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laris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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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지
본 채널은 각종 경제 및 지정학적 뉴스를 토대로, 향후 시대 흐름을 예측하여 투자에 응용하는 필자 자신에 대한 기록을 남기기 위한 채널입니다.
항상 가능한 한의 성실과 정확성을 추구할 것을 말씀드립니다.

다만, 본인이 본 채널에서 밝혔던 / 밝히는 견해는 업데이트된 분석, 뉴스 및 향후 전개에 의해 변경될 수 있으며, 이 때 별도의 공지 의무를 지지 않습니다.
투자는 전적으로 투자자 본인의 판단이며 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귀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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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디아스포라 장관, #레바논 이 헤즈볼라에 의해 통치되고 있는 지역이 많기 때문에 국가의 정의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레바논과의 국경선을 다시 계산해야 한다고 공개 발언

지역별로 여러 군벌이 난립하고 있으니 국가가 아니다...
그러면 현재 군정과 반군 사이 갈등이 발생하고 있는 #미얀마, #수단#아프리카 국가들, #예멘 등은 모두 국가가 아니겠네요?

더 나아가 남북전쟁 당시 남부군이 남부연합을 지배하고 있었던 #미국 도 당시에는 국가가 아니었겠고, 현재진행형으로 분단 진행 중인 #한국 도 주권국이 아닌 겁니까?

이 논리는 전형적인 제국주의의 논리입니다.
이 논리가 성립되기 시작하면 식민 외교가 다시금 살아나는 겁니다.


어떤 국가가 다른 나라에 자국 인구를 심어놓고, 그 인구들이 사회 내 #분열 을 획책하고, 나중에 분리 독립을 주장하며 무력 충돌을 일으키고, 그때 해당 국가가 '저 나라는 권력 행사를 독점적으로 하고 있지 않으니 주권국이 아니다'라고 주장하며 자국민을 보호해야 한다는 명분으로 타국에 군을 파견하는 것, 역사에서 많이 본 궤변 아닙니까?

#지정학
美의회, 임시예산안 처리 시도…대선 앞 '셧다운' 분수령

#미국 하원은 이날 오후(한국시간 26일 오전) 본회의를 열고 CR 처리를 위한 표결에 들어간다. 상원은 하원에서 CR이 통과되면 곧바로 토론을 한 뒤 표결 처리할 예정이다.

CR이 상·하원을 모두 통과하면 법안은 일주일도 남지 않은 셧다운 시한인 10월 1일 전에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전달돼 서명 절차를 밟게 된다.

미국 정부는 매년 10월 1일 새로운 회계연도를 시작하는데 해당일 0시까지 차기 회계연도 예산 법안이 의회를 통과하지 않으면 연방정부 업무가 일부 중단되는 셧다운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공화당 강경파들이 추진해 온 대선 투표 등록 시 시민권을 증명하도록 하는 이른바 '세이브법안'을 예산안 처리와 연계하면서 양당의 갈등이 커졌고, 셧다운 위기가 고조됐다.

공화당 소속인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과 상원 다수당인 민주당 척 슈머 원내대표 등 여야 지도부는 대선 후인 오는 12월 20일까지 기존 수준에 준해 정부 예산안을 연장하는 CR을 처리하기로 지난 22일 합의한 바 있다.

이 CR에는 세이브법안이 빠졌으며, 대신 트럼프 전 대통령 암살 시도 사건 등 최근 요인 경호에 실패한 연방 비밀경호국(SS)에 2억3천100만 달러(약 3천77억원)를 추가로 지원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꾸준히 트래킹해야 할 뉴스.
#정치 #분열
https://www.yna.co.kr/view/AKR20240925170700071?section=international/all
'伊 인수설' 독일은행 코메르츠방크 대표 조기교체

대형 펀드운용사 등 주주들은 인수합병 시도에 대응하기 위해 대표 교체를 압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크노프 CEO의 계약기간은 당초 내년 연말까지였으나 조기 퇴진에 동의했다고 은행 측은 덧붙였다.

#이탈리아 2위 #은행 인 우니크레디트는 최근 #독일 연방정부가 2008년 금융위기 당시 투입한 공적자금을 회수하기 위해 내놓은 지분을 대거 사들였다. 지분 21%를 확보해 최대주주가 된 뒤 최대 29.9%까지 늘리겠다고 유럽중앙은행(ECB)에 승인을 요청했다.

이번 매각으로 지분 비율이 12%까지 떨어진 독일 정부는 우니크레디트가 협의하거나 알리지 않고 '몰래' 지분을 모았다며 크게 반발했다. 독일 노동계도 정리해고를 우려해 인수합병에 반대 입장을 밝혔다.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지난 23일 "비우호적 공격이자 적대적 인수"라며 "아무런 협력이나 협의 없이 공격적으로 기업 지분을 인수하려는 시도는 부적절하다"고 주장했다.

안토니오 타야니 이탈리아 부총리 겸 외무장관은 이에 대해 "누군가 이탈리아 기업을 인수하면 유럽 단일시장이라면서, 이탈리아인이 다른 나라에서 사면 더 이상 그렇게 말하지 않는다. 나는 이걸 이해할 수 없다"고 꼬집었다. 독일 항공사 루프트한자는 이탈리아 정부에서 지분을 사들여 국영 항공사 이타(ITA)를 인수하기로 하고 지난 7월 유럽연합(EU) 승인을 받았다.

#유럽은행 감독위원회 위원들은 대체로 합병에 찬성하는 입장이며 독일 정부의 반대가 #유럽 통합 원칙에 어긋날 뿐 아니라 위선적이라고도 언급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40925170300082?section=international/all

이탈리아-독일 사이의 갈등은 그렇다 쳐도, 다른 나라들이 포함된 유럽은행 자체가 일방적으로 기운 것은, 적어도 일부는 독일의 유럽 공동채 발행 반대에 기인한 것으로 보입니다.
#분열
Polaristimes
#중국 이 NVDA 의존을 줄이라고 했던 건 어제오늘 일이 아닌데요? ㅋㅋ
#중상주의 #지정학 #반도체 #분열
골드만삭스, #석유 시장에서 전쟁 프리미엄이 사라지고 있다고 지적

https://www.zerohedge.com/commodities/goldman-warns-israel-hezbollah-escalation-could-close-strait-hormuz-spike-oil-prices

최근에는 #사우디 증산 뉴스, 과거로 가자면 #이란 핵합의 뉴스 등이 있겠죠.
결국 중요한 것은 투기꾼들의 움직임이고, 투기꾼이 사면 호재고 안 사면 호재가 아니며, 현재 유가를 결정하는 것은 투기적 #포지셔닝 이라는 것은 이미 말씀드린 바 있는 내용입니다.

자.
그런데, 그렇다면 왜 이렇게 투기꾼들이 #석유 를 계속 내다 팔까요? 심지어 역사상 전례가 없는 Net Short 포지션으로까지 전환하면서?

방금 공유드린 제로헷지 기사에서, 제로헷지는 '권력'이 두려워하는 것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지고,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두려워한다는 주장을 내놨습니다.
그러나, 과연 그럴까요?

논리적으로 생각해 보시죠.
유가를 누르는 것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막거나, 혹은 방해하는 요소입니까?

다르게 생각해 보죠.
유가가 떨어질 때와 올라갈 때, 어느 쪽이 더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할 유인이 될까요?
유가가 떨어질 때와 올라갈 때, 어느 쪽이 어느 편에게 도움이 될까요?

만약 #이스라엘#레바논 을 폭격하고, #우크라이나#러시아 #석유 저장 탱크를 폭발시키는 뉴스가 시장에서 '호재'로써 작용하면, 이스라엘이나 우크라이나는 운신을 방해받게 됩니다.
반면 #이란 이나 #러시아 는 굳이 실질적인 행동에 나서지 않아도 상대방의 움직임을 봉쇄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죠.

반면, 그러한 행동에 유가가 반응하지 않는다면 그 반대로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은 자유로이 행동할 수 있고, 러시아와 이란은 행동을 강요받게 됩니다.

그리고, 이렇게 유가 #조작 이 장기간으로 이어지고, #OPEC+ 및 #중동 국가들 사이 패배주의('결국 우리는 투기꾼들에게 이길 수 없다'는 심리)가 이어지면 OPEC+(더 나아가 #브릭스)라는 조직 내의 #분열('어차피 가격을 못 올릴 거라면 더 많이 팔아서 수익을 늘려야겠다')을 이끌 수도 있죠.
당장 이번에 FT 기사도 그러한 불안을 부채질한 요소 아니던가요?

그리고, 특히 이란에게 있어 이러한 '저유가' 흐름은 결국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는 카드를 고민하게 합니다.

계속 말씀드리듯, 23년도 3월 #중동 데탕트 이래 #이스라엘 의 패악질 속 중동의 데탕트 및 연대 흐름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 손을 대면 사우디 등 중동 내 친미 국가들과 쌓아온 데탕트 기조는 한순간에 무너집니다.


정리하자면, 중동 상황이 석유 시장에 지정학적 리스크를 불러오려면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문제를 비롯해 역내 #석유 시장에 실제로 타격을 줄 수 있는 '실질적인' 조치가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그 자체로 사우디와의 데탕트 흐름을 무산시키고 다시금 중동에 #분열 을 불러오는 일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상황을 유도한 것 자체가 이스라엘의 계책일 수 있습니다.
유가를 누르고, 계속해서 도발의 수위를 높이고, 그러면서 분열을 획책하는 것.
제로헷지를 통해서 '호르무즈 봉쇄가 '그들'이 두려워하는 것'이라는 프레임을 씌워 이러한 행동을 유도하는 것도 그 계책의 일환이고요.

실제로 진짜 '그들'이 두려워하는 것은 호르무즈 봉쇄가 아니라 사우디(+ #아랍에미리트 등 중동 역내 친미 국가들)와 이란 사이에서 끊임없이 가속화되고 있는 융화 및 동맹 관계이며, 호르무즈 봉쇄는 그들에게 오히려 전략적 승리를 안겨주는 일입니다.

만약 보복이 있다 하더라도, 철저히 '이스라엘'에만 국한될 것입니다.
#지정학 #전망
#리비아 동부 정부, #브릭스 가입 문제를 진지하게 고려 중이라 밝혀

좀 부연하자면, 리비아는 카다피 사망 이래 현재까지 서부와 동부 정부로 #분열 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이로 인해 심심하면 유전 차단이나 중앙은행장 교체 같은 이슈가 발생하는 거고요.

그런데 그 중 한 축인 동부 정부가 브릭스에 가입한다고 하면, 순식간에 리비아는 #지정학 적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게 됩니다.
https://en.sputniknews.africa/20240930/government-in-east-of-libya-seriously-studying-issue-of-joining-brics-106848524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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