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영진] 글로벌 AI/SW
5.87K subscribers
981 photos
8 videos
1.12K links
삼성증권 글로벌 AI/SW 담당 이영진
Download Telegram
[삼성 이영진] 글로벌 SW 헤드라인 (24/9/2)

■ 오픈AI, 비영리법인 구조 전환 추진 재보도. 상장 추진 전망도 제시

■ 오픈AI, 세컨더리 마켓에서 1,110~1,430억 달러 밸류에이션으로 평가

■ 오픈AI, 어시스턴트 API 내 파일 검색 기능 강화. 개발자의 AI 어시스턴트 구축 지원

■ 오픈AI, 정치 전문가 Chris Lehane를 글로벌 정책 임원으로 담당

■ 오픈AI, 챗GPT 내 GPT-4o 모델 설명을 ‘best for complex tasks’에서 ‘For daily tasks’로 변경

■ 메타, Meta AI 주간 활성 사용자 1.85억 명 달성. 오픈AI 챗GPT는 2억 명

■ 구글, 미 대선을 앞두고 주요 생성 AI 프로덕트에 세이프가이드 확대 적용. AI 오버뷰, 유튜브 라이브 채팅 요약, Gems, Gemini 이미지 생성 등

■ 아마존, 새로운 AI 비서 알렉사(리마커블 알렉사)에 자체 모델 대신 앤트로픽 Claude 탑재 보도

■ 트레이드 데스크, 자체 TV OS 구축 추진 보도

■ 앤스로픽 Claude AI 내 신규 기능 Harmony 프리뷰 형태로 등장. 유저의 로컬 폴더와 클라우드 프로젝트 동기화

■ 코히어, Command R 및 Command R+ 모델 업데이트. 다국어 RAG 개선, 구조화 데이터 분석 기능 향상 등

■ 크라우드 스트라이크 주요 임원, 글로벌 IT 대란 관련 9/24일 하원 청문회 참석

감사합니다.
생성 AI 격전지로 떠오르는 코딩(Coding)

안녕하세요 삼성증권 글로벌 SW 담당 이영진입니다.

생성 AI의 코딩 분야 활용 가속화와 함께 관련 스타트업 밸류가 연일 높아지는 등 모멘텀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젠슨 황의 "아이들에게 코딩을 가르칠 필요가 없다"와 AWS CEO 맷 가먼의 "앞으로 몇 년 내 대부분의 개발자가 더 이상 코딩을 하지 않을 수 있다"는 코멘트도 산업 변화를 시사하고 있지요

코딩은 AI 적용에 따른 생산성 향상 측면에서 가장 기대되는 분야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 Github Copilot 사용한 개발자는 평균 55% 빠르게 코드를 작성했습니다.

구체적 성과도 확인되고 있습니다. F4Q 마이크로소프트 Github Copilot 활용 기업은 전년 대비 180% 성장한 7.7만 개로 Github 매출 성장의 40%를 Copliot이 담당하고 있습니다.

개별 기업의 자체 활용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마존은 Amzaon Q를 내부 시스템에 적용 및 SW 업데이트에 활용해 다양한 성과를 확인했는데요

1) 자동 생성 코드의 79%를 추가 작업 없이 활용, 2) Java 17 업그레이드 소요 시간 50일에서 몇 시간으로 감축. 개발자 1명 작업 시 4,500년이 걸리는 시간 단축, 3) 시간 절약 뿐 아니라 보안 강화 및 인프라 비용 감소에 따라 2.6억 달러 효율성 증가 등 입니다.

모델 개발 측면에서도 코딩은 중요한 화두입니다. 언어 성능 개선이 더딘 상황에서 코딩 특화 모델 개발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미스트랄 Codestral이나 DeepSeek의 Coder가 대표적이지요

최근 코히어(Cohere)가 발표한 코딩 데이터를 학습하면 비 코딩 분야 능력도 개선된다는 논문을 고려하면, 하나의 적용 사례를 넘어 파운데이션 모델 강화의 방향성이 될 수 있습니다.

AI 에이전트의 초기 모습도 코딩을 기반으로 구현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합니다.

AI의 코딩 적용은 개발자 측면 뿐 아니라 SW 섹터에도 미치는 영향이 클 것 입니다.

최근 SW 기업 실적 컨콜에서 생성 AI 기능 자체 활용 결과 생산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코멘트는 긍정적 측면이지요

하지만 극단적으로 생각해보면 원하는 SW를 DIY로 만들어 쓸 수 있다면 굳이 SW 구매 계약을 체결해야할까요?

향후 산업 동향을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 주목할 주요 AI 코딩 스타트업
- 어시스턴트, 에이전트 구현, 최적화 모델 개발 등 다양한 방향성

- Cognitnion: AI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Devin 개발. 4월 1.75억 달러 펀딩(밸류 20억 달러)

- Magic: 코딩에 최적화된 모델 개발. 8월 3.2억 달러 펀딩(밸류 공개 X. 7월 보도 밸류 15억 달러)

- Codium: 대규모 코드 처리하는 어시스턴트. 8월 1.5억 달러 펀딩(밸류 12.5억 달러)

- Augment: 개인화된 코딩 어시스턴트. 4월 2.52억 달러 펀딩(밸류 9.8억 달러)

- Anysphere: AI 코딩 어시스턴트 Cursor.  8월 0.6억 달러 펀딩(밸류 4억 달러)

(2024/9/2 공표자료)
[삼성 이영진] 글로벌 SW 헤드라인 (24/9/3)

■ xAI, H100 10만개로 구성된 학습 클러스터 Colossus 가동. 몇 달 내 규모 두 배로 확장 계획

■ 마이크로소프트, PC에 저장된 미디어를 내용으로 찾아주는 지능형 미디어 검색 기능을 프리뷰로 공개

■ 오픈 AI, sora 어플리케이션 구동을 위한 자체 칩의 TSMC A16 공정 기반 생산 계획 보도

■ 구글 딥마인드, LLM 추론 성능 향상을 위한 합성데이터 생성에서 작은 모델의 생성 데이터로 미세 조정한 모델이 뛰어난 성능을 보인다는 연구 발표

감사합니다.
[삼성 이영진] 글로벌 SW 헤드라인 (24/9/4)

■ 오픈 AI 일본 대표 Tadamao Nagasaki, KDDI 서밋 발표에서 24년 GPT Next 재확인. 또한 이전 모델 대비 100배 진화한다는 코멘트

■ 세일즈포스, AI 보이스 어시스턴트 개발 기업 Tenyx 인수

■ 구글, 안드로이드 OS 주요 업데이트. 이미지의 음성 설명, 크롬 웹페이지 텍스트 투 스피치, 서클 투 서치 등 개선

■ 캔바, Teams 구독 플랜 가격 인상 논란. 300% 가까운 인상폭과 이메일를 통한 공지로 유저 불만 가중

■ 앤스로픽, 지난주 공개한 시스템 프롬프트(System Prompts) 내용이 불완전하다는 지적에 Artifects 부문 등을 업데이트해 공개할 계획

■ Luma AI, 카메라 모션 기능이 추가된 영상 생성 AI Dream Machine 1.6 버전 공개

■ 중국 AI 스타트업 미니맥스, 영상 생성 AI 모델 Video-01 출시. 최대 6초 길이의 1280x720 해상도 영상 생성

■ SAP CTO Jürgen Müller, 부적절한 행동으로 인해 이달 말 사직 발표

■ 할리버튼, 최근 발생한 사이버 공격으로 일부 정보 탈취 확인

감사합니다.
사이버 보안 기업 실적 Overview

안녕하세요 삼성증권 글로벌 SW 담당 이영진입니다.

장 종료 후 발표한 지스케일러 F4Q 실적은 견조했습니다. Zero Trust 플랫폼에 대한 고객 관심 속 세일즈 조직 변화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고, AI 및 Emergnet 제품군도 긍정적 흐름을 보였습니다.

다만 기대치를 하회한 FY25 가이던스에 시간외 15% 하락했습니다. 세일즈 효율성 개선폭, 파이프라인 및 Billings 인식 시점에 따라 25년 상반기보다는 하반기 성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주요 사이버 보안 기업 실적 발표가 마무리된 상황에서 트렌드를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 크라우드 스트라이크발 글로벌 IT 대란

글로벌 IT 대란은 크라우드 스트라이크 분기 실적(7월 결산)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었습니다. 다만 사고 관련 고객 보상 패키지가 수반되며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크라우드 스트라이크 측은 관련 대응과 아키텍처 측면 문제는 없다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고객 이탈도 제한적이며, 7월 중순 이후에도 주요 딜 체결이 지속되며 플랫폼 경쟁력을 유지하는 모습입니다.

다만 기존 및 신규 고객 세일즈 사이클 장기화, 업셀링 여력 제한, 신규 파이프라인 생성 지연 등 영업 차질은 피할 수 없습니다. 내년 하반기가 되어야 성장 가속화를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인데요, 소송 이슈도 약간의 불확실성으로 남아있습니다.

경쟁 기업은 크라우드 스트라이크 사고 이후 벤더 다변화를 위한 초기 논의와 자사 솔루션을 재평가 하는 기회가 생기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초기 논의에도 숫자로 확인되는 부분은 부재했습니다. 고객이 실제 전환 결정을 하지 않은 상황인데요. 통상적 계약 체결이 9~12개월 정도 소요되는 만큼 중기적으로 체크할 부분입니다.


■ 매크로 및 사이버 보안 지출 트렌드

앞서 발표한 기업 실적에서 견고한 사이버 보안 지출을 재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지스케일러는 아쉬운 가이던스와 함께 챌린징한 매크로 환경을 언급하며 다소 다른 의견을 제시한 것 처럼 보이는데요. 컨콜 맥락상 매크로 이슈를 특별히 강조하는 상황은 아니였습니다.

물론 사이버 보안은 매크로 불확실성에서 자유로운 특성을 보인다는 것이 주요 투자 포인트였습니다.

AI향 지출 우선 순위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보안 지출 의 순위가 다소 밀릴 수 있으나, 여러 사고 사례와 AI에도 보안이 필요한 것을 고려하면 지출 트렌드는 큰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판단입니다.

■ 플랫폼 통합 흐름

이전부터 기업별로 상이한 입장을 보여줬던 주제입니다. 하지만 고객이 통합을 추구하는 사실은 변하지 않고 있습니다. 플랫폼화 정책을 앞서 시행했던 팔로알토는 관련 성과를 확인하며, 노이즈에서 상당 부분 벗어났습니다.

다만 벤더 통합 추진 속도에 글로벌 IT 대란 영향이 일부 존재할 것입니다. 단기에 극단적 싱글 벤더 전환은 지양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경우 각 보안 분야 포인트 솔루션 기업에게도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결국 불확실성을 놓고 개별 기업의 투자 매력도가 갈리는 상황입니다.

네트워크 제품 부진과 플랫폼화 전략 이슈 경험했던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불확실성이 줄어드는 상황(매력도 ↑)이고,

독보적 모습을 보였던 크라우드 스트라이크는 사고 이후 여러 측면의 불확실성의 대두되는 상황(매력도 ↓)입니다.

시장 자체의 변동성도 높아지는 상황에서 개별 기업의 불확실성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2024/9/4 공표자료)
3
일본 Sakana AI(사카나 AI), 시리즈 A 펀딩 발표

: 1.4억 달러 조달. 6월 보도된 밸류는 10억 달러

: 기존 보도된 리드 투자자(NEA, Khosla Ventures, Lux Capital) 외 엔비디아 참여

: 엔비디아의 투자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주요 투자 지분을 차지한다는 보도

https://asia.nikkei.com/Business/Technology/Artificial-intelligence/Nvidia-to-become-a-big-shareholder-in-Japan-s-Sakana-AI2

회사 자료: https://sakana.ai/series-a/
1
일리야 수츠케버가 설립한 SSI Inc, 50억 달러 밸류로 10억 달러 펀딩

: NFDG, a16z, Sequoia, DST Global, SV Angel 참여

Sutskever said he will approach scaling in a different way than his former employer, without sharing details.


"Everyone just says scaling hypothesis. Everyone neglects to ask, what are we scaling?" he said.


"Some people can work really long hours and they'll just go down the same path faster. It's not so much our style. But if you do something different, then it becomes possible for you to do something special."



https://www.reuters.com/technology/artificial-intelligence/openai-co-founder-sutskevers-new-safety-focused-ai-startup-ssi-raises-1-billion-2024-09-04/
[삼성 이영진] 글로벌 SW 헤드라인 (24/9/5)

■ 일리야 수츠케버가 설립한 SSI Inc, 50억 달러 밸류로 10억 달러 펀딩. 아직 개발 프로덕트 및 매출이 없는 상태

■ 영국 규제 당국, 마이크로소프트와 인플렉션 AI 간 투자기 반독점에 저촉되지 않는다고 판단. 다만 딜은 CMA 관할 인수로 분류해 향후 유사한 딜이 조사 될 가능성을 열어둠

■ 마이크로소프트, 9/16일 MS 365 Copilot: Wave 2 이벤트 진행 예정. 코파일럿 리브랜딩 및 신규 기능 공개 기대

■ 샘 알트먼, xAI의 공격적 GPU 클러스터 확장에 대해 오픈AI 보다 많은 컴퓨팅 파워를 가질 수 있다는 우려를 마이크로소프트 임원에게 표명

■ 앤스로픽, 기업 고객을 타겟으로한 Claude Entetprise 플랜 출시. 컨텍스트 윈도우를 50만 토큰으로 확대

■ 세일즈포스 & 앤스로픽, Claude AI 모델의 Einstein 1 Studio 플랫폼 통합 관련 파트너십

■ 아마존, AI 기반 쇼핑 어시스턴트 Rufus를 영국으로 확대 출시
■ 팔로알토 네트웍스, IBM QRadar 소프트웨어 자산 인수 완료

감사합니다.
👍1
[삼성 이영진] 글로벌 SW 헤드라인 (24/9/6)

■ 오픈AI, 내부적으로 차세대 모델의 챗GPT 구독료를 $2,000/월로 높이는 초기 논의 진행 보도

■ 오픈AI, 챗GPT 엔터프라이즈 버전 유료 구독 100만 돌파

■ 구글 딥마인드, 단백질 바인더를 설계할 수 있는 AI 시스템 AlphaProteo 발표

■ 유튜브, 크리에이터와 아티스트 보호를 위한 AI 탐지 기능 발표

■ 구글 포토의 AI 기반 검색 기능 Ask Photos, 미국 유저 대상 런칭

■ 세일즈포스, 데이터 관리 솔루션 기업 Own 인수 논의. 19억 달러 현금 인수로 21년 슬랙 인수 이후 최대규모

■ 어도비 법무담당 임원 Dana Rao 퇴직. AI 안전 구축 관련 업무 담당

■ 독일 LLM 구축 기업 Aleph Alpha, 전반적 생성AI 지원 분야로 전환 계획. 유럽지역 언어모델 구축이 사업 모델로 충분하지 않다는 입장

감사합니다.
한 달에 2,000달러 챗GPT, 쓰실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삼성증권 글로벌 SW 담당 이영진입니다.

오픈AI가 차세대 모델이 적용된 챗GPT 구독료로 2,000달러/월을 초기 논의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한화로 250만원이 넘고 챗GPT Plus 플랜(20달러)의 100배에 달합니다.

차세대 모델은 이전 모델 대비 성능이 100배 좋아질 것이라는 오픈AI 일본 대표의 발언과 맞물려 "가격까지 100배로 받을 것이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물론 최종안은 이보다 낮은 가격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요

스트로베리(Q*) 모델은 구동에 소요되는 컴퓨팅 자원이 많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때문에 개별 대형 모델 출시보다 학습 데이터 생성기로 활용하는 전략을 선택했습니다. 경량화된 증류 버전을 챗GPT에 적용시킨다고 해도 증가하는 비용을 고려해야 할 것 입니다. 

2,000달러라는 숫자는 역으로 생각하면 내부적으로 개선된 추론 성능을 보여주는 똑똑한 모델이면 높은 가격에도 충분히 침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반영한 수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비용 부담을 고려하면 기업향 버전과 일반 소비자 버전의 모델을 좀 더 구분지어 서비스하는 전략을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이슈가 된 2,000달러 가격은 이를 부담할 수 있는 엔터프라이즈 플랜에 해당하는 것이지요

마침 기업 대상 챗GPT Team 및 Enterprise 버전의 유료 구독 유저 100만 명 돌파 보도도 나왔습니다. 5월 출시한 Edu 버전 유저 포함 수치로 4월 언급한 유저(Edu 제외)는 60만 명 수준입니다.

현재 챗GPT 엔터프라이즈 서비스는 모델에 차별화를 두지는 않지만(쿼리 횟수는 차이) 기업을 위한 추가 기능(데이터 분석 등) 및 정보 보호 장치가 추가되었는데요. 앤스로픽을 비롯한 경쟁 기업도 B2B 분야 발걸음을 빠르게 하고 있습니다. 

AI 모델 경쟁 심화와 API 가격 하락을 이유로 모델 자체가 커머디티화될 것이라는 전망을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일면 타당한 주장입니다.

AI 모델 개발사도 단순히 모델 개발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후 자체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 수익화를 더욱 생각할 수밖에 없습니다. 구매력이 있는 기업 고객은 중요한 타깃이지요

최근 오픈AI의 수익화 관련 여러 보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GPT 주간 활성 사용자 2억 명 달성(2배 증가)과 GPT-4o mini 출시 이후 API 활용의 2배 증가도 같은 맥락입니다.

모든 소스가 회사에서 나온 것은 아니지만, 신규 펀딩을 논의하고 있는 상황에서 타이밍이 공교롭습니다.

오픈AI가 자금이 필요한 것은 분명합니다. 다만 이러한 움직임이 재무 위기 상황을 시사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자금 유치를 유리하게 하기 위한 전략은 모든 기업의 기본적 요소입니다. 

하지만 수익화 강조는 강도가 약한 잽과 같은 느낌입니다. '그래 잘하고 있구나' 정도로 넘어가도 이상하지 않은 것이지요. 사람들은 애매한 상황을 해결해줄 강력한 한방(ex 차세대 모델)을 바라고 있습니다.

(2024/9/6 공표자료)
팔란티어 테크놀로지, S&P500 편입

: 델 테크놀로지(DELL) 및 이리 인뎀니티(ERIE)와 동반 편입. 9/23일 개장 전

https://www.spglobal.com/spdji/en/documents/indexnews/announcements/20240906-1474143/1474143_septembershuffle546.pdf
🥰2
[삼성 이영진] 글로벌 SW 헤드라인 (24/9/9)

■ 오픈AI, 최근 공개된 슬라이드에 포함된 GPT-Next는 항후 모델이 기하급수적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비유적 표현이라는 입장을 밝힘. 선 그래프도 실제 계획보다는 설명을 위한 예시라는 입장

■ 오픈AI, 영상 생성 AI 소라의 올해 또는 내년 출시 예정에 대한 질문에 "정책 입안자들과 대화로 아직 검토 단계"라고 답변

■ xAI, 테슬라에 AI 기능을 제공하고 매출을 쉐어 받을 것이라는 보도. 해당 보도에 일론 머스크는 xAI로부터 라이선스를 받을 필요가 없으며 자율주행에 필요한 AI 기술과 LLM은 다르다는 점 지적

■ 하이퍼라이트AI, 메타 Llama 3.1 70B 모델을 파인 튜닝한 리플렉션 70B 모델을 오픈 소스로 출시. 벤치마크 상SOTA 성능으로 주목받았으나, 독립 평가 결과 발표했던 벤치마크 점수를 달성하지 못하며 논란

■ 로블록스, 개발자 컨퍼런스(RDC)에서 유저의 콘텐츠 생성에 활용할 수 있는 오픈소스 AI 모델 개발 중이라는 발표. 3개월 내 출시 예정

■ 미 법무부, 구글의 검색 분야 반독점 혐의에 대한 구체적 처벌 결정 기한으로 25년 8월 제시

감사합니다.
이제 SW의 시간인가? 이번 주 주요 실적 이벤트 대기

안녕하세요 삼성증권 글로벌 SW 담당 이영진입니다.

최근 SW 기업 주가 흐름이 나쁘지'는' 않습니다. 시장을 역행하고 상승하는 것은 아니지만요..

글로벌 SW 상위 40개 기업 평균 기준 9월 수익률은 -4.1%로 SOX(-12.2%)와 나스닥(-5.8%)을 앞서고 있습니다.

과거 월별 주가 흐름을 살펴보면, 4~5월은 실적 쇼크에 따라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나, 6월 로테이션 흐름 속 최근처럼 지수를 아웃퍼폼했는데요. 특히 실적 모멘텀(바닥 확인 시그널)이 반영된 8월 상당히 긍정적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제 SW의 시간이 왔다고 할 수 있을까요? SW 기업 YTD 수익률 평균은 6.1%로 SOX(+8.4%) 및 나스닥(+11.2%) 대비 여전히 부진한 상황입니다.

결국 상대적으로 덜 오른 상황에 테크 섹터 내 순환매 움직임이 최근의 성과를 만들어 내고 있다고 판단합니다.

하지만 이번 주 SW 섹터 내 중요한 실적 이벤트가 존재합니다. 오라클(10일, 한국 시간)과 어도비(13일)인데요. 이들의 실적은 AI 테마의 수익성 논란을 경감시켜줄 수 있는 만큼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 오라클 - 이제는 파트너십 말고 실적을 보여줘

오라클은 지난 분기 부진한 실적(컨센서스 하회)에도 불구하고 마이크로소프트 및 구글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상승했습니다. 물론 장기 계약 가치인 RPO는 견고하게 쌓이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 부분인데요

이번 실적에서는 AI향 클라우드 인프라 수요가 실적으로 연결될지 여부에 주목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이미 인프라 공급을 이유로 아쉬운 실적을 발표했기 때문에 기대감은 높지 않지만,

오라클은 관련 영향을 앞서 경험했고, 충분히 해소될 수 있다는 시그널을 준다면 전체 클라우드 인프라 분야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 어도비 - 돌아온 AI 서비스 수익화의 선두주자

23년 생성 AI 대표 기업으로 군림했던 어도비는 1) AI 수익화 지연, 2) Firefly 성장 일시 둔화, 3) 오픈 AI 영상 생성 AI Sora 등장 영향으로 부진한 흐름을 보였는데요. 지난 실적에서 수익화 기대감이 재차 부각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관련 내용은 이번 실적에서도 가장 큰 화두가 될 것입니다. 지표상으로는 Firefly 이미지 생성량 추이와 NNARR(연 환산 매출 순증가)가 중요하겠네요. 숫자로 증명할 수 있다면 시장이 우려하는 AI 서비스 측면에서 하나의 활로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Sora 공개 당시 유사한 모델이 쉽게 등장하기 어렵다는 예상과 달리 경쟁 모델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어도비에게는 긍정적 요인인데요 퀄리티 및 길이에서 완벽하진 않기 때문에 어도비의 '크리에이티브 AI 모델이 증가해도 결국 어도비 편집툴을 거쳐야한다'는 주장이 힘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실적 발표 이후 다시 업데이트해 드리겠습니다.

■ 글로벌 SW Top 40 vs SOX vs 나스닥 수익률
1월: +2.7% / +2.0% / +1.0%
2월: +6.9% / +10.9% / +6.1%
3월: -1.4% / +3.8% / +1.8%
4월: -6.8% / -4.7% / -4.4%
5월: -3.9% / +9.6% / +6.9%
6월: +8.3% / +6.8% / +6.0%
7월: -1.7% / -4.4% / -0.8%
8월: +6.5% / -1.4% / +0.6%
9월: -4.1% / -12.3% / -5.8%
YTD +6.1% / +8.4% / +11.2%

(2024/9/9 공표자료)
1👍1
[삼성 이영진] 오라클(ORCL) F1Q25 실적 요약

■ F1Q25 실적
: 매출 133.1억 달러(+7%, +8% cc)
vs 컨센 132.3억 달러 및 가이던스 성장 +5~7%
: Non GAAP EPS $1.39
vs 컨센 $1.33 및 가이던스 $1.31-1.35

: 클라우드 서비스 & 라이센스 서포트 105.2억 달러
vs 컨센 104.7억 달러
: 클라우드 라이센스 & 온 프레미스 라이센스 8.7억 달러
vs 컨센 7.6억 달러
: 하드웨어 6.6억 달러
vs 컨센 6.9억 달러
: 서비스12.6억 달러
vs 컨센 13.3억 달러

: 클라우드 매출 56억 달러(+21%, +22% cc)
vs 컨센 56.1억 달러(+22.4% cc)
: 클라우드 인프라 매출 22억 달러(+45%, +46% cc)
vs 컨센 21.9억 달러(+45.7% cc)
: 클라우드 어플리케이션 매출 35억 달러(+10%, cc 동일)
vs 컨센 34.1억 달러(+11.6% cc)

: 가이던스는 컨퍼런스 콜에서 제시

: 아마존 AWS와 오라클 DB 관련 파트너십 체결

https://investor.oracle.com/investor-news/news-details/2024/Oracle-Announces-Fiscal-2025-First-Quarter-Financial-Results/default.aspx

감사합니다.
오라클(ORCL US) F1Q25 실적 - 마침내 모은 인피니티 스톤

오라클이 실적 발표 이후 시간외 9% 상승했습니다. 지난 분기와 유사한 흐름인데요

실적과 가이던스가 아쉬웠던 지난 분기와 다르게 실적 자체도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전체 매출 및 클라우드 매출 등 지표 성장이 가속화 되었습니다.

지난 분기에 이어 시간외 상승을 이끈 원동력은 파트너십입니다.

AWS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오라클 DB 서비스의 AWS 적용(오라클 DB@ AWS)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오라클 DB@구글 클라우드도 마침내 정식 출시되었습니다.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 성장에 AI 워크로드 증가 외 오라클 DB의 멀티 클라우드 지원 전략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마소, 구글에 이어 아마존까지.. 빅3 클라우드 모두와 협력하며 멀티 클라우드 시대 적절한 포지셔닝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장기 계약 규모를 알아볼 수 있는 RPO는 990억 달러(+53%)로 긍정적 흐름을 이어나갔습니다.

물론 QoQ로는 flat한 수준이지만 대형 딜 체결을 기반으로 과거 1분기 계절성으로 인한 역성장과는 다른 트렌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F1Q 클라우드 GPU 계약 42건(30억 달러 규모)를 추가했네요

Capex 투자에도 클라우드 사업 성장과 자동화에 따른 효율성을 통한 이익률 개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시간외 상승을 고려하면 역사적 신고가를 기록하게 되는데요, 회사측의 FY25 매출 두자리 수 성장 전망이 시장 기대치보다는 높은 만큼 향후 매출 성장의 가시화를 기대합니다.

전체 클라우드 인프라 산업 관점에서 가이던스 추가 상향이 부재한 만큼 엄청난 실적까지는 아니지만 기대감은 충분히 재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발간된 보고서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보고서 링크: https://bit.ly/4ekNR2p

(2024/9/10 공표자료)
1
[삼성 이영진] 글로벌 SW 헤드라인 (24/9/11)

■ 오픈AI, 추론이 개선된 스트로베리 모델을 2주 내 챗GPT에 적용할 것이라는 보도. 멀티모달이 아닌 텍스트 기능만 지원하는 형태

■ 구글, EU 집행위 상대 과징금 불복 소송 패소. 2017년 구글 쇼핑의 반독점 행위에 대한 24억 유로 과징금

■ 미국 상무부 산업안보국, 프론티어 AI 모델 및 컴퓨팅 클러스터 개발 활동에 대한 보고 의무화

■ 앤스로픽, API 콘솔 내 기업의 AI 활용을 지원하는 Workspaces 공개. 사용량 확인 및 제한, 그룹 API 키 등 다양한 Claude 모델의 디플로이 지원

■ 서비스나우, Now Assist AI 플랫폼에 커스텀해 적용할 수 있는 엔터프라이즈 AI 에이전트 라이브러리 추가

■ 세일즈포스, Hyperforce 클라우드 플랫폼의 이스라엘 확장 발표. 민감 데이터의 로컬 저장을 지원

감사합니다.
1
예상보다 빨라진 오픈AI의 스트로베리 수확 시즌 - 이전에는 경험해보지 못한 빨간 맛

안녕하세요 삼성증권 글로벌 SW 담당 이영진입니다.

가을 경 출시된 것이라는 소식이 있었던 오픈AI의 스트로베리(Strawberry)가 텍스트 전용 버전으로 2주 빠르면 1주 이내 공개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스트로베리는 특히 추론 성능 개선을 달성했다고 알려졌습니다. 이를 위해 답변 전 '생각'하는 단계를 거치는데요, 기존에 CoT(Chain of Thought) 프롬프팅을 입력해 구현해야 했던 부분을 스스로 수행하고 더 나은 결과를 도출합니다.

하지만 초기 테스터에 따르면 실망스러운 측면도 있다고 합니다. GPT-4o 보다 분명 개선된 성능이지만 추가 프로세스를 거쳐 응답에서 10~20초가 소요되는데요

간단한 답변을 위해 굳이 스트로베리를 사용해야 하는가?라는 의견입니다. 간단한 답변에는 응답 속도를 높이기 위해 '생각' 프로세스를 거치지 않는 구조를 구성한 것 같지만, 아직 일부 버그가 있는 모습입니다.

'스트로베리가 출시된다'는 팩트만으로도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지만, 성능과 공개 범위 그리고 가격(비용)은 추가로 고려해야 할 요인입니다.

스트로베리는 복잡한 다중 쿼리를 처리해야 하는 케이스에 최적화되어 있을 것입니다. 수학 및 코딩 문제 해결뿐 아니라 브레인스토밍이나 계획 수립 등 주관적 작업에서 오류를 감소시킬 수 있지요

하지만 고성능이 Use 케이스의 급격한 증가를 의미하는 것을 아닙니다. 또한 일반 B2C 유저 입장에서는 체감되는 개선 폭이 제한적일 수도 있습니다(결국 스트로베리는 엔터프라이즈 확장 목적일까요?)

공개 범위도 중요한 고려 사항입니다. 스트로베리는 챗GPT 일부로 제공되지만 독립 제품으로 봐야 하고, 제공 방식은 아직 미정입니다. 챗GPT 내 드롭다운 메뉴를 통해 모델을 선택하는 방식을 취할 가능성이 높아보이네요

오픈AI는 AI 선두 기업으로 다양한 프로덕트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지요. 하지만 스트로베리가 서치GPT, Sora 그리고 보이스모드처럼 Waitlist를 받거나 일부 유저 대상으로만 공개된다면 오픈AI에게 또 속았네란 말이 다시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마지막은 가격(비용)입니다. 스트로베리는 구동에 필요한 컴퓨팅 파워가 크다고 알려졌습니다. 물론 증류된 소형 버전을 활용하겠지만 현재 모델 대비 추론 비용은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 스트로베리를 활용하기 위한 새로운 구독 플랜 출시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2,000달러는 아니더라도 비용을 충당해야겠지요

물론 추론을 위한 컴퓨팅 파워 부족이 심화된다면 인프라 기업 입장에서는 긍정적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오픈AI 추론 수요를 위해 오라클 인프라를 활용하는 파트너십을 맺은 것도 계획이 있을 것입니다.

전일 마이크로소프트 CTO 케빈 스콧이 컨퍼런스에서 매우 중요한 AI 프로덕트 출시에 대해 언급하며 기대감을 높혔습니다.

추가로 GPT-4.5는 10월 GPT-5는 빠르면 12월 또는 내년 1Q/2Q 쯤 공개된다는 루머도 나오고 있는데요, AI 모멘텀의 공백기에서 스트로베리의 새로운 맛이 힘을 줄 수 있을까요? 추가 업데이트해 드리겠습니다.

(2024/9/11 공표자료)
👍32
[삼성 이영진] 글로벌 SW 헤드라인 (24/9/12)

■ 오픈AI, 1,500억 달러 밸류로 65억 달러 펀딩 논의 보도. 기존 언급되던 1,000억 달러 밸류 대비 증가. 또한 50억 달러의 은행 부채 조달 논의도 진행

■ 아마존, 클라우드 컴퓨팅 확장을 위해 영국에 5년간 105억 달러 투자 발표. 브라질에는 10년간 18억 달러 투자

■ 테일러 스위프트, 카밀라 해리스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로 AI의 불법적 활용과 관련한 두려움 언급

■ 미스트랄 AI, 멀티모달 모델 Pixtral 12B를 오픈소스로 공개

■ 어도비, Firefly 영상 생성 모델의 프리뷰 영상 공개. 현재 Private 베타 단계로 연내 출시 예정 재확인

■ 팔란티어, 12일 AIPCon 5 개최 예정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