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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버핏의 주식 잡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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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

약속을 못 지켜서 정말 죄송합니다. 하아 ㅠ 정말 안 하고 싶었는데 어쩔 수가 없었습니다.

여론을 전달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이것 뿐인 것 같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정말 대주주 양도세 기준 10억은 너무 과하다는 점을 전달하면 움직일 수 있습니다.

배당소득 분리과세도 최고세율 27.5% 지켜야 부동산에서 주식으로 돈이 움직인다는 점을 전달해 주세요.

이 메세지를 널리 퍼트려 주세요. 힘을 모아주세요. 고맙습니다.

일단 당 지도부, 기재위, 조세특위가 가장 중요합니다. 조세특위 김영진 위원장 중요합니다.

(당 대표 후보)
정청래 010-5499-2339
박찬대 010-3681-3109

(원내대표)
김병기 010-8894-4966

전현희 010-9100-2227
한준호 010-7110-1941
김병주 010-5075-1004
이언주 기업은행 2024-04-10-00
박성준 010-4405-0889
김용민 010-9181-1495

(정책위)
진성준 (제외)
이정문 010-3236-7308
안도걸 010-6395-3345
임광현 (제외)

(기재위)
정태호 010-8729-2549

김영진 010-8968-8739 (조세특위 위원장)

김영환 010-8800-7452
김태년 010-8620-2050
박홍근 010-9042-8901
신영대 010-3676-4108
오기형 010-5090-0177
윤호중 010-5282-6811
정성호 010-6355-3390
정일영 (후원계좌 못 찾음. 제보 바랍니다.)
최기상 010-5923-8349
황명선 010-6304-2946
진성준
임광현
안도걸

코스피5000특위
오기형, 김남근, 민병덕, 박상혁, 이소영, 이정문, 김영환, 김현정, 박홍배, 이강일

혹시 상임위가 그 사이에 바뀌었을지 모릅니다. 추후 확인하여 반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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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영 의원 Interview

너무 불안해 하시거나 정부기조 자체가 막 반대로 바뀌는 거 아니야 이렇게는 걱정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는게
저는 대통령의 의지는 굉장히 선명하다고 생각해요.
얼마전에 제가 상임위원회 위원장하고 간사단을 다 불러서 같이 식사를 하셨었거든요. 관저에서
제가 예결위 간사를 맡고 있어서 갔었는데
그때도 그 길지도 않은 시간에 다른 주제도 할 얘기도 정말 많은데
정말 그 시간을 쪼개서 굳이 주식시장 이야기를 또 하셨어요
위원장들, 간사들 다 모아놓으신 자리에서
나는 정말 코스피 5000 불가능한 목표라고 생각하지 않고 오히려 더 성장할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이게 진짜 중요하고, 이게 우리 사회의 다른 많은 문제를 해결할수 있다.
그런 말씀을 굉장히 많은 시간을 할애해서 하셨거든요.
저는 제가 대통령이 어떤 생각을 하시는지 잘 알기도 하고
방향성과 의지가 확고하다는걸 의심하지 않아요.
그런데 인수위도 없이 사실 정부를 시작해서 이거 지금 세제개편안도
기재부 장관은 취임하자마자 관세협상 때문에 미국 쫓아가고 뛰어다니느라고
사실 세제개편에 대해 깊이 검토할 시간이 없었다고 제가 알고 있고
어떻게 보면 기존의, 전 정부에 계셨던 분들이 쭉 업무를 하시면서 관성대로 만들어진 안이라 생각해요.
정부내부도 아직 완전히 새정부에 맞춰서 기조가 변경되지 않았고
아직 2달밖에 안됐는데 인수위도 없이 막 정신없고 관세협상때문에
그래서 저는 이번 세제개편안을 보고 새정부의 기조가 어떻다라고 판단하는건 이르다고 봐요.
원래 세제개편안은 이 시기에 나와야 하는거 거든요.
왜냐하면 예산안이 8월말에 공개되기 때문에 예산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세입세출에 대한 세법이 나옵니다. 이시기에.
취임하고 나서 2달 안에 세법개정안을 만들다 보니까 국민들 의견 수렴도 부족했고.
그래서 앞으로 국회과정에서 고치면 됩니다
바로 잡을 기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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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
지니너스: 저희 오노약품 계약 관련해서, 기존 제안받은 프로젝트가 2건인데 현재 4건까지 늘어난 상황이며 진행사항에 특이사항은 전혀없다.
부동산은 잘 못 맞추지만 팩트 ㅈ지는건 잘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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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집중투표·감사위원 분리선출’ 2차 상법 개정안, 법사위 통과

"개정안은 자산 총액 2조원 이상 상장사에 집중투표제를 정관으로 배제할 수 없도록 하고, 감사위원 분리 선출을 1명에서 2명 이상으로 확대하는 내용이 골자다.

집중투표제는 주식 1주당 선임 이사 수만큼 의결권을 행사하는 제도로, 여러 표를 특정 이사 후보에게 몰아줄 수 있어 대주주 견제 제도로 평가된다. 감사위원 분리 선출은 대주주의 영향력을 줄이기 위해 주주총회에서 다른 일반 이사들과 분리해 선출하는 제도다."

https://www.khan.co.kr/article/202508011456001
미국이 받아줄지 미지수지만 되기만하면 투더문도 가능하겠네요
한국의 새로운 세제 개편안으로 인해 2025년 세계에서 가장 실적이 좋은 주식 시장 중 하나가 탈선했습니다.

격동의 2024년 이후, 한국의 주식 시장은 정치적 불안정성과 미국이 부과하는 징벌적 관세 위협에도 불구하고 좋은 한 해를 보냈습니다.

2025년 들어 지금까지 30% 상승한 한국 증시는 세계 주요 시장 중 선두권에 확실히 자리잡고 있습니다. 미국 투자자들이 국가별 상장지수펀드(ETF)를 통해 투자할 경우, **폴란드의 iShares MSCI Poland ETF(EPOL)**만이 한국보다 더 좋은 성과를 보였습니다. 한국의 미국 상장 지수상품(ADR)인 EWY는 목요일 기준으로 30% 상승한 상태였습니다.

4월 "관세 해방의 날" 이후 가장 큰 폭의 3.9% 하락세를 보인 벤치마크 지수는 투자자와 기업에 대한 일련의 새로운 세금 인상으로 촉발되었습니다. 이는 공약 이행과 예산 부족을 메우려는 이재명 대통령이 제안한 것으로, 시장을 매우 놀라게 했습니다.

지난 몇 년간 한국은 기업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밸류업 프로그램"을 통해 주식 시장 밸류에이션 할인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또한 이 대통령은 "코스피 5000"이라는 선거 슬로건을 내걸고 임기 중 코스피 지수 50% 상승을 이끌겠다고 약속했습니다 . 하지만 새로운 세제 개편안은 그 계획의 취지와 크게 어긋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 대통령이 제안한 대책에는 자본이득세 기준을 50억 원에서 10억 원(약 71만 5천 달러)으로 낮추고, 법인세를 1%포인트 인상해 25%로 올리는 것(이전 정부의 조치를 바로 뒤집는 것), 배당소득에 대한 세율을 인상하는 것, 주식거래세를 15베이시스포인트에서 20베이시스포인트로 인상하는 것이 포함됩니다.

https://www.marketwatch.com/story/south-koreas-new-tax-proposals-derail-one-of-the-worlds-best-performing-stock-markets-of-2025-9432538d?utm_source=chatgp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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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고용 쇼크
- 2024년의 재현

📄그림1.
지난주 발간한 월스파 Ep.150에서 '큰 폭의 하향 수정 우려'에 대해 언급한 바가 있음. 트럼프 대통령은 큰 폭의 하향 수정(고용 악화)을 두고 정부 기관인 노동통계국(BLS) 국장을 해임함.

📄 자료2.
BLS의 비농업취업자 수는 발표월(T)이후 2개월에 걸쳐 수정 데이터를 공개함.

5월 139K → 144K → 19K (-120K)
6월 147K → 14K (-133K)
7월 73K

이번 수정 데이터에 특이한 점은 '정부(Government)' 부문에서 광범위하게 나타났다는 것임.

또한 BLS 급여 조사의 초기 응답률이 최근 60%를 하회한 횟수가 빈번해짐. 이는 팬데믹 이전의 평균수준이었던 약 70%에서 크게 감소한 것임.
* BLS는 보통 3개월 동안 급여 조사를 통해 응답률을 높임으로써 더욱 완전한 정보를 얻고 있음.

초기 응답률이 낮다는 건,
향후 이어지는 발표에서 수정될 가능성이 커짐을 의미.

📄 자료3.
9월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은 80%로 하루 전 38%에서 큰 폭으로 상승함.

이를 반영한 미국 국채금리는 2년물이 28bp 하락하는 등 국채 수익률 곡선 전반의 하락 압력이 커지는 'Bull Steepening'이 나타남.

트럼프 대통령 역시 파월 연준 의장을 향해 '금리인하'를 재차 압박함. 연준 내부에서는 이번 FOMC 회의에 불참한 쿠글러 이사(26년 1월 임기 만료)가 사임 의사를 밝히는 등 내부 혼란이 커지는 모습.

7월 실업률은 4.248%로 2021년 10월(4.50%)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함. 특히, 24년 11월(4.231%), 25년 5월(4.244%) 직전 고점 수준을 상회함.
[KB 8월 전략] 3저 현상: ‘금융억압’의 대응을 준비한다

안녕하세요. KB증권 주식전략 이은택 (01032571059), 김민규, 하인환입니다.

1) 8월 주식비중을 ‘소폭확대’로 제시합니다.

2) '3저 호황’을 제외하면 비할 데가 없는 강세장입니다. 그런데 ‘달러약세 +원자재 약세’의 조합이 ‘3저 호황’과 유사합니다.

3) 여기에 ‘금융억압’까지 더한다면, 투자에 대한 마음이 더 빨라집니다. 단기 급등이 부담이지만, 쉽게 매도하기 어려운 매크로 환경입니다.

https://bit.ly/3H9tlGV

(KB증권 내부 컴플라이언스 점검을 완료했습니다. 단순 참고자료로 법적 책임의 근거가 되지 않습니다.)
☞무료수신거부 0808886611
뉴욕타임즈 "부유층의 새로운 유행 '도파민 단식'“
https://www.nytimes.com/2025/07/28/opinion/smartphones-literacy-inequality-democracy.html

1980년대, 부모님은 나를 영국의 한 발도르프 학교(대안학교의 한 종류)에 보냈다. 당시 학교는 아이들의 TV 시청을 말리고, 대신 독서와 체험 학습, 야외 활동을 강조했다.

그때는 그런 규제가 답답했지만, 어쩌면 그들은 무언가 알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덕분에 나는 지금도 TV를 거의 보지 않고 책을 많이 읽는다. 하지만 학창 시절 이후, 훨씬 교활하고 매혹적인 기술인 인터넷, 특히 스마트폰이 세상을 장악했다. 이제는 몇 분이라도 집중하려면 휴대폰을 서랍이나 다른 방에 치워둬야만 한다.

약 100년 전 지능 검사가 발명된 이래, 국제 IQ 점수는 '플린 효과'라 불리며 꾸준히 상승해왔다. 하지만 최근 들어 우리의 지적 능력을 제대로 활용하는 능력은 오히려 떨어지고 있다는 증거가 나타난다. 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대다수 OECD 국가에서 성인의 글 읽고 쓰는 능력이 정체되거나 감소했다. 특히 소득이 낮은 계층에서 하락세가 뚜렷했다. 아이들의 문해력 또한 마찬가지다.

파이낸셜 타임스의 존 번-머독은 이를 '탈문자(post-literate)' 문화의 부상과 연결한다. 빽빽한 글 대신 이미지와 숏폼 영상으로 정보를 소비하는 시대가 왔다는 뜻이다. 다른 연구는 스마트폰 사용과 청소년의 ADHD 증상 사이의 연관성을 지적했고, 이제 미국 성인 4명 중 1명은 자신이 ADHD일지 모른다고 의심한다. 학생들의 독서 능력이 떨어지자 학교와 대학에서는 책 한 권을 통째로 읽히는 과제를 점점 줄이고 있다. 2023년, 미국인 절반 가까이가 책을 한 권도 읽지 않았다.

기술이 우리의 집중력뿐 아니라 읽고 추론하는 능력까지 바꾸고 있다는 생각은 더 이상 낯설지 않다. 하지만 이 현상이 또 다른 불평등을 낳고 있다는 사실은 누구도 선뜻 마주하려 하지 않는다.

정크푸드 문제를 떠올리면 쉽다. 자극적이고 중독적인 초가공식품이 넘쳐나면서,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할 여유가 있는 계층과 그렇지 못한 계층 사이에 거대한 격차가 생겼다. 서구 선진국에서 비만이 빈곤과 깊은 관련을 맺게 된 것처럼 말이다. 나는 '생각하지 않음'의 문제 역시 계급을 따라 흐를까 두렵다.

긴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은 저절로 생기지 않는다. 때로는 힘든 훈련이 필요하다. 문해력 학자 매리언 울프의 설명처럼, 깊이 있는 독서 능력을 갖추는 과정은 말 그대로 뇌를 개조하는 일이다. 어휘력이 늘고, 뇌 활동이 분석적 사고를 담당하는 좌뇌 중심으로 바뀌며, 집중력과 논리적 추론 능력이 단련된다. 이런 능력을 갖춘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표현의 자유, 현대 과학, 자유 민주주의 같은 가치들이 꽃필 수 있었다.

반면 디지털 환경에서 만들어지는 사고 습관은 전혀 다르다. 생산성 전문가 칼 뉴포트는 저서 '딥 워크'에서 디지털 세상이 어떻게 우리의 주의를 흩뜨리는지 보여준다. 온갖 알림과 요구가 끊임없이 우리의 집중력을 뺏기 위해 경쟁한다. 소셜 미디어는 중독적으로 설계됐고, 정보의 홍수 속에서 우리는 깊은 사유보다 순간적인 자극에 반응하도록 길들여진다. 그 결과, 우리는 글을 읽더라도 건성으로 훑어보거나 단편적인 정보 사이를 정신없이 오가는 데 익숙해진다.

점점 읽는 행위 자체가 불필요한 시대가 되고 있다. 틱톡이나 유튜브 쇼츠는 끝없이 흥미로운 짧은 영상을 제공한다. 여기에 온갖 밈, 가짜 뉴스, 자극적인 제목의 기사, 적대적인 허위 정보, 그리고 AI가 쏟아내는 저질 콘텐츠까지 뒤섞인다. 이는 마치 우리 뇌를 정크푸드 코너에 던져 놓은 것과 같아서, 그 유혹을 뿌리치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물론 개인의 선택이 중요하다고 반박할 수 있다. 정크푸드를 멀리하듯 디지털 미디어도 건강하게 사용하면 되지 않느냐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주장은 중요한 사실을 놓치고 있다. 건강에 해로운 음식이 가난한 사람들에게 더 큰 피해를 주듯, 디지털 미디어의 인지적 해악 역시 사회경제적 하위 계층에 집중될 것이라는 점이다.

징후는 이미 나타나고 있다. 과거부터 문해력과 빈곤은 깊은 관련이 있었다. 이제는 가난한 아이들이 부유한 아이들보다 스크린을 보는 시간이 더 길다. 2019년 한 연구를 보면, 연소득 3만 5천 달러 미만 가정의 10대들은 10만 달러(약 1억3500만원) 초과 가정의 또래보다 하루 평균 2시간 더 스크린을 봤다. 연구에 따르면, 하루 2시간 이상 오락용으로 스크린을 보는 아이들은 그렇지 않은 아이들보다 기억력, 정보 처리 속도, 주의력, 언어 능력 등이 모두 뒤처졌다.

솔직히 말해, 인지적으로 건강한 선택을 하기는 어렵다. 더 쉽고 자극적인 즐길 거리가 넘쳐나는 세상에서, 깊이 있는 독서는 머지않아 소수 엘리트만의 전유물이 될지 모른다.

이미 엘리트, 종교 단체, 보수주의자들은 기술 사용에 스스로 고삐를 죄고 있다. 2019년부터 2023년까지 미국에서는 250개가 넘는 고전 교육 학교가 문을 열었다. 이들 중 다수는 기독교계 학교로, 긴 호흡으로 고전을 읽는 것을 교육의 중심으로 삼는다. 보수 싱크탱크 연구원이 쓴 '테크 엑시트: 스마트폰에서 아이들을 해방시키는 실용 가이드' 같은 책도 이런 흐름을 보여준다.

보수주의자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빌 게이츠나 에반 스피겔 같은 기술 업계 거물들도 자녀의 스크린 사용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어떤 부모는 '휴대폰 사용 금지' 계약을 맺는 보모를 고용하고, 기기 사용을 엄격히 제한하는 발도르프 학교에 자녀를 보낸다. 여기서 계급의 단면이 날카롭게 드러난다. 대부분의 고전 학교는 비싼 학비를 내야 한다. 한 발도르프 학교의 경우, 자녀를 스마트폰의 해악에서 지키려면 초등 과정에만 연간 3만 4천 달러(약 4700만 원)가 든다.

캘리포니아를 비롯한 많은 주에서 학생들의 스마트폰 사용을 제한하고 있다. 이론적으로는 공정한 운동장을 만드는 조치다. 하지만 이런 규칙이 가정은 물론이고, 소규모 사립학교와 거대한 공립학교에서 똑같은 강도로 지켜질 것이라 기대하는 건 순진한 생각이다.

실리콘밸리 너머에서도 일부 사람들은 '도파민 단식'이라는 이름으로 소셜 미디어 같은 디지털 자극을 의도적으로 끊으며 자기 계발에 힘쓴다.

이처럼 인지 능력을 지키려는 금욕적인 노력은 아직 부유층에 집중된 소수의 문화다. 하지만 스마트폰 없는 세상을 겪어보지 못한 세대가 어른이 되면서, 우리 사회의 문화적 계층화는 더욱 극명해질 전망이다. 한쪽에는 집중력과 논리적 사고력을 의식적으로 계발하는 소수의 집단이, 다른 한쪽에는 사실상 글을 읽고 생각하는 능력을 잃어버린 거대한 대중이 존재할 것이다.

이런 미래가 완전히 현실이 되면 어떻게 될까. 깊이 생각하는 능력을 잃은 유권자는 진영 논리에 쉽게 갇히고, 이성보다 감성에 휘둘리며, 사실이나 역사적 기록에 무관심해진다. 합리적 주장 대신 분위기에 휩쓸려 허황된 믿음이나 기괴한 음모론에 빠져들 것이다. 이 이야기가 낯설지 않다면, 서구 사회가 이미 이 길에 얼마나 깊이 들어섰는지 보여주는 신호다

이런 대중은 영악한 선동가들에게 부패를 위한 최적의 토양을 제공한다. 자신에게 유리하게 정책을 바꾸려는 소수의 권력자들은, 대중이 따분하고 복잡한 정책을 들여다볼 집중력이 없다는 사실을 이용해 이득을 챙길 것이다. 이제 대중이 원하는 것은 치밀한 조사가 아니라, 상대를 조롱하는 짧은 영상 하나다. 지배 계급은 대중의 이성적 능력 저하에 실용적으로 적응할 것이다. 민주주의라는 형식은 유지하되, 핵심 정책은 변덕스럽고 조종하기 쉬운 시민들의 손이 닿지 않는 곳으로 옮겨놓는 식으로 말이다. 결코 반가운 미래가 아니지만, 우리의 '디지털 세대' 청년들은 무관심해 보인다. 여러 국제 여론조사에서 Z세대의 민주주의 지지율은 계속 하락하고 있다.

오해는 말기 바란다. 대중을 소외시키고 정책과 여론의 격차를 이용해 이득을 볼 기회는 진보와 보수, 어느 한쪽에만 주어지지 않는다. 이 '탈문자' 세계는 엘리트의 언어와 저급한 밈(meme)의 언어를 자유자재로 오가는 선동가에게 유리하다. 진실성보다는 자신감 넘치는 인물, 뛰어난 소셜 미디어 감각을 지닌 권력자에게 유리하다. 돈도, 힘도, 자신을 대변해 줄 사람도 없는 사람들에게는 결코 유리하지 않은 세상이다.
김 실장은 이날 KBS 1TV '일요진단'에 출연해 "사실 조선이 없었으면 협상이 평행선을 달렸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실장은 마스가 프로젝트와 관련해 "수리 정비나 인력 양성 프로그램까지 구체적으로 제시했다"며 "한국이 그렇게 다방면 연구가 돼 있다는 걸 깜짝 놀라서 조선은 잡은 것이다. 산업부가 부처 전체 역량을 총동원해 혼연일체로 방안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https://mobile.newsis.com/view/NISX20250803_0003276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