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laristimes
언론의 논조를 살피는 것이 중요한 것이 바로 이러한 이유입니다. 언론은 결코 독립적이지 않습니다. 태생적으로 (여든 야든) 정치권력과 결탁, 좋게 표현하자면 깊은 관계를 유지할 수 밖에 없는 것이 언론이며, 특히나 외교 및 국제정치에 있어서는 대다수의 언론들은 자의적이든 타의적이든 본질적으로 해당 정권의 여론 형성용 바람잡이, 혹은 나팔수 역할을 거부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언론의 논조를 살펴보면 해당 국가, 해당 진영 내의 전략이나 기류 등을 짐작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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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우크라 집속탄 공격으로 민간인 5명 숨져"
#러시아 국방부는 23일(현지 시각) 낮 #우크라이나 가 러시아 점령 지역에 #미국 산 장거리 미사일 ‘에이태큼스(ATACMS)를 5발 발사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국방부에 따르면 미사일 5기 중 4기는 대공방어시스템에 의해 격추됐으나 나머지 1기는 공중에서 탄두가 폭발해 민간인 피해가 발생했다. 미하일 라즈보자예프 세바스토폴 시장은 기자들과 만나 “어린이 3명을 포함해 5명이 숨지고 124명이 다쳤다”며 “부상자 중 어린이 5명이 중태”라고 말했다.
러시아는 이번 공격에 대해 우크라이나와 함께 무기를 제공한 미국에 대해 비난하고 나섰다. 러시아 국방부는 “에이태큼스는 미국의 인공위성 정보를 토대로 미국 전문가에 의해 임무를 수행한다”며 “민간인을 고의로 노린 이번 공격의 책임은 미국에 있다”고 강조했다.
저는 이제 러시아가 이런 식의 남탓만 할 때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이 전쟁이 이렇게 질질 끌리는 데에는 러시아가 결단을 못 내리는 데에도 이유가 있지 않겠습니까?
'인도주의'의 이름 하에 이렇게 계속 전쟁을 끌면서 양국 모두 군인은 물론이요 민간인까지 갈아대는 것이 도대체 어떻게 인도적인지 모르겠습니다.
후한 말 육형제 논의에서 진군과 종요 등은 사형을 폐지하고 육형(신체 일부를 절단하는 형벌)로 대체해 죽는 사람들을 줄여야 한다고 주장했으나, 왕랑은 이러한 주장에 대해 '불구자를 일으켜 내시로 삼고, 시체를 되살려 사람으로 만드는 일과 무엇이 다르냐'며 '앞 시대의 어진 이들은 육형의 참혹함을 두고 보지 못해 폐지한 것이고 이제 와서는 도적들이나 하는 만행'이라고 반박했고 주위 사람들이 모두 왕랑의 말이 옳다고 여겼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마키아벨리 또한 군주론에서 자애롭다는 평판을 받기 위해 무질서가 계속되는 것을 가만히 지켜보는 것보다는, 잔혹하다는 평을 받더라도 본보기를 보이는 것이 큰 그림에서 보자면 더욱 자애로운 길이라 말했던 바 있습니다.
그렇게 멀리까지 갈 것 없이, 1억 총옥쇄를 주장하며 말 그대로 자국민을 전부 갈아먹는 한이 있더라도 결사항전을 주장하던 일제의 야욕을 꺾은 것은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의 원폭 두 발과 수만 명의 사상자였습니다.
#지정학
https://news.nate.com/view/20240624n00165?mid=n0100
#러시아 국방부는 23일(현지 시각) 낮 #우크라이나 가 러시아 점령 지역에 #미국 산 장거리 미사일 ‘에이태큼스(ATACMS)를 5발 발사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국방부에 따르면 미사일 5기 중 4기는 대공방어시스템에 의해 격추됐으나 나머지 1기는 공중에서 탄두가 폭발해 민간인 피해가 발생했다. 미하일 라즈보자예프 세바스토폴 시장은 기자들과 만나 “어린이 3명을 포함해 5명이 숨지고 124명이 다쳤다”며 “부상자 중 어린이 5명이 중태”라고 말했다.
러시아는 이번 공격에 대해 우크라이나와 함께 무기를 제공한 미국에 대해 비난하고 나섰다. 러시아 국방부는 “에이태큼스는 미국의 인공위성 정보를 토대로 미국 전문가에 의해 임무를 수행한다”며 “민간인을 고의로 노린 이번 공격의 책임은 미국에 있다”고 강조했다.
저는 이제 러시아가 이런 식의 남탓만 할 때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이 전쟁이 이렇게 질질 끌리는 데에는 러시아가 결단을 못 내리는 데에도 이유가 있지 않겠습니까?
'인도주의'의 이름 하에 이렇게 계속 전쟁을 끌면서 양국 모두 군인은 물론이요 민간인까지 갈아대는 것이 도대체 어떻게 인도적인지 모르겠습니다.
후한 말 육형제 논의에서 진군과 종요 등은 사형을 폐지하고 육형(신체 일부를 절단하는 형벌)로 대체해 죽는 사람들을 줄여야 한다고 주장했으나, 왕랑은 이러한 주장에 대해 '불구자를 일으켜 내시로 삼고, 시체를 되살려 사람으로 만드는 일과 무엇이 다르냐'며 '앞 시대의 어진 이들은 육형의 참혹함을 두고 보지 못해 폐지한 것이고 이제 와서는 도적들이나 하는 만행'이라고 반박했고 주위 사람들이 모두 왕랑의 말이 옳다고 여겼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마키아벨리 또한 군주론에서 자애롭다는 평판을 받기 위해 무질서가 계속되는 것을 가만히 지켜보는 것보다는, 잔혹하다는 평을 받더라도 본보기를 보이는 것이 큰 그림에서 보자면 더욱 자애로운 길이라 말했던 바 있습니다.
그렇게 멀리까지 갈 것 없이, 1억 총옥쇄를 주장하며 말 그대로 자국민을 전부 갈아먹는 한이 있더라도 결사항전을 주장하던 일제의 야욕을 꺾은 것은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의 원폭 두 발과 수만 명의 사상자였습니다.
#지정학
https://news.nate.com/view/20240624n00165?mid=n0100
네이트 뉴스
러 "우크라 집속탄 공격으로 민간인 5명 숨져"
한눈에 보는 오늘 : 종합 - 뉴스 : 우크라이나가 23일(현지 시각) 미국산 장거리 미사일 에이태큼스(ATACMS)를 이용해 러시아가 점령 중인 크림반도 세바스토폴을 공격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번 공격으로 민간이 피해가 발생했다며 공개적으로 비난하고 나섰다./세바스토폴우크라이나가 러시아
Polaristimes
글로벌 주요 국가, 인당 #에너지 소비량 - #미국 이 압도적 1위인 가운데 그 뒤에 #아랍에미리트, 그리고 #사우디 아무리 인구가 적어서 그렇다고는 해도 #중동 국가들의 에너지 소비량이 장난 아니네요. #석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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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임 성공 인도 모디, 내달 러시아 방문해 푸틴 만날 듯"
24일 #인도 매체인 트리뷴인디아 보도에 따르면 모디 총리는 오는 8일 하루 일정으로 #러시아 모스크바를 찾는다.
모디 총리의 이번 방문은 3연임 직후 이뤄진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앞서 푸틴 대통령은 모디 총리가 총선 승리를 선언한 지 이튿날인 지난 5일 전화 통화로 선거 결과를 축하했다.
3연임 직후이자,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래 최초이기도 합니다.
사실상 연임 이후 첫 해외 방문이라는 점에서 어마어마한 상징성
#지정학
https://www.news1.kr/articles/?5458871
24일 #인도 매체인 트리뷴인디아 보도에 따르면 모디 총리는 오는 8일 하루 일정으로 #러시아 모스크바를 찾는다.
모디 총리의 이번 방문은 3연임 직후 이뤄진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앞서 푸틴 대통령은 모디 총리가 총선 승리를 선언한 지 이튿날인 지난 5일 전화 통화로 선거 결과를 축하했다.
3연임 직후이자,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래 최초이기도 합니다.
사실상 연임 이후 첫 해외 방문이라는 점에서 어마어마한 상징성
#지정학
https://www.news1.kr/articles/?5458871
뉴스1
"3연임 성공 인도 모디, 내달 러시아 방문해 푸틴 만날 듯"
(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3번째 임기를 맞이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다음 달 8일(현지시간) 러시아를 방문한다.24일 인도 매체인 트리뷴인디아 보도에 따르면 모디 총리는 오는 8일 하...
#러시아, #브릭스 가입 조건으로 신청자가 브릭스 회원 국가, 특히 러시아 자신에 대한 불법적 제재에 동참하지 않는 것이 주요 조건 중 하나라고 밝혀
이 시점에서 명백히 반미 동맹이라고 천명한 셈
#지정학 #시대의_변곡점
https://tass.com/politics/1804977
이 시점에서 명백히 반미 동맹이라고 천명한 셈
#지정학 #시대의_변곡점
https://tass.com/politics/1804977
TASS
Non-participation in policy of illegal sanctions seen as criterion of BRICS membership
This position, according to Russian Deputy Foreign Minister Sergey Ryabkov, "is met with full understanding" and Russia hopes that "it [this position] will preserve its pivotal character in the fu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