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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지
본 채널은 각종 경제 및 지정학적 뉴스를 토대로, 향후 시대 흐름을 예측하여 투자에 응용하는 필자 자신에 대한 기록을 남기기 위한 채널입니다.
항상 가능한 한의 성실과 정확성을 추구할 것을 말씀드립니다.

다만, 본인이 본 채널에서 밝혔던 / 밝히는 견해는 업데이트된 분석, 뉴스 및 향후 전개에 의해 변경될 수 있으며, 이 때 별도의 공지 의무를 지지 않습니다.
투자는 전적으로 투자자 본인의 판단이며 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귀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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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파월 의장의 "9월 #금리 인하 가능" 발언에 #금 점프
#긴축불가
#노동 #침체#미국 #연준 #금리 인하 전망 보도 이어져

씨티그룹은 이날 미국의 7월 고용지표가 악화한 것과 관련해 기존 전망을 수정하고 연준이 올해 연말까지 기준금리를 총 1.25%포인트 인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씨티그룹의 베로니카 클라크 이코노미스트와 앤드루 홀렌호스트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고용지표 발표 후 낸 보고서에서 연준이 9월 회의와 11월 회의에서 금리를 각각 50bp(1bp=0.01%포인트) 내리는 '빅컷'을 단행하고, 12월 회의에서도 연이어 25bp를 내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준은 내년에도 금리 인하를 이어가며 내년 중순까지 기준금리를 3.00∼3.25% 수준으로 내릴 것으로 씨티는 내다봤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JP모건의 마이클 페롤리 수석 이코노미스트도 이날 보고서에서 연준이 9월과 11월 연속해서 50bp 인하에 나서고 이후 회의 때마다 25bp 인하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페롤리 이코노미스트는 나아가 연준이 9월 17∼18일로 예정된 다음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열기 전에 행동에 나서야 할 강력한 근거가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골드만삭스의 얀 하치우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연준이 올해 9월과 12월에 각각 25bp 인하에 나설 것이라고 예상했다가 이날 보고서에서 11월에도 25bp 인하가 더해질 것이라고 전망을 수정했다.

하치우스 이코노미스트는 7월 고용 보고서가 고용시장 약화를 과대하게 포장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신중론을 유지하면서 8월 고용지표마저 악화하면 9월 50bp 인하 개연성이 커질 것이라고 판단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마이클 가펜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9월 금리 인하 개시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가펜 이코노미스트는 미국 경제가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연준이 올해 12월에야 첫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란 전망을 고수해왔다.


월가의 떼창
#긴축불가
https://m.news.nate.com/view/20240803n04929?mid=m02&list=recent&cpcd=
#미국 연기금, 공개 상장 #주식 성과 대비 사모펀드(PE) 성과가 뒤쳐짐에 따라 주식 비중을 늘릴 예정
- 알래스카 주(州) 국부펀드, "만약 주식 시장이 10%, 20% 조정을 받는다면 매우 고통스럽게 될 것"

https://www.bloomberg.com/news/articles/2024-08-05/private-equity-drought-has-made-investors-more-reliant-on-stocks?utm_source=website&utm_medium=share&utm_campaign=copy

일전에 자산시장 댐 이론에서 말씀드렸듯, 지나치게 비대한 상체(금융 자산시장)와 빈약한 하체(명목 실물경제) 사이의 균형을 맞출 때(그레이트 리셋),
상체를 줄이는 것(대공황 같은 디플레이션
#침체)이 아니라 하체를 키우는 것( #인플레이션 을 통한 명목 실물경제 성장)을 골라야 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연기금 문제입니다.

국민연금, 사회보장제도 등의 주요 자금 원천은 주식 성과이며, 이 자산들은 궁극적으로 '적어도' '명목 기준으로는' 폭락해서는 절대로 안 됩니다.

그렇게 되는 순간 그 어마어마한 연금 부담은 고스란히 국가 재정의 부담으로 돌아오고, 이는 #재정적자 로 연결되어 결국 또 머니 프린팅을 불러오게 됩니다.
#긴축불가
제레미 시걸, #연준 에 긴급 #금리 -75bp 자이언트 컷 요구

증시 영구 강세론자라서 원래 이런 말 하는 사람이기는 한데, 상황이 상황인지라 꽤 공감하는 분들이 제법 계시리라 생각되네요.
#긴축불가
크레이그 샤피로:
만약 #일본 이 시스템 #붕괴 없이는 제로 #금리 에서 탈피할 수 없다고 한다면, 어떤 미친 투자자들이 어떤 정부의 것이든 장기 #국채 를 보유하는 것인가?

#긴축불가
위 두 가지 뉴스는 서로 다른 소식처럼 보이지만 연결된 뉴스입니다.
계속해서 #중국 당국은 모두가 '알고 있는' 쉬운 길을 가지 않는데... 이런 조치들에 대해 좀 드는 생각이 있는데요.

가령, #환율 문제를 예를 들자면 작년 한 해 동안 위안 약세 국면에서 중국 당국은 #미국 #국채 등을 팔아서 달러를 조달해 환시에 개입하기보다는 국유 #은행 을 시켜 '스왑'을 통해 현물 달러를 조달, 환시를 방어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일단 '골든 돔'은 제외하고 이야기하겠습니다)

지금 #금리 문제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로, 가장 빠른 길은 장기 #국채 를 대량 매각해 시장에 공급을 늘려 재정지출 자금을 조달함과 동시에 금리를 상승시키는 것입니다.
그러나 중국 당국의 #재정적자 관리는 계속되고 있고 국채 공급량은 계속 줄어드는데, 당국은 그 해결책으로 공매도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포인트는 '스왑'과 '공매도'입니다.
둘 다 미래의 공급을 미리 당겨와서 사용하는 개념인데, 단순히 보면 '임시방편'이라고 할 만한 조잡한 방법으로 보입니다만...

이러한 개입이 먼저 진행되었던 #환율 시장의 경우를 보면, 최근 #연준#긴축불가 압력 속 달러 강세가 대폭 꺾이는 가운데 중국의 수출 기업 등 달러 보유자들이 대규모 위안 환전을 시도하고 있고, 이제는 작년과는 정 반대로 위안화가 지나치게 강세를 보이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1년 전 스왑을 통해 달러 현금을 조달해 현물 환시에서 매도했던 #은행 들은 이제 역으로 환시 내 달러 '매수' 포지션을 취할 시기가 되어가고 있고, 결론적으로 중국 당국의 개입은 달러 강세 타이밍에 달러를 매도하고, 달러 약세 타이밍에 달러를 매수해 환시의 변동성을 줄이는 아주 절묘한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동일한 시선에서 보자면 인민은행의 현재 국채시장 개입 방법과 이유가 납득이 가게 됩니다.
국채 내지는 통안채 발행 등을 통해 인위적으로 물량 공급을 늘리지 않는 이유는, 1년 혹은 수년 후 찾아올 수 있는 #인플레이션 과 금리 상승장 시기가 되면 지금 발행한 국채는 필연적으로 부담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공매도를 통해 시장에 개입할 경우 지금 숏친 물량을 나중에 커버하면 그만이고, 그 때는 향후 점차 은행들이 현물환시 달러 매수 포지션을 취하며 환율 변동성을 줄일 것과 마찬가지로 인민은행의 숏커버링 움직임이 금리 급등을 방지하는 하나의 도구가 될 것입니다.


여기까지만 들으면 뭐 중국 정부는 신이고 완벽한 해결책을 찾아온 것처럼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당연히 리스크는 존재합니다.

환율 스왑 개입이든 국채 공매도 개입이든, 이러한 개입이 성공적이려면 당국은 '펀더멘탈 관점에서 완전히 합리적인 특정 기준선'을 정확히 파악해야 합니다.

가령, 인민은행이 생각하기에 현재 중국의 여러 가지 제반사항을 고려할 때 10년물 금리 적정 레인지가 3%라고 해 보겠습니다.

그러나, 만약 적정 레인지가 2%라고 한다면(즉, 인민은행이 적정 수치를 잘못 책정했다면) 인민은행의 공매도는 전혀 효과를 보지 못하고,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쫒기는 쪽은 인민은행이 될 것입니다.


국가가 이렇게까지 적극적으로 시장에 개입하려면, 국가기관은 시장보다 더욱 유능해야 합니다.
국가기관이 시장의 판단보다 무능한데 억지로 개입했다가는 그 손해가 국가적 손실로 돌아오게 됩니다.

과연 인민은행이 유능할지 무능할지는 시간이 그 답을 알려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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