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로 가면 다 죽는다".. 北 민심이 심상찮다
https://news.v.daum.net/v/20210626040258290?x_trkm=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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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뉴스
"이대로 가면 다 죽는다".. 北 민심이 심상찮다
북한의 식량난이 상당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공개석상에서 식량 문제를 언급한 것에서 사태의 심각성을 느낄 수 있다. 식량난으로 민심 이반이 가속하면 자력갱생으로 국제사회의 대북제재를 정면 돌파한다는 김 위원장 구상은 차질을 빚을 수밖에 없지만 뾰족한 해결책이 없다는 것이 문제다. 김 위원장은 국가 핵심 전략과 정책 노선을 결정하는
이재명 "아들 둘 실업자, 청년 얘기 많이 듣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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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아들 둘 실업자, 청년 얘기 많이 듣겠다"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제 아들 둘도 여러분과 비슷한 사회초년병으로 실업자로 힘들게 지내고 있다. 여러분들의 얘기를 많이 듣겠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메타버스’ 방식으로 26일 오후 진행된 ‘제1기 경기도 청년참여기구’ 발대식에서 “정책 수립 과정에서 청년들의 얘기를 많이 듣겠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메타버스는 가상현실(VR) 기술을
★ 네패스(N/R): 첨단 패키징 수요는 역행하지 않는다
하나금융투자 반도체 애널리스트
김경민, CFA
◆ 모회사의 본업보다 네패스아크와 네패스라웨가 더욱 중요
네패스는 반도체 공정소재용 케미칼과 후공정 패키징 사업을 영위하며 자회사를 통해 반도체 후공정 테스트, 팬아웃 패키징, 2차전지용 리드탭 사업을 영위한다. 2019년부터 최근까지 다이나믹한 변화를 거쳤다. 2019년 4월에 네패스아크가 물적 분할되어 반도체 후공정 테스트 사업을 담당하고, 2020년 2월에 네패스라웨가 물적 분할되어 반도체 후공정의 팬아웃 패키징을 담당하고 있다. 네패스 주가에는 자회사 네패스아크의 가동률이나 네패스라웨의 생산량 확대 여부가 유의미한 영향을 끼친다. 네패스아크의 반도체 후공정 테스트 사업은 가동률이 높은 환경에서 반도체 전공정 소재·부품·장비 사업이 부럽지 않은 수준의 수익 달성이 가능한 사업이고, 네패스라웨의 팬아웃 패키징은 글로벌 반도체 후공정 서비스 기업 중에 지극히 일부의 기업만 양산할 수 있는 첨단 패키징이기 때문이다.
◆ 분기 실적을 추정하기 어렵지만 2분기에 바닥 통과 전망
2021년 1분기에 부진했던 연결 기준 실적은 2분기에도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디스플레이의 화소를 구현하는 데 사용되는 드라이버 IC(Integrated Chip)의 수요가 견조하지만, 연결 실적을 턴어라운드시킬 정도의 기여는 제한적이다. 매출 부진은 텍사스 오스틴 한파, 베트남과 인도의 코로나 확산에서 영향을 받았다. 2분기 비용 증가는 자회사 네패스라웨의 양산 준비에서 비롯된다. 3분기의 연결 실적을 추정하기에는 아직 이른 상황이지만, 자회사들의 가동률 증가에 힘입어 분기 실적은 2분기에 바닥을 통과할 것으로 전망된다.
◆ 글로벌 반도체 업종에서 PMIC의 기술 변화는 현재진행형
네패스의 연결 기준 실적은 본업이든, 자회사이든, PMIC라고 불리는 파워반도체의 수요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 텍사스 오스틴 한파나 아시아 지역의 코로나 확산이라는 변수가 없었다면 PMIC 패키징 및 테스트 가동률이 높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PMIC의 후공정 방식은 계속 변화하고 있는데, 삼성전자의 경우에는 PMIC와 DRAM을 하나의 모듈 기판에 같이 탑재했다. 전압의 변화를 실시간으로 빠르게 감지하고 출력 전압을 일정하게 유지하며 DRAM의 읽기, 쓰기 속도가 안정화된다. 한편 일본 전자부품 기업 ROHM은 카메라 이미지 센서의 열 집중을 분산시키는 회로로 구성된 PMIC를 출시했다. 아울러 완성차 업계는 PMIC 내재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를 통해 PMIC가 비메모리칩 중에서 모뎀칩이나 RF칩과는 다른 측면에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네패스의 경우 물적 분할된 자회사들과 함께 PMIC 패키징·테스트 사업을 적극적으로 영위해 왔으며, 팬아웃으로 불리는 첨단 패키징에서 이미 5년 전부터 매출을 시현하고 있다. 상반기에 전방 산업의 환경이 녹록하지 않았지만 여러 해외 고객사로 영업을 전개하고 있어 첨단 패키징·테스트 업종의 주도주로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https://www.hanaw.com/common/download/research/FileServer/WEB/industry/enterprise/2021/06/27/Nepes_NR_2021.06.28.pdf
하나금융투자 반도체 애널리스트
김경민, CFA
◆ 모회사의 본업보다 네패스아크와 네패스라웨가 더욱 중요
네패스는 반도체 공정소재용 케미칼과 후공정 패키징 사업을 영위하며 자회사를 통해 반도체 후공정 테스트, 팬아웃 패키징, 2차전지용 리드탭 사업을 영위한다. 2019년부터 최근까지 다이나믹한 변화를 거쳤다. 2019년 4월에 네패스아크가 물적 분할되어 반도체 후공정 테스트 사업을 담당하고, 2020년 2월에 네패스라웨가 물적 분할되어 반도체 후공정의 팬아웃 패키징을 담당하고 있다. 네패스 주가에는 자회사 네패스아크의 가동률이나 네패스라웨의 생산량 확대 여부가 유의미한 영향을 끼친다. 네패스아크의 반도체 후공정 테스트 사업은 가동률이 높은 환경에서 반도체 전공정 소재·부품·장비 사업이 부럽지 않은 수준의 수익 달성이 가능한 사업이고, 네패스라웨의 팬아웃 패키징은 글로벌 반도체 후공정 서비스 기업 중에 지극히 일부의 기업만 양산할 수 있는 첨단 패키징이기 때문이다.
◆ 분기 실적을 추정하기 어렵지만 2분기에 바닥 통과 전망
2021년 1분기에 부진했던 연결 기준 실적은 2분기에도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디스플레이의 화소를 구현하는 데 사용되는 드라이버 IC(Integrated Chip)의 수요가 견조하지만, 연결 실적을 턴어라운드시킬 정도의 기여는 제한적이다. 매출 부진은 텍사스 오스틴 한파, 베트남과 인도의 코로나 확산에서 영향을 받았다. 2분기 비용 증가는 자회사 네패스라웨의 양산 준비에서 비롯된다. 3분기의 연결 실적을 추정하기에는 아직 이른 상황이지만, 자회사들의 가동률 증가에 힘입어 분기 실적은 2분기에 바닥을 통과할 것으로 전망된다.
◆ 글로벌 반도체 업종에서 PMIC의 기술 변화는 현재진행형
네패스의 연결 기준 실적은 본업이든, 자회사이든, PMIC라고 불리는 파워반도체의 수요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 텍사스 오스틴 한파나 아시아 지역의 코로나 확산이라는 변수가 없었다면 PMIC 패키징 및 테스트 가동률이 높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PMIC의 후공정 방식은 계속 변화하고 있는데, 삼성전자의 경우에는 PMIC와 DRAM을 하나의 모듈 기판에 같이 탑재했다. 전압의 변화를 실시간으로 빠르게 감지하고 출력 전압을 일정하게 유지하며 DRAM의 읽기, 쓰기 속도가 안정화된다. 한편 일본 전자부품 기업 ROHM은 카메라 이미지 센서의 열 집중을 분산시키는 회로로 구성된 PMIC를 출시했다. 아울러 완성차 업계는 PMIC 내재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를 통해 PMIC가 비메모리칩 중에서 모뎀칩이나 RF칩과는 다른 측면에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네패스의 경우 물적 분할된 자회사들과 함께 PMIC 패키징·테스트 사업을 적극적으로 영위해 왔으며, 팬아웃으로 불리는 첨단 패키징에서 이미 5년 전부터 매출을 시현하고 있다. 상반기에 전방 산업의 환경이 녹록하지 않았지만 여러 해외 고객사로 영업을 전개하고 있어 첨단 패키징·테스트 업종의 주도주로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https://www.hanaw.com/common/download/research/FileServer/WEB/industry/enterprise/2021/06/27/Nepes_NR_2021.06.28.pdf
해외 언론은 리처드 회장이 아마존 최고경영자(CEO)이자 민간 우주기업인 블루 오리진의 창업자인 제프 베이조스보다 2주 앞서 7월 4일 우주비행에 나설 것이라고 보도했다.
2021-07-05 블루오리진 아마존 CEO 제프 베이조스 공식 사퇴예정 켄코아 AP위성
2021-07-05 블루오리진 아마존 CEO 제프 베이조스 공식 사퇴예정 켄코아 AP위성
https://m.healthcaren.com/news/news_article_yong.jsp?mn_idx=426379
[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코로나19 백신 개발 및 대량 생산, 그리고 항구적 바이러스 대응 체제 구축을 위한 '국가대표팀'이 꾸려졌다. 신약개발 및 글로벌 진출에 강점을 가진 한미약품과 최근 가장 각광받는 mRNA 핵심기술 및 전용공장을 갖춘 에스티팜, 완제 백신 4억 도즈의 생산이 가능한 cGMP 생산공장을 완비한 GC녹십자가 드림팀(컨소시엄)을 구성했다. 당장 내년 상반기중 mRNA 백신 개발 및 접종, 2023년 이후 글로벌 시장 공급 백신 10억도즈 이상 생산, 2025년까지 mRNA 플랫폼 기반 항암백신 및 차세대 혁신신약 개발로 제약주권 확보 및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목표이다. 짧은 개발 기간임에도 최소 5000억원의 민간 몫 투자를 상정해 놓고 있다. 그에 상응하는 정부의 '혁신적 지원'을 촉구하고 있다. 코로나19 시대의 장기화 및 백신접종 연례화가 점쳐지는 가운데 그동안 치료제 및 백신 개발로 국민건강의 첨병 역할을 맡아왔던 전통 제약사들이 글로벌 백신허브 국가를 넘어 백신 선진국으로의 자리매김을 위해 소매를 걷고 나섰다. 산업계는 정부 및 국민의 전폭적 지원 및 성원을 기대하고 있다.
차세대 mRNA 백신 플랫폼 기술 컨소시엄 결성
코로나19 등 팬데믹에 맞서 시급히 요구되는 '대한민국 백신 개발'의 꿈을 실현하기위해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사상 처음으로 연합전선을 구축,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 개발과 생산에 착수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한미약품과 에스티팜, GC녹십자 등 3개 기업이 주축이 되고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KIMCo)이 지원하는 '차세대 mRNA 백신 플랫폼 기술 컨소시엄'(이하 mRNA 컨소시엄)을 결성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원료와 백신, 신약개발 등 각 분야에 강점을 지닌 기업들이 하나의 팀을 이뤄 mRNA 코로나19 백신의 플랫폼 기술을 확보하는 동시에 대량 생산 체계를 갖춰 백신 자급화와 글로벌 수출의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mRNA 백신은 병원체의 유전자 정보만 확인되면 짧은 시간안에 설계·대량 생산이 가능한데다 mRNA 자체가 체내 물질이기 때문에 기존 백신에 비해 독성이 적어 차세대 백신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같은 특성에 따라 각종 변이 바이러스나 신·변종 감염병에 대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해 향후 광범위하게 활용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mRNA 컨소시엄의 주축을 이루게 될 한미약품과 에스티팜, GC녹십자 등 3곳은 mRNA 백신 플랫폼 기술 분야에서 국내 최고역량을 가진 기업으로, mRNA 플랫폼 기술 및 생산 분야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료부터 완제까지 전주기적 자력 개발에 나서는 한편 cGMP 생산시설 확충으로 글로벌 수준의 생산 역량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코로나19 일상화, 변이 바이러스 출현 등에 효율적 대응
최근 정부는 해외에서 개발된 코로나19 백신의 국내 위탁생산을 통한 글로벌 백신 허브 구축을 국정과제로 추진중이다. 여기서 한걸음 더 나아가 차세대 백신을 자체 개발하고, 양산 체계를 갖춘다면 판데믹 상황에서 보다 효율적 대응이 가능할 것이라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의19 일상화 가능성 및 언제 닥칠지 모를 제2, 제3의 신·변종 감염병에 신속히 대응하고, 상황을 안정적으로 통제하기 위해선 mRNA 백신 플랫폼 기술을 확보하고 대량 생산체계의 구축이 절실하다는 게 협회의 설명이다. 이에 mRNA 백신의 핵심기술을 보유한 기업과 생산설비를 확보한 기업간 상호보완적 컨소시엄을 통해 mRNA 백신 자국화를 실현하겠다는 복안이다.
국제 질서도 mRNA 컨소시엄 구성의 배경으로 작용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각국이 보건위기 상황에 직면하자 인도주의에 기반한 국제 연대는 흔들렸고 글로벌 밸류체인이 붕괴됐다. 많은 나라들이 백신민족주의 혹은 자국 우선주의를 강화했고, 미국 등 선진국조차 항생제 등 일부 의약품의 품귀현상을 경험하면서 의약품 등 전략물자에 대한 자국 내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mRNA 컨소시엄 구성은 자국 우선주의가 강화되는 국제질서 속에서 백신 자립화의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국내 제약바이오산업계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는 설명이다.
내년 1억 도즈 백신 생산, 2025년까지 mRNA 차세대 플랫폼 구축
mRNA 컨소시엄은 총 2단계에 걸쳐 mRNA 백신 개발 및 생산을 가시화할 예정이다. 1단계로, 오는 2022년까지 mRNA 백신기술을 확보해 전 국민이 1인당 2회 접종 가능한 1억 도즈 분량의 코로나19 백신을 생산할 계획이다. 비임상 단계의 후보물질을 임상단계로 진입시켜 긴급사용 승인을 통해 생산에 돌입하겠다는 것이다.
2단계는 오는 2025년까지 mRNA 차세대 플랫폼을 구축하는 과정이다. mRNA 백신 생산 및 공급을 안정화하는 동시에 신·변종 감염병 바이러스 및 항암 백신, 아울러 차세대 혁신신약 개발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안이다.
먼저 2023년까지 mRNA 플랫폼기반 백신 대량 생산 체계를 확립, 10억도즈 이상을 생산해 국내는 물론 해외 수출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어 2025년까지 mRNA 백신 플랫폼 기반의 항암백신·차세대 혁신신약을 개발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기존 방식·수준 뛰어넘는 혁신적 국가지원 필수
무엇보다 차세대 백신 개발 등 성공적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선 천문학적인 자금이 요구된다. 이번 컨소시엄의 민간 부담 사업비는 임상과 생산설비 구축 등에 최소 5천억원 이상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정부는 민간 기업들의 코로나19 백신 개발과 관련, '초고속작전'으로 명명한 프로젝트를 통해 무려 180억달러(20조4천억원)을 집중 투입해 불과 1년만에 mRNA 백신을 개발, 상용화하는 성과를 만들어 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국면에서 '게임체인저'가 될 수도 있는 경구용 치료제 개발에 30억달러(3조4천억원)를 투입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적기에 집중적인 대규모 투자가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에 대해 적지않은 시사점을 던져주는 대목이다.
이에 mRNA 컨소시엄은 기존의 방식과 수준을 넘어서는 혁신적 지원을 정부에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행정적, 재정적 뒷받침을 해줄 범정부 지원시스템 구축 ▲백신 연구개발과 생산 설비구축 관련 민간 투자비에 상응하는 예산 지원 ▲임상시험 지원 및 임상2상후 긴급사용승인 ▲원·부자재 등 소부장 수급 및 지원 대책 마련 등을 건의하기로 했다.
[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코로나19 백신 개발 및 대량 생산, 그리고 항구적 바이러스 대응 체제 구축을 위한 '국가대표팀'이 꾸려졌다. 신약개발 및 글로벌 진출에 강점을 가진 한미약품과 최근 가장 각광받는 mRNA 핵심기술 및 전용공장을 갖춘 에스티팜, 완제 백신 4억 도즈의 생산이 가능한 cGMP 생산공장을 완비한 GC녹십자가 드림팀(컨소시엄)을 구성했다. 당장 내년 상반기중 mRNA 백신 개발 및 접종, 2023년 이후 글로벌 시장 공급 백신 10억도즈 이상 생산, 2025년까지 mRNA 플랫폼 기반 항암백신 및 차세대 혁신신약 개발로 제약주권 확보 및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목표이다. 짧은 개발 기간임에도 최소 5000억원의 민간 몫 투자를 상정해 놓고 있다. 그에 상응하는 정부의 '혁신적 지원'을 촉구하고 있다. 코로나19 시대의 장기화 및 백신접종 연례화가 점쳐지는 가운데 그동안 치료제 및 백신 개발로 국민건강의 첨병 역할을 맡아왔던 전통 제약사들이 글로벌 백신허브 국가를 넘어 백신 선진국으로의 자리매김을 위해 소매를 걷고 나섰다. 산업계는 정부 및 국민의 전폭적 지원 및 성원을 기대하고 있다.
차세대 mRNA 백신 플랫폼 기술 컨소시엄 결성
코로나19 등 팬데믹에 맞서 시급히 요구되는 '대한민국 백신 개발'의 꿈을 실현하기위해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사상 처음으로 연합전선을 구축,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 개발과 생산에 착수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한미약품과 에스티팜, GC녹십자 등 3개 기업이 주축이 되고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KIMCo)이 지원하는 '차세대 mRNA 백신 플랫폼 기술 컨소시엄'(이하 mRNA 컨소시엄)을 결성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원료와 백신, 신약개발 등 각 분야에 강점을 지닌 기업들이 하나의 팀을 이뤄 mRNA 코로나19 백신의 플랫폼 기술을 확보하는 동시에 대량 생산 체계를 갖춰 백신 자급화와 글로벌 수출의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mRNA 백신은 병원체의 유전자 정보만 확인되면 짧은 시간안에 설계·대량 생산이 가능한데다 mRNA 자체가 체내 물질이기 때문에 기존 백신에 비해 독성이 적어 차세대 백신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같은 특성에 따라 각종 변이 바이러스나 신·변종 감염병에 대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해 향후 광범위하게 활용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mRNA 컨소시엄의 주축을 이루게 될 한미약품과 에스티팜, GC녹십자 등 3곳은 mRNA 백신 플랫폼 기술 분야에서 국내 최고역량을 가진 기업으로, mRNA 플랫폼 기술 및 생산 분야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료부터 완제까지 전주기적 자력 개발에 나서는 한편 cGMP 생산시설 확충으로 글로벌 수준의 생산 역량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코로나19 일상화, 변이 바이러스 출현 등에 효율적 대응
최근 정부는 해외에서 개발된 코로나19 백신의 국내 위탁생산을 통한 글로벌 백신 허브 구축을 국정과제로 추진중이다. 여기서 한걸음 더 나아가 차세대 백신을 자체 개발하고, 양산 체계를 갖춘다면 판데믹 상황에서 보다 효율적 대응이 가능할 것이라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의19 일상화 가능성 및 언제 닥칠지 모를 제2, 제3의 신·변종 감염병에 신속히 대응하고, 상황을 안정적으로 통제하기 위해선 mRNA 백신 플랫폼 기술을 확보하고 대량 생산체계의 구축이 절실하다는 게 협회의 설명이다. 이에 mRNA 백신의 핵심기술을 보유한 기업과 생산설비를 확보한 기업간 상호보완적 컨소시엄을 통해 mRNA 백신 자국화를 실현하겠다는 복안이다.
국제 질서도 mRNA 컨소시엄 구성의 배경으로 작용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각국이 보건위기 상황에 직면하자 인도주의에 기반한 국제 연대는 흔들렸고 글로벌 밸류체인이 붕괴됐다. 많은 나라들이 백신민족주의 혹은 자국 우선주의를 강화했고, 미국 등 선진국조차 항생제 등 일부 의약품의 품귀현상을 경험하면서 의약품 등 전략물자에 대한 자국 내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mRNA 컨소시엄 구성은 자국 우선주의가 강화되는 국제질서 속에서 백신 자립화의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국내 제약바이오산업계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는 설명이다.
내년 1억 도즈 백신 생산, 2025년까지 mRNA 차세대 플랫폼 구축
mRNA 컨소시엄은 총 2단계에 걸쳐 mRNA 백신 개발 및 생산을 가시화할 예정이다. 1단계로, 오는 2022년까지 mRNA 백신기술을 확보해 전 국민이 1인당 2회 접종 가능한 1억 도즈 분량의 코로나19 백신을 생산할 계획이다. 비임상 단계의 후보물질을 임상단계로 진입시켜 긴급사용 승인을 통해 생산에 돌입하겠다는 것이다.
2단계는 오는 2025년까지 mRNA 차세대 플랫폼을 구축하는 과정이다. mRNA 백신 생산 및 공급을 안정화하는 동시에 신·변종 감염병 바이러스 및 항암 백신, 아울러 차세대 혁신신약 개발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안이다.
먼저 2023년까지 mRNA 플랫폼기반 백신 대량 생산 체계를 확립, 10억도즈 이상을 생산해 국내는 물론 해외 수출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어 2025년까지 mRNA 백신 플랫폼 기반의 항암백신·차세대 혁신신약을 개발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기존 방식·수준 뛰어넘는 혁신적 국가지원 필수
무엇보다 차세대 백신 개발 등 성공적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선 천문학적인 자금이 요구된다. 이번 컨소시엄의 민간 부담 사업비는 임상과 생산설비 구축 등에 최소 5천억원 이상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정부는 민간 기업들의 코로나19 백신 개발과 관련, '초고속작전'으로 명명한 프로젝트를 통해 무려 180억달러(20조4천억원)을 집중 투입해 불과 1년만에 mRNA 백신을 개발, 상용화하는 성과를 만들어 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국면에서 '게임체인저'가 될 수도 있는 경구용 치료제 개발에 30억달러(3조4천억원)를 투입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적기에 집중적인 대규모 투자가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에 대해 적지않은 시사점을 던져주는 대목이다.
이에 mRNA 컨소시엄은 기존의 방식과 수준을 넘어서는 혁신적 지원을 정부에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행정적, 재정적 뒷받침을 해줄 범정부 지원시스템 구축 ▲백신 연구개발과 생산 설비구축 관련 민간 투자비에 상응하는 예산 지원 ▲임상시험 지원 및 임상2상후 긴급사용승인 ▲원·부자재 등 소부장 수급 및 지원 대책 마련 등을 건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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