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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지
본 채널은 각종 경제 및 지정학적 뉴스를 토대로, 향후 시대 흐름을 예측하여 투자에 응용하는 필자 자신에 대한 기록을 남기기 위한 채널입니다.
항상 최대한의 성실과 정확성을 추구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다만, 본인이 본 채널에서 밝혔던 / 밝히는 견해는 업데이트된 분석, 뉴스 및 향후 전개에 의해 변경될 수 있으며, 이 때 별도의 공지 의무를 지지 않습니다.
투자는 전적으로 투자자 본인의 판단이며 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귀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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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노조 렌고, #임금 협상 전년 비 +5.1% 상승으로 합의

#인플레이션 을 원하는 국가
#일본, #일본은행#금리 인상 모색에 따라 변동금리부 채권(Floating Rate Note, FRN) 발행 모색 중

시중 #은행 들의 평가차손을 막기 위한 조치이지만, 그만큼 일본 정부의 #부채 이자비용 증가는 피할 수 없습니다.
결국 부채 리스크를 은행이 지느냐 정부가 지느냐 시장이 지느냐의 싸움
#긴축불가
https://www.reuters.com/markets/asia/japan-launch-new-floating-rate-bonds-boj-eyes-rate-hikes-202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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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주요 국가 별 2023년도(주황색) 및 2010년대 평균(점) 대비 #석유 수요 증감율
- #인도, #중국, #브라질 등이 석유 수요 증가를 견인하는 가운데 #유럽#일본 의 석유 수요 감소는 드라마틱한 수준

#탈산업화#환율 악화의 여파
실시간으로 가난해지고 있는 Ex-US 서구 국민들의 모습입니다.
#일본 정부, 지난 3일부터 신권 발행

https://biz.heraldcorp.com/view.php?ud=20240702050408

해당 뉴스 공유 타이밍을 놓쳤습니다만, 굉장히 의미심장한 뉴스입니다.

역사적으로 지폐 교체는 항상 지하자금 양성화의 수단으로 쓰였습니다.
단적으로 박정희 정부 당시의 화폐개혁은 자본을 단박에 수면 상으로 끌어올리는 역할을 했죠.

이러한 화폐개혁과 소위 'CBDC'를 필두로 하는 '현금없는 사회'는 일견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러한 화폐개혁의 목표는 결국 장롱 속에 돌아다니는 현금 지폐다발을 강제로 #은행 으로 환수하는 데 그 목적이 있고, 은행에 환수된 돈은 시스템에 등록되어 정부가 모니터링할 수 있게 되기 때문입니다.


일본 정부는 현재까지 '구권도 병행 가능하다'며 '화폐 개혁이 아니'라는 입장이지만...

1) 일본은 2차대전 직후 예금 몰수령, 그리고 지나치게 오랫동안 지속된 초저금리로 인해 소위 '장롱 속 지폐'가 넘쳐나는 국가이며,

2) 일본의 신권 발행은 엔화 #환율, 즉 엔 가치가 폭락하는 와중에 결정된 일입니다.

이 두 가지 사안을 종합적으로 볼 때, 단지 페이스를 조절하는 것일 뿐 일본 정부의 궁극적 목적은 결국 구권 환수, 화폐 통제 강화로 보입니다.


이것도 '음모론'이라고 하실 까 덧붙이는데, 단언하건대 정부가 아무 이유나 목적 없이 '화폐'에 대한 변화를 꾀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화폐 도안 변경은 (국가적인 혼선과 곤란을 빚을 수 있는) 보통 일이 아니기 때문에 결코 함부로 변경하지 않습니다.

특히나 한국처럼 카드결제가 활성화된 것도 아니고, 여전히 'ONLY CASH'가 만연한 일본입니다. 그 혼란은 더 크면 컸지 결코 작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랬기 때문에 구권 통용을 중단하지 못한 것입니다. 수십 년간 쓰였던 구권 통용을 즉각적으로 중지한다면 현금 위주 사회인 일본이라는 나라의 특성 상 국가적 대혼란이 빚어질 테니)

그 혼란을 감내하면서까지 화폐 도안 변경을 강행한 것은, 결국 충분한 시간이 지나고 신도안이 사람들에게 익숙해질때쯤 구권 통용을 점진적으로 중단해, 결국 장롱 속 자금들을 전부 끌어내는 것이 목표라고 보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모든 자금을 장롱에서 끌어낸 이후에는 언제든 2차대전 직후와 같이 예금 몰수를 단행할 수 있겠죠. 왜냐면 저기는 일본이니까요.
#전망
日연기금, 투자 자산 개편에…전세계 큰 파장 전망 나왔다 | 한국경제

월스트리트저널(WSJ)은 8일(현지시간) "시장 분석가들은 #일본 연기금이 5년 만에 포트폴리오 개편 작업에 착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이 같이 전했다. 일본공적연금(GPIF)은 지난 3월 31일 기준으로 자산이 246조 엔(약 1조5300억 달러)에 달한다. 2조8600억 달러의 자산을 보유한 #미국 사회보장신탁기금에 이은 세계 2위 연기금이다.

무디스 애널리틱스의 스테판 앵그릭 경제학자는 "10년 전에 한 방향(달러 자산 매입)으로 전환한 것을 보면 이제는 정반대 방향(엔화 자산 매입)으로도 같은 일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일본은 근로자들이 내는 연금 보험료 중 연금 비용을 충당하고 남는 부분을 달러로 전환해 해외 자산에 투자하고 있다.
현재 GPIF 총액의 절반 가량이 달러화로 된 해외 #주식#채권 에 투자되어 있다. 기존 23%였던 해외 자산 투자 비중을 2014년 40%로 늘렸고, 2020년 50%로 더 높이면서다.

(중략) 엔화가 38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것도 GPIF의 투자 전략을 조정해야 하는 이유다.
달러당 엔화 가치는 최근 160~161엔 수준에 머물고 있다. 엔저는 도요타 등 수출업체의 경쟁력 강화에는 도움이 되지만, #휘발유#식료품 등 수입품의 일본 내 가격이 치솟게 만들고 있다.

일본 정부는 엔화를 지지하기 위해 달러를 매도하고 있다. 이에 그간 수익 창출 목적으로 달러 자산을 매입해 온 연기금의 투자 전략이 일본 정부의 달러 매도 효과를 상쇄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노무라연구소의 타카히데 키우치 경제학자는 "일본의 장기 #금리 가 최근 상승하면서 국내 채권의 비중을 높이는 것이 연기금의 상황을 정상화하는 자연스러운 방향"이라고 설명했다.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7090911i

최근 금리가 상승하는 가운데 #환율 이 떨어지는 것을 두고 일본이 급속도로 개도국화되고 있다고 말씀드렸던 바 있고, 자체 운영 경제스터디에서는 일본이 자국의 개도국화를 막으려면 미국 국채를 더 적극적으로 팔아 미국 국채 시장을 불안하게 만들어 #연준#긴축불가 를 강제시켜야 한다고 이야기했던 바 있는데, 이런 뉴스가 나오네요.

일전의 노린츄킨(농림중금) 포트폴리오 재조정과 더불어, 이러한 조치들은 결국 연준의 독주와 독선을 막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겁니다.

단적으로 말해, 미국이 긴축을 하고 싶다면 미국 국채 시장이 무너지는 것을 감수하고 해야죠.
지금처럼 달러는 강해지는데 무너지는 건 일본 국채 시장이라면 얼마나 억울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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