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삼성·SK 투자한 EUV 포토레지스트 美 인프리아, 日 JSR이 인수…한국 EUV 공급망 영향 주목
강해령 기자
2021-09-17 09:44:42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투자한 미국 극자외선(EUV) 포토레지스트(PR) 업체 인프리아를 일본 소재 강자 JSR이 인수했다. 인프리아는 기존에 업계에서 시도되지 않았던 무기물 기반 EUV PR을 만들던 전도유망한 소재 회사다. 이미 EUV PR 시장에서 90% 이상 점유율을 차지해온 일본의 EUV PR 기술 영향력이 강화되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EUV PR 공급망(SCM)에 적잖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일본 JSR은 미국 EUV PR 회사 인프리아 지분 79%를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는 지난 2017년과 2020년 두 번의 투자로 인프리아 지분 21%를 소유하고 있었지만, 이번 인수로 100%를 확보하게 된 셈이다.
이번 JSR의 인프리아 인수는 세계 EUV PR 시장에 상당한 파급력을 줄 것으로 보인다. EUV PR은 빛으로 웨이퍼 위에 회로 모양을 반복적으로 찍어내는 노광 공정에서 반드시 필요한 소재다. 웨이퍼 위에 EUV PR을 도포하면 빛에 반응해 회로 모양을 형성한다. 오랜 소재 결합 노하우를 바탕으로 JSR, 신에츠화학 등 일본 기업들이 강한 면모를 띄고 있다. 지난 2019년 일본이 대법원 강제징용 판결을 트집잡아 한국을 상대로 수출을 금지한 품목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인프리아는 2007년 설립된 미국 EUV PR 회사다. 이 회사는 기존 EUV PR과는 차별화한 촘촘한 원천 특허 기술로 소재를 만든다. 특히 PR을 구성하는 분자 크기가 기존 유기물 기반 PR보다 약 5분의 1 작은 '무기물' 기반 PR이기 때문에, 노광 시 훨씬 정교하면서도 단단하게 회로를 형성한다. 인프리아 무기물 PR 기술은 3나노 이하 반도체 시대에서 초미세 회로를 형성하기 위한 전도유망한 기술로 주목 받아왔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물론, TSMC 등 내로라하는 반도체 칩 회사들이 이 회사에 투자했다.
JSR은 유기물 기반 EUV PR을 공급해오던 회사다. 이번 인프리아 인수로 유기물 EUV PR 뿐만 아니라 차세대 무기물 EUV PR 기술까지 확보하게 되면서 관련 시장 영향력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JSR은 이번 인수 발표에서 "반도체 고객사들이 2나노 이하 반도체를 생산하면서 더욱 해상도가 높은 EUV PR을 요구하고 있다"며 "JSR은 인프리아를 인수하면서 무기물 포토레지스트 제품군을 추가하게 돼, 첨단 소재를 공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인수로 향후 국내 EUV PR 공급망에 어떤 영향력이 있을 지 관심이 쏠린다. 일본 수출 규제 이후 일본 도쿄오카공업(TOK), 미국 듀폰, 스미토모화학 등이 EUV PR 생산 현지화에 나서고 있지만, 여전히 JSR, 신에츠 등 일본 주요 업체들의 일본 내 생산량과 시장 영향력은 상당하다.
차세대 EUV PR 원천 기술까지 일본 최대 EUV PR 업체가 거머쥐면, 향후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 일본 업체의 첨단 소재 영향력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강해령 기자
2021-09-17 09:44:42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투자한 미국 극자외선(EUV) 포토레지스트(PR) 업체 인프리아를 일본 소재 강자 JSR이 인수했다. 인프리아는 기존에 업계에서 시도되지 않았던 무기물 기반 EUV PR을 만들던 전도유망한 소재 회사다. 이미 EUV PR 시장에서 90% 이상 점유율을 차지해온 일본의 EUV PR 기술 영향력이 강화되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EUV PR 공급망(SCM)에 적잖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일본 JSR은 미국 EUV PR 회사 인프리아 지분 79%를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는 지난 2017년과 2020년 두 번의 투자로 인프리아 지분 21%를 소유하고 있었지만, 이번 인수로 100%를 확보하게 된 셈이다.
이번 JSR의 인프리아 인수는 세계 EUV PR 시장에 상당한 파급력을 줄 것으로 보인다. EUV PR은 빛으로 웨이퍼 위에 회로 모양을 반복적으로 찍어내는 노광 공정에서 반드시 필요한 소재다. 웨이퍼 위에 EUV PR을 도포하면 빛에 반응해 회로 모양을 형성한다. 오랜 소재 결합 노하우를 바탕으로 JSR, 신에츠화학 등 일본 기업들이 강한 면모를 띄고 있다. 지난 2019년 일본이 대법원 강제징용 판결을 트집잡아 한국을 상대로 수출을 금지한 품목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인프리아는 2007년 설립된 미국 EUV PR 회사다. 이 회사는 기존 EUV PR과는 차별화한 촘촘한 원천 특허 기술로 소재를 만든다. 특히 PR을 구성하는 분자 크기가 기존 유기물 기반 PR보다 약 5분의 1 작은 '무기물' 기반 PR이기 때문에, 노광 시 훨씬 정교하면서도 단단하게 회로를 형성한다. 인프리아 무기물 PR 기술은 3나노 이하 반도체 시대에서 초미세 회로를 형성하기 위한 전도유망한 기술로 주목 받아왔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물론, TSMC 등 내로라하는 반도체 칩 회사들이 이 회사에 투자했다.
JSR은 유기물 기반 EUV PR을 공급해오던 회사다. 이번 인프리아 인수로 유기물 EUV PR 뿐만 아니라 차세대 무기물 EUV PR 기술까지 확보하게 되면서 관련 시장 영향력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JSR은 이번 인수 발표에서 "반도체 고객사들이 2나노 이하 반도체를 생산하면서 더욱 해상도가 높은 EUV PR을 요구하고 있다"며 "JSR은 인프리아를 인수하면서 무기물 포토레지스트 제품군을 추가하게 돼, 첨단 소재를 공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인수로 향후 국내 EUV PR 공급망에 어떤 영향력이 있을 지 관심이 쏠린다. 일본 수출 규제 이후 일본 도쿄오카공업(TOK), 미국 듀폰, 스미토모화학 등이 EUV PR 생산 현지화에 나서고 있지만, 여전히 JSR, 신에츠 등 일본 주요 업체들의 일본 내 생산량과 시장 영향력은 상당하다.
차세대 EUV PR 원천 기술까지 일본 최대 EUV PR 업체가 거머쥐면, 향후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 일본 업체의 첨단 소재 영향력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北 남포항 위성사진서 다수 화물 포착..장벽처럼 늘어서"
https://news.v.daum.net/v/20210917095846900?x_trkm=t
https://news.v.daum.net/v/20210917095846900?x_trkm=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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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남포항 위성사진서 다수 화물 포착..장벽처럼 늘어서"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북한 남포항의 위성사진에서 이례적으로 다수 화물이 포착돼 주목된다. 미국의 마틴 윌리엄스 스팀슨센터 연구원은 15일 자신의 트위터에 민간위성업체 '플래닛 랩스'가 촬영한 두 장의 북한 남포항 위성사진을 공개하면서 "한동안 남포항에서 화물수송 움직임이 거의 없었지만, 최근 항구에 다수 대형 물류창고와 화물 컨테이너 장벽이
# 홍콩 증시 급락 업데이트: 헝다 리스크
안녕하세요. 삼성 전종규입니다. 홍콩시장이 급락하고 있습니다. 항셍지수 3.51%, 항생테크 3.91% 조정세를 보이는데요,
헝다 파산위험이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헝다 업데이트] "실물자산 상환" 발표
: 헝다그룹은 18일 저녁 긴급 안내를 통해 헝다자산 판매 금융상품의 상환을 위한 실물자산 상환 옵션을 시작한다고 발표해습니다. 지난 5년간 400억 위안(약 7.2조원)의 금융상품을 판매한 헝다자산관리는
△아파트·오피스텔·상가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하는 ‘실물자산 상환’ 을 선택한다고 전격적으로 통지했습니다.
헝다그룹은 오는 23일과 29일 각각 8,350만 달러(약 980억 원)와 4,750만 달러(약 560억 원)의 채권 만기를 맞는다. 이보다 앞선 20일에는 은행의 일부 대출이자도 지급해야 하는 등 디폴트 우려는 사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금융시장 영향] 단기 리스크관리 정책 주목
- 중국 최대의 파산위험으로 부상한 헝다는 "대마불사"와 "금융위험 전염" 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습니다.
- 헝다 주가는 오늘 15% 급락하고 있고 부동산 주식도 폭락중인데요, 헝다 위험은 크게 부동산과 그림자금융의 두 가지 치명적 위험으로 전염될 수 있습니다.
- 지난주부터 북경 정책당국과 헝다 그룹이 사태해결을 세밀하게 모색하고 있는데요, 정부는 시장에서 무질서한 디폴트 위험을 제어하기 위한 관리에 집중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 다만, Tail risk가 너무도 큰 사안인 만큼 당분간 시장의 변동성 확대가 우려됩니다. 9월말 까지 헝다 부채상환 능력과 금융상품 투자자의 반응이 확인될텐데요, 국경절을 앞두고 정부가 다시 한번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t.me/jkc123
안녕하세요. 삼성 전종규입니다. 홍콩시장이 급락하고 있습니다. 항셍지수 3.51%, 항생테크 3.91% 조정세를 보이는데요,
헝다 파산위험이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헝다 업데이트] "실물자산 상환" 발표
: 헝다그룹은 18일 저녁 긴급 안내를 통해 헝다자산 판매 금융상품의 상환을 위한 실물자산 상환 옵션을 시작한다고 발표해습니다. 지난 5년간 400억 위안(약 7.2조원)의 금융상품을 판매한 헝다자산관리는
△아파트·오피스텔·상가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하는 ‘실물자산 상환’ 을 선택한다고 전격적으로 통지했습니다.
헝다그룹은 오는 23일과 29일 각각 8,350만 달러(약 980억 원)와 4,750만 달러(약 560억 원)의 채권 만기를 맞는다. 이보다 앞선 20일에는 은행의 일부 대출이자도 지급해야 하는 등 디폴트 우려는 사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금융시장 영향] 단기 리스크관리 정책 주목
- 중국 최대의 파산위험으로 부상한 헝다는 "대마불사"와 "금융위험 전염" 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습니다.
- 헝다 주가는 오늘 15% 급락하고 있고 부동산 주식도 폭락중인데요, 헝다 위험은 크게 부동산과 그림자금융의 두 가지 치명적 위험으로 전염될 수 있습니다.
- 지난주부터 북경 정책당국과 헝다 그룹이 사태해결을 세밀하게 모색하고 있는데요, 정부는 시장에서 무질서한 디폴트 위험을 제어하기 위한 관리에 집중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 다만, Tail risk가 너무도 큰 사안인 만큼 당분간 시장의 변동성 확대가 우려됩니다. 9월말 까지 헝다 부채상환 능력과 금융상품 투자자의 반응이 확인될텐데요, 국경절을 앞두고 정부가 다시 한번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t.me/jkc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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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전종규] 차이나는 투자전략
차이나 전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