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뉴(Snew) : 스타트업/벤처캐피탈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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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와 벤처캐피탈, 창업 등에 관련된 소식을 공유해드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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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우량한 대기업 위주로 해외 IPO 사례가 많았으나 최근 중소·중견기업과 벤처캐피탈과 사모펀드의 포트폴리오 기업 역시 해외 상장에 주목하는 추세다.

정 파트너는 “미국은 전 세계 시장의 약 50% 가까이 점유하고 있어 풍부한 유동성이 강점이고 밸류에이션 과정에서 유사기업을 선정할 때 선택지도 넓다”며 “그만큼 밸류의 논리를 만들기에 국내보다 유리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김 파트너는 “국내 회사를 해외 법인으로 전환할 때 세금 이벤트가 발생해 재무적투자자들의 경우 양도세를 지불해야 하는 경우도 있으나 납부 기간을 조정하거나 직상장을 통해 세금 부담을 낮추는 등 여러 방향을 택스팀과 협업해 자문한다”라며 “중소·중견기업의 경우 홀로 상장하기에 한계가 있다면 여러 회사를 묶어서 시너지를 내는 방법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6/0002331227
이노스페이스는 기관 투자자 수요 예측에선 순항하며 공모가를 희망 범위 최상단으로 확정했으나, 오버행 이슈가 주가의 발목을 잡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노스페이스에 투자한 재무적 투자자(FI)들 또한 보호예수 기간을 길게 잡지 않았다. 이노스페이스 주식 가운데 유통 물량은 상장일 기준 30% 수준이지만, 3개월 후부터는 68%로 늘어난다. 3개월 이후 주가 하락이 심화할 수 있다는 의미다.

이노스페이스의 누적 투자금은 700억원이 넘는다. 시드 투자부터 프리 IPO까지 크게 네 차례에 걸쳐 투자가 이뤄졌다. 2019년 퓨처플레이의 시드 투자를 시작으로 코오롱인베스트먼트와 컴퍼니케이파트너스, 하나벤처스, 한국투자파트너스, KDB산업은행, IMM인베스트먼트 등 20여 곳이 넘는 기관 투자자가 자금을 투입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366/0001001961?sid=101
회사는 앞으로도 뷰티 중심의 브랜드 론칭과 IP커머스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하지만 영업이익을 꾸준히 키우며 사업 안정성을 입증해야 하는 상황인 만큼 IPO 재추진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회사에 투자한 VC들은 IPO를 통한 엑시트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는 "펀드들의 운용기간이 대부분 7~8년으로 조합총회를 거치면 만기 연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다만 소송이 진행 중인 점 등을 감안하면 IPO 시기를 예측할 수 없어 답답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https://dealsite.co.kr/articles/125124
업종 중 1위지만, 바이오·헬스케어에 대한 투자 심리가 완전히 회복한 것은 아니다. 지난 2019년부터 2022년까지는 매년 상반기 바이오·헬스케어 섹터 투자금이 1조원을 넘었다. 그러다가 지난해 같은 기간엔 4096억원(12.4%)으로 대폭 줄었다. 작년에도 전체 업종 중 투자 1위는 바이오·헬스케어였지만, 투자 규모는 전성기의 반토막에도 못 미쳤다. 올해는 다소 살아났지만, 아직은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또 하나 눈여겨볼 점은 VC 투자가 AI 기술이 융합된 바이오·헬스케어 영역으로 확장하고 있다는 점이다. 바이오·헬스케어 섹터를 선도하던 신약 개발 기업에 대한 투심은 내려가고, 의료기기나 의료서비스 관련 플랫폼 기업 등 기술 기반 기업으로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366/0001003733?sid=101
미국 최대 무알코올 맥주 브랜드 애슬레틱브루잉(Athletic Brewing)은 최근 주식발행을 통한 펀딩 라운드에서 약 8억 달러(약 1조1000억 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아 5000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하는 데 성공했다. 이는 시리즈 D 펀딩 라운드를 진행했던 약 2년 전보다 기업가치가 두 배 가까이 불어나게 된 것이다.

https://m.etoday.co.kr/view.php?idxno=2379143
마뗑킴은 올해 상반기 매출이 700억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 반기 실적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65% 증가한 수치다. 마뗑킴은 하고하우스가 투자한 디자이너 브랜드다. 지난해 매출은 1000억원이었다.

마뗑킴은 전략적인 온·오프라인 채널 운영과 글로벌 팝업스토어(임시 매장)를 통한 해외 고객과의 접점 확대가 주효했다고 밝혔다.

https://n.news.naver.com/article/366/0001003134?sid=101
개방형 AI와 폐쇄형 AI는 비즈니스 모델이 다르다. 폐쇄형 AI 개발사는 관련 기술과 수익을 독점한다. 고객사에 AI 기술을 제공하고 사용료를 받는다. 개방형은 외부에 핵심 AI 기술을 공개한다. 미스트랄AI는 LLM자체를 무료로 배포하는 대신 LLM 활용 컨설팅 등으로 돈을 번다.

업계 관계자는 “GPT 같은 폐쇄형 AI만 알려졌다가 메타의 LLM 라마가 처음 개방형으로 나왔고, 꽤 괜찮은 성능을 입증하면서 개방형 LLM 수요가 커졌다”고 설명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5009471?sid=105
산업은행을 필두로 HB인베스트먼트, 패스파인더에이치, 디티앤인베스트먼트, SJ투자파트너스, ES인베스터 등이 얌테이블에 투자금을 베팅했다. GS홈쇼핑 등 유통 대기업도 SI로 참여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다만 동종 업체 경쟁이 치열해지고 매출 성장도 주춤해지면서 사세가 기울기 시작했다. 손익분기점에 도달하지 못하고 적자가 쌓였다. 벤처기업공시 기준, 얌테이블은 2020년 53억원, 2021년 88억원, 2022년 70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2022년 말 기준 얌테이블의 자본총계는 47억원이다. 이후 2023년 완전자본잠식 상태로 전환됐다.

http://m.thebell.co.kr/m/newsview.asp?svccode=00&newskey=202407151434434960103115
일반 사병의 자유적립형 저축 가입으로 PEF와 VC 등 자본시장에선 군인공제회의 출자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022년 말 국군의 평시 병력은 약 50만명으로 집계된다. 이들이 모두 병회원저축에 가입해 월 최고 한도로 납입한다고 가정하면 이론상 매년 9조원을 군인공제회에서 조달 가능하다는 계산이 나온다.

9조원은 지난해 군인공제회 자산총액(17조6027억원)의 절반이 넘는 금액이다. 향후 투자활동으로 자산운용에 나설 경우 공제회의 자산은 급격히 늘어날 전망이다.

https://dealsite.co.kr/articles/125287
리디뿐 아니라 최근 숏폼 특화 플랫폼들을 내놓고 있는 국내 콘텐츠 기업들이 눈독을 들이는 분야는 단연 드라마다. 앞서 폭스미디어가 플랫폼 ‘탑릴스’를 론칭한데 이어 이달 스푼라디오도 플랫폼 ‘비글루’를 선보였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업체인 왓챠는 해외 숏폼 드라마를 제작·수입해 공개하고 있다. 콘텐츠·플랫폼 업계에서는 향후 네이버와 크래프톤도 숏폼 드라마 유통·제작에 나설 가능성을 점친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1/0004366821?sid=105
네이버의 시간
- 네이버는 AI주식이 될 수 있을까?

1. 클로바는 사라질 것 같다.

아무리 봐도 클로바는 없어질 것 같다. 여러가지로 한국어 중심 LLM의 전망은 어려워 보인다. 이건 재무제표에서도 근거를 찾을 수 있다.

네이버클라우드 재무제표에서 23년 기계장치 취득액은 약 2,410억이다. 22년에는 2,200억 원 정도의 기계장치를 취득했다. 아마도 대부분 GPU일 거고, 나쁘게 말하면 GPU를 많이 사봤자 2,000억 정도 샀다고 볼 수 있다. 물론 카카오가 연간 500억씩 총 1,000억원의 GPU를 사겠다고 지난 4월 23일 교환사채를 발행한 것에 비하면 상당하다고 볼 수 있지만.

그런데 23년에 메타와 MS는 엔비디아 칩만 8조원 어치를 샀고, 구글과 아마존, 오라클도 3조원이나 샀다. 심지어 바이두, 틱톡, 알리바바 같은 회사도 조 단위로 칩을 사갔다. 심지어 올해 메타는 GPU만 12조원어치를 구매한다고 한다. 네이버 시가총액 뿐만 아니라 GPU 투자도 2%에 불과하다.

그래서 네이버의 LLM인 클로바가 잘하길 바라는 건 기적에 가까운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실제로 네이버의 클로바는 llama 3에 mmlu가 밀려서 비상이 걸렸다는 이야기가 들린다.. 특히 한국어에서도 성능이 밀려서, multilingual한 모델이 비교우위라는 게 상식처럼 굳어진다고도 한다. 게다가 오픈소스도 아닌데 성능이 밀려서 상업성을 상실한 게 아닌가 하는 지적도 있다. 심지어는 클로바 리더십은 이미 상실했고, 핵심인력은 실시간으로 바다를 건너 미국으로 향한다고 한다. 마음이 아프지만 여러가지 정황증거를 볼 때 클로바의 미래는 어두워 보인다.

그런데 사실 엄밀히 말하면 LLM을 Scratch부터 학습할 수 있는 회사는 글로벌리 몇 없다. 그런 차원에서 돈도 사람도 없이 이정도 한 것만으로 충분히 박수쳐줄 수 있다. 동시에 이정도 해서는 돈은 커녕 투자한 돈도 건질 수 있는지 의문이 들기도 한다. 내가 주주라면 별로 기분이 좋지 않을 것 같긴 하지만. 클로바는 좋은 시도로 그치지 않을 수 있을까.

2. 네이버클라우드는 회생이 가능할까.

네이버는 러프하게 커머스와 광고로 약 2조의 이익을 남기고, 네이버페이로 1천억 정도 벌고, 클라우드로 3천억 적자를 내는 회사다. 그렇게 PER 18배 정도 받고 시가총액 27조 정도.

애널리스트들은 라인의 지분가치와 파이낸셜의 가치, 클라우드를 다 더해서 목표가를 산출하지만, 쉽게 말해서 지금의 네이버는 커머스/광고/페이의 삶 전반에 침투한 플랫폼 뿐이다. 그리고 이 비즈니스로 현금을 2조 정도 창출한다.

그런데 하나씩 생각해 보면, 쇼핑은 쿠팡/알리에 밀리고 검색광고는 구글에 치이고, 페이는 토스와 카카오와 힘겹게 싸우고 있는 진퇴양난이라고도 볼 수 있다. PER 기준 10배 이상 줄 수 있냐? 라는 질문에 혹자는 비아냥을 섞어서 나스미디어나 제일기획 정도 줄 수 있지 않냐고 물어보기도 한다. 구글도 검색의 존망에 대해 말하는데 네이버가 어떻게 살아남겠냐며.

그래서 자명하게 시선은 클라우드로 쏠린다. 사실 네이버 주가의 향방은 단기에는 내수 플랫폼의 매출과 이익 그로스에 달렸지만, 장기에는 클라우드의 잠재력을 얼마나 반영할 수 있냐에 달렸다고 생각한다. 클로바가 상황이 어려운 것과 별개로, 클라우드는 네이버의 미래이자 현재이기도 하다.

사실 클라우드 시장은 반도체보다 더 크다. 30년에는 2,000조원으로 전망되고, 매출 기준으로는 규모 대비해서 전 세계에서 가장 빨리 크는 시장이다. 아마존에게는 전 세계로 이커머스와 물류를 확장할 군자금이 되기도 했고, 베조스가 '인생 최대의 행운'이라고 불린 그런 사업이기도 하다. 아무리 경쟁이 심화되고 있지만, 클라우드는 AI라는 새로운 바람을 타고 다음 세대로 넘어간 그런 비즈니스다.

혹자는 클라우드가 규모의 경제가 필요한 비즈니스라고 한다. 그러니까 AWS가 안나푸르나를 인수하고, 글로벌 단위 세일즈 조직을 조직하고, 각 나라에 데이터센터를 세운 것처럼, 전 지구 단위의 운영과, 글로벌 탑 팹리스를 동시에 갖추어야지 서비스가 가능한 그런 비즈니스라고 부른다. 경쟁은 심화되고 마진은 박해져서, AWS나 MS 정도로 연구개발하지 않으면 한 푼도 못 가져가는 그런 비즈니스라고 한다.

그런데 반대 진영에서는 일종의 임대업에 가깝다고 말한다. 진입장벽이 아주 높지만, 최적화와 칩 설계까지의 고려만 가능하다면, 데이터센터는 결국 IRR 계산이 가능한 부동산업에 가깝다는 거다.

후자였으면 좋겠다. 네이버클라우드가 흑자전환에 성공하고, LLM의 성능 개선이 이제 한계에 다다르고, 클로바를 비용 효율적으로 서비스할 수 있게 되고, 그렇게 네이버클라우드가 네이버의 차기 성장동력이 되면 좋겠다. (전문가가 아니지만) AI가 인프라가 되고, 클로바가 아니더라도 그 노하우가 고스란히 클라우드 운영에 쓰일 수 있지 않을까.

그런데 아무리 봐도 LLM의 성능과 최적화는 아직도 지수 단위로 진행중인 것 같다. 지금 네이버의 인력과 자본 수준으로는 BEP를 넘기기 쉽지 않을 것 같다. 클로바 성능도 지금까지는 그런 상황의 발현으로 보인다.

그래서 시장에서는 클로바와 클라우드에 전혀 반응하지 않는 게 아닐까. 네이버 주가의 장기 전망이 어두운 회사이지 않을까. 거버넌스가 완벽하고 현금을 조단위로 뽑아내는 몇 안되는 기업인데.

3. 라인 매각은 상황 반전의 마지막 퍼즐이었다

그런 의미에서 10조원에 달하는 라인 지분 매각이 참 아쉽다. 지금은 자본과 인력을 쏟아부을 시기로 보이기 때문이다. 언젠가 10조를 써야 한다면, 클라우드에서 크게 지를 수 있는 순간이 온다면 지금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한편, 공교롭게도 엔비디아는 이번 실적발표에서 빅테크와 중소 클라우드들을 배경에 동시에 띄웠다. 그리고 몇몇 클라우드 업체는 인수하기도 하고, 심지어는 소버린AI라는 생소한 개념을 내세우기도 했다. 이런 행보들을 종합하면 클라우드 공룡들의 칩 자립 시도를 막겠다는 의도라는 분석이 많다.

그리고서 최근 이해진 의장과 최수연 대표는 젠슨 황을 만났다. 네이버클라우드가 매출 기준으로 30위쯤 되나. 라인 지분 팔고 시원하게 10조 클라우드에 질러줬으면 좋겠다. 글로벌 2,000조 짜리 시장에서 5%만 하는 플레이어만 되어도, 반도체 강국이라는 지리적 이점을 살려서 나름 살아남을 수 있지 않을까.

정말 클라우드 비즈니스가 부동산 임대업에 가깝고, 네이버가 팹리스까지 갖춘 맨파워가 상당한 기업이라면, 10조 정도 지르는 시점이 올해가 마지노선이 아닐까 한다. 그래서 라인 매각이 정말 아쉽다. 존망을 걸고 베팅을 한다면 올해가 중요해보이기 때문이다.

AI는 오늘 다르고 내일이 다른 비즈니스다. 칩 성능이 매 년 2배씩 증가하는 시절도 지났고, 자고 일어나면 모델 사이즈가 커지는 시절도 지났다. 그리고 AI가 어디까지 삶을 바꿀지 상상하는 사람도 요새는 드물어졌고, 실제 가능한 일과 그렇지 않은 일들이 구분되어지는 시기처럼 보인다.

그런 시기에 네이버는 효율적인 자본배치를 해낼 수 있을까. 한국에서 토종 클라우드로 살아남아 로우 싱글이라도 점유율을 가져갈 수 있을까. 제발 그랬으면 좋겠다. 그리고 뻔한 얘기지만 리레이팅 같은 문구가 기사로 나왔으면 좋겠다.

네이버는 10조원의 실탄을 조달하고 공격적인 투자가 가능한 의사결정구조를 가졌을까. 진짜 클라우드는 진입장벽이 높은 유사 임대업이고, 네이버는 그 진입장벽을 넘을 수 있을까.

https://www.facebook.com/share/p/c5LY42w3aWHXubwn/?
세쿼이아는 1200개가 넘는 중국 스타트업에 투자했는데 2023년 지정학적 긴장 속에서 중국 사업을 독립 법인인 홍산으로 분리할 때까지 중국 사업을 운영했다.

중국의 VC 산업에서 민간 자본이 줄어들면서 지방 정부와 국유기업이 뛰어들어 주요 참여자가 되는 등 기업 환경이 근본적으로 바뀌었다고 SCMP는 분석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2671227?sid=104
벤처캐피털(VC) 안데르센 호로위츠의 공동 창업자인 마크 안데르센과 벤 호로위츠는 최근 사내에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선거운동을 돕는 거액의 기부를 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지지자로 알려진 두 창업자가 트럼프 전 대통령 후원에 나선 이유는 바이든 행정부가 테크업계에 너무 적대적이라고 봐서다. 마크 안드레센은 2016년 대선 때는 트럼프 당시 공화당 후보의 적대적인 이민 정책을 비판하며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후보를 공개 지지하기도 했다. 안드레센과 호로위츠는 이날 대선 후보들에 대해 토론하는 영상을 올렸다. 벤 호로위츠는 “미국 정부는 예전보다 훨씬 더 스타트업에 적대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트럼프에 대해 좋은 말을 했다는 이유로 우리한테 화를 내는 사람도 많을 것”이라면서도 “작은 테크 기업에게는 트럼프가 옳은 선택”이라고 덧붙였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5010556?sid=104
그는 지난 2월 X에 “너무 늦었지만, 구글을 분할할 때가 됐다. 이 회사는 명백하게 우리 사회 정보에 대한 독점적 통제권을 갖고 있다”고 한 바 있다. 빅테크가 너무 강력해져 소규모 기업의 성공 가능성을 방해한다고 보고 있다는 것이다.

다만 그는 인공지능(AI)에 있어서는 규제 완화에 나설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기술 정책 전문가들은 밴스 의원이 바이든 행정부 대비 AI에 보다 자유분방한 접근 방식을 취하고, 군사 기술 발전을 위해 AI규제 중 일부를 철회하고 싶어할 것”이라며 “다만 AI를 향한 그의 입장과 빅테크 규제를 선호하는 비전이 균형을 맞추는 것은 어려울 수 있다”고 전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846971?sid=105
버즈빌은 최근 대신증권과 상장 주관 계약을 체결했다. 미래에셋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한 후 3년여 만의 교체다. 버즈빌은 지난 2021년 6월 미래에셋증권과 주관사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버즈빌은 지난해 3년 만에 적자 전환했다.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 967억원, 영업손실 22억원, 순손실 127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2022년(1030억원) 대비 6% 감소했으며 영업이익 및 순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2021년 인수한 자회사 '핀크럭스'의 영업권 손상차손 인식에 따른 일회성 비용이 발생한 탓이다.

http://m.thebell.co.kr/m/newsview.asp?svccode=00&newskey=202407161435492840107914
국내 VC 마크앤컴퍼니는 최근 K뷰티 관련 스타트업 육성과 전문인력 양성에 투자하는 전용 펀드 결성을 시작했다. 약 100억원 규모 K뷰티 전용 펀드 결성이 목표로, 민간 출자자(LP)만을 유치해 이미 80억원 넘는 자금을 모집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지난해 말 신세계그룹의 기업형 VC(CVC)인 시그나이트파트너스도 K뷰티와 K패션에 투자하는 560억원 규모의 전용 펀드 ‘신세계-KDBC아뜰리에투자조합’을 결성했다. 국내 업계 최초의 K뷰티 전용 펀드로, 해당 펀드에는 산은캐피탈이 공동업무집행조합원(Co-GP)으로 참여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366/0001006337?sid=101
업계에서는 큐텐그룹 계열사 전반으로 정산 지연 사태가 퍼지는 것을 우려한다. 큐텐을 포함해 위시플러스, 티몬, 위메프, 인터파크커머스 등에서 셀러가 동시다발적으로 이탈할 경우 거래액이 크게 감소해 지금보다 정산금 지급이 더욱 어려워질 수 있어서다.

업계에서는 큐텐그룹의 자금난(難)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고 보고 있다. 큐텐의 정산 지연 사태가 이번이 처음이 아닌 탓이다. 이미 큐텐그룹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셀러 정산 대금을 수개월째 지급하지 못하고 있다. 1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큐텐에 입점한 일부 셀러들은 수천만원에서 수십억원까지 정산 대금을 지급받지 못한 상태다.

https://n.news.naver.com/article/366/0001006580?sid=101
김 위원장이 구속되면서 당분간 카카오의 신사업 추진, 신규 투자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사실상 카카오의 굵직한 의사 결정은 김 위원장을 거치기 때문이다. 또 김 위원장의 '오른팔'로 꼽히는 배재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도 지난해 10월 구속돼 재판받고 있다.

해외 사업진출에도 제동이 걸릴 전망이다. 카카오는 SM엔터 인수 후 북미에 통합법인을 설립하는 등 해외 진출에 주력하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창업자 구속 이슈로 투자 유치가 어려워질 수밖에 없게 됐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5067287?sid=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