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laristimes
3.27K subscribers
26.9K photos
8 videos
78 files
11.2K links
※ 공지
본 채널은 각종 경제 및 지정학적 뉴스를 토대로, 향후 시대 흐름을 예측하여 투자에 응용하는 필자 자신에 대한 기록을 남기기 위한 채널입니다.
항상 최대한의 성실과 정확성을 추구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다만, 본인이 본 채널에서 밝혔던 / 밝히는 견해는 업데이트된 분석, 뉴스 및 향후 전개에 의해 변경될 수 있으며, 이 때 별도의 공지 의무를 지지 않습니다.
투자는 전적으로 투자자 본인의 판단이며 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귀속됩니다.
Download Telegram
Polaristimes
Please open Telegram to view this post
VIEW IN TELEGRAM
“보조금 소용없어요, 포기야 포기”…공사비 폭등에 #한국 기업 美공장 취소 속출

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제네럴모터스(GM)과 함께 인디애나주에 네 번째 #배터리 공장을 건설키로 한 계획을 포기했다. 월저널은 LG에너지솔루션이 앞서 #미국 에서 짓고 있는 세 곳의 배터리 공장 건설 비용이 너무 오르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최근 SK온은 2026년 가동을 목표로 하던 켄터키주 2공장 건설을 연기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배터리업계 관계자는 “건설자재 등 수급난이 겹치면서 국내 배터리 기업의 미국 현지 공장 건설에도 부담이 커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일본 파나소닉도 미국 오클라호마주 #전기차 용 배터리 공장 건설 계획을 중지했다. 파나소닉이 현재 캔사스주에서 짓고 있는 배터리 공장 건설에 예상보다 많은 비용이 들어가면서 포기한 것이다. 파나소닉은 “회사가 비용 절감에 초점을 두고 기존 공장을 더 효율적으로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규모 공사비용이 소요되는 #반도체 기업들도 난항을 겪기는 마찬가지다. 삼성전자가 텍사스주 테일러에 건설 중인 반도체공장의 경우 총 건설비가 기존 계획보다 80억달러 이상 뛴 250억달러 이상이 될 것으로 전해졌다. 자재비와 인건비 상승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세계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1위 기업인 #대만 의 TSMC는 최근 애리조나주 내 400억달러 규모 반도체 공장 건설이 1~2년 미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미국 노동통계국에 따르면, 지난해 말 신규 산업 건물 건설비는 1년 전보다 30% 이상 올랐다. 파나소닉 캔사스주 공장 건설에 사용되는 철강값은 지난 2020년 대비 무려 70% 올랐다. 이에 따라 파나소닉이 공장 건설비로 책정한 초기 예산의 대부분을 소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설상가상으로 자재난도 심각하다. 공장에서 전기를 통제하고 조절하는데 사용되는 필수품인 스위치기어와 변압기 부품은 납품 받는데 100주 이상이 걸리기도 한다고 월저널은 보도했다.

케네스 사이먼 미국건설업협회(AGCA)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앞으로 많은 공간 건설 프로젝트가 취소되고, 중단되고, 축소될 것”이라며 “일부 생산규모를 줄이거나 당초보다 훨씬 더 비싼 비용을 치루고 공장을 짓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6일 지나 러몬도 상무장관은 “미국 안팎에서 신청한 반도체 #보조금 지원서가 600건이 넘는다”면서 “이 기업들 상당수가 자금을 받지 못할 것이라는게 잔혹한 현실”이라고 밝혔다. 그는 “반도체 기업 최고경영자들에게 신청한 금액의 절반만 받아도 운이 좋은 것이라고 말한다”고 전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267348

본질적으로 생산력 관점에서든 비용 관점에서든 산업적 경쟁력이 없는 나라가 리쇼어링을 진행하면 이렇게 됩니다.
이를 '단기간에' 타개하기 위한 방법은 단 하나, 미국 달러 #환율 이 급락하며 미국 그 자체가 '저렴'해지는 것 뿐입니다.

꼴랑 몇십 조 '원' 보고 미국으로 공장 옮긴 기업 경영진들은 악으로 깡으로 버티시고, 절대 '한국' 정부에게 손 벌리지 마시기 바랍니다. 니들이 선택한 미국 행입니다.
Polaristimes
Please open Telegram to view this post
VIEW IN TELEGRAM
반년 새 #미국 하원의장 두 번 축출되나…존슨 "자리 지키겠다"

16일 뉴욕타임스와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에 따르면 토마스 매시(공화, 켄터키) 의원과 마조리 테일러 그린(공화, 조지아) 의원 등 공화당 내 강경파가 같은 당인 존슨 하원 의장의 사임을 요구하고 나섰다. 존슨이 대외 원조 패키지에 불법이민자 억제 관련한 국경 보안 조치를 포함하지 않은 것을 두고 당내 불만이 고조되면서 의장 축출 가능성까지 거론했다.

매시 의원은 지난해 10월 케빈 매카시 전 하원의장을 끌어내릴 때보다 더 많은 지지표를 모아서 존슨을 축출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구체적으로 사임을 언급하진 않았으나 칩 로이 의원(공화, 텍사스)도 "국경보안 없이 우크라이나를 미국인의 목구멍에 집어넣는 수단으로 이스라엘을 이용하지 말라"며 존슨 의장에 목소리를 높였다.

존슨 의장은 #우크라이나, #이스라엘, #대만 및 기타 미국 동맹국에 대한 지원을 포함해 두 달 전 상원이 통과시킨 950억 달러 규모의 지원 법안을 반영한 입법 패키지를 세 부분으로 나눠 각각 개별적으로 투표하는 방안을 전날 발표했다. 우크라이나 원조를 대출로 조건화하는 네 번째 법안도 표결에 부치겠단 방침이다. 네 법안이 모두 하원을 통과하면 이를 다시 단일 법안으로 합쳐 상원에서 처리한다.

존슨 의장은 이 같은 접근법을 택한 이유로 "공화당과 민주당 의원 모두가 이 문제에 대해 자신의 지역구와 양심에 따라 투표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스라엘에 대한 지원은 지지하지만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은 반대하는 공화당원들이 통합 해외 원조 법안을 지지하거나 거부하는 대신 각 법안 별로 따로 표결하도록 하겠단 방침이다.

존슨 의장은 이날 사임 의지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그는 비공개 회담이 끝난 뒤 국회 의사당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운전대를 잡는 꾸준한 손이 필요하다. 나 자신을 전시 연설가(?)라고 생각한다"며 "의사봉을 가져갈 때 그걸 알았다. 이 길이 쉬운 길일 거라고는 예상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https://news.nate.com/view/20240417n31027?mid=n1101

1) #언론 들은 미 의회 직책명도 모릅니까?
Speaker는 Speaker of the House의 준말로 '하원 의장'이라는 뜻인데 무슨 전시 '연설가'... ㅋㅋ

2) MAGA 세력 내 선명성 싸움 진행 중
#지정학 #정치
블링컨 방중 앞두고 요구공개 '선제공세' 나선 中 | 서울경제

#중국 외교부 북미대양주사(북미대양주국) 책임자는 23일 중국중앙TV(CCTV)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양국 정상의 전략적 지도로 중미 관계에는 안정화 태세가 나타났지만, 이와 동시에 양국 관계의 부정적 요소 또한 두드러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책임자는 "미국은 완고하게 중국 억제 전략을 추진하면서 중국 내정 간섭과 중국 이미지 먹칠, 중국 이익 훼손이라는 잘못된 언행을 끊임없이 취했고 우리는 이에 단호한 반대와 반격(反制)을 가하고 있다"며 "블링컨 장관의 이번 방문에서 중국은 다섯 가지 목표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샌프란시스코 미중 정상회담에서 언급한 '신냉전을 추구하지 않음', '중국 체제 변경을 추구하지 않음, '동맹 강화를 통해 반(反)중국을 추구하지 않음', '대만 독립을 지지하지 않음', '중국과 충돌을 일으키기를 원하지 않음' 등 이른바 '5불(不)'에 더해 '중국 발전 억제를 추구하지 않음', '중국과 디커플링(공급망 등 분리)을 추구하지 않음'까지 총 7개 항목을 미국이 이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미국은 동맹을 끌어들이는 반중국 서클 구축에 깊이 빠져있는데 이는 완전히 흐름에 역행한 것으로 인심을 얻을 수 없고 출구도 없다"고 했다. 그는 "미국은 #대만 과 민주·인권, 제도, 발전 권리 등 문제에서 중국의 레드라인을 건드려서는 안 된다"며 "대만과 경제·무역, 과학·기술, 남중국해 등 문제에 관해 엄정한 입장을 설명하고 명확한 요구를 제기하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특히 첨단 기술 억제와 수출 통제, 투자 심사 등 제재 문제와 미국의 대중국 공세 새 전선이 된 #전기차 · 리튬 전지 · 태양광 설비 '과잉 생산' 문제, 미국 무역법 301조 조사 개시 문제가 자국의 이익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며 "반드시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했다. #러시아 에 대한 중국의 직·간접적 지원을 겨냥한 미국의 비판에 대해선 " #우크라이나 문제는 중미 간의 문제가 아니고, 미국은 그것을 중미 간의 문제로 바꿔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블링컨 장관이 거론할 이슈 중 하나로 꼽히는 '좀비 마약' 펜타닐 문제에 대해선 "중국의 문제가 아니고, 중국이 만든 문제도 아니다"라고 선을 그으면서도 "우리는 수수방관하지 않고 미국 인민에 도움을 제공할 용의가 있다"며 "미국은 응당 중국의 우려를 대등하게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정학
https://www.sedaily.com/NewsView/2D80VSQ349#c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