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롱, 좌파진영이 제안한 총리 거부…프랑스 정국 혼란 가중

26일(현지시간) AFP, #영국 일간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저녁 성명을 내고 NFP가 내세운 후보를 총리로 임명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NFP로 구성된 정부는 "의회에서 다른 세력들에 의한 불신임 투표로 즉시 무너질 것"이라며 국가의 제도적 안정성을 위해 "이 선택지를 따라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가 가로막히거나 약화하지 않도록 보장하는 것이 나의 임무"라고 강조했다.

1당이 된 NFP는 경제학자이자 파리시 재정국장인 루시 카스테트(37)를 총리 후보로 내세우며 지명을 압박해왔다.
하지만 집권 여당과 RN 등은 극좌 정당인 굴복하지않는프랑스(LFI)가 이끄는 NFP 정부에 대해 불신임 투표를 하겠다며 어깃장을 놨다.

이에 LFI는 새 내각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역제안하며 승부수를 던졌지만, RN은 LFI가 NFP를 실질적으로 움직인다는 점에서 이런 제안은 무의미하다며 좌파 정부에 대한 '불신임' 입장을 고수했다.

#프랑스 헌법상 내각 불신임안은 재적의원 10분의 1이 서명하면 안건으로 제출되고, 재적의원 과반의 찬성으로 가결된다. 불신임안이 통과되면 내각은 사퇴해야 한다.

NFP는 마크롱 대통령의 이날 총리 지명 거부에 거세게 반발했다.
장뤼크 멜랑숑 LFI 대표는 "대통령이 NFP를 1위 정당에 올려놓은 선거 결과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가 카스테트를 총리로 지명하길 거부한다며 "이런 상황에서 LFI 의원들은 대통령 탄핵안을 제출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선거가 의미를 가지지 못하면 #사회불안 은 당연한 소치.
대통령 개인의 판단에 따라 특정 #정치 세력이 (그게 옳든 그르든 간에) 민의를 반영하는 길이 막힌다면 그것은 독재나 다름이 없습니다.
#파시즘
https://www.yna.co.kr/view/AKR20240827043100009

텔레그램 창립자 파벨 두로프 체포 이후 도리어 #미국 과 #프랑스 에서 텔레그램 다운로드 건수 급증
- 프랑스 앱스토어 SNS 순위 1위, 미국 기준 2위

프랑스 정부가 인증한, #파시즘 적인 '정부에 거슬리는' 플랫폼
https://tass.com/economy/1834181

#브라질 규제 당국, 통신사에 24시간 내 트위터 차단할 것을 명령

이거 조만간 시위 한 번 나겠네요.
#사회불안 #언론 #탄압 #파시즘

정말 말도 안 되는 한 주였다.

- 마크 저커버그, 검열 인정
- 텔레그램 창림자 두로프 체포
- #브라질, 트위터(X) 금지
- #영국, 밈을 게시했다는 이유로 사람들 체포

이는 마치 2020년 3월을 떠올리게 한다. 한 국가가 시민권을 박탈하고 국민을 가두는 동안 미디어는 환호하며 더 많은 것을 요구했다.


이런 형태의 #시대의_변곡점 을 원한 것은 아니었는데...
후손들이 이 시대를 뭐라고 부를까요? 문화 대혁명에 버금가는 야만의 시대라고 부르지 않을까요?
#파시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