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laris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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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채널은 각종 경제 및 지정학적 뉴스를 토대로, 향후 시대 흐름을 예측하여 투자에 응용하는 필자 자신에 대한 기록을 남기기 위한 채널입니다.
항상 가능한 한의 성실과 정확성을 추구할 것을 말씀드립니다.

다만, 본인이 본 채널에서 밝혔던 / 밝히는 견해는 업데이트된 분석, 뉴스 및 향후 전개에 의해 변경될 수 있으며, 이 때 별도의 공지 의무를 지지 않습니다.
투자는 전적으로 투자자 본인의 판단이며 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귀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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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baba) 주봉 및 일봉 #차트

저점을 더 이상 낮추지 않습니다.
제가 항상 입에 달고 사는 말이 있는데, #주식 이라고 하는 것은 더 이상 올라가지 못하면 떨어지는 것이고, 더 이상 떨어지지 못하면 올라가는 것입니다.

저점 지속 상승 중.
손절은 짧고 먹을 것은 많아 보입니다. 저는 오늘 포지션 크게 늘립니다.
#전망
#일본 정부, 지난 3일부터 신권 발행

https://biz.heraldcorp.com/view.php?ud=20240702050408

해당 뉴스 공유 타이밍을 놓쳤습니다만, 굉장히 의미심장한 뉴스입니다.

역사적으로 지폐 교체는 항상 지하자금 양성화의 수단으로 쓰였습니다.
단적으로 박정희 정부 당시의 화폐개혁은 자본을 단박에 수면 상으로 끌어올리는 역할을 했죠.

이러한 화폐개혁과 소위 'CBDC'를 필두로 하는 '현금없는 사회'는 일견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러한 화폐개혁의 목표는 결국 장롱 속에 돌아다니는 현금 지폐다발을 강제로 #은행 으로 환수하는 데 그 목적이 있고, 은행에 환수된 돈은 시스템에 등록되어 정부가 모니터링할 수 있게 되기 때문입니다.


일본 정부는 현재까지 '구권도 병행 가능하다'며 '화폐 개혁이 아니'라는 입장이지만...

1) 일본은 2차대전 직후 예금 몰수령, 그리고 지나치게 오랫동안 지속된 초저금리로 인해 소위 '장롱 속 지폐'가 넘쳐나는 국가이며,

2) 일본의 신권 발행은 엔화 #환율, 즉 엔 가치가 폭락하는 와중에 결정된 일입니다.

이 두 가지 사안을 종합적으로 볼 때, 단지 페이스를 조절하는 것일 뿐 일본 정부의 궁극적 목적은 결국 구권 환수, 화폐 통제 강화로 보입니다.


이것도 '음모론'이라고 하실 까 덧붙이는데, 단언하건대 정부가 아무 이유나 목적 없이 '화폐'에 대한 변화를 꾀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화폐 도안 변경은 (국가적인 혼선과 곤란을 빚을 수 있는) 보통 일이 아니기 때문에 결코 함부로 변경하지 않습니다.

특히나 한국처럼 카드결제가 활성화된 것도 아니고, 여전히 'ONLY CASH'가 만연한 일본입니다. 그 혼란은 더 크면 컸지 결코 작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랬기 때문에 구권 통용을 중단하지 못한 것입니다. 수십 년간 쓰였던 구권 통용을 즉각적으로 중지한다면 현금 위주 사회인 일본이라는 나라의 특성 상 국가적 대혼란이 빚어질 테니)

그 혼란을 감내하면서까지 화폐 도안 변경을 강행한 것은, 결국 충분한 시간이 지나고 신도안이 사람들에게 익숙해질때쯤 구권 통용을 점진적으로 중단해, 결국 장롱 속 자금들을 전부 끌어내는 것이 목표라고 보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모든 자금을 장롱에서 끌어낸 이후에는 언제든 2차대전 직후와 같이 예금 몰수를 단행할 수 있겠죠. 왜냐면 저기는 일본이니까요.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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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그것이 과연 트럼프가 자신이 원하는 대로 '통합'을 이뤄낼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이번 암살 미수 사태로 미국 대선 베팅 시장은 물론이요, 하다못해 네이버 댓글 창까지 모든 곳에서 '트럼프 대권은 확정되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전에도 이야기했지만, 트럼프라고 하는 사람의 #정치 적 자양분은 분열과 증오이며, 지지자들이 그에게 원하는 것은 '기존 정치인들과 달리' 적극적으로, 강하게, 앞장서 나 대신 '적'과 싸워 그들을 몰아내 줄 파이터입니다.


그 증오와 분열을 직접 몸으로 느껴 본 트럼프라는 '개인'은 그 길에 현타를 느끼고, 각성과 삶의 방향 전환을 모색할 수 있을 지 모릅니다.
그러나, 그를 제외한 모든 그의 MAGA 지지자들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아니, 오히려 더 우경화되고, 더 극단화되어 정적에 대한 보복을 공개적으로 공언하고 다니지나 않으면 다행이겠죠.
위에서 링크한 게시글에서 이야기했다시피, 트럼프의 지지층들은 중도를 포섭하려는 그 움직임 자체를 혐오하는 사람들이었고, 이번 암살 미수 사태로 그 공격성과 극단성은 더욱 불타오르고 있습니다.

트럼프의 다음 연설에 지지자들이 어찌 반응하는지는 물론 지켜봐야겠지만, 만약 트럼프의 연설이 그가 말한 것처럼 중도 지향적이라고 한다면, 저는 모두가 예상하는 것과는 달리 그 역풍은 도리어 트럼프에게로도 향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반대로도 적용됩니다.
과연, 트럼프가 중도 지향적인 발언을 했다고 해서 민주당 지지층들이 트럼프를 향해 돌아설까요?

다시 한 번 이야기하지만, 이번 암살 사태에서 #분열 과 증오의 정치에 '현타'를 느낀 것은 트럼프 단 한 명 뿐입니다.
그를 따르는 미국의 절반과, 그를 저지하려는 미국의 절반은 '전혀' 현타를 느끼고 있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이 시점에서 트럼프의 다음 연설은 굉장히 중요해진 것입니다.
만약 그의 연설이 좌우를 가릴 것 없이 모든 이들의 마음을 애절하게 녹일 수 있는 명연설이 된다면, 미국의 분열은 말 그대로 드라마처럼 가라앉고, 미국이라는 나라는 '2차 남북전쟁'을 피하고 비벡 라마스와미가 말했던 것처럼 새로운 1776년,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게 될 지도 모릅니다.
그렇다면 그것은 미국의 내우(內憂)중 하나가 사라진 미국의 '희망편'이라 할 수 있겠죠.

그러나, 그와는 정 반대로, 트럼프의 맹탕 연설에 실망한 지지자들이 트럼프에 대한 지지 의사를 철회하고, 이것이 민주당 측 후보 교체 움직임과 맞물려 / 혹은 바이든의 기사회생 동력이 되어 선거 구도가 다시금 난잡해진다면?
이에 위기감을 느낀 트럼프가 다시금 본래의 모습을 되찾아 분열과 증오를 선동하는 길로 다시금 접어든다면?

미국이라는 나라는 2차 남북전쟁으로 가기 전 마지막 기회를 날리고, 내우는 걷잡을 수 없이 불타오를 것입니다.


#전망 #사회불안 #정치
확실한 것은, 만약 미셸 오바마 + 개빈 뉴섬 팀메이트가 짜여 대선 본선이 막을 올리게 된다면, 지금 생각하는 것처럼 '어대프'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겁니다.

이번에 바이든 대통령이 흔들린 것은 #언론, 특히 우군이라 할 수 있는 CNN & NYT 등 좌파 언론이 그를 등 뒤에서 흔들었기 때문입니다.
현재 반 트럼프 진영의 가장 큰 무기라 할 수 있는 레거시 언론이 도리어 등 뒤를 찌르고 있으니, 당연히 트럼프 대선 레이스가 쉽게 느껴질 수밖에 없죠.

그러나, 미셸 오바마 + 개빈 뉴섬의 팀이 짜인다고 한다면 이는 미국 민주당의 올스타 드림팀이라고 해도 무방하며, 당연히 언론들은 민주당 편에서 그들을 결사옹위하려 할 것입니다.

그리고, 메인스트림 언론들이 단일대오로 트럼프 캠프를 흔들기 시작하면 트럼프는 결국 기존에 했던 것처럼 '가짜뉴스' 몰이 및 강한 워딩, 적대적 정치를 할 수밖에 없게 되고, 이는 통합은 고사하고 외연 확장조차 심각하게 제한할 수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일전에 말씀드렸듯 같은 간판만 달고 있는, 미국 공화당의 남은 반쪽인 네오콘 관점에서 보면, 과연 트럼프와 단일당(UNI-PARTY)인 민주당 사이 어느 쪽이 더 내킬까요?

트럼프 1기를 되돌아 보십시오.
공화당의 미트 롬니, 미치 매코널 등 부시 시대의 네오콘들은 트럼프에게 결코 전적인 지지를 보낸 적이 없으며 심심찮게 태클을 걸었고, 트럼프는 공공연히 당내 네오콘 유력 인사들을 트위터로 저격했던 바 있습니다.


대선이니만큼 그 때처럼 공개적으로 트럼프에 반기를 들진 않겠지만, 거꾸로 말해 민주당의 결사옹위에 맞서 공화당이 '단일대오'를 형성할 수 있을지는 여전히 의문이 큽니다.


물론 민주당 대선 경선 결과를 지켜봐야겠지만, 만약 위에서 말한 대로 미셸 오바마 + 개빈 뉴섬, 특히 미셸 오바마가 전면 등판한다고 한다면, 저는 이 레이스는 이제 다시 50:50으로 돌아간다고 봅니다.
#전망 #분열 #정치
(중략) #러시아 는 또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이 2022년 가을 푸틴 대통령과의 협상을 금지하는 법령에 서명했기 때문에 평화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비판해왔다.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7257190Y

대선 을 치르지 않고 임기를 연장 중인 젤렌스키 대통령이 정당성을 잃었다고 지적하면서 "푸틴 대통령과 협상을 금지하는 우크라이나 법령처럼 이는 확실히 문제로 남아 있다"며 "평화 프로세스를 상당히 복잡하게 만들 수 있는 요소"라고 말했다.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을 신뢰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자하로바 대변인은 "아무도 그를 신뢰하지 않는다"며 "그가 우크라이나인들을 희생 제단에 버린 것처럼, 그가 모든 것을 비틀 수 있고, 거짓말할 수 있으며, 모든 것을 버릴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모두가 완벽히 이해한다"고 말했다.


이 짧은 보도에서 크게 2가지의 시사점이 나옵니다.

1) 러시아는 개전 직후 #터키 이스탄불에서 우크라이나와 협상을 했다가, 서구의 통수(일단 군을 물려라. 머리에 총구를 겨누고 협정에 서명할 수는 없지 않느냐? 라는 말을 믿고 군을 물렸다가 그대로 반격당함)로 협상이 깨진 것을 마음에 담아두고 있습니다.
방금 말한 '뒷일 생각 안 하고 저지른 일'에는 이러한 서구의 대책없는 트롤짓도 포함됩니다.

2) 푸틴은 협상에서 '최소' 젤렌스키 정권 교체, 더 나아가 야누코비치 전 대통령을 수장으로 하는 괴뢰정부를 만들고자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늑약 그 자체이지만, 힘없는 우크라이나가 뭘 할 수 있겠습니까?

#지정학 #전망
달러 헷징 기준 #일본 #주식(닛케이) #차트 또한, 본질적으로 1970년대 이래 지난 50년 간의 박스권을 이제야 막 위로 돌파한 후, 전고 박스권 저항선을 지지 영역으로 삼아 테스팅 중입니다.

일각에서는 '너무 비싼 것 아니냐'고 생각하고 손을 머뭇거릴 수도 있지만, 특히나 요즘처럼 CTA 뿐 아니라 각종 알고리즘, 모멘텀 추종 매매가 전례 없이 팽배한 시장에서 가장 안전한 베팅은 신고가를 경신(중요. 신고가를 '경신'하는 것을 보아야 합니다)하는 쪽에 대한 베팅입니다.

#귀금속, 엔화 헷징 주식 등 현제 제가 좋아하는 자산들은 전부 수 년, 혹은 수십 년 사이의 숙성 이후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그 에너지를 발산하기 시작한 지 얼마 안 되는, 가장 파워풀한 것들입니다.

일전에 말씀드렸던 플레이북의 변경, 일본의 #터키#아르헨티나(즉, 개도국) 화, 저는 여전히 그 전진이 이제 막 시작된 것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다음 주 #일본은행, #연준 등 주요국 통화정책 발표를 전후로 변동성이 있을 것 같은데, 저는 그 변동성을 전후로 이제 슬슬 엔화 하락 헷지 일본 주식 베팅을 공격적으로 늘려 볼 생각입니다.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