”이라며 “카셰어링 사업과 시너지를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쏘카는 최고재무책임자(CFO)와 최고기술책임자(CTO)도 교체했다. 임기를 3년 연장한 박재욱 대표와 쏘카 2.0 전략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기술·재무 등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 새 임원들은 쏘카의 구조적 성장을 진두지휘할 것으로 전망된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1/0004328640?sid=105
소버린AI가 네이버의 AI사업을 성공으로 이끌 수 있을까?

엔비디아가 아닌 인텔, 삼성이 최적의 소버린AI 연합 파트너일까?

일단은 가까이에 있는 사우디 프로젝트 성과를 본 뒤에 판단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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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CEO의 목표는 애당초 GPT를 뛰어넘는,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언어모델이 아니었을지도 모른다. 그는 인터뷰에서 “(자체 언어모델이 없는 기업이나 정부에서) 가장 성능 좋은 언어모델을 쓰고 싶지만, 성능이 비슷한 다른 모델이 있다면 고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성능을 비슷한 정도로 끌어 올린다면, ‘집단의 맥락을 잘 이해하고, 데이터를 외부로 유출하지 않는 언어모델’이라는 콘셉트로 승부해볼 만하다고 최 CEO는 말한다.

https://www.fortune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36813
웹툰 IP 활용한 굿즈를 제작·유통하는 'IP커머스' 분야의 성장세도 거세다. 네이버웹툰이 지난해 하반기 자사 플랫폼으로 유통되는 웹툰 IP를 활용한 굿즈 판매를 위해 운영한 세 곳의 팝업스토어에는 누적 17만명이 방문했다. 지난달 태국 방콕에 2주간 열린 팝업스토어에도 총 1만명이 방문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공 가능성을 확인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4997316?sid=101
IB 업계의 한 관계자는 “김제욱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부사장은 채널코퍼레이션이 지금 상장하면 기업가치 8000억원은 인정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내심 상장을 원하는 마음은 다른 VC도 크게 다르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창업자 최시원 대표가 상장 대신 추가 투자 유치를 원하는 건 회사가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채널코퍼레이션의 매출액은 195억원으로, 전년(129억원) 대비 51%가량 늘었다.

기업가치도 급등했다. 2019년에는 180억원에 불과했으나 지난 2021년 시리즈C 당시 2700억원으로 뛰었다. 작년 말 구주가 거래됐을 당시엔 약 3900억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https://biz.chosun.com/stock/market_trend/2024/04/12/S24NQLTYVJFA3PVS5QKEAPXXEQ/?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biz
특히 포레스트파트너스의 엑시트 과정에서 나온 잡음 탓에 더욱 신중할 수밖에 없다는 분위기다. 파두에 투자한 VC 관계자는 “파두를 둘러싼 수사가 계속되면서 자칫 잘못하면 불공정거래 의혹에 휩싸일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현 주가 상황도 좋지 않은데다 불필요한 논란에 연루될 이유가 없기에 엑시트에 더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전했다.

파두와 같은 기술특례상장을 추진 중인 예비 상장사들도 난처한 상황이다. 파두 사태에 이어 또다른 기술특례상장사 시큐레터(418250)마저 8개월 만에 상장폐지 위기에 놓이면서 심사가 더욱 엄격해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들 회사에 자금을 지원한 PE나 VC들도 늦어지는 상장 심사에 엑시트 시점이 기약 없이 늦어지고 있는 셈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8/0005717665?sid=101
이날 이성구 대표는 "플레이브 멤버들이 공개되는 방송 시청자가 20명 남짓이었다. 이후 100명정도의 적은 시청자를 가지고 있어 성공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언급했다.

이어 "계속해서 음악과 뮤직비디오를 낼 수 있었던 배경은 열정적인 소수 팬들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처음으로 '기다릴게'라는 곡으로 음악 방송에 나가면서 외부에서 반응이 왔다. 이 때가 가장 성공했다는 생각이 들었던 순간"이라고 말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312/0000659139
에이블리 운영사인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은 알리바바와 100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논의 중이다. 이번 협상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알리바바가 11번가, 티몬 등 국내 오픈마켓(종합몰)은 물론 패션 등 버티컬 플랫폼(전문몰)까지 투자 대상을 백방으로 검토한 끝에 에이블리를 최우선 투자 기업으로 선택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975798?sid=101
신한벤처투자는 구주 인수, LP 지분 유동화 등 다양한 방식의 세컨더리펀드를 운용해본 경험을 살릴 예정이다. 대표 펀드매니저는 네오플럭스(현 신한벤처투자) 시절 세컨더리펀드 운용을 맡은 현종윤 상무가 맡는다. 현 상무를 비롯해 VC투자2실 인력들이 펀드 운용에 참여할 전망이다.

한편 모태펀드 출자사업 일반 세컨더리 부문의 경우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구주 등을 인수하는 데 약정총액의 60% 이상을 투자해야 한다.

https://dealsite.co.kr/articles/121160
버킷플레이스는 올해를 글로벌 진출 원년으로 삼고 있다. 싱가포르(힙벤), 일본(Bucketplace Japan), 미국(Bucketplace, Inc) 등 해외 거점이 본격적으로 마련되면서다. 이들 국가에서 한국에서 성공한 오늘의집 '콘텐츠·커뮤니티·커머스(3C)' 모델을 그대로 구현할 것으로 예상된다. 잘 꾸며진 집을 콘텐츠로 공유하는 온라인 집들이 커뮤니티에 가구 판매를 연결하는 방식이다.

http://m.thebell.co.kr/m/newsview.asp?svccode=00&newskey=202404151135099760102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