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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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n Level (텐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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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요? 코스닥은요?
코스닥 지수, 지금 얼마인지 아세요?
개인 투자자 비율이 80%가 넘는 시장, 그게 코스닥입니다.
이 코스닥 지수는 1996년 7월 1일, 기준 100으로 출범했습니다.
그런데 2000년 전후로 지수가 반 토막이 나 50선이 깨지자, “이렇게 낮은 숫자가 과연 시장 대표 지수냐”는 문제가 제기됐어요.
2004년, 기존 지수에 그냥 10을 곱해서 기준 단위를 1,000으로 올립니다. 단순무식하게 숫자만 10배로 늘린 리셋이었죠.
지금은 어떻습니까?
우량 기업이 코스피로 이사를 갔든, 한계기업이 퇴출이 됐든 말든, 여튼 오늘 이 시각 코스닥 지수는 980입니다. 출범 기준 1,000이 깨진 상태라는 겁니다.
이 상황을 알고도 무슨 말을 하는 건지, 그게 궁금할 따름.

“아직 솎아낼 부실기업이 많아서 그렇다”고요?
1971년 100으로 출범해 26,500까지 265배가 오른 나스닥은 처음부터 거품도 없었고, 솎아낼 기업도 없었고, 처음부터 죄다 M7이나 우량기업뿐이었겠습니까?
나스닥은 55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선진국에다 미국 아니냐구요?
코스닥은 이제 기껏 30년이 되었고 선진국이 아니라서요?

정부여당 금융당국이라면, 지금 이 지수 구조와 시장 제도에 뭐가 잘못돼 있는지부터
제도적으로 점검하는 게 기본입니다.
그런데 실제로 하는 일이라고는 금투세 타령이나 하는 ‘한심한 인사들’의 소리만 커져 있고, 정작 코스닥 성장주에 대해 투기적 외국인 공매도 세력의 공매 총량을 제한한다든지 하는 실효성 있는 대책은 단 하나도 보이지 않습니다.
아…금욜 열불나는 뉴스에 없던 밥맛이 더 떨어져서리...

https://n.news.naver.com/article/018/0006309672?cds=news_media_pc
🤬14🤣6👏53🗿2🍌1
[6/19, 장 밀림 & 변동성 확대 코멘트, 키움 한지영]

1.

아침에 가뿐하게 9,300pt를 넘었던 코스피가 음전하면서 1%대로 밀리고 있네요.

코스닥은 오늘도 5%대 급락을 맞아버리는 등 며칠새 계속 분위기가 안좋습니다.

일단 오늘 시장이 밀리는 이유를 찾아 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

1) 미-이란 휴전 협상 불안
- 백악관 공식 발표에 의하면, 벤스 부통령이 이란과 후속협상을 위해 예정된 스위스 출국 일정을 연기
- 협상 연기 소식에 더해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 소식으로 미-이란 휴전 협상이 깨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
- 다만, 미국 협상 대표단 측은 가능한 빨리 출발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입장을 표명

2) 반도체 독주 및 소수업종 극단적인 쏠림 현상에 대한 부작용
- 어제에 이어 오늘도 장 초반부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전기 등 대장주 내 대장주 중심의 쏠림 현상 출현
- 그 여파로 반도체, MLCC 제외한 코스피 내 여타 주력 업종, 코스닥 시장 전체에 걸쳐 코스피 대장주로 갈아타기 수요가 다시 발생

——

사실 1)번에 해당하는 휴전 협상 불안 결정적인 하락 배경은 아닌 듯하네요.

전쟁 변수와 직결된 WTI가 76달러 내외에서 약보합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 나스닥 선물도 0.8%대 하락, 닛케이도 강보합을 보이고 있다는 점도 휴전 협상 결렬 우려가 과도함을 시사합니다.

외국인이 코스피와 코스닥에서 오히려 순매수에 나서고 있다는 점도 이를 뒷받침합니다.

2.

결국, 2)번에 해당되는 국내 증시 고유의 문제, 소수업종 독주 및 쏠림 현상이 오늘 장 밀리는 근본 배경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침 텔레 코멘트에서 이야기 드렸듯이, 반도체만큼 실적과 밸류 매력이 있는 대안 업종이 별로 없기 때문에, 반도체 비중 확대 전략은 합리적입니다.

그러나 단기적으로는 쏠림현상에 대한 부담 및 이번주 코스피가 10% 넘게 폭등한데에 따른 차익실현 압력이 높아진 듯합니다.

빗대어 표현하자면, 흡성대법이 과도하게 나오다보니, 일시적인 주화입마에 빠진 느낌이 드네요.

결국 수급 문제와 기술적 속도 부담 문제 해결 여부는 시간의 문제이고, 증시 상승 추세를 훼손시키지 않는 사안이기에,

기존 주식 비중 유지 혹은 반도체 이외의 낙폭 과대 다른 주도업종의 진입을 고려하는게 적절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럼 오후 남은 장도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키움 한지영
6🤬1
2026.06.19 14:51:02
기업명: 에이치브이엠(시가총액: 7,698억) A295310
보고서명: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계약상대 : 우주항공 금속 유통회사
계약내용 : 슈퍼 알로이(Super Alloy) 공급 계약
공급지역 : 해외
계약금액 : 167억

계약시작 : 2026-06-19
계약종료 : 2026-12-09
계약기간 : 5개월
매출대비 : 25.12%

공시링크: https://dart.fss.or.kr/dsaf001/main.do?rcpNo=20260619900580
최근계약 : https://www.awakeplus.co.kr/board/contract/295310
회사정보: https://finance.naver.com/item/main.nhn?code=295310
Forwarded from IT의 신 이형수
[침묵하게 만드는 사람들]

유튜브를 시작할 때 마음가짐이 있었다.
내가 생각하는 최소한의 선. 나의 이익과 시청자의 이익이 부합하는 것. 그게 전부였다. 그런데 그 단순한 원칙을 지키는 일이, 막상 해보니 너무 어려웠다.
언론에서 기자를 하든, 시장에서 분석가를 하든 같은 벽에 부딫힌다. 대중 중 목소리 큰 이들이 있다. 자신의 이익과 배치되거나 의견이 다르면, 그들은 설득하지 않는다. 제거하려 한다.

2023년 중순, 가장 많은 안티가 생겼다.
큰 채널에 출연해 2차전지 과열을 우려하는 내용을 이야기했다. 그 순간부터 배터리 투자자들의 타깃이 됐다. 1년 동안 지독한 괴롭힘이 이어졌다. 유튜브를 접을까 진지하게 고민했다.
혼자가 아니었다. 곽상준 대표, 이선엽 대표, 정광우 대표. 시장과 다른 의견을 낸 이들이 함께 타깃이 됐다. 악플만이 아니었다. 금융당국에 단체로 신고하는 집단행동까지 벌어졌다.
의견이 다르다는 이유로, 사람을 무너뜨리려는 조직적 움직임이었다.

그 와중에 나는 AI 시장을 초기에 주목하고 있었다.
탑픽으로 한미반도체를 이야기했다. 그리고 실제로 시세가 났다. 그런데 결과는 예상과 달랐다. 공격이 더 심해졌다. 추측이지만, 2차전지에서 빠진 수급이 반도체로 흘러가는 것 자체가 그들에겐 용납할 수 없는 일이었던 것 같다.
내가 맞았다는 사실이, 오히려 그들을 더 분노하게 만든 것이다.

극소수는 나중에 사과 메일을 보내왔다.
그러나 그때의 충격은 너무 컸다. 나는 말을 아끼게 됐다. 개별 기업 분석을 영상에서 뺄 수밖에 없었다. 대신 스터디 안에서만 정확한 뷰를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전화위복이라는 말로 위로해본다. 외부 활동을 줄이고, 수강생들에게 더 집중하게 된 시간이었다고. 그런데 솔직히 말하면, 그건 미화일 수도 있다. 침묵은 침묵이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정직하게 전달했어야 할 정보가, 소수에게만 전해지는 구조가 됐다.

최근 JTBC, 중앙그룹 사태가 터졌다.
담당 애널리스트들의 리포트를 보면 사태 직전까지 대부분 매수 의견이었다. 사람들은 묻는다. 왜 매도 리포트가 없었느냐고.
정말 몰라서 묻는 걸까.
나는 안다. 시장과 다른 의견을 내는 순간, 그 의견을 낸 사람이 어떤 일을 겪는지. 한 명의 유튜버가 1년간 괴롭힘을 당했던 것처럼, 한 명의 애널리스트가 매도 리포트를 쓰는 순간 겪게 될 일들이 있다. 법인 영업 관계, 기업의 압박, 투자자들의 집단 항의. 여러 이유가 겹친다. 그리고 그 모든 이유의 공통분모는 하나다.
다른 의견을 내는 사람을 시장이 가만두지 않는다는 것.

분석가의 역할은 듣기 좋은 말을 하는 것이 아니다.
진실을 말하는 것이다. 그런데 진실을 말하는 사람을 시장이 침묵시킨다면, 그 시장에 남는 건 결국 듣기 좋은 말들뿐이다. 그리고 그 듣기 좋은 말들이 쌓여 만들어진 거품은, 터질 때 가장 잔인하게 터진다.
JTBC 사태가 그 결과물 중 하나일 뿐이다.

나는 여전히 같은 질문을 안고 산다.
내 이익과 시청자의 이익이 부합하는 것. 그 단순한 원칙을 지키려다, 1년간 괴롭힘을 당했다. 그리고 지금도 그 흉터는 남아있다. 말을 아끼게 된 습관, 더 신중해진 화법. 어쩌면 그것도 그들이 원했던 결과일지 모른다.
그러나 적어도 나는 안다. 침묵을 강요받았던 시간이, 결국 누군가에겐 진실을 듣지 못하게 만든 시간이었다는 것을.
왜 매도 리포트가 없냐고 묻는 사람들에게, 나는 이렇게 답하고 싶다.
당신들이 그렇게 만든 것이다.


-6월 20일 밤 아신 이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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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warded from 요약하는 고잉
코스닥 반도체 종목 시총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