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부동산 투자한 #한국 회사들…'원금 반토막' 대참사
#미국 상업용 부동산에 막대한 자금을 투자해온 한국 금융회사들이 시장 침체 지속에 타격을 입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지스자산운용은 뉴욕 타임스퀘어 한복판에 있는 브로드웨이 1551번지 건물과 관련해 후순위 대출을 해줬다가 최근 관련 대출자산을 헐값에 처분했다.
이지스운용 측은 블룸버그에 해당 건물의 투자와 관련해 회수한 자금이 원금의 30%에 못 미친다고 밝혔다.
또 블룸버그는 메리츠대체투자운용이 로스앤젤레스(LA) 중심부의 고층 건물 가스컴퍼니타워와 관련해 변제 순서가 선순위 대출보다 낮은 메자닌 대출자로 참여했다가 건물주가 채무불이행(디폴트) 상태에 빠진 이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현대인베스트먼트운용도 뉴욕 맨해튼의 고층 사무실 건물인 '245 파크애비뉴' 빌딩의 인수 과정에 메자닌 대출자로 참여했다가 올해 초 해당 대출자산을 원금의 절반 가격에 처분했다.
맨해튼 미드타운 핵심 오피스지구에 위치한 이 건물은 미국의 대형 부동산 투자회사 SL 그린 리얼티와 보네이도 리얼티 트러스트가 매입을 주도했는데, 현대인베스트먼트가 낮은 변제 순위로 대출에 참여했다가 '원금 반토막' 손실을 봤다.
금융감독원이 지난달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금융권의 해외 부동산 대체투자 잔액은 지난해 말 기준 57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북미 지역이 34조8000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금융사가 투자한 단일 사업장(부동산) 35조1000억원 중 2조4100억원(6.85%) 규모에서 기한이익상실(EOD) 사유가 발생한 것으로도 나타났다. 기한이익상실은 이자·원금 미지급 등 사유로 인해 채권자가 대출을 만기 전에 회수할 수 있게 되는 상태를 말한다.
금융감독원이 지난달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금융권의 해외 부동산 대체투자 잔액은 지난해 말 기준 57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북미 지역이 34조8000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금융사가 투자한 단일 사업장(부동산) 35조1000억원 중 2조4100억원(6.85%) 규모에서 기한이익상실(EOD) 사유가 발생한 것으로도 나타났다. 기한이익상실은 이자·원금 미지급 등 사유로 인해 채권자가 대출을 만기 전에 회수할 수 있게 되는 상태를 말한다.
상업용 부동산(CRE) 쪽의 #침체 로 인해 슬슬 거리에 피가 흐르기 시작하는데... 국내 증권사 #주식 가격이 영향을 받고 있는지 잘 모르겠네요.
그것과는 별개로, 저는 최근 단기-중기적 트레이딩 관점에서 #미국 '주거용' 리츠 및 MBS 쪽에 매수 늘리고 있습니다.
#연준 의 #금리 인하 트레이딩이 지속되는 한 가장 수혜를 많이 보는 자산군 중 하나가 바로 리츠입니다.
다만, '상업용 부동산'은 금리 문제 뿐 아니라 공실률이라는 펀더멘탈 문제도 심각하고, 금리 인하로 문제가 해결될 만큼 금리가 떨어질 것도 아니기 때문에 딱히 관심있게 보진 않습니다.
#전망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73108036
#미국 상업용 부동산에 막대한 자금을 투자해온 한국 금융회사들이 시장 침체 지속에 타격을 입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지스자산운용은 뉴욕 타임스퀘어 한복판에 있는 브로드웨이 1551번지 건물과 관련해 후순위 대출을 해줬다가 최근 관련 대출자산을 헐값에 처분했다.
이지스운용 측은 블룸버그에 해당 건물의 투자와 관련해 회수한 자금이 원금의 30%에 못 미친다고 밝혔다.
또 블룸버그는 메리츠대체투자운용이 로스앤젤레스(LA) 중심부의 고층 건물 가스컴퍼니타워와 관련해 변제 순서가 선순위 대출보다 낮은 메자닌 대출자로 참여했다가 건물주가 채무불이행(디폴트) 상태에 빠진 이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현대인베스트먼트운용도 뉴욕 맨해튼의 고층 사무실 건물인 '245 파크애비뉴' 빌딩의 인수 과정에 메자닌 대출자로 참여했다가 올해 초 해당 대출자산을 원금의 절반 가격에 처분했다.
맨해튼 미드타운 핵심 오피스지구에 위치한 이 건물은 미국의 대형 부동산 투자회사 SL 그린 리얼티와 보네이도 리얼티 트러스트가 매입을 주도했는데, 현대인베스트먼트가 낮은 변제 순위로 대출에 참여했다가 '원금 반토막' 손실을 봤다.
금융감독원이 지난달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금융권의 해외 부동산 대체투자 잔액은 지난해 말 기준 57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북미 지역이 34조8000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금융사가 투자한 단일 사업장(부동산) 35조1000억원 중 2조4100억원(6.85%) 규모에서 기한이익상실(EOD) 사유가 발생한 것으로도 나타났다. 기한이익상실은 이자·원금 미지급 등 사유로 인해 채권자가 대출을 만기 전에 회수할 수 있게 되는 상태를 말한다.
금융감독원이 지난달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금융권의 해외 부동산 대체투자 잔액은 지난해 말 기준 57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북미 지역이 34조8000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금융사가 투자한 단일 사업장(부동산) 35조1000억원 중 2조4100억원(6.85%) 규모에서 기한이익상실(EOD) 사유가 발생한 것으로도 나타났다. 기한이익상실은 이자·원금 미지급 등 사유로 인해 채권자가 대출을 만기 전에 회수할 수 있게 되는 상태를 말한다.
상업용 부동산(CRE) 쪽의 #침체 로 인해 슬슬 거리에 피가 흐르기 시작하는데... 국내 증권사 #주식 가격이 영향을 받고 있는지 잘 모르겠네요.
그것과는 별개로, 저는 최근 단기-중기적 트레이딩 관점에서 #미국 '주거용' 리츠 및 MBS 쪽에 매수 늘리고 있습니다.
#연준 의 #금리 인하 트레이딩이 지속되는 한 가장 수혜를 많이 보는 자산군 중 하나가 바로 리츠입니다.
다만, '상업용 부동산'은 금리 문제 뿐 아니라 공실률이라는 펀더멘탈 문제도 심각하고, 금리 인하로 문제가 해결될 만큼 금리가 떨어질 것도 아니기 때문에 딱히 관심있게 보진 않습니다.
#전망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73108036
한국경제
美 부동산 투자한 한국 회사들…'원금 반토막' 대참사
美 부동산 투자한 한국 회사들…'원금 반토막' 대참사 , 블룸버그 "메자닌 대출 참여 韓금융사 '헐값 자산매각'"
Polaristimes
“보조금 소용없어요, 포기야 포기”…공사비 폭등에 #한국 기업 美공장 취소 속출 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제네럴모터스(GM)과 함께 인디애나주에 네 번째 #배터리 공장을 건설키로 한 계획을 포기했다. 월저널은 LG에너지솔루션이 앞서 #미국 에서 짓고 있는 세 곳의 배터리 공장 건설 비용이 너무 오르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최근 SK온은 2026년 가동을 목표로 하던 켄터키주 2공장 건설을 연기한다고 밝히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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