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laris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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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지
본 채널은 각종 경제 및 지정학적 뉴스를 토대로, 향후 시대 흐름을 예측하여 투자에 응용하는 필자 자신에 대한 기록을 남기기 위한 채널입니다.
항상 가능한 한의 성실과 정확성을 추구할 것을 말씀드립니다.

다만, 본인이 본 채널에서 밝혔던 / 밝히는 견해는 업데이트된 분석, 뉴스 및 향후 전개에 의해 변경될 수 있으며, 이 때 별도의 공지 의무를 지지 않습니다.
투자는 전적으로 투자자 본인의 판단이며 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귀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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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러시아 푸틴 대통령과 #시리아 아사드 대통령이 회담을 가졌고, 이 자리에서 러시아가 #터키 - 시리아 사이 관계 중재를 시도하며 시리아의 주권을 지지한다는 이야기를 했던 바 있습니다.

그리고, 터키는 또 #유럽 연합에 한 발을 걸치고 있는 국가입니다.

전반적인 상황을 고려할 때, 푸틴의 시리아 지원 행보를 본 유럽이 시리아를 지렛대로 삼아 터키를 자극해 러시아-터키 사이 #분열 을 획책하려는 책략을 꾸미고 있는 것은 아닌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지정학
https://www.france24.com/en/live-news/20240725-putin-meets-assad-amid-calls-to-defuse-turkey-syria-tensions
혹은, 이미 진행되고 있는 #터키 - #시리아 데탕트 구도에서, 이대로 #유럽 이 가만히 손을 놓고 있으면 자칫 #러시아 의 주도로 판이 마무리될 가능성이 있으니, 이를 방지하고자 동조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던가요.

#지정학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8005607
#중국 #전력 수요, 데이터센터/빅데이터/클라우드 등 AI 관련 기술 섹터와 #전기차 로 대표되는 #이동성 섹터의 호조로 전년 비 +6.5% 증가할 듯
- 기술 섹터 전력 수요는 올 상반기 동안 전년 비 +33% 증가
- 충전 및 #배터리 교체 서비스 등의 전력 수요는 전년 비 +63.7% 증가
- IEA, 중국의 1인당 전력 소비량이 22년도 말에 이미 #유럽 을 앞질렀다고 밝혀

유럽의 #탈산업화 와 중국의 전기차 전환 압박이 만들어낸 전력 소비량 역전
https://oilprice.com/Latest-Energy-News/World-News/Technology-and-EVs-Send-Chinas-Power-Demand-Surging.html
6월 기준, #스위스 #금 수입/수출 관련 데이터

- #미국 이 수출하고, #중국 이 수입하는 구도는 바뀌지 않았습니다. 중국의 스위스 산 6월 금 수입량, 12.8톤(약 41.2만 온스)
( #홍콩 의 +5.1톤(약 16.4만 온스)를 더하면 약 58만 온스)

- 한편, 그 뒤를 이어 #인도, #터키, #사우디( #아랍에미리트 는 순 수출입 규모로 보면 상대적으로 적은 편) 등 #브릭스 및 글로벌 사우스 국가들이 스위스 금 주요 수입국으로 기록된 가운데, #프랑스#영국 의 금 수입량도 상당히 눈에 띕니다.

일전에 말씀드렸듯, #유럽 국가들은 브릭스의 어그로 뒤에 숨어 알게 모르게 #탈달러 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금융위기 이래 OECD 국가들의 연간 누적 #재정적자 그래프

#미국 의 재정적자는 연간 -8.1%로 압도적인 1위 재정적자 기록.
그 뒤로 하이퍼인플레이션에 가장 가까운 나라 #일본, #유럽 의 문제아들 #그리스 등.

좀 이상한 점은, 단 3개뿐인 재정 흑자국 중 하나가 #한국 이라는 점입니다.
조금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인 게, 제가 알기로 금융위기 이래 한국이 재정 흑자를 본 해는 단 한 해도 없습니다. 뭐 이 그래프에서 핵심은 그게 아니긴 한데...
Polaristimes
12월 정기 블로그 포스팅 2편입니다. 이번에는 #미국 달러 흐름보다 먼저 #유럽 쪽 상황부터 짚어 봤습니다. https://blog.naver.com/polarisforblog/223297981652
#독일 의 비즈니스 모델은 아래를 기반으로 한다:

1) #러시아 로부터의 저렴한 #에너지
2) 동
#유럽 의 저렴한 하청업체
3)
#중국 으로의 지속적 수출 성장

이 3가지 축이 모두 무너졌으나, 독일 #정치#노동 조합은 정신적으로 여전히 옛 시대에 갇혀 있다.
#탈산업화
EU, 트럼프 2기 대비…'당근과 채찍' 2단계 무역 전략 구상

#유럽 연합(EU)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재집권에 대비해 '2단계' 무역 전략을 마련 중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재선에 성공하면 모든 수입품에 대해 최소 10%의 #관세 를 매기는 '10% 보편관세' 도입을 예고했다. EU를 이 경우 연간 1500억 유로(약 225조원) 규모의 타격을 입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EU는 이에 대해 이른바 '당근과 채찍' 전략을 짜고 있다. 먼저 빠르게 협상을 제안하되, 실패할 경우 징벌적 관세에 표적 보복을 가하는 구상이다.

EU를 이를 위해 11월5일 대선 승리 후 내년 1월 취임 전까지 EU의 대미 수입을 늘리는 방향으로 거래를 제안하기 위해 트럼프 팀과 접촉할 계획이다.
동시에 협상이 실패할 경우에 대비해 50% 이상 관세를 부과할 수 있는 수입품 목록도 작성하고 있다.

#지정학 #중상주의
https://www.newsis.com/view/NISX20240729_0002829873
#이스라엘 외무장관, #터키 를 나토 동맹에서 추방하라고 촉구

이 이야기가 어떻게 흘러갈 지 궁금해지네요 ㅋㅋ

현재 미국의 대외 집단 동맹을 순서대로 놓자면, 제1순위 파이브 아이즈 다음의 동맹이 바로 나토라고 할 수 있을 테고, 나토는 한 국가가 공격을 당하면 집단으로 참전하는 집단방위조약을 골자로 하는 동맹입니다.

그렇다면, 만약 터키가 이스라엘과의 전쟁에 참전하고, 이스라엘이 터키에 반격하고, 터키가 나토 조항을 들어 참전을 요구하면 과연 #미국 은 참전할 것인가?

만약 참전하지 않는다면...

1) 나토 동맹도 결국 경우에 따라서는 전혀 지켜지지 않을 수 있다는 나쁜 선례가 생기게 되어, 나토(및 한미동맹을 포함한 미국과 맺은 군사 동맹)의 위상은 땅으로 떨어질 것이고,

2) 터키는 단순히 나토에 안보를 무임승차하는 존재가 아니라, 흑해 및 지중해 동부에 있어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국가로서 대 #러시아 견제 및 #유럽 방위에 필수적인 존재인데,
만약 터키가 나토의 미적지근한 태도에 나토 탈퇴 등을 선언하거나 내지는 완전히 친러로 돌아설 경우 흑해는 물론이요 지중해 동부 및 #중동 역내 러시아의 영향력의 확대를 피할 수가 없게 됩니다.

3) 이는 #조지아, #아제르바이잔 등 러시아 턱 밑에서 러시아를 흔들 수 있는 지렛대 역할을 할 수 있는 국가들에 대한 영향력 상실로 이어지며, 궁극적으로 러시아의 역내 입지를 공고하게 다져주는 역할만 하게 됩니다.


그럼, 과연 그렇다고 미국이 이스라엘의 손을 물 수 있느냐?
과연 어디의 손을 들어 줄 것인지 궁금해지네요.
#지정학
https://www.reuters.com/world/israels-foreign-minister-calls-nato-expel-turkey-2024-07-29/
'일대일로 탈퇴' #이탈리아 총리, "중국과의 관계 재설정" 시동

이탈리아 안사통신 등에 따르면 멜로니 총리는 27일부터 닷새 일정으로 중국을 공식 방문했다.

멜로니 총리의 방중 목표는 '중국과의 관계 재설정'이다. #유럽 연합(EU) 외 국가 중에서는 #중국#미국 다음으로 경제 교류 규모가 크고, 이탈리아의 경제 성장을 위해서는 중국의 자금력 및 성장 동력에 일부 기댈 필요가 있기 때문에 '일대일로 탈퇴' 이후 사실상 공백 상태가 된 양자 관계를 재정립할 필요가 크다고 본 것이다.

앞서 이탈리아는 2019년 주세페 콘테 총리 집권 당시 주요 7개국(G7) 중 유일하게 중국과 일대일로 협정을 맺었으나, △미중 패권 갈등 심화 △경제적 실익 저조 등을 이유로 가입 4년여 만에 이를 탈퇴했다.
멜로니 총리는 국제사회에서 중국의 외교·경제적 역할이 크다는 점을 강조하며 "중국은 필연적으로 모든 역학 관계를 다루는 매우 중요한 대화자"라고 말했다.

두 나라는 실제로 28일 '3개년 행동계획'을 체결하며 #전기차, 재생에너지, #조선, 항공우주, 인공지능(AI) 등에서의 협력을 약속했다.
멜로니 총리는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와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만난 뒤 해당 문서에 서명했고, "양국에는 함께 가야 할 길이 많이 남아 있다"며 "결단력, 구체성, 상호존중을 바탕으로 그 길을 닦는 것은 우리에게 달려 있다"고 말했다. 리 총리도 "무역 및 투자 협력을 더욱 역동적이고 지속가능하게 만들자"고 화답했다.

#지정학
https://m.hankookilbo.com/News/Read/A20240729150100050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