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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채널은 각종 경제 및 지정학적 뉴스를 토대로, 향후 시대 흐름을 예측하여 투자에 응용하는 필자 자신에 대한 기록을 남기기 위한 채널입니다.
항상 가능한 한의 성실과 정확성을 추구할 것을 말씀드립니다.

다만, 본인이 본 채널에서 밝혔던 / 밝히는 견해는 업데이트된 분석, 뉴스 및 향후 전개에 의해 변경될 수 있으며, 이 때 별도의 공지 의무를 지지 않습니다.
투자는 전적으로 투자자 본인의 판단이며 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귀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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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정부 #부채 관리 = 디레버리징 = #채권 발행량 감소 = 채권 가격 상승 = #금리 하락

#중국 당국은 참 모순된 행동을 하고 있는데, 디레버리징을 하면서 금리가 상승하길 바라는 건 꽁꽁 얼어붙은 얼음에 활활 타오르는 불을 가져다 대고 녹지 않기를 바라는 것과 같습니다.
#중국 규제당국, 최근 취했던 일련의 #국채 매수 행렬 방지 조치 속 #채권 펀드에서 펀드런 발생 조짐이 보이기 시작함에 따라 펀드 운용사에 #금리 리스크 경고

펀드에서 자금이 빠지고 금리가 상승하면, 채권 매수중이던 #은행 은 물론이요 펀드 및 투자자들도 막대한 손실을 피할 수 없습니다.
https://www.bloomberg.com/news/articles/2024-08-14/china-regulator-warns-of-rate-risks-as-bond-etf-redemptions-rise?utm_source=website&utm_medium=share&utm_campaign=copy
해당 지표에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 상승폭 확대, 장중 +9bp 상승하며 3.9% 선 탈환
#일본 재무성, 장기 #금리 가 2.1% 정도까지 오를 것으로 고려 중

명목 GDP 성장률이 2.1%가 안 되는 국가가? ㅋㅋ
#재정적자#부채 문제, 이자비용 문제는 어떻게 해결하려고?
#중국 #인민은행, 중앙은행 초점이 양적 측면, 즉 '통화량'이 아니라 가격 기반, 즉 #금리 초점으로 바뀔 것임을 시사


1) 통화주의자들 입장에서는 상당히 짜증날 만한 소식이네요.
그나마 전 세계 중앙은행 중 통화량 위주 정책을 펼치는 곳은 중국 정도밖에 없었는데.

물론 저 또한 일전 블로그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아예 중앙은행을 철폐해야 한다고 말씀드린 입장에서, 중앙은행의 초점이 통화량조차 아닌 금리에 쏠리는 것은 그리 현명하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금리란 돈의 가격이고, 가격은 수요와 공급에 따라 정해지며, 따라서 인위적 금리 설정은 돈에 대한 가격 #상한제 혹은 하한제입니다.


2) 실질적인 변화로 어떤 변화가 일어날 수 있느냐?

중국의 대표적인 양적 정책으로는 #역레포 공개시장조작(OMO), 중기대출시설(MLF) 자금 공급, 지준율 조정 등이 있습니다.
금리 조정은 말 그대로 중앙은행의 금리 결정이고요.

즉, 중국 당국이 지준율, 역레포, MLF 등 기존 도구에서 다른 서구 중앙은행들처럼 금리 결정에 초점을 맞출 수 있다는 뜻입니다.
왜 그렇게 가는지 개인적으로는 이해가 잘 안 가지만...
강만수 전 장관 "정부·한은 #금리 견해 다를 땐 정부 의견 따라야"

강만수 전 기획재정부 장관은 "정부와 한국은행의 금리에 대한 견해가 다를 때에는 정부를 따라야 한다"고 밝혔다.

강 전 장관은 1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현장에서 본 한국경제 도전실록' 북콘서트에서 " #금리 결정은 정부가 금융통화위원회에 법률을 위임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강 전 장관의 이 같은 발언은 1997년 한국은행법 개정과 금융감독체계 개편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그는 또 우리나라 같은 주변국의 금리는 물가보다는 성장과 경상수지에 초점을 맞춰서 결정해야 한다는 견해도 제시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21692

아직도 열석발언권 남아 있는 관치금융의 국가 다운 발언.
중앙은행의 독립성은 말하기도 귀찮네요 이제
2022년 9월 20일 WSJ의 ' #금 이 안전자산 지위를 잃었다' 기사 이래, 금 가격 +49% 상승.

제게도 참 기억이 남는 기사인데, 달러 초강세 속 영국 리즈 트러스 내각의 #감세 안이 더해지며 #영국 #국채 시장 #붕괴( #금리 폭등) 사태 속 금융시장이 대혼란에 빠지고, 달러 초강세로 인해 금이 미친듯이 눌렸던 시기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동시에 제가 차트 상 표시한 일자인 22년도 9월 24일, 텔레그램도 아닌 블로그에 공개적으로 저점 CALL을 남긴 시기였기도 합니다.

2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제가 블로그에 공개적으로 CALL을 남긴 횟수는 그다지 많지 않으며, 단독 자산에 대해 속보 식으로 남기는 경우는 아예 없습니다.
(텔레그램에 남겨도 충분하기 때문입니다. 공개적으로 남기는 리스크를 감수할 이유가 없는데, 당시에는 0.1%의 오차도 없이 100% 저점이라는 확신을 했기 때문에 그 누구라도 찾아볼 수 있는 오픈된 곳에 공개적으로 셀프 박제했었고, 실제로 문자 그대로 완벽히 저점을 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