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돋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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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사적인 견해와 시장정보를 참여자들과 공유하는데 선의의 목적이 있습니다. 시세를 인위적으로 호도할 뜻이 없음을 명확히 하며 투자판단과 책임은 전적으로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재배포 및 임의 사용시 법적책임이 따를 수 있음을 공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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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로봇 #특허

로봇 테마의 2라운드: '몸(Body)'에서 '뇌(Brain)'와 '공간(Space)'으로

현재 로봇 시장은 보여주기식 하드웨어(휴머노이드)에 열광하고 있지만, 실제 수익이 창출되는 구간은 하드웨어 제어(지능) + 공간 운영(OS) + 서비스(구독)로 이동 중. 이 관점에서 재평가가 시급한 LG전자의 구조적 변화를 점검.


1. 시장의 오해와 수급 흐름

시장 현상: 로봇을 하드웨어로만 인식. 시각적 퍼포먼스가 강한 기업(휴머노이드 관련)에 수급 집중.

실질 가치: 하드웨어는 범용화되어 마진이 줄어듦. 결국 부가가치는 로봇을 굴리는 소프트웨어(AI)와 로봇이 활동할 공간을 장악하는 기업이 가져감.

LG전자의 위치: '보여주는 로봇'이 아닌 '일하는 로봇'에 집중하느라 소외됨. 하지만 두터운 B2B 매출 구조와 숨겨진 기술적 해자에 주목.


2. LG전자 로봇 스토리의 핵심 3축

(1) IP 장악력: 이미 검증된 로봇의 '뇌'

특허청은 2025년 1월 5일, 세계 5대 특허청(IP5)의 'AI 로봇' 관련 특허 출원 분석 결과를 공개함. 분석 기간(2012~2021) 동안 LG전자는 총 1,038건의 특허를 출원해 18.8%의 점유율로 세계 1위를 기록. 2위 화낙(97건, 점유율 1.8%)과 압도적 격차.

단순 제조 능력이 아닌, 자율주행/인지/상호작용 등 소프트웨어 핵심 권리를 이미 선점함.

(2) 공간 OS: #구글 #마이크로소프트가 LG전자를 찾는 이유

로봇 하나만 똑똑해서는 안 됨. 엘리베이터, 조명, 가전 등과 소통해야 함.

LG는 webOS(TV)와 ThinQ를 통해 집과 상업공간(호텔/병원)의 허브를 장악함.

확장성: 구글 Gemini, MS Copilot 등 빅테크 AI가 가정에 침투하기 위해 거쳐야 할 최상의 '물리적 거점'이 LG전자의 디바이스 네트워크.

(3) 실행 능력: 실험실이 아닌 현장 배치

베어로보틱스 지분 51% 확보 및 사업 통합은 단순 투자가 아닌 운영 플랫폼 흡수 전략.

호텔/병원 등에 'TV(객실 OS) + 로봇(배송) + 관제 시스템'을 턴키(Turn-key)로 납품하며 반복 매출(Recurring Revenue) 구조를 만드는 유일 기업.


3. 결론

지금 시장은 로봇의 화려한 동작에만 값을 쳐주고 있지만, 로봇 산업의 본질은 공간을 운영하는 시스템으로 귀결됨.

LG전자는 가전 회사를 벗어나, 공간을 지배하는 로봇 솔루션 기업으로 리레이팅 될 잠재력을 지님.

시장이 로봇의 '관절'에 열광할 때, LG전자는 로봇이 서비스할 '공간'과 '지능(OS)'을 쌓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