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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지
본 채널은 각종 경제 및 지정학적 뉴스를 토대로, 향후 시대 흐름을 예측하여 투자에 응용하는 필자 자신에 대한 기록을 남기기 위한 채널입니다.
항상 가능한 한의 성실과 정확성을 추구할 것을 말씀드립니다.

다만, 본인이 본 채널에서 밝혔던 / 밝히는 견해는 업데이트된 분석, 뉴스 및 향후 전개에 의해 변경될 수 있으며, 이 때 별도의 공지 의무를 지지 않습니다.
투자는 전적으로 투자자 본인의 판단이며 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귀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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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왜 핵심 발언이냐고요?
간단합니다.
오데사는 우크라이나에 현재 남은 마지막 상업용 항만이자, 우크라이나 남서부 지역의 교통 요지이기 때문입니다.

지도를 보면 바로 알 수 있습니다.
표시해놓은 저 자리가 러시아 손에 들어간다면 어떻게 될까요?

우크라이나는 내륙국이 됩니다.
오데사 남서쪽에 있는 우크라이나 영토 또한 사실상 우크라이나가 지원할 수 없는 땅이 되며, 자연스레 러시아가 편하게 취할 수 있게 됩니다.

오데사가 러시아에 먹히면, 이제 우크라이나라는 일국의 대규모 #농산물 수출 물량을 받아낼 수 있는 인프라가 구축된 항만이 없습니다.

또한, 러시아 군이 주둔하고 있는 트란스니스트리아(Pridnestrovian)와의 연계가 매우 쉬워집니다.
이는 또
#몰도바 에도 어마어마한 군사적인 위협이 됩니다.

오데사 하나가 먹히면, 거기서 파급되는 결과는 몰도바 - 트란스니스트리아 - 우크라이나 남서부 - 우크라이나 #농산물 수출길 봉쇄 - 그로 인한 #폴란드, #헝가리 등 동구권과 우크라이나 사이 갈등 재점화 등등에 이릅니다.
이 또한 굵직한 것만 말씀드린 것이지, 마이너한 균형 변화까지 합쳐지면 이루 말로 할 수 없는 대격변입니다.

도대체 왜 연설에서 드러나는 가장 핵심적인 야욕 부분을 쏙 빼고 보도하는 건지 도대체 이해가 안 되네요.
하기사 연설을 직접 보고 쓴 것도 아닐 테고 서구 언론 보고 베꼈을 테니 이해는 한다만은... ㅉㅉ
#지정학
EU, 우크라 지원 불발…"내년 여름 패전할 수도"

샤를 미셸 #유럽 이사회 의장은 지난 15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EU 정상회의 폐막 기자회견에서 "1개 회원국 정상만 동의하지 않았다"라며 #우크라이나 지원안을 포함한 EU 다년간 지출예산(MFF) 증액 개편안에 합의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EU는 이번 정상회의에서 내년부터 2027년까지 우크라이나에 총 500억유로(약 71조원)를 무상원조 및 차관 형태로 지원하는 장기지원안에 합의할 계획이었다. 이를 위해서는 EU 공동예산 추가 지출이 불가피한 만큼 EU 장기예산 계획인 MFF 증액 개편안도 함께 처리하려고 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의 EU 가입을 반대하는 #헝가리 의 반대로 최종 합의는 불발됐다. EU 회원국이 아닌 우크라이나를 EU 공동예산으로 지원해서는 안 된다는 이유에서다.

미셸 의장은 내년 1~2월께 긴급 EU 정상회의를 열어 지원안을 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안으로는 앞서 우크라이나 EU 가입협상 개시 안건을 오르반 총리가 없을 때 의결했듯 만장일치를 우회하는 방식, 혹은 EU 각 회원국이 개별적으로 우크라이나에 지원금을 제공하는 방안이 거론된다. 전자는 EU의 만장일치 결정 제도가 무력화돤다는 점, 후자는 각국 의회 비준이 필요하다는 점이 걸림돌이다.

#지정학 #분열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12171493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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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의원들 ‘문전박대’ 헝가리, 中과는 ‘협력강화’ 신호 발신

미 민주·공화 상원의원으로 꾸려진 대표단은 #헝가리 정부의 #스웨덴 나토 가입 비준을 촉구하고자 이날 헝가리 수도 부다페스트를 공식 방문했다. 그러나 헝가리 여당인 피데스 소속 의원들은 물론 정부 부처 장관들도 미 의원 대표단과 만나는 것을 거부했다.

미 상원 나토 옵서버 그룹 공동 의장인 진 섀힌 민주당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헝가리 정부에서 누구도 우리와 만나려 하지 않았다고 말하게 돼 실망스럽다”고 밝혔다.

#미국 상원 대표단은 헝가리에 시간 끌기 중단을 촉구하고 민주주의 후퇴에 우려를 표하는 결의안을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웨덴이 나토에 가입하려면 31개 회원국이 모두 자국 의회에서 가입 비준안을 처리해야 한다. 헝가리는 나토 회원국 가운데 유일하게 스웨덴 가입을 비준하지 않았다.

헝가리가 이번에 미국 의원단을 이처럼 무시한 것은 ‘외부 압박에 굴복하지 않겠다’는 오르반 빅토르 헝가리 총리의 뜻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NYT는 평가했다.

반면 헝가리는 #중국 과 치안 및 안보 부문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9일 보도했다.

왕샤오훙 중국 공안부장은 지난 16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오르반 총리와의 회담에서 “중국과 헝가리는 시간의 시험을 견뎌낸 좋은 친구이자 동반자”라고 말했다. 왕 부장은 양국이 “상호 정치적 신뢰를 심화하고 국제적, 지역적 일에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헝가리는 유럽연합(EU)과 나토 회원국이지만 오르반 정부는 중국과의 밀착을 추구한다. EU 회원국 가운데 가장 먼저 중국과 일대일로(육해상 실크로드)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오르반 총리는 지난해 10월 베이징에서 열린 제3회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에 EU 회원국 정상 가운데 유일하게 참석했다.

중국은 헝가리의 최대 투자자로 떠올랐다. EU 집행위원회의 만류에도 헝가리는 중국 정보기술(IT) 업체 화웨이의 물류·제조 기지 건설을 승인했다. #중국 #전기차 업체 비야디의 유럽 첫 공장도 헝가리에 들어선다. 중국 #배터리 제조사 닝더스다이(CATL) 역시 헝가리에 공장을 짓겠다고 발표했다.

#지정학
https://v.daum.net/v/20240219180902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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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자녀가 4명 이상인 여성에게 평생 동안 소득세 면제 정책 도입

돈을 1억을 주느니 2억을 주느니 이딴 소리보다는 천만 배 나은 정책입니다. 인구 소멸이 우려되니 이민을 받아야 한다는 의론 따위와는 비할 바도 없고
#감세
#헝가리 정부, #벨라루스 와의 협력을 통해 두 번째 #원전 건설 예정

지금 이건 헝가리가 계속 외교적 시그널을 보내고 있는 겁니다.
벨라루스는 #러시아 핵무기가 배치된 국가이며, 이는 결국 러시아의 도움을 받아서라도 원전 기술을 가질 것이라는 뜻입니다.

#사우디 와 마찬가지로, 이들의 원전 건설은 #에너지 효율성 관점이 아니라, 군사적 목적에서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지정학
https://www.reuters.com/business/energy/hungarys-government-signs-deal-with-belarus-help-build-nuclear-reactor-2024-05-29/
'친러' #헝가리 총리, 젤렌스키에 "빨리 휴전하라"(종합)

AFP·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오르반 총리는 이날 오전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젤렌스키 대통령과 회담한 뒤 우크라이나의 평화 이니셔티브를 높이 평가한다면서 "평화협상의 속도를 높일 수 있도록 신속한 휴전을 고려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오르반 총리의 방문 시점이 상징적이라며 "우크라이나 평화의 중요성에 대한 유럽 공통의 우선순위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또 회담이 끝난 뒤 엑스(X·옛 트위터)에서 "교역과 국경 협력, 인프라, 에너지 등 이웃 관계의 근본적 문제들을 논의했다"며 "오늘 대화는 우리 국민이 유럽 통합의 모든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하는 양자 문서의 기초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전날 자국 M1방송 인터뷰에서도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논의할 미국과 러시아의 최종 협상에 대비해야 한다며 EU 의장국 임기 동안 여기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밝혔다.

또 "유럽이 명확하고 통일된 입장을 가져야 한다"며 "유럽의 미래가 이 분쟁에 밀접하게 얽혀 있다. 중요한 상황에 모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르반 총리는 우크라이나의 승전으로 전쟁이 끝날 가능성이 희박하기 때문에 무기 지원을 중단하고 평화 협상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 해왔다.

#유럽 #지정학
https://m.yna.co.kr/amp/view/AKR20240702158151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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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의장국' 헝가리 총리, 푸틴 만나 휴전중재자 자임(종합)

하반기 #유럽 연합(EU) 순회의장국이 된 #헝가리 의 오르반 빅토르 총리가 5일(현지시간) #러시아 를 방문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우크라이나 평화 방안을 논의했다.

타스, 스푸트니크 통신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오르반 총리와 회담한 뒤 브리핑에서 "우크라이나 분쟁을 포함한 긴급한 국제 문제에 대해 유용하고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고 말했다.

두 정상은 특히 헝가리가 지난 1일부터 6개월간 EU 순회의장국을 맡게 된 이후 이번 회담이 성사된 데 의미를 부여했다.

오르반 총리는 EU 의장국으로서 '평화 임무'라는 명분을 내세워 "전쟁 종식을 위해 많은 절차가 필요하지만 우리는 대화 회복을 위한 첫걸음을 뗐다"고 자평했다.
앞서 그는 헝가리가 의장국이 된 지 하루만인 2일 #우크라이나 를 방문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조속한 평화협상을 촉구했지만 거절당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오르반 총리가 우크라이나에서 제안한 것들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보좌관은 오르반 총리가 젤렌스키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달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오르반 총리는 "전쟁을 끝낼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을 알고 싶었다"며 현재의 평화 계획, 휴전과 평화회담, 전쟁 이후 유럽의 전망 등 세 가지 문제에 대한 푸틴 대통령의 견해를 듣고 싶어서 러시아에 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헝가리는 유럽에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모두와 대화할 수 있는 유일한 국가가 될 것"이라고 자부했다.
또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입장은 아직 각자 멀리 떨어져 있다"며 중요한 접촉을 이룬 만큼 계속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푸틴 대통령은 오르반 총리에게 "이번에 당신이 우리의 오랜 파트너로서뿐 아니라 EU 의장국으로서 왔다고 이해한다"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유럽 파트너들의 입장도 들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러시아가 제안한 우크라이나 평화 방안과 관련해선 "'세부 내용'(뉘앙스)을 논의할 준비가 됐다"고도 말했다.

그는 "우리는 도네츠크와 루한스크, 자포리자와 헤르손에서 모든 군대를 완전히 철수하는 것에 관해 얘기하고 있다"며 러시아가 점령 중인 우크라이나 동·남부에서 우크라이나군이 철수하는 것이 평화의 조건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그는 "오늘 오르반 총리에게서 들은 내용 등을 종합해 볼 때 우크라이나는 여전히 전쟁을 포기할 준비가 돼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오르반 총리의 러시아 방문에 대해 EU 외교부 격인 대외관계청(EEAS)은 성명에서 "순전히 헝가리와 러시아 양자 관계 틀 안에서 이뤄졌다"며 '대표성'을 강하게 부인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40705141651080

볼드체가 핵심.
헝가리는 의장국 지위를 이용해 '헝가리'가 아니라 '유럽'의 이름으로 회동을 하러 왔다고 이야기하고, 유럽의 주류는 이러한 행동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지정학
#슬로바키아#헝가리, #우크라이나 가 자국 영토를 경유하는 #러시아 루크오일 #원유 공급을 중단했다고 밝혀

밸브 잠가라 우크라이나 버전.
당연히 헝가리와 슬로바키아는 우크라이나 압박 수위를 높일 수밖에 없습니다.
상황이 절박해 필사적인 건 알겠는데, 이러면 이럴 수록 협상장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요구사항이 늘어날 뿐이라는 걸 모르는 걸까요?
#지정학
https://www.reuters.com/business/energy/slovakia-hungary-say-ukraine-has-halted-lukoils-russian-oil-transit-202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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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중국 에 1조 5천억원 차입…“긴밀하게 협력”

보도에 따르면 헝가리는 지난 3월 자국 에너지 및 인프라 사업에 쓸 자금 10억 유로(1조 5천28억여 원)를 중국 #은행 으로부터 차입했습니다.

헝가리의 자금 차입에는 중국개발은행과 중국수출입은행, 중국은행 헝가리 지점 등이 참여했으며 3년 만기 변동 #금리 #대출 방식의 계약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 금리는 계속 낮아지는데, 경제적인 이유로만 봐도 합리적 대출이죠.
#탈달러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80215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