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warded from KB전략 이그전 (이은택의 그림 전략)
[KB 8월 전략] 3저 현상: ‘금융억압’의 대응을 준비한다
안녕하세요. KB증권 주식전략 이은택 (01032571059), 김민규, 하인환입니다.
1) 8월 주식비중을 ‘소폭확대’로 제시합니다.
2) '3저 호황’을 제외하면 비할 데가 없는 강세장입니다. 그런데 ‘달러약세 +원자재 약세’의 조합이 ‘3저 호황’과 유사합니다.
3) 여기에 ‘금융억압’까지 더한다면, 투자에 대한 마음이 더 빨라집니다. 단기 급등이 부담이지만, 쉽게 매도하기 어려운 매크로 환경입니다.
https://bit.ly/3H9tlGV
(KB증권 내부 컴플라이언스 점검을 완료했습니다. 단순 참고자료로 법적 책임의 근거가 되지 않습니다.)
☞무료수신거부 0808886611
안녕하세요. KB증권 주식전략 이은택 (01032571059), 김민규, 하인환입니다.
1) 8월 주식비중을 ‘소폭확대’로 제시합니다.
2) '3저 호황’을 제외하면 비할 데가 없는 강세장입니다. 그런데 ‘달러약세 +원자재 약세’의 조합이 ‘3저 호황’과 유사합니다.
3) 여기에 ‘금융억압’까지 더한다면, 투자에 대한 마음이 더 빨라집니다. 단기 급등이 부담이지만, 쉽게 매도하기 어려운 매크로 환경입니다.
https://bit.ly/3H9tlG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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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warded from 실버만삭스의 메모장
뉴욕타임즈 "부유층의 새로운 유행 '도파민 단식'“
https://www.nytimes.com/2025/07/28/opinion/smartphones-literacy-inequality-democracy.html
1980년대, 부모님은 나를 영국의 한 발도르프 학교(대안학교의 한 종류)에 보냈다. 당시 학교는 아이들의 TV 시청을 말리고, 대신 독서와 체험 학습, 야외 활동을 강조했다.
그때는 그런 규제가 답답했지만, 어쩌면 그들은 무언가 알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덕분에 나는 지금도 TV를 거의 보지 않고 책을 많이 읽는다. 하지만 학창 시절 이후, 훨씬 교활하고 매혹적인 기술인 인터넷, 특히 스마트폰이 세상을 장악했다. 이제는 몇 분이라도 집중하려면 휴대폰을 서랍이나 다른 방에 치워둬야만 한다.
약 100년 전 지능 검사가 발명된 이래, 국제 IQ 점수는 '플린 효과'라 불리며 꾸준히 상승해왔다. 하지만 최근 들어 우리의 지적 능력을 제대로 활용하는 능력은 오히려 떨어지고 있다는 증거가 나타난다. 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대다수 OECD 국가에서 성인의 글 읽고 쓰는 능력이 정체되거나 감소했다. 특히 소득이 낮은 계층에서 하락세가 뚜렷했다. 아이들의 문해력 또한 마찬가지다.
파이낸셜 타임스의 존 번-머독은 이를 '탈문자(post-literate)' 문화의 부상과 연결한다. 빽빽한 글 대신 이미지와 숏폼 영상으로 정보를 소비하는 시대가 왔다는 뜻이다. 다른 연구는 스마트폰 사용과 청소년의 ADHD 증상 사이의 연관성을 지적했고, 이제 미국 성인 4명 중 1명은 자신이 ADHD일지 모른다고 의심한다. 학생들의 독서 능력이 떨어지자 학교와 대학에서는 책 한 권을 통째로 읽히는 과제를 점점 줄이고 있다. 2023년, 미국인 절반 가까이가 책을 한 권도 읽지 않았다.
기술이 우리의 집중력뿐 아니라 읽고 추론하는 능력까지 바꾸고 있다는 생각은 더 이상 낯설지 않다. 하지만 이 현상이 또 다른 불평등을 낳고 있다는 사실은 누구도 선뜻 마주하려 하지 않는다.
정크푸드 문제를 떠올리면 쉽다. 자극적이고 중독적인 초가공식품이 넘쳐나면서,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할 여유가 있는 계층과 그렇지 못한 계층 사이에 거대한 격차가 생겼다. 서구 선진국에서 비만이 빈곤과 깊은 관련을 맺게 된 것처럼 말이다. 나는 '생각하지 않음'의 문제 역시 계급을 따라 흐를까 두렵다.
긴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은 저절로 생기지 않는다. 때로는 힘든 훈련이 필요하다. 문해력 학자 매리언 울프의 설명처럼, 깊이 있는 독서 능력을 갖추는 과정은 말 그대로 뇌를 개조하는 일이다. 어휘력이 늘고, 뇌 활동이 분석적 사고를 담당하는 좌뇌 중심으로 바뀌며, 집중력과 논리적 추론 능력이 단련된다. 이런 능력을 갖춘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표현의 자유, 현대 과학, 자유 민주주의 같은 가치들이 꽃필 수 있었다.
반면 디지털 환경에서 만들어지는 사고 습관은 전혀 다르다. 생산성 전문가 칼 뉴포트는 저서 '딥 워크'에서 디지털 세상이 어떻게 우리의 주의를 흩뜨리는지 보여준다. 온갖 알림과 요구가 끊임없이 우리의 집중력을 뺏기 위해 경쟁한다. 소셜 미디어는 중독적으로 설계됐고, 정보의 홍수 속에서 우리는 깊은 사유보다 순간적인 자극에 반응하도록 길들여진다. 그 결과, 우리는 글을 읽더라도 건성으로 훑어보거나 단편적인 정보 사이를 정신없이 오가는 데 익숙해진다.
점점 읽는 행위 자체가 불필요한 시대가 되고 있다. 틱톡이나 유튜브 쇼츠는 끝없이 흥미로운 짧은 영상을 제공한다. 여기에 온갖 밈, 가짜 뉴스, 자극적인 제목의 기사, 적대적인 허위 정보, 그리고 AI가 쏟아내는 저질 콘텐츠까지 뒤섞인다. 이는 마치 우리 뇌를 정크푸드 코너에 던져 놓은 것과 같아서, 그 유혹을 뿌리치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물론 개인의 선택이 중요하다고 반박할 수 있다. 정크푸드를 멀리하듯 디지털 미디어도 건강하게 사용하면 되지 않느냐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주장은 중요한 사실을 놓치고 있다. 건강에 해로운 음식이 가난한 사람들에게 더 큰 피해를 주듯, 디지털 미디어의 인지적 해악 역시 사회경제적 하위 계층에 집중될 것이라는 점이다.
징후는 이미 나타나고 있다. 과거부터 문해력과 빈곤은 깊은 관련이 있었다. 이제는 가난한 아이들이 부유한 아이들보다 스크린을 보는 시간이 더 길다. 2019년 한 연구를 보면, 연소득 3만 5천 달러 미만 가정의 10대들은 10만 달러(약 1억3500만원) 초과 가정의 또래보다 하루 평균 2시간 더 스크린을 봤다. 연구에 따르면, 하루 2시간 이상 오락용으로 스크린을 보는 아이들은 그렇지 않은 아이들보다 기억력, 정보 처리 속도, 주의력, 언어 능력 등이 모두 뒤처졌다.
솔직히 말해, 인지적으로 건강한 선택을 하기는 어렵다. 더 쉽고 자극적인 즐길 거리가 넘쳐나는 세상에서, 깊이 있는 독서는 머지않아 소수 엘리트만의 전유물이 될지 모른다.
이미 엘리트, 종교 단체, 보수주의자들은 기술 사용에 스스로 고삐를 죄고 있다. 2019년부터 2023년까지 미국에서는 250개가 넘는 고전 교육 학교가 문을 열었다. 이들 중 다수는 기독교계 학교로, 긴 호흡으로 고전을 읽는 것을 교육의 중심으로 삼는다. 보수 싱크탱크 연구원이 쓴 '테크 엑시트: 스마트폰에서 아이들을 해방시키는 실용 가이드' 같은 책도 이런 흐름을 보여준다.
보수주의자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빌 게이츠나 에반 스피겔 같은 기술 업계 거물들도 자녀의 스크린 사용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어떤 부모는 '휴대폰 사용 금지' 계약을 맺는 보모를 고용하고, 기기 사용을 엄격히 제한하는 발도르프 학교에 자녀를 보낸다. 여기서 계급의 단면이 날카롭게 드러난다. 대부분의 고전 학교는 비싼 학비를 내야 한다. 한 발도르프 학교의 경우, 자녀를 스마트폰의 해악에서 지키려면 초등 과정에만 연간 3만 4천 달러(약 4700만 원)가 든다.
캘리포니아를 비롯한 많은 주에서 학생들의 스마트폰 사용을 제한하고 있다. 이론적으로는 공정한 운동장을 만드는 조치다. 하지만 이런 규칙이 가정은 물론이고, 소규모 사립학교와 거대한 공립학교에서 똑같은 강도로 지켜질 것이라 기대하는 건 순진한 생각이다.
실리콘밸리 너머에서도 일부 사람들은 '도파민 단식'이라는 이름으로 소셜 미디어 같은 디지털 자극을 의도적으로 끊으며 자기 계발에 힘쓴다.
이처럼 인지 능력을 지키려는 금욕적인 노력은 아직 부유층에 집중된 소수의 문화다. 하지만 스마트폰 없는 세상을 겪어보지 못한 세대가 어른이 되면서, 우리 사회의 문화적 계층화는 더욱 극명해질 전망이다. 한쪽에는 집중력과 논리적 사고력을 의식적으로 계발하는 소수의 집단이, 다른 한쪽에는 사실상 글을 읽고 생각하는 능력을 잃어버린 거대한 대중이 존재할 것이다.
이런 미래가 완전히 현실이 되면 어떻게 될까. 깊이 생각하는 능력을 잃은 유권자는 진영 논리에 쉽게 갇히고, 이성보다 감성에 휘둘리며, 사실이나 역사적 기록에 무관심해진다. 합리적 주장 대신 분위기에 휩쓸려 허황된 믿음이나 기괴한 음모론에 빠져들 것이다. 이 이야기가 낯설지 않다면, 서구 사회가 이미 이 길에 얼마나 깊이 들어섰는지 보여주는 신호다
이런 대중은 영악한 선동가들에게 부패를 위한 최적의 토양을 제공한다. 자신에게 유리하게 정책을 바꾸려는 소수의 권력자들은, 대중이 따분하고 복잡한 정책을 들여다볼 집중력이 없다는 사실을 이용해 이득을 챙길 것이다. 이제 대중이 원하는 것은 치밀한 조사가 아니라, 상대를 조롱하는 짧은 영상 하나다. 지배 계급은 대중의 이성적 능력 저하에 실용적으로 적응할 것이다. 민주주의라는 형식은 유지하되, 핵심 정책은 변덕스럽고 조종하기 쉬운 시민들의 손이 닿지 않는 곳으로 옮겨놓는 식으로 말이다. 결코 반가운 미래가 아니지만, 우리의 '디지털 세대' 청년들은 무관심해 보인다. 여러 국제 여론조사에서 Z세대의 민주주의 지지율은 계속 하락하고 있다.
오해는 말기 바란다. 대중을 소외시키고 정책과 여론의 격차를 이용해 이득을 볼 기회는 진보와 보수, 어느 한쪽에만 주어지지 않는다. 이 '탈문자' 세계는 엘리트의 언어와 저급한 밈(meme)의 언어를 자유자재로 오가는 선동가에게 유리하다. 진실성보다는 자신감 넘치는 인물, 뛰어난 소셜 미디어 감각을 지닌 권력자에게 유리하다. 돈도, 힘도, 자신을 대변해 줄 사람도 없는 사람들에게는 결코 유리하지 않은 세상이다.
https://www.nytimes.com/2025/07/28/opinion/smartphones-literacy-inequality-democracy.html
1980년대, 부모님은 나를 영국의 한 발도르프 학교(대안학교의 한 종류)에 보냈다. 당시 학교는 아이들의 TV 시청을 말리고, 대신 독서와 체험 학습, 야외 활동을 강조했다.
그때는 그런 규제가 답답했지만, 어쩌면 그들은 무언가 알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덕분에 나는 지금도 TV를 거의 보지 않고 책을 많이 읽는다. 하지만 학창 시절 이후, 훨씬 교활하고 매혹적인 기술인 인터넷, 특히 스마트폰이 세상을 장악했다. 이제는 몇 분이라도 집중하려면 휴대폰을 서랍이나 다른 방에 치워둬야만 한다.
약 100년 전 지능 검사가 발명된 이래, 국제 IQ 점수는 '플린 효과'라 불리며 꾸준히 상승해왔다. 하지만 최근 들어 우리의 지적 능력을 제대로 활용하는 능력은 오히려 떨어지고 있다는 증거가 나타난다. 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대다수 OECD 국가에서 성인의 글 읽고 쓰는 능력이 정체되거나 감소했다. 특히 소득이 낮은 계층에서 하락세가 뚜렷했다. 아이들의 문해력 또한 마찬가지다.
파이낸셜 타임스의 존 번-머독은 이를 '탈문자(post-literate)' 문화의 부상과 연결한다. 빽빽한 글 대신 이미지와 숏폼 영상으로 정보를 소비하는 시대가 왔다는 뜻이다. 다른 연구는 스마트폰 사용과 청소년의 ADHD 증상 사이의 연관성을 지적했고, 이제 미국 성인 4명 중 1명은 자신이 ADHD일지 모른다고 의심한다. 학생들의 독서 능력이 떨어지자 학교와 대학에서는 책 한 권을 통째로 읽히는 과제를 점점 줄이고 있다. 2023년, 미국인 절반 가까이가 책을 한 권도 읽지 않았다.
기술이 우리의 집중력뿐 아니라 읽고 추론하는 능력까지 바꾸고 있다는 생각은 더 이상 낯설지 않다. 하지만 이 현상이 또 다른 불평등을 낳고 있다는 사실은 누구도 선뜻 마주하려 하지 않는다.
정크푸드 문제를 떠올리면 쉽다. 자극적이고 중독적인 초가공식품이 넘쳐나면서,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할 여유가 있는 계층과 그렇지 못한 계층 사이에 거대한 격차가 생겼다. 서구 선진국에서 비만이 빈곤과 깊은 관련을 맺게 된 것처럼 말이다. 나는 '생각하지 않음'의 문제 역시 계급을 따라 흐를까 두렵다.
긴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은 저절로 생기지 않는다. 때로는 힘든 훈련이 필요하다. 문해력 학자 매리언 울프의 설명처럼, 깊이 있는 독서 능력을 갖추는 과정은 말 그대로 뇌를 개조하는 일이다. 어휘력이 늘고, 뇌 활동이 분석적 사고를 담당하는 좌뇌 중심으로 바뀌며, 집중력과 논리적 추론 능력이 단련된다. 이런 능력을 갖춘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표현의 자유, 현대 과학, 자유 민주주의 같은 가치들이 꽃필 수 있었다.
반면 디지털 환경에서 만들어지는 사고 습관은 전혀 다르다. 생산성 전문가 칼 뉴포트는 저서 '딥 워크'에서 디지털 세상이 어떻게 우리의 주의를 흩뜨리는지 보여준다. 온갖 알림과 요구가 끊임없이 우리의 집중력을 뺏기 위해 경쟁한다. 소셜 미디어는 중독적으로 설계됐고, 정보의 홍수 속에서 우리는 깊은 사유보다 순간적인 자극에 반응하도록 길들여진다. 그 결과, 우리는 글을 읽더라도 건성으로 훑어보거나 단편적인 정보 사이를 정신없이 오가는 데 익숙해진다.
점점 읽는 행위 자체가 불필요한 시대가 되고 있다. 틱톡이나 유튜브 쇼츠는 끝없이 흥미로운 짧은 영상을 제공한다. 여기에 온갖 밈, 가짜 뉴스, 자극적인 제목의 기사, 적대적인 허위 정보, 그리고 AI가 쏟아내는 저질 콘텐츠까지 뒤섞인다. 이는 마치 우리 뇌를 정크푸드 코너에 던져 놓은 것과 같아서, 그 유혹을 뿌리치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물론 개인의 선택이 중요하다고 반박할 수 있다. 정크푸드를 멀리하듯 디지털 미디어도 건강하게 사용하면 되지 않느냐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주장은 중요한 사실을 놓치고 있다. 건강에 해로운 음식이 가난한 사람들에게 더 큰 피해를 주듯, 디지털 미디어의 인지적 해악 역시 사회경제적 하위 계층에 집중될 것이라는 점이다.
징후는 이미 나타나고 있다. 과거부터 문해력과 빈곤은 깊은 관련이 있었다. 이제는 가난한 아이들이 부유한 아이들보다 스크린을 보는 시간이 더 길다. 2019년 한 연구를 보면, 연소득 3만 5천 달러 미만 가정의 10대들은 10만 달러(약 1억3500만원) 초과 가정의 또래보다 하루 평균 2시간 더 스크린을 봤다. 연구에 따르면, 하루 2시간 이상 오락용으로 스크린을 보는 아이들은 그렇지 않은 아이들보다 기억력, 정보 처리 속도, 주의력, 언어 능력 등이 모두 뒤처졌다.
솔직히 말해, 인지적으로 건강한 선택을 하기는 어렵다. 더 쉽고 자극적인 즐길 거리가 넘쳐나는 세상에서, 깊이 있는 독서는 머지않아 소수 엘리트만의 전유물이 될지 모른다.
이미 엘리트, 종교 단체, 보수주의자들은 기술 사용에 스스로 고삐를 죄고 있다. 2019년부터 2023년까지 미국에서는 250개가 넘는 고전 교육 학교가 문을 열었다. 이들 중 다수는 기독교계 학교로, 긴 호흡으로 고전을 읽는 것을 교육의 중심으로 삼는다. 보수 싱크탱크 연구원이 쓴 '테크 엑시트: 스마트폰에서 아이들을 해방시키는 실용 가이드' 같은 책도 이런 흐름을 보여준다.
보수주의자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빌 게이츠나 에반 스피겔 같은 기술 업계 거물들도 자녀의 스크린 사용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어떤 부모는 '휴대폰 사용 금지' 계약을 맺는 보모를 고용하고, 기기 사용을 엄격히 제한하는 발도르프 학교에 자녀를 보낸다. 여기서 계급의 단면이 날카롭게 드러난다. 대부분의 고전 학교는 비싼 학비를 내야 한다. 한 발도르프 학교의 경우, 자녀를 스마트폰의 해악에서 지키려면 초등 과정에만 연간 3만 4천 달러(약 4700만 원)가 든다.
캘리포니아를 비롯한 많은 주에서 학생들의 스마트폰 사용을 제한하고 있다. 이론적으로는 공정한 운동장을 만드는 조치다. 하지만 이런 규칙이 가정은 물론이고, 소규모 사립학교와 거대한 공립학교에서 똑같은 강도로 지켜질 것이라 기대하는 건 순진한 생각이다.
실리콘밸리 너머에서도 일부 사람들은 '도파민 단식'이라는 이름으로 소셜 미디어 같은 디지털 자극을 의도적으로 끊으며 자기 계발에 힘쓴다.
이처럼 인지 능력을 지키려는 금욕적인 노력은 아직 부유층에 집중된 소수의 문화다. 하지만 스마트폰 없는 세상을 겪어보지 못한 세대가 어른이 되면서, 우리 사회의 문화적 계층화는 더욱 극명해질 전망이다. 한쪽에는 집중력과 논리적 사고력을 의식적으로 계발하는 소수의 집단이, 다른 한쪽에는 사실상 글을 읽고 생각하는 능력을 잃어버린 거대한 대중이 존재할 것이다.
이런 미래가 완전히 현실이 되면 어떻게 될까. 깊이 생각하는 능력을 잃은 유권자는 진영 논리에 쉽게 갇히고, 이성보다 감성에 휘둘리며, 사실이나 역사적 기록에 무관심해진다. 합리적 주장 대신 분위기에 휩쓸려 허황된 믿음이나 기괴한 음모론에 빠져들 것이다. 이 이야기가 낯설지 않다면, 서구 사회가 이미 이 길에 얼마나 깊이 들어섰는지 보여주는 신호다
이런 대중은 영악한 선동가들에게 부패를 위한 최적의 토양을 제공한다. 자신에게 유리하게 정책을 바꾸려는 소수의 권력자들은, 대중이 따분하고 복잡한 정책을 들여다볼 집중력이 없다는 사실을 이용해 이득을 챙길 것이다. 이제 대중이 원하는 것은 치밀한 조사가 아니라, 상대를 조롱하는 짧은 영상 하나다. 지배 계급은 대중의 이성적 능력 저하에 실용적으로 적응할 것이다. 민주주의라는 형식은 유지하되, 핵심 정책은 변덕스럽고 조종하기 쉬운 시민들의 손이 닿지 않는 곳으로 옮겨놓는 식으로 말이다. 결코 반가운 미래가 아니지만, 우리의 '디지털 세대' 청년들은 무관심해 보인다. 여러 국제 여론조사에서 Z세대의 민주주의 지지율은 계속 하락하고 있다.
오해는 말기 바란다. 대중을 소외시키고 정책과 여론의 격차를 이용해 이득을 볼 기회는 진보와 보수, 어느 한쪽에만 주어지지 않는다. 이 '탈문자' 세계는 엘리트의 언어와 저급한 밈(meme)의 언어를 자유자재로 오가는 선동가에게 유리하다. 진실성보다는 자신감 넘치는 인물, 뛰어난 소셜 미디어 감각을 지닌 권력자에게 유리하다. 돈도, 힘도, 자신을 대변해 줄 사람도 없는 사람들에게는 결코 유리하지 않은 세상이다.
NY Times
Opinion | Thinking Is Becoming a Luxury Good
That’s bad news for our democracies.
지금과 같은 글로벌 판세에서 이딴 소리하는 동맹을 미국이 과연 동맹이라 생각할지를 생각해봐야죠 장관님!!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920783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920783
Naver
‘자주파’ 정동영의 말 통했나… 한미훈련 일부 연기 검토
연일 대북 유화책 내는 통일장관 한미 연합사령부가 8월 한미 연합 훈련인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 중 일부 훈련을 9월로 미루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1일 전해졌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지난
김 실장은 이날 KBS 1TV '일요진단'에 출연해 "사실 조선이 없었으면 협상이 평행선을 달렸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실장은 마스가 프로젝트와 관련해 "수리 정비나 인력 양성 프로그램까지 구체적으로 제시했다"며 "한국이 그렇게 다방면 연구가 돼 있다는 걸 깜짝 놀라서 조선은 잡은 것이다. 산업부가 부처 전체 역량을 총동원해 혼연일체로 방안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https://mobile.newsis.com/view/NISX20250803_0003276731
김 실장은 마스가 프로젝트와 관련해 "수리 정비나 인력 양성 프로그램까지 구체적으로 제시했다"며 "한국이 그렇게 다방면 연구가 돼 있다는 걸 깜짝 놀라서 조선은 잡은 것이다. 산업부가 부처 전체 역량을 총동원해 혼연일체로 방안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https://mobile.newsis.com/view/NISX20250803_0003276731
뉴시스
김용범 "조선 없었으면 한미협상 평행선…대미펀드, 무조건 돈 대는 구조 아냐"
'마스가 모자' 실물 공개…"이런 상징물 만들 정도로 노력" "쌀·소고기 추가 개방 없어…통상 사안 이번 협상서 마무리"
#시장판단
세제개악안
1. 세제개악안이 나오면서 금요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에서 국장만 무너짐
2. 때마침 금요일밤 미장도 고용지표 폭망으로 2% 수준의 하락이 나옴
3. 국장/미장 모두 레벨 부담에 따른 눈치 게임, 섹터 쏠림 등으로 쉬어갈 가능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제대로 뺨을 때려주는 사건이 발생한 것
4. 단기적으로 매크로 상에서 큰 리스크 요인이 없다는 전제하에 국장은 여전히 적극적인 대응이 맞다고 봤는데, 미 고용지표 부진은 이 전제의 변경을 유발하는 요인
5. 다만, 매크로는 리스크 프리에서 중립 수준으로 내려 온 것이지 적극적인 매도 요인은 아직은 아니라고 판단(추후 설명)
6. 국내 요인만 고려시 대주주 요건 완화에 따른 우려는 대부분 반영됐다고 판단
7. 배당소득분리과세는 좀 더 큰 이슈인데, 외국인들에도 직접 영향이라 검토할 시간이 필요해 좀 더 기간을 두고 반영될 수 있을 것(긍정이든 부정이든)
8. 이전에도 언급했지만 대주주 요건 완화는 냉정하게 개인에만 적용되는 것이고, 실제 이에 따른 매도는 보통 추석 이후에 나오므로 금요일 폭락에 따른 실망감은 반영됐다고 보는 것이 맞다고 생각
9. 특히, 기재부안 확정 보도 이후 수많은 투자자들의 분노 표출과 언론보도, 정치권에 대한 직접적인 컨택, 국민청원 등으로 기류가 바뀔 가능성도 남아있음
10. 무조건 바뀐다가 아니고, 이미 부정적인 부분이 주가에 선반영된 상태에서 긍정적으로 바뀔 수 있는 부분은 남아있다는 점을 고려하자는 것
11. 소비쿠폰으로 이제 막 내수가 조금 살아나려고 하는 상황에서 주식시장이 시너지를 내지는 못할 망정, 분위기를 확 가라앉혀서 소비심리를 꺼뜨린다는 것은 경제만 놓고봤을 때도 정부와 이재명 대통령 입장에서는 완벽한 자충수
12.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주식시장과 관련해 추가적인 발언이 없는 상황인데, 최대 현안인 한-미 관세협상이 있었기 때문에 이러한 작은(?) 이슈를 다 신경쓰기는 어려웠을 것으로 추측
13. 내일부터 휴가에 돌입하니, 쉬면서 한-미 정상회담같은 굵직한 이슈 준비도 하겠지만 주요 정책 이슈인 주식시장에 대한 이야기도 충분히 들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이니 이 부분도 참고할 필요
14. 현재 화력이 대주주 요건 완화에 집중돼 있는데, 배당소득분리과세 개악이 사실은 더 큰 문제
15. 상법개정(집중투표제 포함)과 세제개편은 거버넌스 개혁의 두 날개인데 한 개가 작동하지 않는다면 사실상 실패
16. 그러나 현실적으로 대주주 요건보다 분리과세는 정부/여당이 더 양보하지 않을 이슈로 판단
17. 부자감세 이슈에서 설득력이 좀 더 크고, 도입 자체를 긍정적으로 보자는 주장도 가능하기 때문
18. 소결을 하면 이번 세재개악에서 대주주 이슈는 이미 반영도 됐고, 그래도 수정의 가능성이 있어 보이지만, 배당소득분리과세는 좀 더 길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고, 세율 조정 기대감도 좀 더 낮추는 것이 현실적이라고 판단
미국 고용지표
1. 7월 예측치 하회(실제 7.3만, 예상 10.6만), 5,6월 대폭 수정 (5월 14.4만->1.9만 / 6월 14.7만->1.4만)
2. 정부 부문의 수정이 큰 영향을 미쳤고, 이 부분에서 DOGE의 영향이 이전 예측보다 더 광범위하게 작용한 것으로 시장은 추측하는 듯
3. 여기에 전반적으로 낮은 응답율과 조사의 정확도 등이 총체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
4. 7월 발표를 근거로 미국 고용을 추세적 하락이라고 봐야하나?
5. 기본적으로 미국 고용은 수요, 공급이 모두 둔화되는 추세는 맞음
6. 수요는 소비, 투자 등의 추세적 둔화로 하락세였고, 공급은 이민자 단속 영향으로 하락세였음
7. 수요/공급이 모두 하락이니 크게 쏠림이 없었고, 그래서 실업률은 오히려 안정이었던 상황
8. 그럼 향후에도 수요/공급이 계속 하락할 것인가?
9. 수요는 관세 협상이 대부분 마무리되며 불확실성 요인이 사라졌고, EU//일/한국 등 주요 교역국들의 미국에 대한 대규모 투자 발표가 있었기 때문에 중기적으로 플러스 요인 발생한다고 봐야할 것
10. 공급은 이민자 단속이 지속되고 있으나 트럼프 지지층인 농촌 지역 등에서 이민자 확대 요구가 있자 일부 완화 모습을 보이는 등 더 악화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임
11. 이런 부분들이 미국 고용의 전반적인 둔화 추세를 돌려세울지는 모르겠으나 당장 고용이 확 가라앉는 것도 가능성이 낮아 보인다는 것이 핵심 포인트
12. 그렇다면, 이에 따른 미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과 그 영향은 어떨지를 생각해봐야 할 것
13. 금리 인하 가능성은 당장 9월 인상 확률 급등(30%->80%), 연간 인하 횟수 증가(1회->3회)
14. 경기가 급격히 '침체'로 가는 상태에서 이를 막기 위한 인하라면 인하가 부정적으로 해석되겠지만 현재 수준에서의 인하는 경기'둔화'를 막기 위한 선제적 인하라고 볼 수 있음
15. 24년 9월 50bp 인하의 근거가 민간부문 3개월 평균 고용 순증의 급감이었는데, 25년 5~7월 3개월 평균 순증이 24년 당시와 유사한 5만명 내외 수준
16. 따라서 고용만 볼 때 9월 25bp 인하는 충분히 나올 수 있고, 추이를 보면서 추가적인 인하가 뒤따를 수 있을 것
17. 이미 7월 FOMC에서 2명의 인하 주장이 있었는데, 이들의 논리가 고용둔화였고, 그게 데이터로 드러난 상황
18. 다만, 관세에 따른 인플레 우려가 여전히 남아있는데, 연준의 현재 우선 순위가 고용>인플레기 때문에 물가의 급격한 상승만 나오지 않는다면 인하 결정이 큰 부담은 아닐 것
19. 8월 12일이 7월 CPI 발표일인데, 단기적으로 이 날의 데이터를 주목해야 할 것
결론
1. 단기적인 조정은 피하기 어려울 것
2. 냉정하게 아직까지 국장의 큰 방향성 자체가 틀어지진 않았다고 보이므로, 조정은 포트 재구성 및 신규 섹터 진입의 기회로 활용하는게 여전히 최선 or 차선이라고 판단
3. 어차피 지금 현금이 많지는 않기 때문에 포트 재구성은 일부 손절을 각오해야함
4. 최선호 섹터는 한-미 관세 협상에서 핵심 이슈로 부각됐고, 실적 서프가 확인됐으며, 하반기 및 내년 수주 모멘텀을 열어둘 수 있는 조선이라고 판단
5. 차선호는 원전, 바이오인데, 원전은 미국이 필요한 산업이라는 측면에서 조선과 동일한 아이디어고, 바이오는 미국 금리인하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대주주 요건에 따른 매도 물량이 나오면서 수급적으로도 매수하기 좋은 구간으로 들어갈 수 있기 때문
6. 지주, 금융은 중립으로 하향이지만 큰 방향성이 바뀌지 않았기 때문에 고점에서 30% 수준의 조정이 나온다면 가격 메리트 관점에서도 접근할 필요
7. 지주는 내년 주총이 타겟이라 시간이 흐를수록 주목도가 높아질 것이고, 금융중 증권은 실적 개선이 지속될 수 있다고 보기 때문
세제개악안
1. 세제개악안이 나오면서 금요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에서 국장만 무너짐
2. 때마침 금요일밤 미장도 고용지표 폭망으로 2% 수준의 하락이 나옴
3. 국장/미장 모두 레벨 부담에 따른 눈치 게임, 섹터 쏠림 등으로 쉬어갈 가능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제대로 뺨을 때려주는 사건이 발생한 것
4. 단기적으로 매크로 상에서 큰 리스크 요인이 없다는 전제하에 국장은 여전히 적극적인 대응이 맞다고 봤는데, 미 고용지표 부진은 이 전제의 변경을 유발하는 요인
5. 다만, 매크로는 리스크 프리에서 중립 수준으로 내려 온 것이지 적극적인 매도 요인은 아직은 아니라고 판단(추후 설명)
6. 국내 요인만 고려시 대주주 요건 완화에 따른 우려는 대부분 반영됐다고 판단
7. 배당소득분리과세는 좀 더 큰 이슈인데, 외국인들에도 직접 영향이라 검토할 시간이 필요해 좀 더 기간을 두고 반영될 수 있을 것(긍정이든 부정이든)
8. 이전에도 언급했지만 대주주 요건 완화는 냉정하게 개인에만 적용되는 것이고, 실제 이에 따른 매도는 보통 추석 이후에 나오므로 금요일 폭락에 따른 실망감은 반영됐다고 보는 것이 맞다고 생각
9. 특히, 기재부안 확정 보도 이후 수많은 투자자들의 분노 표출과 언론보도, 정치권에 대한 직접적인 컨택, 국민청원 등으로 기류가 바뀔 가능성도 남아있음
10. 무조건 바뀐다가 아니고, 이미 부정적인 부분이 주가에 선반영된 상태에서 긍정적으로 바뀔 수 있는 부분은 남아있다는 점을 고려하자는 것
11. 소비쿠폰으로 이제 막 내수가 조금 살아나려고 하는 상황에서 주식시장이 시너지를 내지는 못할 망정, 분위기를 확 가라앉혀서 소비심리를 꺼뜨린다는 것은 경제만 놓고봤을 때도 정부와 이재명 대통령 입장에서는 완벽한 자충수
12.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주식시장과 관련해 추가적인 발언이 없는 상황인데, 최대 현안인 한-미 관세협상이 있었기 때문에 이러한 작은(?) 이슈를 다 신경쓰기는 어려웠을 것으로 추측
13. 내일부터 휴가에 돌입하니, 쉬면서 한-미 정상회담같은 굵직한 이슈 준비도 하겠지만 주요 정책 이슈인 주식시장에 대한 이야기도 충분히 들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이니 이 부분도 참고할 필요
14. 현재 화력이 대주주 요건 완화에 집중돼 있는데, 배당소득분리과세 개악이 사실은 더 큰 문제
15. 상법개정(집중투표제 포함)과 세제개편은 거버넌스 개혁의 두 날개인데 한 개가 작동하지 않는다면 사실상 실패
16. 그러나 현실적으로 대주주 요건보다 분리과세는 정부/여당이 더 양보하지 않을 이슈로 판단
17. 부자감세 이슈에서 설득력이 좀 더 크고, 도입 자체를 긍정적으로 보자는 주장도 가능하기 때문
18. 소결을 하면 이번 세재개악에서 대주주 이슈는 이미 반영도 됐고, 그래도 수정의 가능성이 있어 보이지만, 배당소득분리과세는 좀 더 길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고, 세율 조정 기대감도 좀 더 낮추는 것이 현실적이라고 판단
미국 고용지표
1. 7월 예측치 하회(실제 7.3만, 예상 10.6만), 5,6월 대폭 수정 (5월 14.4만->1.9만 / 6월 14.7만->1.4만)
2. 정부 부문의 수정이 큰 영향을 미쳤고, 이 부분에서 DOGE의 영향이 이전 예측보다 더 광범위하게 작용한 것으로 시장은 추측하는 듯
3. 여기에 전반적으로 낮은 응답율과 조사의 정확도 등이 총체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
4. 7월 발표를 근거로 미국 고용을 추세적 하락이라고 봐야하나?
5. 기본적으로 미국 고용은 수요, 공급이 모두 둔화되는 추세는 맞음
6. 수요는 소비, 투자 등의 추세적 둔화로 하락세였고, 공급은 이민자 단속 영향으로 하락세였음
7. 수요/공급이 모두 하락이니 크게 쏠림이 없었고, 그래서 실업률은 오히려 안정이었던 상황
8. 그럼 향후에도 수요/공급이 계속 하락할 것인가?
9. 수요는 관세 협상이 대부분 마무리되며 불확실성 요인이 사라졌고, EU//일/한국 등 주요 교역국들의 미국에 대한 대규모 투자 발표가 있었기 때문에 중기적으로 플러스 요인 발생한다고 봐야할 것
10. 공급은 이민자 단속이 지속되고 있으나 트럼프 지지층인 농촌 지역 등에서 이민자 확대 요구가 있자 일부 완화 모습을 보이는 등 더 악화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임
11. 이런 부분들이 미국 고용의 전반적인 둔화 추세를 돌려세울지는 모르겠으나 당장 고용이 확 가라앉는 것도 가능성이 낮아 보인다는 것이 핵심 포인트
12. 그렇다면, 이에 따른 미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과 그 영향은 어떨지를 생각해봐야 할 것
13. 금리 인하 가능성은 당장 9월 인상 확률 급등(30%->80%), 연간 인하 횟수 증가(1회->3회)
14. 경기가 급격히 '침체'로 가는 상태에서 이를 막기 위한 인하라면 인하가 부정적으로 해석되겠지만 현재 수준에서의 인하는 경기'둔화'를 막기 위한 선제적 인하라고 볼 수 있음
15. 24년 9월 50bp 인하의 근거가 민간부문 3개월 평균 고용 순증의 급감이었는데, 25년 5~7월 3개월 평균 순증이 24년 당시와 유사한 5만명 내외 수준
16. 따라서 고용만 볼 때 9월 25bp 인하는 충분히 나올 수 있고, 추이를 보면서 추가적인 인하가 뒤따를 수 있을 것
17. 이미 7월 FOMC에서 2명의 인하 주장이 있었는데, 이들의 논리가 고용둔화였고, 그게 데이터로 드러난 상황
18. 다만, 관세에 따른 인플레 우려가 여전히 남아있는데, 연준의 현재 우선 순위가 고용>인플레기 때문에 물가의 급격한 상승만 나오지 않는다면 인하 결정이 큰 부담은 아닐 것
19. 8월 12일이 7월 CPI 발표일인데, 단기적으로 이 날의 데이터를 주목해야 할 것
결론
1. 단기적인 조정은 피하기 어려울 것
2. 냉정하게 아직까지 국장의 큰 방향성 자체가 틀어지진 않았다고 보이므로, 조정은 포트 재구성 및 신규 섹터 진입의 기회로 활용하는게 여전히 최선 or 차선이라고 판단
3. 어차피 지금 현금이 많지는 않기 때문에 포트 재구성은 일부 손절을 각오해야함
4. 최선호 섹터는 한-미 관세 협상에서 핵심 이슈로 부각됐고, 실적 서프가 확인됐으며, 하반기 및 내년 수주 모멘텀을 열어둘 수 있는 조선이라고 판단
5. 차선호는 원전, 바이오인데, 원전은 미국이 필요한 산업이라는 측면에서 조선과 동일한 아이디어고, 바이오는 미국 금리인하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대주주 요건에 따른 매도 물량이 나오면서 수급적으로도 매수하기 좋은 구간으로 들어갈 수 있기 때문
6. 지주, 금융은 중립으로 하향이지만 큰 방향성이 바뀌지 않았기 때문에 고점에서 30% 수준의 조정이 나온다면 가격 메리트 관점에서도 접근할 필요
7. 지주는 내년 주총이 타겟이라 시간이 흐를수록 주목도가 높아질 것이고, 금융중 증권은 실적 개선이 지속될 수 있다고 보기 때문
한 민주당 원내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의 통화에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주가 부양 정책은 부동산에 묶인 자본을 유도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저평가된 국내 주식 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부동산 거품을 빼겠다는 것 아니겠나"라며 "(대주주 기준 논의도) 이런 기조 아래 이뤄질 것이다. 다만 50억원 원점으로 돌리는 안과 20~30억원대의 절충안을 마련하는 방안 등을 놓고 논의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부동산 자금 덩어리가 얼마나 큰데 이걸 끓어온다는 사람들이 꼴랑 20-30억으로 된다고 생각하는 발상이 어이가 없네
https://v.daum.net/v/20250804053403635
->부동산 자금 덩어리가 얼마나 큰데 이걸 끓어온다는 사람들이 꼴랑 20-30억으로 된다고 생각하는 발상이 어이가 없네
https://v.daum.net/v/20250804053403635
다음 - 머니투데이
與, '주식 양도세 강화' 재검토...'50억' 유지냐, '20억' 절충안이냐
주식 양도소득세 과세 대상인 대주주 기준을 50억원에서 10억원으로 강화하는 정부의 세제 개편안에 대해 여당이 재검토에 들어간 것은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핵심 공약인 주가 부양과 역행하는 조치란 판단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대주주 기준을 현행 50억원으로 유지할지, 20억~30억원 정도로 절충할지 관심이 쏠린다. 3일 정치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Forwarded from 대체투자 인사이드
대체투자 인사이드
▶️ [공모주달력] 한라캐스트·JPI헬스케어 기관 수요예측 https://news.bizwatch.co.kr/article/market/2025/08/01/0011 #투자, #공모주
인벤티지랩, 펩트론의 peer인 지투지바이오 8/14 상장 예정
Forwarded from 미래에셋 제약/바이오 김승민
[미래에셋 김승민] 메드팩토 (235980)
백토서팁 재조명 가능성과 신규 항암제에 주목
▶ NDR 후기
국내 10여개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NDR을 진행했다. 주요 논의사항은 1) TGF-β 저해제 백토서팁 현황, 2) 후속 파이프라인, 3) 자금상황 및 상장유지요건 등이었다. 1) 백토서팁은 골육종 적응증에 집중하고 있고 임상1b상 중이다. FDA 패스트트랙 지정되었기에 가속승인 위한 임상2상 디자인 중에 있다. 2) 후속 파이프라인으로 차세대 면역항암제 EDB-FN×TGF-β 이중타깃 MP010과 골관절 치료 TMS419 타깃 MP2021의 임상 진입을 목표하고 있다. 3) 23년 말 약 740억원 조달을 완료, 1H25 기준 약 480억원의 자금을 확보하고 있다. 한편, 25년은 기술성 특례상장 유예기간(5년)이 종료되는 첫 해다. 이에 의약품 및 건기식 유통사업을 시작, 1H25 약 12억원, 상장 유지조건 연간 30억원 수준 매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 TGF-β inhibitor 백토서팁, 재조명의 가능성
백토서팁은 키트루다, 임핀지 등과의 병용요법 임상시험을 통해 긍정적인 초기 데이터를 확보했음에도 불구하고, 기술수출 등 가시적 성과로 이어지지 못했다. 대부분의 임상이 병용요법 형태로 설계되어 백토서팁 단독 효능이 독립적으로 입증되지 못했고, 대조군이 부재해 병용에 따른 시너지 검증도 제한적이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그럼에도, 다양한 임상을 통해 백토서팁의 유효성과 안전성은 상당부분 입증되었다고 판단한다. 이에 골육종을 통해 약효가 입증되거나 허가에 도달할 경우, 기존 진행해 온 병용요법의 임상적/사업적 가치 역시 재조명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최근 PD-1xVEGF 이중항체 개발경쟁이 병용요법 등으로 차별화 요소를 찾는 가운데, 과거 PD-1 병용처럼 PD-1xVEGF+TGF-β로 확장될지도 주목할 만하다.
▶ 신규 면역항암제 MP010 개발 진전에 주목
MP010은 TGF-β와 EDB-FN을 타깃하는 이중융합 단백질이다. 암세포는 세포외기질(ECM), 일종의 장벽을 형성해 면역세포의 종양 침입을 차단한다. MP010은 ECM에 과발현된 EDB-FN을 타깃해 장벽을 허물고 종양미세환경(TME)에 침투, TGF-β를 저해(trap)해 면역반응을 통한 암세포 사멸을 유도한다. 현재 공정개발 및 GLP tox 예정이고, 1H26 IND 신청을 목표하고 있다. MP010은 EDB-FN을 통해 종양 특이성을 확보하고 TGF-β를 종양 국소에서만 차단함으로써 기존 systemic TGF-beta 억제제 대비 구조적 장점을 가지고 있다. 기전적으로 가장 유사한 경쟁자산은 Agenus의 AGEN-1721으로 이 또한 전임상 단계다. 향후 ECM 기반 이중 기능 항암제 시장 내 주요 경쟁 구도를 형성할 가능성이 있다.
텔레그램: https://t.me/bioksm
자료링크: https://han.gl/I2mew
백토서팁 재조명 가능성과 신규 항암제에 주목
▶ NDR 후기
국내 10여개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NDR을 진행했다. 주요 논의사항은 1) TGF-β 저해제 백토서팁 현황, 2) 후속 파이프라인, 3) 자금상황 및 상장유지요건 등이었다. 1) 백토서팁은 골육종 적응증에 집중하고 있고 임상1b상 중이다. FDA 패스트트랙 지정되었기에 가속승인 위한 임상2상 디자인 중에 있다. 2) 후속 파이프라인으로 차세대 면역항암제 EDB-FN×TGF-β 이중타깃 MP010과 골관절 치료 TMS419 타깃 MP2021의 임상 진입을 목표하고 있다. 3) 23년 말 약 740억원 조달을 완료, 1H25 기준 약 480억원의 자금을 확보하고 있다. 한편, 25년은 기술성 특례상장 유예기간(5년)이 종료되는 첫 해다. 이에 의약품 및 건기식 유통사업을 시작, 1H25 약 12억원, 상장 유지조건 연간 30억원 수준 매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 TGF-β inhibitor 백토서팁, 재조명의 가능성
백토서팁은 키트루다, 임핀지 등과의 병용요법 임상시험을 통해 긍정적인 초기 데이터를 확보했음에도 불구하고, 기술수출 등 가시적 성과로 이어지지 못했다. 대부분의 임상이 병용요법 형태로 설계되어 백토서팁 단독 효능이 독립적으로 입증되지 못했고, 대조군이 부재해 병용에 따른 시너지 검증도 제한적이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그럼에도, 다양한 임상을 통해 백토서팁의 유효성과 안전성은 상당부분 입증되었다고 판단한다. 이에 골육종을 통해 약효가 입증되거나 허가에 도달할 경우, 기존 진행해 온 병용요법의 임상적/사업적 가치 역시 재조명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최근 PD-1xVEGF 이중항체 개발경쟁이 병용요법 등으로 차별화 요소를 찾는 가운데, 과거 PD-1 병용처럼 PD-1xVEGF+TGF-β로 확장될지도 주목할 만하다.
▶ 신규 면역항암제 MP010 개발 진전에 주목
MP010은 TGF-β와 EDB-FN을 타깃하는 이중융합 단백질이다. 암세포는 세포외기질(ECM), 일종의 장벽을 형성해 면역세포의 종양 침입을 차단한다. MP010은 ECM에 과발현된 EDB-FN을 타깃해 장벽을 허물고 종양미세환경(TME)에 침투, TGF-β를 저해(trap)해 면역반응을 통한 암세포 사멸을 유도한다. 현재 공정개발 및 GLP tox 예정이고, 1H26 IND 신청을 목표하고 있다. MP010은 EDB-FN을 통해 종양 특이성을 확보하고 TGF-β를 종양 국소에서만 차단함으로써 기존 systemic TGF-beta 억제제 대비 구조적 장점을 가지고 있다. 기전적으로 가장 유사한 경쟁자산은 Agenus의 AGEN-1721으로 이 또한 전임상 단계다. 향후 ECM 기반 이중 기능 항암제 시장 내 주요 경쟁 구도를 형성할 가능성이 있다.
텔레그램: https://t.me/bioksm
자료링크: https://han.gl/I2m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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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제약/바이오 김승민
한국/미국/중국 바이오 업종에 대한 발간 자료와 의견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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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국가대표' 5팀 선발…2000억 지원받아 한국형 독자 AI 모델 개발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508049243g
이걸 5개나 고른다는 수준 자체가 정부의 인지능력을 보여주는 것
1개를 최대한 빨리 골라서 전폭지원하고 추가 펀드 투자를 유도해도 모자랄 판에 이렇게 느릿느릿하게 5개를 뽑아서 최종 2개를 선발하겠다니... 다 망하고 나서 정신차려봐야 이미 기차는 떠난 뒤다...
1개를 최대한 빨리 골라서 전폭지원하고 추가 펀드 투자를 유도해도 모자랄 판에 이렇게 느릿느릿하게 5개를 뽑아서 최종 2개를 선발하겠다니... 다 망하고 나서 정신차려봐야 이미 기차는 떠난 뒤다...
😱1
'마스가' 뜨니 K-조선 뭉쳤다…빅3, 대응 TF 구성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5080313461872972&outlink=1&ref=%3A%2F%2F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5080313461872972&outlink=1&ref=%3A%2F%2F
머니투데이
'마스가' 뜨니 K-조선 뭉쳤다…빅3, 대응 TF 구성 - 머니투데이
국내 조선업체들이 미국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한 TF(태스크포스)를 가동한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조선사 빅3(HD한국조선해양·한화오션·삼성중공업)와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는 한미 조선 협력을 논의하기 위한 TF를 꾸렸다. 각 조선사에서 임원과 실무자 각 1명씩 참여하는 형태다. 현재 TF의 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