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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지
본 채널은 각종 경제 및 지정학적 뉴스를 토대로, 향후 시대 흐름을 예측하여 투자에 응용하는 필자 자신에 대한 기록을 남기기 위한 채널입니다.
항상 가능한 한의 성실과 정확성을 추구할 것을 말씀드립니다.

다만, 본인이 본 채널에서 밝혔던 / 밝히는 견해는 업데이트된 분석, 뉴스 및 향후 전개에 의해 변경될 수 있으며, 이 때 별도의 공지 의무를 지지 않습니다.
투자는 전적으로 투자자 본인의 판단이며 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귀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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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M2 통화유통속도(M2V) 전년 비 증감율, 23년도 3분기를 기점으로 지속 둔화 중

소매판매 둔화와 맞물리는 타이밍
#대중의_심리 #침체
#미국 소매판매 전년 비 증감율(적색) vs M2V 통화유통속도 전년 비 증감율(청색)

통화승수가 #대출 등 대중들의 신용 창출의 심리를 측정하는 지표라면, 통화유통속도는 소비 등 지출 심리를 반영하는 지표.

소비의 중요성은 여기서 기인합니다.
#대중의_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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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수 차례 텔레그램에서 말씀드렸듯이, 결국 최근 #컨테이너 운임의 하락은 공급 쪽 요인이 개선된 것이 아니라 내구재 #수요파괴, 즉 소매판매 #침체 에 기인한 것입니다.

현재 Inventory to Sales(재고 대 판매) 비율은 코로나 이래 최고치이며, 이미 잉여 재고가 남아돌아 떨이 판매를 서두르는 매장들도 있습니다.

공급 요인 단독으로 컨운임이 상승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고 일전에 말씀드렸죠.
이번 #파업 이슈도 마찬가지입니다. 궁극적으로 #대중의_심리 가 확장 국면으로 접어들지 않는 한 파업 이슈는 그저 '해프닝'에 불과합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십시오.
이 파업이 진짜 경제적으로 대규모 피해를 야기할 것이라고 생각했다면 선거를 앞둔 바이든 정부가 이를 막으려 했을 것입니다.


개입하지 않겠다는 것 자체가, 자신들의 판단으로 볼 때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 판단했다는 겁니다.
오히려 상술했듯 이러한 #공급부족 이벤트가 월마트 등 가게들의 악성 재고를 떨이가 아니라 더 비싼 값에 정리할 수 있게 해 주는 #부양책 의 역할을 할 지도 모를 일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