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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VS 트럼프, 초박빙 승부의 분수령…KBS, #미국 대선 토론 생중계

KBS는 2024 미국 대통령 선거가 두 달을 채 남기지 않은 가운데, 미국 ABC 방송 주관으로 열리는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후보와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 간 첫 대선 후보 토론을 생방송으로 중계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 생중계는 KBS와 ABC가 체결한 방송교류 및 협력협약을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9월 11일(수) 오전 9시 50분부터 11시 55분까지 KBS2TV를 통해 방송된다.

#미국 #정치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8055949
RCP 기준 #미국 대선 베팅 당선 확률, 9월 초를 기점으로 재역전, 트럼프가 현재 +5% 가량 앞서나가고 있음

#정치
트럼프 vs 카말라 해리스 #미국 대선 토론 내용 보고 오느라 좀 늦었습니다.
일단 총평하자면, 결국 이데올로기와 네거티브 뿐이었던 추악한 토론이라 할 수 있겠고요.
토론 결과에 대해 논하자면 49:51 정도로 트럼프의 패배였고, 따라서 선거 전반의 구도에서 보자면 트럼프에게 더욱 불리하게 작용할 토론이었습니다.

눈에 띄었던 포인트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0) 정책 '토론', 특히 경제 정책에 대한 '토론'은 아예 실종
어느 누구도 #재정적자#부채 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않았습니다.
아니, 그 두 개는 뭐 어차피 양쪽 다 해결할 생각이 없으니 그러려니 한다 치더라도, 아예 경제 정책의 방향성에 대해서 두 후보 모두 기존에 언론 보도가 나온 것 이외에 추가적인 그 어떤 발언도 하지 않았습니다.

경제 정책에 대해 이야기하라고 했더니 트럼프는 바이든 정부 #인플레이션 이야기 + 카말라 해리스는 마르크스주의자 돌림노래 중이고, 해리스는 코로나 수치 들고 오면서 트럼프 치하 경제가 나빴다는 것만 이야기하고 있고...
누가 누가 더 잘하는가가 아니라 쟤가 쟤가 더 병신이에요 이르기 싸움


1) #중국 은 이 토론을 보며 무슨 생각을 할까?
트럼프는 #관세 를, 해리스는 #반도체 통제를 들며 자기가 더 중국을 잘 팰 수 있다고 선명성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그 누구도 중국을 '팬다'는 행위 자체에 대해서는 그 일말의 거리낌이나 망설임조차 보이지 않았으며, 중국에 피해와 손실을 주는 것이 '당연'하다는 인식이 기저에 깔려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일전에 말씀드렸듯, 이는 #브릭스 정상회담을 앞두고 중국이 '이제 미국과 함께 가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여태까지 미뤄왔던 '결단'을 내릴 시기가 다가온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2) 트럼프의 '모순'

이번 토론에서 트럼프의 근소한 패배라 평가한 이유 1.

트럼프는 시종일관 카말라 해리스와 조 바이든을 공동체로 묶으려 했습니다.
그러나 정작 카말라 해리스가 낙태 관련해 JD 밴스의 발언을 들며 공격했을 때는 '난 JD 밴스와 그것 관련해 논의하지 않았고 그가 어찌 생각하든 상관 없다(??)'는 발언을 내뱉었습니다.

러닝메이트 JD 밴스의 발언과 가치관이 트럼프 자신과 상관 없다면, 카말라 해리스 또한 러닝메이트 조 바이든의 정책적 실패와 상관 없습니다.


3) 트럼프의 토론 주도권 획득 실패

이번 토론에서 트럼프의 근소한 패배라 평가한 이유 2.

토론 내내, 카말라 해리스는 여태까지 트럼프가 지난 2차례 대선에서 만난 '기성 정치인'들과 분명히 다른 정치인이라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기성 #정치 문법, 예의, 불문율 등에 묶여 트럼프의 소위 '길거리 개싸움'식, 고품격 토론이 아니라 천박한 말싸움을 추구하는 스타일에 쉽게 대처하지 못하고, 그 결과 시종일관 토론 주도권을 트럼프에게 내준 힐러리나 바이든과는 달리 카말라 해리스는 적극적으로 쌈닭 스타일로 트럼프의 공세에 대응했습니다.

그 결과 트럼프는 그 둘과 상대할 때와는 달리 카말라에게서는 이번 토론 내내 주도권을 잡지 못했고, 그러다보니 주도권을 잡기 위해 더더욱 자극적인 멘트를 던질 수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해리스는 특훈의 성과인 것인지는 몰라도, 이러한 상황을 미리 예측이라도 한 듯 시종일관 고개를 내젓거나, 어깨를 으쓱하는 등 그를 비웃는 태도를 보였으며, 트럼프가 이민자들이 스프링필드에서 반려동물을 잡아먹었다 뭐 이런 이야기를 꺼내자 아예 "왜 이렇게 극단적인 이야기를 하는지 모르겠는데, 이게 사람들이 날 지지하는 이유"라며 트럼프의 공세를 프로 유도 선수마냥 역으로 받아치는 모습까지 보였습니다.

그러니까 트럼프의 최대 장점인 공세, 돌파력이 되레 역효과를 내게 되었고, 공세가 아니라 떼쓰는 아이의 '발버둥'처럼 보이게 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이 토론 구도에서 트럼프는 기존에 가지고 있던 '정치 문법에 얽매이지 않는 야수' 이미지가 아니라, '자기가 원하는 것을 위해 거짓말도 서슴치 않는 유치한 떼쟁이'의 이미지를 덮어쓴 셈이 되었고, 반면 해리스는 그것을 비웃으며 넘길 줄 아는 성숙한 모습을 연출할 수 있었습니다.

솔직히, 개인적으로 토론 보면서 트럼프가 해리스에게 돈 받은 거 아닌가 이런 생각까지 들 정도로 트럼프의 발버둥은 좀 심각해 보였습니다.
물론 그만큼 주도권을 잡지 못하는 것에 대한 조바심이 강했다는 것이겠지만.


4) 카말라 해리스는 대선 토론의 목적을 정확히 알았다

'정치인'들에게 있어 대선 토론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상대방을 토론을 통해 꺾는 건가요?

아니죠. 대선 토론은 본질적으로 거대한, 그리고 광고나 유세와는 비교도 할 수 없는 효과적인 PR의 장입니다.

해리스는 이 점을 완전히 이해했습니다.
트럼프의 공세는 흘리거나 반격하고, 자신은 시종일관 '미래로 가자, 다음 페이지로 넘어가자'의 미래지향적 워딩을 강조하며, 그리고 최근 공화당 네오콘들을 지지 세력으로 영입하며 보였던 것처럼 통합의 메세지에 주력했습니다.
(오해하실까 덧붙이자면 이건 카말라 해리스가 그런 인간이라는 뜻이 아니라, 그녀가 그런 모습을 '보이고 광고하려' 했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마지막에 오바마케어 관련 이야기를 할 때는 감정이 북받친 듯한 말투로 오바마케어 덕에 사람을 살릴 수 있었다는 이야기를 하며 감성적 이미지까지 챙기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결론적으로, 토론 그 자체는 서로 비등비등하게 끝났지만, 그 토론의 결과로 카말라 해리스는 굉장히 많은 것을 챙겨갔고, 원래부터 해리스의 강점이었던 #언론 지원을 생각한다면 이번 토론은 해리스가 상당히 많은 것을 얻어간 토론으로 귀결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대선 베팅 시장(Predict IT) 당선 확률, 해리스(시안색) vs 트럼프(적색)

#정치
러 쇼이구, 中 왕이에 "중국식 우크라전 해결 방안 환영"(종합) | 연합뉴스

#중국 외교부는 "쇼이구 서기는 (우크라이나 전쟁에 관한) ㄴ러시아 입장을 설명했고, 중국과 #브라질 이 공동으로 '여섯 가지 공동인식'을 내놓은 것을 환영하면서 이 공동인식이 국제 사회에서 널리 인정받을 것이라고 낙관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5월 중국과 브라질이 우크라전 해결 방안으로 함께 발표한 '여섯 가지 공동인식'은 ▲ 전장의 외부 확산·전투 격화·상호 자극 방지 ▲ 러시아· #우크라이나 가 모두 인정하고 평등하게 참여하는 국제평화회의 소집 ▲ 인도적 지원 강화·민간인 보호·전쟁 포로 교환 지지 ▲ 핵·생화학무기 등 대량살상무기 사용 반대 ▲ 원자력발전소 등 핵시설 공격 반대 ▲ 에너지·금융·무역·식량 안보와 해저케이블·에너지시설 등 인프라 안전을 위한 국제 협력 등이 골자다.

왕 주임은 쇼이구 서기에게 "중국은 우크라이나 문제에서 시종 객관적이고 공정한 태도를 견지하고 있다"며 "조기 휴전과 위기의 #정치 적 해결을 위해 더 많은 국제적 공동인식을 모으고 필요한 조건을 쌓을 것"이라고 답했다고 중국 외교부는 전했다.

쇼이구 서기는 "광범위한 국제·지역 안보 문제에 대해 중국과 전통적으로 긴밀히 접촉하고 유익한 협력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왕 주임은 "중국은 러시아와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고, 중러 전략 안보 협상 메커니즘과 #브릭스 안보 대표 회의 메커니즘의 역할을 충분히 발휘해 중러 관계의 전략적 내용을 충실해 해나갈 용의가 있다"고 화답했다.


#지정학
https://www.yna.co.kr/view/AKR20240911006451080
#미국 또 셧다운 우려…바이든, 공화 임시예산 거부권 예고

미국 백악관 예산관리국(OMB)은 9일(현지시각) 성명에서 "2025 회계연도에 임시예산을 편성하고, 다른 목적을 지난 H.R. 9494 법안의 하원 통과를 강력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이어 "하원 공화당 의원들은 정부를 계속 운영하고 재난에 필요한 긴급 자금을 제공하는 초당적으로 협력하는 대신에, 벼랑 끝 전술을 선택했다"고 비판했다.

마이크 존슨(공화·루이지애나) 하원의장은 지난 6일 내년도 예산안 대신, 6개월짜리 임시예산안을 공개했다.
아울러 존슨 의장은 유권자 등록시 시민 증명 의무를 부과하는 법안을 임시예산안과 연계했다.

만약 의회가 오는 30일까지 예산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 연방정부는 내달 1일 오전 0시부터 셧다운에 빠질 수 있다.


매년 반복되는 뉴스, 하지만 올해는 대선
#정치
https://www.newsis.com/view/NISX20240910_0002881894
“투표 차질 우려”...미국 선거관리자들, 우체국에 뿔난 이유는

#미국 전역의 선거 관리 당국자들이 오는 11월 대선에서 우편 발송 체계의 문제로 우편을 통한 사전투표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고 11일(현지시간) 공식 경고했다. 미국 선거에서 우편투표는 참여율이 높지만, 신뢰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이어졌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 50개 주(州) 선거 관리 당국자들을 대표하는 전국주총무장관협회와 전국주선거관리자협회는 이날 연방우체국(USPS)에 이런 우려를 담은 공개서한을 보냈다.

협회는 서한에서 "최근 치른 경선을 포함해 지난 1년간의 선거에서 투표 마감 시한 전에 우체국 소인을 찍은 우편투표 용지가 소관 선거관리사무소에 개표 마감일 이후에 도착하는 경우가 있었다"고 밝혔다. 유권자들은 제때 보냈지만, 사무소에 늦게 도착하는 경우가 있었다는 뜻이다.

또한 "주소를 제대로 적었는데도 우편투표 용지가 '배송 불가' 처리돼 반송되는 경우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렇게 반송될 경우 해당 유권자가 투표소에 직접 투표하러 가면 주소를 증명해야 하는 등 혼란이 있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협회는 "그간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방우체국에 여러 차례 연락했지만, 개선을 위한 노력이 이뤄지지 않았다"며 "문제가 광범위하게 발생한 만큼 일회성 실수나 특정 우체국의 문제가 아님을 분명히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상식적으로 선거 날짜를 전후로 갑자기 우체국에 어마어마한 양의 투표가 몰릴텐데 당연히 오버로드가 생길 수밖에 없죠?
그걸 알면서도 밀어붙이는 게 비상식적인 거고...
#정치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77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