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투자전략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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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투자전략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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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분석 윤여삼 02)6454-4894
경제분석 이승훈 02)6454-4891
투자전략 이수정 02)6454-4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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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시황 이수정] 

20240408(월) 마감 시황 

시장은 이미 4/11

0. 한국 시간 4/10 밤 9시 반 미국 CPI, 4/11 오전 3시 FOMC 의사록 공개 + 총선. 미국 금리 상승이 가장 큰 리스크이나 오늘 한국 시장의 동향을 보면 어느 정도 선반영된 느낌. 실적 팩터로의 집중 필요

1. 외국인의 차별로 KOSPI는 +0.1% 보합, KOSDAQ은 -1.3% 하락하며 YTD 마이너스 전환. 오늘 외국인 순매수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 현대차, 셀트리온, POSCO홀딩스, HLB테라퓨틱스, HD현대일렉트릭, 기아 순. 연기금 순매수 상위 종목은 셀트리온, 기아,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삼성전기, LS ELECTRIC, 현대차 순(금액 기준). 공통 분모는 삼성전자 + 현기차

2-1. 총선 예상 결과를 선반영해 미리 조정 받은 밸류업(자동차+금융)은 지난주 목요일부터 3일 연속 상승. 4월 실적 시즌에 돌입하며 주가의 실적 민감도가 높아진 가운데 고배당 or 자사주 매입 & 소각이 가능하다는 사실은 호실적을 의미하기도 함.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Tesla 1분기 판매량은 14만 100대로 YoY -13% 감소, 반면 2위에 등극한 현대차·기아 합산 판매량은 2만 1,468대로 1위와 큰 차이가 나긴 하지만 YoY +46% 증가. 현기차는 다양한 라인업과 가격 경쟁력으로 승부. 반면 Tesla(-3.6%)는 보급형 저가 전기차 Model 2의 생산 계획을 미룬다는 기사에 주가 하락, Elon Musk가 이를 해명하며 시간외 반등

2-2. 현대차(+3.1%)와 기아(+3.3%)는 인도의 배터리 전문기업 Exide Energy와 전략적 업무협약(MOU) 체결 발표. 현대차와 기아의 인도 시장 전용 전기차에 들어가는 LFP(리튬인산철) 배터리셀을 Exide Energy가 개발, 양산해 현지 생산거점에 공급할 예정. 세계 3대 완성차 시장인 인도는 2030년까지 전기차 판매 비중을 전체의 30%까지 확대하는 것이 목표. 이에 자국에서 전기차 생산을 시작하는 업체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음. 아직 2륜 및 3륜 전기차의 점유율이 지배적이며 완성차에 대한 수입 관세가 높은 인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현지 전기차 생산이 유리. 4륜 전기차 보급초기에 배터리 현지화를 통한 원가 경쟁력 확보를 호재로 인식

2-3. Elon Musk가 새로운 전기 자율주행 플랫폼인 로보택시를 8/8 공개한다고 밝힘. Tesla 자율주행 플랫폼 기반으로 무인으로 주행하며 택시처럼 요금을 받고 승객을 태우는 것. 로보택시 프로젝트는 몇 년 전부터 언급되어왔으나 Cybertruck과 같이 매번 출시가 지연됨. 구체적 날짜가 명시된 것이 호재. 현대오토에버(+6.2%), LG이노텍(+3.8%)을 위시한 자율주행 테마 상승(모바일어플라이언스 +16%, 스마트레이더시스템 +4.8%)

3. 신한금융지주가 '신한손해보험' 상표 등록을 완료. 향후 손해보험업 강화를 위한 사전 작업이라는 해석. 신한금융이 현재 소유하고 있는 신한EZ손보는 손보업계에서 소형사로 자산 기준 국내 19개 손보사 중 18위에 해당. 신한지주가 리딩금융 탈환을 위해 손해보험업을 강화하며 롯데손해보험(+5.4%)의 인수를 타진할 가능성 제기. 1) 과거 생명보험사 오렌지라이프 인수로 비은행 자회사를 강화한 경험, 2) 롯데손보가 과거 오렌지라이프 M&A를 주도했던 성대규 전 신한라이프 대표를 사외이사로 영입했기 때문. 롯데손보 매각 주간사인 JP Morgan은 조만간 잠재적 매수자들에게 투자설명서(IM)를 발송할 예정(삼성화재우 +4.4%, 흥국화재 +3.5%)

4. 삼성전자가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 반도체 생산 투자를 기존의 $170억(약 22.6조원)에서 $440억(약 59.6조원)으로 확대 발표할 계획이라는 기사(4/5 WSJ). 기존에 짓기로 한 공장($170억) + 두 번째 첨단 반도체 생산 공장($200억) + 첨단 패키징 시설($40억)을 각각 건설할 예정. 이와 관계없이 반도체는 유리기판으로 대동집결(제이앤티씨 상한가, 아이씨디 +25%, 에프엔에스테크 +15%, SKC +5.2%, 켐트로닉스 +4.0%)

5-1. 한국전력(+3.0%)은 올해 1분기도 흑자가 전망되며 총선이 끝난 3분기부터 다시 전기요금 인상 가능성 제기.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실무안도 이르면 이달 공개될 예정(지역난방공사 +3.0%). 최대 쟁점은 신규 원전 건설 규모. 이번 전기본에는 소형모듈원전(SMR)이 처음 반영되며 신규 원전 건설 규모는 2~4기로 알려졌으나, 기존 계획과 달리 신설 원전의 예정부지는 발표되지 않을 것이란 보도. 정부와 여당은 '원전 최강국' 국정 기조에 따라 신규 원자력발전소를 포함하는 방향을 추진하고 있는 반면, 야당에서는 RE100(기업의 생산에 사용하는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충당하자는 캠페인) 달성을 위해 원전보다 재생에너지를 대폭 늘려야 한다는 입장

5-2. 정부와 전기본 워킹그룹은 향후 반도체산업, 데이터센터 및 전기차 보급, 탄소중립에 따른 전기화가 확대되면서 전력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송전망 등 전력계통 구축이 병행 기대에 전력설비(제일전기공업 상한가, 광명전기 +6.5%, 세명전기 +5.0%, LS ELECTRIC +4.0%, HD현대일렉트릭 +3.4%)와 전선(가온전선 +7.5%, 대원전선 +7.2%) 재차 강세

6-1. 셀트리온(+6.2%) 간만에 강세. 미국 대형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 중 한 곳과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성분명 인플릭시맙‧피하주사제형)' 등재 계약 완료 소식. 회사는 이번 계약과 체결 완료한 중소형 PBM과의 계약까지 포함할 경우 짐펜트라가 지금까지 미국 전체 사보험 시장에서 약 40%의 커버리지(가입자 수 기준)를 확보한 것으로 판단(셀트리온제약 +3.6%)

6-2. 오늘의 스타는 HLB(+7.9%). 파이널 리뷰 후 단기 이벤트 소멸로 3/26 신고가 경신 후 하락 전환, 5·10·20일선 하회. 미국 암연구학회(AACR)에서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 간동맥주입화학요법(HAIC)을 병용한 임상 2상 연구 결과가 공개되며 반등. 공개된 연구 초록(abstract)에 따르면 비절제성 간암 환자를 대상으로 18명의 환자 중 3명의 환자에서 완전관해(CR)가 관찰됐으며, 객관적반응률(ORR) 44.4%, 질병통제율(DCR) 88.9%가 확인됨

6-3. 간암분야 전환치료제(conversion therapy)로서 치료 효과와 높은 안전성 입증. 현재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은 간암 1차 치료제로 미국 신약 허가 절차를 진행 중, 회사는 다른 적응증으로의 확장 등 다양한 후속 임상 진행방안을 검토 중. 내일 또 연쇄 IR 예정

6-4. 리보세라닙 직접 수혜가 아닌 HLB테라퓨틱스(+19%)도 4/9 오전 AACR에서 재발성 교모세포종(GBM) 임상 2상 결과를 포스터 형태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급등. 악성 뇌종양인 교모세포종에서 완전 관해가 도출됐고 이를 포함한 12개월 생존율은 38.9%, 24개월 생존율도 15.1%에 달했다는 고무적인 결과. HLB그룹주 동반 상승(HLB제약 +13%, HLB생명과학 +6.9%, HLB파나진 +6.1%, HLB바이오스텝 +5.8% / HLB글로벌 +7.4%, HLB이노베이션 +6.9%)

7. EU, 중국·대만산 스테인리스 스틸에 수입세 부과 검토. 시장 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EU에 제품을 덤핑 수출함으로써 Thyssenkrupp, ArcelorMittal과 같은 유럽 기업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는지 조사 중. POSCO홀딩스 +2.1%(포스코퓨처엠 +5.4%, 포스코DX +3.6%, ACE 포스코그룹포커스 ETF +2.8% / 세아제강지주 +5.5%)

8.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소재 이란 영사관 폭격에 대한 보복 및 억제력(deterrence) 창출을 위한 이란의 이스라엘 직접 공격 결정 보도. 4/10 전후로 종료되는 라마단 '권능의 밤(라마단의 마지막 열흘 가운데 홀숫날 중 하루)'이 공격 시점으로 관측됨. 재건주 대장인 SG는 대규모 유상증자 공시에 -26%(증자비율 49%) vs. 난세의 주식인 흥아해운 +13%, 흥구석유 +6.6%, 한국쉘석유 +2.9%
9. Tesla 조정과 실적 우려에 에코프로 -6.0%, 최근 에코프로비엠은 자회사 에코캠캐나다에 예정했던 1,177억원 출자 시점을 지난달 말에서 오는 12월 말로 연기. 이는 북미지역 내 첫 공장을 설립하기 위해 집행을 약속했던 자금. 작년 8월 발표한 캐나다 퀘백 연간 4.5만톤 규모의 양극재 공장 건설 계획(에코캠캐나다가 공장을 운영하고 Ford, SK온이 지분을 투자하는 형태)이 전기차 수요 둔화에 따라 미뤄진 것. 반면 올해의 에코프로인 엔켐 +3.9%, 52주 신고가 경신

10. 개별주: [분할] SK디앤디 +11%(인적), 한화 +5.2%(물적), [헬스케어] 큐라클 +20%(황반변성 치료제 CU06 투약 중단 후에도 약효 지속, 근원치료제 가능성), [주주환원] 백산 +4.0%, 커넥트웨이브 +5.0%(호실적/자사주 소각), [데이터센터] 삼화전기 +11%(데이터센터 SSD용 & 전장용 하이브리드 콘덴서)

* 메리츠 시황 개별 텔레그램 링크: https://t.me/DopamineKrystal 

* 위 내용은 매수 및 매도 추천이 아닙니다. 투자결과의 책임소재 증빙자료로 사용 될 수 없습니다.
📮[MERITZ Strategy Daily 전략공감2.0] 2024.4.9(화)

[채권전략 윤여삼] Strategy Idea: 뜨거운 미국경제, Debt Trap 주의보

-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미국 2%대 성장 예상, 양호한 수준(soft landing) 넘어 뜨거운 지경(no landing). 끈적한 물가 우려 가세, '과연 금리를 낮추는 것이 맞을까?'는 의문

- 그러나 펜데믹 위기 막기 위해 사용된 재정&통화 정책은 대규모 부채부담 유발.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피로도 누적으로 하반기 금융안정 측면에서 긴축강도 완화 필요

- 뜨거운 경제에 가려져 잘 보이지 않지만, 하반기 부채의 함정(debt trap) 주의 필요

(자료) https://tinyurl.com/yzd8ur7s


[채권전략 윤여삼] 오늘의 차트: 국제유가와 천연가스 가격 간 차별화

[선진국 투자전략 황수욱] 칼럼의 재해석: 미국 바이오 공급망 재편의 기회와 위기


(자료) https://tinyurl.com/4t6es4dy

* 동 자료는 Compliance 규정을 준수하여 사전 공표된 자료이며, 고객의 증권 투자 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소재의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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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채권전략 윤여삼]
The Bond Shorts: NY Fed Survey, 조금씩 올라오는 긴축의 부담 2024.4.9(화)

- 높아진 유가나 끈적한 실제 물가지표대비 NY Fed 기대인플레 절대 수준은 비교적 선방한 수준

- 위축된 신용여건과 연체율 증가 우려가 소득과 소비기대를 낮추는 상황이 통화정책 완화 필요조건으로 볼 수 있음

(자료) https://tinyurl.com/bksep9ze

*동 자료는 Compliance 규정을 준수하여 사전 공표된 자료이며, 고객의 증권 투자 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소재의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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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시황 이수정]
20240409(화) 마감 시황

투표를 합시다

0. JP Morgan CEO Jamie Dimon은 투자자 연례 서한을 통해 미국 금리가 향후 몇 년 내 8% 이상으로 치솟을 수 있다고 경고. 동시에 AI의 영향력은 증기기관의 발명만큼이나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확신. 자산 양극화가 심화되는 엄중한 시점

1. 상속세 마련을 위한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삼성전자 주식 시간외대량매매(블록딜) 기사. 5,247,140주(지분율 0.09%), 예정 가격은 8만 3,700~8만 4,500원(매각 규모 4,392~4,434억원)으로 어제 종가 대비 최대 0.95% 할인율 적용. 블록딜 평균 할인율을 고려하면 괜찮은 가격, 삼성전자 주식 수요가 많다는 것을 방증. 삼성전자 -1.1%, SK하이닉스 +0.9%

2-1. 오늘 순환매는 산업재로 확산. 주요 방산 기업 중 1분기 호실적이 예상되는 현대로템 +8.9%, 2018년 6월 이후 장중 최고가 경신. 폴란드향 K2 전차는 올해 총 56대 납품 예정인데 1분기에 18대가 현지 납품된 것으로 추정(코츠테크놀로지 +17%, SNT다이내믹스 +5.1%)

2-2. 건설기계는 작년 상반기 기저가 높아 올해 상반기에 대한 기대가 낮으나 피크아웃의 주가 영향 기반영. 미국 내 대규모 인프라 투자, 우크라이나 종전 이후 재건·복구 수요가 중장기 호재(두산밥캣 +5.1%, HD현대인프라코어 +4.6%, HD현대건설기계 +3.3%)

2-3. 조선 3사(HD한국조선해양, 한화오션, 삼성중공업)도 1분기 동반 흑자 예상. 삼성중공업은 최종투자결정(FID)이 미뤄져 연기된 캐나다 시더 LNG 프로젝트가 재개되며 +2.2%. 삼성중공업은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저장·하역 설비(FLNG) 기본설계(FEED)와 EPC(설계·조달·시공)를 담당. HD한국조선해양은 6,319억원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VLAC) 4척 수주 공시. 4월 초에 이미 연간 수주 목표 $135억의 73%를 달성

2-4. 미국 정부의 조선∙해운 산업 내 중국의 불공정 무역 행위 조사 개시 여부도 4/26 이내 결정(Cf. 미국 5개 노조는 3/12 미국무역대표부(USTR)에 해양, 물류, 조선 분야에서 중국의 불공정 행위를 조사해달라고 청원. USTR은 청원을 접수하면 그 내용을 검토해 45일 내로 조사 개시 여부를 결정해야 함)

3-1. HD현대일렉트릭(+5.2%)은 어느새 시총 7.6조원. 전력설비(효성중공업 +3.7%, 제룡전기 +2.1%) 및 전선(가온전선 +10%, LS에코에너지 +2.1%)은 반도체가 쉴 때도 달리며 AI 밸류체인 내 주도력 입증. Elon Musk는 노르웨이 국부펀드 CEO와의 인터뷰를 게시하며 AGI는 2년 이내에 가능하다고 주장. 5년 이내를 언급한 Nvidia 젠슨 황 CEO의 전망을 크게 앞서는 것. 또한 작년에는 Nvidia AI칩이 부족했지만 올해는 변압기가 부족하고, 1~2년 내로 AI 발전을 제약할 요인은 전력 공급뿐이라는 의견 재차 언급

3-2. 공급 부족 + 전력 수요와 연관돼 구리 가격도 연일 상승, 풍산 +7.3%. 신재생 에너지도 중국산 덤핑 규제가 기대되는 태양광 위주 상승. 태양광/풍력(대명에너지 +15%), 태양광(SDN +24%, HD현대에너지솔루션 +12%), 풍력(씨에스윈드 +3.2%)

4-1. 솔루스첨단소재 상한가. 지난 달 북미의 한 GPU 기업에 AI 가속기용 동박을 공급한다는 기사 + 또 다른 북미 GPU 기업인 'A사'를 통해서도 신호무결성(Signal Integrity) 성능을 테스트 중이라는 보도 + 이번에는 'I사'로부터 차세대 AI 가속기에 탑재될 초극저조도 동박에 대한 제품 공급 승인 기사. 즉 이 승인이 완료되면 솔루스첨단소재는 AI 가속기를 공급하는 북미 GPU 3사 모두의 승인을 얻게 되는 것

4-2. 이오테크닉스 +4.8%, 미국 대형 반도체 기업과 유리기판 UV 드릴러 장비의 성능 검증 테스트를 진행 중이라는 기사. 유리기판에 마이크로미터(um) 단위의 미세한 구멍(hole)을 형성, 3D 구조로 만들어진 칩 간 전기신호가 원활하게 통하도록 하는 UV 레이저. 일본 기업들이 장악하고 있는 CO2 드릴러보다 정밀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짐

4-3. 최근 강했던 여타 유리기판 관련주는 필옵틱스가 투자경고 지정으로 -20%, 제이앤티씨는 교환청구권 행사(4.37%) 공시와 단기과열종목(3거래일 단일가매매) 지정예고에 -18% 급락하며 1차 사이클이 마무리되는 모습. 유리기판은 기존의 유기소재 기판보다 세밀한 회로 형성이 가능하고, 열과 휘어짐에 강하다는 장점. 유기기판보다 데이터 처리량이 약 8배 많고 패키징 두께를 4분의 1 수준으로 줄일 수 있음. 이에 반도체 미세공정을 두 세대 이상 앞당기는 효과가 있다는 평가. AMD 등은 이르면 2026년부터 유리 기판을 채용할 예정. 아직까지는 실적에 반영되지 못해 AI 테마주의 영역

4-4. 미국 상무부가 반도체법(Chips Act)에 따라 TSMC에 반도체 공장 설립 보조금 $66억(약 8.9조원)과 저리 대출 $50억(6.8조원), 총 $116억(15.7조원)에 달하는 자금을 지원한다고 발표. 다음 주 중으로 삼성전자에 대한 보조금 지원도 발표될 전망. 삼성전자 벤더 위주 상승, 제이엔비 +22%(삼성전자에 20년째 스테커 시스템 공급)

4-5. 2021년 삼성전자가 기술 개발 협력을 위해 430억원을 투자해 지분 7%를 확보한 에프에스티 +16%, 2020년 삼성전자가 신주 인수 방식으로 659억원을 투자해 지분 8% 보유 중인 에스앤에스텍 +10%. 이들은 반도체 초미세 회로를 새기는 극자외선(EUV) 노광 공정에 쓰이는 주요 부품, 펠리클과 블랭크 마스크 관련주이기도 함. 에스앤에스텍은 올해 7월까지, 에프에스티는 내년 8월까지 EUV 펠리클 양산 설비 확보 예정. 블랭크 마스크는 에스앤에스텍이 올해 상반기 양산 돌입 계획

5. 자람테크놀로지는 유럽 대형 통신장비사와 미국 광통신 시장을 함께 공략할 파트너로 선정되었다는 소식에 +16%. 통신장비 반등(대한광통신 +12%, 에이스테크 +5.5%, RFHIC +5.4%, 이노와이어리스 +3.5%, 쏠리드 +3.4%, 케이엠더블유 +2.8%)

6. Tesla +4.9%. 로보택시 8/8 공개 때문이었지만 한국에서는 전구체(에코앤드림 +21%, 에코프로머티 +4.4%), 전고체(이수스페셜티케미컬 +8.4%), 전해액(후성 +7.0%, 덕산테코피아 +6.9%), 리튬(중앙첨단소재 +8.9%, 미래나노텍 +6.6%), ESS(세방전지 +5.3%), 원통형 케이스/니켈도금강판(TCC스틸 +5.0%). 오늘부터 에코프로가 액면분할을 위한 거래정지에 들어가 시세가 파급된 측면도 있음. 4/25 거래 재개 예정

7. 어제의 스타였던 HLB테라퓨틱스는 -15%. 대신 Put 종목으로서의 활동을 개시한 알테오젠 +6.7%. 강스템바이오텍(+16%)은 골관절염 치료제 '퓨어스템-오에이 키트주' 임상 1상 저용량군의 MRI 기반 영상의학평가 결과 확보. 와이바이오로직스(+4.2%)는 AACR에서 자체 발굴한 항체의 면역항암 효능 개선 연구 결과 공개

8. 하이트진로(+5.4%)는 소주 출고가 인상 + 맥주 신제품 ‘켈리’ 출시 효과로 올해 영업이익 2,000억원 회복 전망에 상승. 지난해 마케팅 비용 지출로 인한 기저효과. 소비주 중에는 미용/의료기기(제이시스메디칼 +9.6%, 파마리서치 +7.0%, 비올 +5.3%, 원텍 +4.4%, 클래시스 +3.1%, 에이피알 +2.3%)와 화장품(실리콘투 +5.5%)이 여전히 주도주

9. 이스라엘-하마스의 가자전쟁 2차 휴전 성사 여부를 놓고 혼선 지속. 의미 있는 진전이 있었다는 보도와 휴전안이 요구에 못 미쳤다는 기사가 동시에 나오고 있음. 일단 이스라엘 가자지구 주둔군 축소 소식에 유가 상승은 주춤(S-Oil -1.3%, 한국석유 +6.6%)
10. 개별주: [해운] HMM +5.0% (미국 항로 컨테이너선 추가 투입), [총선 후 전력수급기본계획] 지역난방공사 +4.4%, [반도체/레이저 어닐링 장비] 디아이티 +12%, [데이터센터/비상발전기] 지엔씨에너지 +6.6%, [인터넷은행] 더존비즈온 +18%, [소프트웨어] 샌즈랩 +16%, 비즈니스온 +4.2%, [매각] 롯데손해보험 +6.9%, [자진 상장폐지] 대양제지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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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ITZ Strategy Daily 전략공감2.0] 2024.4.11(목)

[선진국 투자전략 황수욱] AI 데이터센터향 구리 수요 예측

- AI칩 효율화 고려해도 AI 데이터센터에 쓰이는 구리는 2027년까지 약 314만톤 추정

- 위의 구리 수요 증분을 순 초과수요로 가정시, 연평균 24%p 구리 가격 상승압력 예상

- 수요 증가 명확, 가격에 공급 탄력성이 관건, 광산개발은 제약적, 구리 재활용이 포인트

https://tinyurl.com/mewz8js8

[선진국 투자전략 황수욱] 오늘의 차트: TOWA, 일본의 숨은 반도체 장비 강자

[채권전략 윤여삼] 칼럼의 재해석: 연준 금리인하 시나리오와 한국 영향 점검

https://tinyurl.com/3ek7fd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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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채권전략 윤여삼]
The Bond Shorts: 미국 CPI 끈적함에 통화완화 기대 붙잡혀 2024.11(목)

- 3월 CPI 결과까지 예상을 상회, 6월 인하 기대 난망되며 미국채10년 4.5%대까지 상승. 당분간 물가에 대한 예단보단 좀 더 신중한 입장 속에 고금리 부담이 1)주가 등 위험선호에 미치는 영향을 주목하며 통화정책 기대 재판단할 것. 그 과정에서 2) 유가 83달러 이하 안정이 중요

- 우리는 기존 미국채10년 4.3% key-line을 제시하며, 이상 영역에서 매수 검토를 강조했으나, 현재는 좀 더 악재를 소화하는 과정을 지켜보며 대응하는 신중한 입장 제시

(자료) https://tinyurl.com/k7ttb4x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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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FX/원자재 박수연]

달러/엔, 152엔 상향돌파
_2024.4.11(목)

- 미국 3월 CPI 서프라이즈 시현 이후 달러/엔 152엔을 상향돌파

- 시장에서는 일본 당국의 환시개입 여부에 주목. 그러나 개입은 절상 전환 트리거는 아닐 것

- 엔화 약세 이유는 1) BOJ의 정책 불확실성 해소, 2) 강달러와 미국채 금리 상승. 일본 당국은 이 중 1) 요인을 통제할 수 있으나, 어제 우에다 총재는 엔화 약세를 금리 인상으로 대응하지 않겠다고 발표

- 결국 약달러가 나타나야 엔화 절상 기대할 수 있음. 그러나 당장 나타날 가능성 제한적. 시장에서도 엔화 약세 베팅 이어짐.

- 달러/엔 2분기 상단 152엔 → 155엔으로 상향조정. 달러/원도 1,370원까지 열고 대응할 필요

(보고서) https://bit.ly/3TRuQf7

* 동 자료는 Compliance 규정을 준수하여 사전 공표된 자료이며, 고객의 증권 투자 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소재의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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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시황 이수정]
20240411(목) 마감 시황

그럼에도 불구하고

0-1 .미 국채 10년물 4.5%는 다음 저항선이 5.0%라는 점에서 중요 레벨. 이 이상 올라가면 위험 자산 가격에 불리. 다만 대선을 앞두고 금리를 누르고 싶은 미국 정부는 22년만의 미 국채 환매(buyback) 정례화 계획. 4/3, 4/10, 4/17 테스트 후 5/1 분기 차입 계획 발표 때 정례 바이백 일정을 공개할 예정

0-2. 또한 최근의 기술주 조정은 4/15 연방소득세 신고 기한을 앞두고 매년 4월 초 나오는 계절적 매도세도 한몫. 세금시즌 재무부 현금 잔고가 늘어나고 은행 지준 잔액은 감소할 경우 QT 속도 조절도 빨라질 수 있음

0-3. 매크로 지표는 이현령 비현령 즉 금융시장의 맥락(context) 속에서 다르게 해석됨. 1분기 주식시장 강세에 따른 차익실현 욕구 증대로 현재는 Good news is bad news(경기가 좋으면 금리인하를 안 한다) & Bad news is bad news(경기가 안 좋다) 국면. 그러나 기간 조정 후에는 다시 Bad news is good news(경기가 안 좋으면 금리인하를 한다) & Good news is good news(경기가 좋다) 국면으로 전환 가능

0-4. 어쨌든 중금리 환경에서는 실적 factor의 승리. 미국 빅테크는 탑라인 확대로 성장주로서의 정체성 + 자사주 매입 및 소각으로 가치주로서의 역할까지 수행 중. 재무구조가 탄탄하기 때문에 고금리 환경에서 상대적으로 선방 가능. 한국도 KOSPI PBR 1.0배에서 1.1배, 1,2배로의 리레이팅이 어렵다면 BPS가 높아져 PBR 1배 수준 자체가 상향되는 그림 가능. 삼성전자, 하이닉스의 실적 추정치 상향 조정과 자동차, 은행 등의 주주환원이 이를 뒷받침

1-1. 미국 3월 CPI 발표 후 연준 첫 금리인하 시점 전망 6월에서 7~9월로 이연. 기대 인하폭은 세 차례(75bp)에서 두 차례(50bp)로 조정됨.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4.35%에서 4.5%대로 급등. 달러 지수 연고점 재차 경신, 원/달러 환율은 총선 전날 미리 연중 최고치인 1,365원 기록

1-2. 그럼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KOSPI 현물 +1조 196억원 순매수. 연기금도 +9,846억원 순매수. 주식선물 및 옵션만기일의 영향이 있긴 했으나, 한국 휴장일 바로미터인 EWY(iShares South Korea ETF) 전일 -3.8% 하락이 무색한 반등이 고무적

1-3. 외국인 순매수 상위 종목: (금액 기준) 삼성전자 +0.6%, SK하이닉스 +3.0%, 현대차 +5.7%, 기아 +3.4%, POSCO홀딩스 -0.9%, 삼성전자우 +1.3%, 한화에어로스페이스 +2.4%, HD현대일렉트릭 +9.7% 순. 연기금 순매수 상위 종목: 삼성전자, 현대차, KB금융, POSCO홀딩스, 하나금융지주, 효성중공업, SK하이닉스, 신한지주, 삼성전기, S-Oil 순

2-1. 총선 결과는 사상 최대 격차의 여소야대 but 범야권 의석이 200석은 넘지 못해 대통령 탄핵 리스크는 완화. 밸류업은 개장 직후 급락했지만 저가매수가 유입되며 시가=저가로 양봉 형성. 자동차(현대차 +5.7%)와 은행(KB금융 시가 -6.7% → 종가 -1.2%, 신한지주 시가 -4.6% → 종가 -1.2%, 하나금융지주 시가 -6.9% → 종가 -0.2%)이 특히 강세. 지주(삼성물산 시가 -6.2% → 종가 -1.5%) 선방. 보험(삼성생명 -5.0%, 삼성화재 -3.8%)은 약했음. 여당 대표 정책인 원전(두산에너빌리티 -7.0%)은 급락

2-2. 1분기 자동차 수출 $175억, 69만대로 역대 1분기 중 최고치. 밸류업이 사라진다해도 실적이 남아있음. KODEX 자동차 ETF +3.2%
* 4/11 자동차
- 자동차: 현대차 +5.7%, 현대차2우B +3.6%, 기아 +3.4%
- 자동차 부품: 동일고무벨트 +22%, 금호타이어 +9.3%,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8.0%, 서진오토모티브 +7.3%, 넥센타이어 +6.4%, DRB동일 +6.4%, 스마트레이더시스템 +4.2%, 현대모비스 +3.3%

3-1. TSMC는 지난 1월 AI 매출이 매년 50%씩 성장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음. 작년 연간 매출은 역성장이었으나, 올해 1분기 매출 YoY +16.5%, 3월 매출은 YoY +34.3%, MoM +7.5% 급증. 4/3 대만 강진에 따른 생산 차질은 4/5 대부분 복구, 최근 미국 상무부 Chips Act 보조금 발표. 다음주 4/18 실적 발표시 연간 가이던스 변동에 주목

3-2. 한미반도체(+6.6%) HBM 제조용 DUAL TC BONDER TIGER 장비 수주 공시, 계약상대를 Micron으로 명시. 4/10~7/8 3개월 동안 226억원 규모 공급. 반도체 전반의 강세 견인(제이엔비 +15%, 테크윙 +14%, 램테크놀러지 +12%, 디아이 +12%, 사피엔반도체 +10%, 샘씨엔에스 +10%, 코미코 +9.5%, 한양디지텍 +6.5%, 이수페타시스 +6.1%, 오로스테크놀로지 +5.9%, 에이디테크놀로지 +5.3%, 피에스케이홀딩스 +5.2%, 자람테크놀로지 +4.5%, ISC +4.4%, 에스티아이 +4.1%, 하나머티리얼즈 +3.7%, 하나마이크론 +3.3%, 동진쎄미켐 +3.1%)

3-3. 전력설비는 말이 필요없는 슈퍼사이클(HD현대일렉트릭 +9.7%, 제룡전기 +4.7%, 효성중공업 +2.9%, LS ELECTRIC +2.9%, LS +2.6%, 일진전기+2.1%). 바이오스마트는 자회사인 티씨티가 초고압변압기 및 발전기용 동 소재(무산소동 연속전위권선(CTC)) 과점적 지위가 부각되며 상한가. 구리 관심 지속(풍산 +6.1%, 풍산홀딩스 +5.3%)

3-4. 유리기판의 팬층도 탄탄(켐트로닉스 +10%, HB테크놀러지 +7.4%, 제이앤티씨 +6.2%, 필옵틱스 +3.4%, 와이씨켐 +3.0%, 기가비스 +2.7%). 미래컴퍼니(+11%)는 디스플레이 분야의 유리기판 엣지그라인더(Edge Grinder:LCD 유리기판 모서리 필수 가공장비) 제품이 재조명

4. 엘앤에프는 하이니켈 양극재 공급 계약 체결 공시, 2025년~30년말까지 6년간 유럽향으로 17.6만톤, 9.2조원 규모 공급. 양극재 기업 최초로 유럽 고객사와 계약 체결. 까다로운 유럽 배터리법 ESG 규제 충족. 간만에 스타로 등극할뻔 했으나 소문난 잔치 & K-셀온의 정석대로 고가 +7.9% → 종가 -1.5%. 2차전지 내에서는 실적 기대가 있는 개별주만 반응(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3.6%). 오늘은 TIGER 2차전지테마 ETF 정기변경일이기도 했음

5. NAVER-Intel AI 반도체 협력 공식화. NAVER 클라우드 AI 서버에 Intel CPU를 도입한데 이어 AI 가속기까지 적용할 방침. Nvidia의 비싼 GPU를 대체하려는 기업들은 추론(Inference) 영역에 집중하고 있지만 NAVER는 LLM 훈련(Train) 영역에 Intel의 '가우디(Gaudi) 2' 기반 인프라 활용 계획. Nvidia GPU의 인기는 칩의 성능 + GPU 기반 앱을 쉽게 개발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플랫폼, CUDA로 인한 락인(lock-in) 효과가 작용한 결과. Intel 역시 NAVER와 함께 가우디 생태계를 풍성하게 만든다는 계획. 일단 4/9 Intel Vision 2024에서 신형 인공지능 가속기 '가우디 3' 공개 후 Intel 주가는 -3% 하락. 소프트웨어 개별주 반응(동일고무벨트 +23%, 샌즈랩 +11%)

6-1. 개별주: [실적] 동원F&B +5.6%(참치어가 안정), 삼양식품 +4.7%(회사채 흥행), SK가스 +5.1%, 티웨이항공 +3.7%, [중국 소비] 에이피알 +6.1%, 애경산업 +4.8%, 파마리서치 +4.5%, 글로벌텍스프리 +3.6%, [알리] 대한유화 +4.8%(저가 플라스틱 PE·PP 매출), CJ대한통운 +4.7%(2분기 알리익스프레스 물량 입찰 재계약 기대), [데이터센터] 삼화전기 +11%, 삼화콘덴서 +6.6%, 서진시스템 +3.2%
6-2. [디스플레이] 풍원정밀 상한가(하반기 FMM(Fine Metal Mask) 양산 계획), [해운] 흥아해운 +7.5%(이란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 [액면분할] 동화기업 +5.0%(4/12 거래정지), [헬스케어] 에이프로젠 +16%(오송공장 해외시장 수혜), 제일약품 +15%(자회사가 AACR에서 표적항암제 자궁내막암 비임상 효능 결과 발표), [이정재] 위지윅스튜디오 +11%, [행동주의] 아세아 +5.9%(4/18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행동주의펀드 간담회), [광고] SM C&C +4.5%, 나스미디어 +4.2%, [자발적 상장폐지] 대양제지 상한가

(자료) https://tinyurl.com/4w4wd94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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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리츠 선진국 투자전략 황수욱]
2024.4.12 (금)

AI B2C 기대감

(자료) https://tinyurl.com/38e32zm9

어제 Bloomberg에서 애플이 AI에 중점을 둔 M4 프로세서를 탑재한 맥 라인업을 리뉴얼할 것이라는 소식, M4가 탑재된 새 애플 PC가 올해 말과 내년 초 사이에 출시될 예정이라는 소식에 애플 주가가 4% 이상 상승했습니다.

2분기 중 늦지 않은 시점에 AI 소프트웨어 등 B2C향 돈벌이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되는 게 시장 추세 유지 관점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애플과 같은 빅테크발 온디바이스AI 기대감도 B2C 돈벌이 관점에서 비슷한 맥락이라고 봅니다.

즉 어제 이슈는 애플 개별주식 뿐만 아니라 시장 추세 차원에서도 긍정적이라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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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채권분석 윤여삼]

Policy Watcher: 한국 금통위(4월): 의심은 늘었지만, 장기간은 아닐 것 2024.4.12(금)

- 우리는 미국 통화정책 부담에도 국내 금리인하 시점 3분기 유지. 다만 FOMC에서 인하 소수의견 확인 필요, 기존 7월 → 8월 인하로 늦추고, 폭은 연내 50bp 수정

- 국내 물가 및 환율 관련 정책 불확실성이 높아진 점은 부담이나, 부진한 내수경기기반 하반기 물가안정 확신이 유입되면, 인하 시점이 '장기간'은 아닐 것으로 인정

- 미국 금리인하 시점 9월로 지연, 대신 늦어진 만큼 고금리 피로도로 인해 연내 3차례까지 인하 실시될 가능성 → 미국채10년 4.5% 이상은 국내 채권 매수기회 제공


(자료) https://tinyurl.com/yve3aew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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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시황 이수정]
20240412(금) 마감 시황

비트코인보다 나은 주식만 살아남는다

1. 미국 3월 CPI와 달리 PPI는 컨센서스 부합. 국채 30년물 경매 결과도 좋지 않았지만 쇼크 수준은 아니었음. Micron과 Nvidia 각각 +4.2%. 무엇보다 Apple이 자체 개발 AI 강화 차세대 프로세서 M4 양산 임박, Mac 라인업 전면 개편 소식에 +4.3%. 작년 5월 이후 가장 높은 일간 수익률 기록. 주도주에서 탈락해 전저점 부근에 있는 종목들에 희망 전파

2. ECB는 6월 금리 인하 시사. 달러 추가 강세, 엔화 추가 약세로 $1=153엔 진입. 원/달러 환율은 1,379원 도달. 수출주에는 호재이나 외국인 수급에 불리한 환경 조성. 주식선물/옵션만기일 다음날인 오늘 외국인 선물 -1조 2,469억원 순매도. 이에 대응하는 금융투자의 선물 매수(+8,930억원) & 현물 매도(-5,563억원)로 KOSPI -0.9%

3. 수출주인 자동차는 어제의 급등에도 후폭풍이 적었으나(현대차 -1.2%, 기아 -1.7%), 수출주의 메리트가 없는 은행은 대부분 되돌림(KB금융 -2.9%, 신한지주 -2.9%, 하나금융지주 -5.2%). 더불어민주당이 당론으로 내건 은행 '횡재세법' 재추진 우려. 은행의 순이자이익이 직전 5년 평균치의 120%보다 많으면 초과분의 최대 40%를 정부가 징수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 취약차주의 이자 부담 완화, 소상공인 지원 정책자금도 확대될 여지

4. 오늘도 강했던 전력설비(LS ELECTRIC +9.6%, 효성중공업 +6.9%, 세명전기 +5.1%, 서전기전 +5.0%, 지투파워 +4.5%). 다만 대장주인 HD현대일렉트릭에서 거래량이 수반된 긴 윗꼬리 발생, 차익실현이 집중되며 장중 고가 +14% → 종가 +1.3%. 전선(가온전선 +19%, LS +6.3%, LS에코에너지 +5.8%, 대원전선 +4.1%, 대한전선 +2.9%)과 연계된 구리 대표주 풍산 역시 장중 고가 +13% → 종가 +3.5%로 긴 윗꼬리 캔들 형성. 업황과 관계없이 트레이딩 관점에서는 단기 고점 신호

5-1. 실적주로 집중되는 가운데 화장품 강세. 총선 결과는 친일 < 친중에 가까움. 한중일 정상회의 5/26~27 서울 개최 조율. 아모레퍼시픽(+6.0%, 아모레G +5.4%, 아모레퍼시픽우 +3.5%), LG생활건강(+4.2%, LG생활건강우 +2.2%)을 비롯해 중소형 브랜드와 OEM·ODM 모두 상승(실리콘투 +9.1%, 클리오 +8.1%, 잉글우드랩 +5.3%, 코스메카코리아 +5.2%, 마녀공장 +4.9%, 코스맥스 +4.2%, 씨앤씨인터내셔널 +3.9%, 브이티 +3.5%, 한국화장품 +3.3%, 잇츠한불 +2.9%, 한국콜마 +2.8%)

5-2. 글로벌텍스프리 +3.5%, 파마리서치 +2.8% 주도주의 반열. 미용기기(한국비엔씨 +9.7%, 원텍 +4.5%, 제이시스메디칼 +3.8%), 임플란트(덴티움 +3.1%) 상승. 삼양식품(+3.0%)은 중국 채널 구조조정 완료 및 미국 유통 체계 확립에 따른 매출 반등 기대

6-1. 조선도 의미 있는 양봉. 정기선 HD현대 부회장 미국 출장길. 미 해군 함정 MRO(유지·보수·정비) 사업을 위한 자격인 'MSRA(Master Ship Repair Agreement)'를 신청한 상태, 연초 실사를 마쳤으며 마지막 단계로 현지 조선소 M&A 점검에 나선 것이라는 추측. 앞서 한국을 방문했던 카를로스 델 토로 미 해군성 장관이 정기선 부회장과 한화오션 김동관 부회장을 초청했다는 기사.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은 Five Eyes(미국·영국·호주·캐나다·뉴질랜드) 방산 시장으로 수출 외연을 넓힐 계획, 호주 호위함 11척 수주전에서 대결 예정

6-2. (주)한화로부터 풍력·플랜트 사업 억지 양수 논란이 있었던 한화오션 +9.0%. 하반기부터 생산 안정화 기대 & 미국 함정 및 MRO 사업 진출을 위해 호주 방산 조선업체 Austal 인수 추진 중. HD현대중공업(+3.0%)은 GE Aerospace와 함정 추진체계 개발 MOU를 체결하고 수출 함정 MRO 사업에서도 협력하기로 함. 또한 글로벌 방산기업인 L3Harris Technologies와도 캐나다 잠수함 사업 수주를 위한 MOU 체결. 삼성중공업(+4.8%)은 분기 영업이익 지속 성장 전망과 FLNG 기대가 주효(케이에스피 +4.7%, 한화엔진 +3.8%, STX중공업 +3.0%)

7-1. 미국 상무부 반도체 보조금에 대한 관심 지속. 4/15 삼성전자의 대미 추가 투자 계획 발표 기대(WSJ). 기존 텍사스주 테일러 $170억(23.4조원)에서 $440억(60.5조원)으로 확대 발표되면, 한 달 간의 실사 후 상무부와 보조금 규모 최종 합의 예정. TSMC의 투자 금액 대비 보조금 비율은 10.15%(=$66억/$650억). 삼성은 $60억이 언급되고 있어 TSMC보다 높은 13.63% 수준 기대

7-2. 한미반도체 +2.7%, 리노공업 +7.4%, 이오테크닉스 +6.2%, 티씨케이 +2.4% 52주 신고가 경신. AP시스템은 계열사 디이엔티의 유리기판 검사장치 관련 특허가 부각되며 +19%. SK스퀘어(+6.6%)는 하이닉스와 키맞추기(에이직랜드 +13%, 오픈엣지테크놀로지 +9.6%, 두산 +8.0%, 디아이 +7.7%, 에스티아이 +5.5%, 가온칩스 +5.0% 고영 +4.6%, 피에스케이홀딩스 +3.8%, 파두 +3.7%)

8-1. 하이닉스와 한미반도체 음봉, HD현대일렉트릭 윗꼬리, 밸류업 소강에 척추반사처럼 헬스케어 반등. 3대장인 HLB +2.8%(HLB제약 +4.6%), 알테오젠 +3.0%, 삼천당제약 +8.6%. 주요 종목 전반적 상승(바이넥스 +12%, 한국비엔씨 +9.7%, 한올바이오파마 +7.5%, 지노믹트리 +6.7%, 에스티팜 +3.7%, 레고켐바이오 +4.9%, 케어젠 +4.8%, 에이비엘바이오 +3.8%, 오스코텍 +4.4%)

8-2. 에스바이오메딕스(+28%)는 뇌 신경세포를 환자 뇌에 이식하는 방식의 파킨슨병 치료제 개발 중. 올릭스(+5.0%)는 대사이상지방간염(MASH) 및 비만 치료제 개발과 함께 미국 텍사스에서 열린 WCHR 2024(13th World Congress for Hair Research, 제13회 세계모발연구학회)에서 탈모치료제 ‘OLX104C’의 연구 성과 발표

9-1. 금투세가 적용되지 않는 비트코인 1억원 돌파, $10만 돌파 의견도 나옴(BCA). 비트코인 현물 ETF 허용은 민주당 공약이기도 했음(우리기술투자 +8.6%). 이외 개별주: [Apple] LG이노텍 +3.3%, [데이터센터] 삼화콘덴서 +15%, [전고체] 필에너지 +11%, [소프트웨어] 에스피소프트 상한가(2/15 신규 상장, Microsoft Copilot 라이선스), 폴라리스오피스 +9.4%, 데이타솔루션 +8.2%, 이스트소프트 +6.0%),

9-2. [웹툰] 디앤씨미디어 +6.3%('나혼자만레벨업' 애니메이션 중국 BiliBili에서 1위), [인터넷전문은행] 더존비즈온 +3.7%, [두산그룹] 두산밥캣 +4.5%, 두산로보틱스 +4.9%, [창투사] 미래에셋벤처투자 +5.2%(리벨리온), [정치] 안랩 +6.8%, 써니전자 +22%(안철수, 대통령실·내각 총사퇴 주장)

(자료) https://tinyurl.com/3we4w6h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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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해외채권/크레딧 임제혁]
The Bond Weekly: 확인의 시간이 필요하다 2024.4.15(월)

- 연내 인하 횟수 4번에서 3번으로 조정. 인하 시작은 9월로 전망

- 기업들의 금리 부담 확대되고 있으나, 예상보다 고용수요 축소 더디게 진행

- 글로벌 금리는 미국과의 차별화 흐름 강화 중

(자료) https://tinyurl.com/2wuzdezw

*동 자료는 Compliance 규정을 준수하여 사전 공표된 자료이며, 고객의 증권 투자 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소재의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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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리츠 선진국 투자전략 황수욱]
2024.4.15 (월)

이스라엘-이란 분쟁 정리

(자료) https://tinyurl.com/2p9u4x4h

이스라엘-이란 분쟁이 일단은 확전 가능성이 제한적이라는 데 컨센서스가 모이면서 주말간 거래되던 코인 등 위험자산 가격은 회복하고 있는데요.

이란은 자국 영사관 공격을 받아 보복하지 않을 수 없었는데, 확산되지 않을 것이라는 시각의 배경에는 이스라엘이 대응할 수 있는 수준의 공격이었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이란도 작전 성공으로 평가하고 추가 보복은 없다는 입장이며, 이스라엘도 방어에 성공했다는 입장이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전시내각회의에서 다수가 보복에 찬성했다는 이야기가 있어 관련 이슈 체크를 계속 해나갈 필요는 있겠습니다. 그러나 UN 안보리 등에서 미국을 중심으로 서방 세계의 확전 방지 노력도 수반되고 있음도 고려해야 할 것입니다.

* 메리츠 선진국 전략 개별 텔레그램 링크: https://t.me/soowook_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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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시황 이수정]
20240415(월) 마감 시황

싸늘하다

1-1. 한국시간 4/14 06시경 이란의 이스라엘 드론 및 미사일 공격. 이란은 공격 전 이스라엘과 동맹국들에게 방공 시스템을 준비하도록 미리 고지한 것으로 보임. 이스라엘은 공격을 99% 가까이 요격했다고 밝힘. 향후 사태 확산 여부는 이스라엘의 반격 강도, 이란 호르무즈 해협 봉쇄 여부에 달림

1-2. 예상된 공습과 이스라엘이 용인할 수 있는 수준의 타격으로 KOSPI 60일선(2,638.71pt) 부근에서 반등, 시가 -0.76% → 저가 -1.52% → 종가 -0.42%. KOSDAQ은 120일선(842.39pt) 부근에서 회복, 시가 -1.19% → 저가 -2.05% → 종가 -0.94%. 그러나 퓨어 매크로 지표인 원/달러 환율이 1,384원으로 YTD 고점을 재차 경신하고, 엔/달러는 153엔대 후반으로 급등하며 1990년 이후 34년 만에 최고치 기록. 실현할 수익이 있는 투자자 입장에서는 오늘의 반등이 매도 기회로 보였을 것

1-3. 오늘 전쟁 리스크는 삼성전자(-1.8%)만이 반영. 방산주는 한국항공우주(+2.7%) 정도를 빼고는 오히려 약했음. 원화 약세 수혜와 믹스 개선에 기아(+4.4%), 현대차(+1.5%, 현대차2우B +1.8%, 3우B +1.5%, 우 +1.2%) 강세

2. 지정학적 불안에 따른 에너지 가격 상방압력(한국석유 +16%, 흥구석유 +7.4%) + 방어주의 성격이 결합된 유틸리티 강세. 복합유틸리티(지역난방공사 +5.1%), 가스유틸리티(한국가스공사 +6.7%, 대성에너지 +5.7%, 지에스이 +3.0%), 전기유틸리티(한국전력 +3.5%)

3-1. 미국과 영국 정부의 공동 조치로 시카고상업거래소(CME)와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러시아산 알루미늄, 구리, 니켈 신규 생산 물량 취급 금지. 이에 런던거래소에서 알루미늄(+9.4%)과 니켈(+8.8%) 가격 급등, 최근 강했던 구리 가격은 상대적으로 안정적. 알루미늄은 1987년 거래가 시작된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오른 것

3-2. 러시아는 전 세계 알루미늄의 5%, 구리의 4%, 니켈의 6%를 생산. 미국 재무부는 이번 조치로 공급 타격은 불가피하나, 지난 2년 동안 제재에 미리 대비한 러시아산 금속 과잉 비축으로 인해 가격 상승은 제한적일 것이란 의견. 이제 제재 대상 러시아산 금속을 거래할 수 있는 세계 유일의 주요 원자재 거래소는 상하이선물거래소(SHFE). 중국 경제가 부진하고 달러 대신 위안화 결제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국제시세와의 괴리 발생 가능

3-3. 비철금속 급등. 알루미늄(피제이메탈 +17%, 조일알미늄 +9.0%, 남선알미늄 +5.5%, 삼아알미늄 +4.3%, 알루코 +3.7%), 니켈(다이나믹디자인 +9.0%, 제이스코홀딩스 +8.5%, LX인터내셔널 +1.9%)

3-4. 구리(KBI메탈 상한가, 이구산업 +15%, 대창 +5.2%, 국일신동 +4.5%, 서원 +3.9%)는 전력 붐과도 연관. 전력설비(제일전기공업 +11%, 서전기전 +7.0%, 비나텍 +4.5%, 세명전기 +3.0%, LS ELECTRIC +2.9%, HD현대일렉트릭 +2.8%), 전선(대원전선 +13%, LS +2.2%)

4-1. 원료 공동 구매와 공동 영업으로 75년 동업 관계였던 고려아연(+3.1%)과 영풍(-5.2%)은 이혼 수순. 고려아연은 6/30 만료되는 영풍과의 ‘황산취급 대행 계약’ 종료 발표. 황산은 아연을 제련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부산물로 독성이 강한 유해화학물질. 지금까지 영풍은 석포제련소에서 나오는 황산을 가까운 동해항(약 65km)이 아닌 300km나 떨어져 있는 고려아연의 온산제련소에 수송해 위험물질 관리 부담을 떠넘겼다는 것이 고려아연의 주장. 영풍은 계약 중단 시 황산 취급 장소가 마땅치 않아 황산 생산 감소가 아연 생산 감소로 이어질 우려

4-2. 고려아연이 최대 지분(66.7%)을 갖고 있지만 경영은 영풍의 장씨 일가(33.3%)에 양보해 우호의 상징이었던 서린상사는 경영권 분쟁의 전장이 됨. 두 차례의 이사회와 3월 정기 주주총회까지 무산되면서 고려아연이 법원에 서린상사 임시주총 소집 허가 신청, 심문기일은 4/17. 한편 영풍은 3/6 고려아연과 현대자동차의 해외합작법인인 HMG글로벌 사이에 이뤄진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의한 신주발행을 무효로 해달라는 취지의 소송 제기

5. 삼성물산(+3.1%, 삼성물산우B +2.2%)은 건설 등 사업부 실적 개선 + 보유한 상장사 지분 가치 상승이 부각되며 반등. 오늘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총선은 개별적인 이벤트"라며 "밸류업 프로그램은 단순한 일회성이 아니"라고 발언. 4월 중 개인투자자들과 공매도와 밸류업에 관련한 추가적인 간담회 및 설명회 예정. 저PBR에 실적 개선이 결합된 종목 위주 상대적 강세

* 4/15 저PBR 실적주
- 지주: SK스퀘어 +2.4%, SK +2.2%, 한화 +1.7%(한화우 +5.4%), CJ +1.2%
- 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3.1%, DB손해보험 +2.8%, 흥국화재 +2.7%
- 조선: 한화엔진 +8.8%, 케이에스피 +6.9%, 한화오션 +4.0%, STX엔진 +2.5%,
- 건설: HDC +6.6%, 삼성E&A +3.4%, 아이에스동서 +2.0%

6-1. 반도체 종목 단위 선방(디아이 +20%, 에프에스티 +14%(펠리클용 프레임 관련 제품 개발 기사, 공시X), 엔젯 +11%, 한양디지텍 +9.2%, 제이앤티씨 +9.2%, 코미코 +8.5%, 네패스 +7.6%, 유진테크 +7.0%, 예스티 +6.7%, 케이씨텍 +4.9%, 이엔에프테크놀로지 +4.1%, 와이씨켐 +3.8%, 어보브반도체 +3.6%, 티씨케이 +3.5%, 피에스케이 +2.9%, 동진쎄미켐 +2.3%)

6-2. 제이엔비는 삼성전자 파운드리 공정에 적용할 진공 스태커 연구개발 완료 소식에 상한가. 테스(+17%)는 삼성전자가 Nvidia로부터 확보한 2.5D 패키지 물량에 활용될 HBM TSV 공정장비 196억원 수주 (단독) 기사에 급등. 파두(+13%) 역시 Western Digital을 신규 고객사로 확보했다는 (단독) 기사에 상승. Meta향 SSD 컨트롤러 납품계약을 최종 체결했다는 내용, PCle 젠5(5세대), 수주 규모는 수백억원대로 추산

7. HLB(+5.9%)는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FDA 승인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간세포암 1차 치료제 시장점유율 50% 겨냥 기사에 반등. 콜레라 백신 생산업체인 유바이오로직스(+15%)는 아프리카 중심 콜레라 확산으로 백신 부족이 우려되며 강세

8. 개별주: [ESS/리튬] 세방전지 +8.2%, [실리콘 음극재] 대주전자재료 +5.0%, [미용기기/수출] 제이시스메디칼 +6.8%, [식품/수출] 빙그레 +5.4%, [데이터센터/비상발전기] 지엔씨에너지 +5.3%, [Microsoft/AI보안] 샌즈랩 +13%, [데이터베이스] 비트나인 상한가(CGI에 제품 공급계약 체결), [자동차] 덕양산업 +24% (현대차로부터 아반떼 후속차종 COCKPIT MODULE + 제네시스 후속차종 Door Trim 1.4조원 수주 공시)

(자료) https://tinyurl.com/mrjhdk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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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ITZ Strategy Daily 전략공감2.0] 2024.4.16(화)

[FX/원자재 박수연] Strategy Idea: 환율 전망 업데이트: 달러는 인플레이션, 원자재는 리플레이션

- 외환시장은 인플레이션, 원자재시장은 리플레이션을 반영하여 달러, 원자재 동반 강세

- 시장간 눈높이 차이가 조정되며 2분기 중 약달러 전환 전망 유지

- 다만 환율 변동성 확대된 상황을 고려하여 달러/원 2분기 상단 1,420원까지 상향조정

https://bit.ly/3U2AECy

[전략/시황 RA 이상현] 오늘의 차트: 코스피 1Q24 실적 시즌 도래

[인터넷/게임 RA 강하라] 칼럼의 재해석: 숏폼 드라마, 글로벌 확장 중

https://bit.ly/4d9o0L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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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시황 이수정]
20240416(화) 마감 시황

보릿고개 ON

1-1. 여러 악재의 중첩. 역발상 저가 매수 기회로 활용되는 정치 리스크(총선 후 밸류업 모멘텀 저하, 금투세 우려, 이란-이스라엘 분쟁)보다는 중기 자산 배분 전략의 변화를 야기하는 매크로(고금리, 강달러)의 영향력이 컸음. 주도주인 HD현대일렉트릭의 금요일 긴 윗꼬리, 월요일 짧은 반등, 화요일 장대음봉(-14%)은 교과서에 나온 단기 고점 공식을 충실하게 따라감

1-2. 전일 S&P 500 지수는 장중 최대 +0.88% 상승에서 하락 반전해 -1.20%로 마감. 작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50일 이평선 하회. 3월 소매판매 발표 후 금리가 급등한 것이 배경. 현재 미 국채 2년물 4.93%, 10년물 4.63%. 다음 기술적 저항선은 2년물 5.2%, 10년물 5.0%

1-3. KOSPI, KOSDAQ은 나란히 -2.3% 하락. 어제는 지켜졌던 KOSPI 60일 이평선, KOSDAQ 120일 이평선 개장 직후 깨짐. 엔/달러 환율은 154엔으로 34년래 최저치 경신. 원/달러 환율은 장중 1,400원대 진입, 외환당국 구두 개입으로 1,395원 마감

1-4. 환율이 달러당 1,380원을 장기 상회한 기간은 1997~1998년 IMF 외환위기, 2008~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2022년 하반기 레고랜드 사태 당시와 같은 시스템 위기 상황. 매년 4월은 결산 배당금 지급 시기로 외국인들의 배당 역송금(외환 유출)으로 인한 계절적 원화 약세 압력 존재. 대형주 배당지급일이 집중된 4/15~26 기간 환율 1,400원 돌파 가능성 주의

2. 삼성전자(-2.7%)는 20일 이평선 하회, 8만원을 간신히 지킴. SK하이닉스(-4.8%)는 20일 이평선은 지켰지만 마디가격인 18만원 하회. 방어주 혹은 상대적으로 덜 오른 종목 상대적 선방. 지주(SK스퀘어 +0.2%, 삼성물산 0.0%), 카드(삼성카드 +3.8%), 해외 건설(삼성 E&A +1.4%)

3. 강달러 테마인 자동차 오늘도 선방(현대차 +0.2%, 기아 +0.1%). 다만 기아는 Trailing 기준 PBR 0.98배 도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5.2%), 코리아에프티(+5.4%)는 52주 신고가 경신

4. 식품은 일반적으로 원화 강세 수혜 업종이지만 해외(특히 북미) 익스포저에 따라 달러 강세시 환차익이 커지는 기업 선별적 수혜. 미국 냉동식품 제조사 슈완스를 인수해 운영 중인 CJ제일제당(+2.0%), 북미 라면시장을 겨냥해 3월 밀양2공장을 착공한 삼양식품(+1.4%, 불닭볶음면) 52주 신고가 경신

5. 알고보면 수출주인 엔터(하이브 +4.0%), 불황에 강한 게임(넵튠 +5.6%, 웹젠 +5.4%, 크래프톤 +2.8%, 더블유게임즈 +2.5%, 네오위즈 +1.0%, 카카오게임즈 +1.0%)과 편의점(BGF리테일 +4.1%) 상승. 아모레퍼시픽(+2.1%)도 연결 실적에 편입된 COSRCX 미국 매출 부각

6. 선익시스템(+4.2%)은 삼성SDI 중국 우시법인과 OLED 디스플레이 연구용 증착장비 공급계약체결 공시. 개별주 집중 매수: 필옵틱스(+7.6%, 유리기판), 테스(+3.1%, 전일 삼성전자 HBM TSV 공정장비 수주 기사), SK이터닉스(+7.5%, 인적분할/연료전지), 에스바이오메딕스(상한가, 파킨슨병 치료제 기대감), 코아스템켐온(+11%, 근위축성 측삭경화증(루게릭병, ALS) 대상 경쟁 신약들 시장 퇴출 수순으로 상대적 부각), 스틱인베스트먼트(+3.4% , 2023년 영업이익 YoY +220% 역대 최대 배당, 최근 대표이사 장내매수 공시)

7. HPSP는 9시 6분 +11%까지 급등했으나, 회사가 전일 나온 HPSP 매각 (단독) 기사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고 해명공시를 내놓으며 -6% 하락 마감. 이마트는 비상장 자회사인 이마트에브리데이 흡수합병 공시, 매입 규모를 확대해 원가 경쟁력을 높이는 전략. 카카오는 주주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카카오브레인에 360억원 수혈 공시, 합산하면 카카오브레인에 총 2,294억원 출자. 카카오브레인은 분사 첫해부터 지금까지 연속 적자 기록, 작년 영업적자 -752억원, 결손금 1,600억원

8. 한컴라이프케어는 경영권을 포함한 지분 70% 1,600억원 규모 매각 기사에 상한가. 메가스터디교육(+15%)은 전일 2024~26년 주주환원정책 발표에 급등. 당기순이익의 60% 내외로 배당 및 자사주 매입, 자사주 매입 이후 1개년 이내 전량 소각 예정

9. 엔켐(+4.9%)은 어제 -12% 급락 이후 반등. 이외 밈주식 득세: 초전도체(덕성 +16%, 씨씨에스 +11%, 한양이엔지 +8.8%, 서남 +5.6%, 아센디오 +3.6%), 은행(제주은행 +17%, 푸른저축은행 +9.8%), 구리(신진에스엠 상한가), 이스라엘(대성하이텍 +11%), 물류(동방 +8.8%), 수산(신라에스지 +4.9%), 석유(한국석유 +7.3%), 방산(빅텍 +5.0%)

(자료) https://tinyurl.com/5n8xes8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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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ITZ Strategy Daily 전략공감2.0] 2024.4.17(수)

[신흥국 투자전략 최설화] 중국 1Q GDP: 좋다고만 보기 어려운 이유

- 중국 1분기 GDP 5.3% 서프라이즈, 연간 5.0%의 성장률 목표 달성 가능할 전망

- 단 마냥 좋다고 보기 어려운 이유 3가지:
1) 디플레 지속, 2) 부양책 강도 약화 가능성, 3) 글로벌 원자재 가격 자극

- 중국 투자전략: 박스권 등락 지속, 물가 개선 속도 모니터링 필요

https://tinyurl.com/24mpay38

[석유/이차전지 노우호] 칼럼의 재해석: PHEV는 징검다리 역할을 해낼 수 있을까?

https://tinyurl.com/4kt3db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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