캬오의 공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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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투자에서 캬오라는 필명으로 활동했고, 밸류스타에서 기획/운영으로 잠깐 일하다가 생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이 채널은 자료를 스크랩하기 위한 채널입니다. 열심이 할때도 있고 슬슬 할때도 있습니다. 비정기적 방학이 있습니다만, 채널은 닫지 않습니다. 댓글달아주시면 투자와 관련되거나 관련되지 않은 인생고민도 상담해드립니다 :)
블로그:https://coconx.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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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warded from [인베스퀴즈]
#임플란트 #디지털덴티스트리 #CARECAPITAL

역사적으로 치과산업은 1인당 GDP $1만 돌파 전후 폭발적 성장. 현재 중국인 1인당 치과 지출 비용 약 110위안으로 여전히 1978년 미국 1인당 $50 대비 낮은 수준. 1만명당 임플란트 개수는 한국 600개/독일 157개/대만 120개/미국 95개 대비 낮은 22개. 낮은 보급률 이유로 임플란트 관련 의료보험 미존재/임플란트 필요성 최근 대두/임플란트 식립 가능 의사수·병원 부족.

정부정책은 구강 위생 중시하며 관련 정책 통해 산업 발전 촉진. 구강검진을 일상적인 신체검사에 통합하고, 유치원/초중고교에서 구강건강교육을 실시하며 국민 구강 건강 중요도를 고취. 구강 진료소 설립 규제 완화/민간 자본 유입 통해 적절한 사회자본 배분. 특히, 어린이 구강 검진 치료는 치과 방문 인구는 물론 차세대 치과 방문 습관 형성에 큰 의미.

임플란트 가격 평균 1만위안 가정해 계산시 연간 약310억 위안(19년 임플란트 식립개수 311.95만개 x 1만위안, 약6조원) 시장 규모 추정. 시장규모 확대로 CAGR 25% 수준 성장세와 중국 치과 보험 체계/문화 비슷한 대만 수준 식립 개수 증가 가정시, 26-27년 연간 약 1,500만개 임플란트 수요 예상. 임플란트 1개당 약 1,000위안 보조 가정시 1조위안 필요하나, 현재 중국 의료보험 기금 누적 잔액 약 3조위안 대비 당장 임플란트 관련 건강보험 적용 어려울 예상. 다만, 민간보험에서 임플란트 관련 상품 다양하게 출시 중으로 민간 중심 치과 보험 시장 또한 확대 예상.

https://dailydental.co.kr/news/article.html?no=117209
파마리서치[214450]토탈_헬스케어_그룹의_시작_20211124_KB_752378.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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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 메일 보내기 파마리서치[214450]토탈 헬스케어 그룹의 시작_20211124_KB_752378.pdf
왜 한국에서 메타버스가 이렇게 각광을 받게 되었을까? 생각한적이 많습니다. 철저히 주가 차원이요.

전 미래를 예측할 능력은 전혀 없기에 미래 성장성, 무형자산 이런건 전부 제외하고 제 생각들을 다시 떠올려보면,

1. 하반기로 갈수록 이익모멘텀이 떨어질것이다. = 쏠림이 강화될것이다.

딱 그시기에 나타난 주도주 테마가 메타버스 테마였다.

2. 이 아래부턴 소설을.

- 올해 3월에 11,000원 공모가로 상장했던 자이언트스텝이 7월말 주가 10만원을 기록하며 메타버스 종목들은 1차로 시세를 냈고 그 이후 언론들은 지속 메타버스 펌프질을 했으나 실제로 주가는 흘러내렸음

- 지지부진하던 테마가 9월말, 10월초부터 본격상승하기 시작하는데, 무슨일이 그때 있었던걸까? 공교롭게도 비트코인이 본격상승하기 시작한 때와 일치. (비트코인은 10월부터 11월까지 한달만에 70% 가까이 상승)

- 하필 또 10월 중순에 메타버스 ETF가 상장되며 수급으로 기름을 부어줌 (운용사들은 자이언트스텝 등 메타버스 종목들의 광풍을 보고 ETF를 준비했을거고 그게 10월에 상장됐을것)

- 참고로 6월에 글로벌 최초로 설정되었던 'meta' ETF는 3개월동안 1억달러를 모았었음. 동기간 수익률은 -7%대로 부진.
(현재 meta 설정액은 8억달러, 미래+삼성 ETF 설정액도 8천억 수준)

앞으론 어떻게될까요?

1번 쏠림차원으로 보면 여전히 가능성은 높습니다. 이익모멘텀 약화는 여전히 지속중이니깐 주도주 강세지속.

2번을 현재상황으로 보면, 비트코인 가격은 11월초 고점을 찍고 하락중입니다. 증시가 약세국면, 변동성 확대구간으로 접어듬에 따라 ETF로의 자금유입은 줄어들수 있고, 많이 오른 ETF들 역시 차익실현 욕구 강해질수 있음.

어쨋든 돈을 들어왔고, 인프라가 구축되며 기업들은 액션을 준비중이니, 지금부터는 다른 얘기가 펼쳐져야 하는 구간. 누가 잘 구체화시키느냐 지켜봐야..

출처: 엄브렐라(Umbrella) 리서치, by 제이(JAY), 공개채널: http://t.me/umbrellaresearch
SK 한대훈 애널
[투자자들은 벌써 포스트 메타버스, 포스트 NFT 를 찾기 시작했다]

주말간의 큰 폭 조정에도 불구하고, 웹 3.0 과
관련된 가상자산의 방어력은 상대적으로 양호했다. 이제 메타버스를 넘어 차세대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웹 3.0 시대에 대해서는 향후 인뎁스 자료를 통해 언급할 예정이다). 웹 1.0 시대는 넷스케이프를 시작으로 아마존과 이베이 등의 성공 모델이 있었고, 웹 2.0 의 시대는 페이스북과 유튜브, 구글, 넷플릭스 등이 성공했었다.

다가올 웹3.0 시대에는 이더리움 블록체인 플랫폼 상의 생태계, 그리고 이를 기반으로 한 NFT 및 Di-Fi 등을 통한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이 한층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며, AR/VR 기술 등은 이를 뒷받침 할 것으로 예상한다. 과거의 IT 및 스마트폰으로의 패러다임 전환, 비트코인의 성공을 지켜본 투자자라면, 매타버스로 시작될 웹 3.0 시대에 발맞춰 유망한 종목과 가상자산을 고르는 작업이 시작됐다.
한대훈 애널의 웹3.0 관련 자료가 기대됩니다. 편안한 일요일 밤 보내시기 바랍니다
단순함은 매우 강력한 개념이다. 아인슈타인은 지적능력을 ‘똑똑함, 영리함, 명석함, 천재적임, 단순함’ 과 같이 5단계로 구분하고 뒤쪽으로 갈 수록 더욱 높은 지식 수준이라고 정의 했다.

- 모니시 파브라이
Forwarded from 신영증권 전략 박소연 (박소연 신영증권 전략)
(위) IPO주의 부진 : 밸류 피로감 시작됐나

조사를 해보니 올해 1조달러 이상의 대형 IPO 종목중 절반 정도가 공모가를 하회하고 있다네요.

- 올해 대형 IPO 종목은 Deliveroo(영국판 배민), Oatly(오트밀 푸드), Paytm(인도 결제주) 등 43개인데

- 2019년의 경우 1년 후 공모가를 밑돈 케이스가 33%, 2020년은 27%에 불과했는데 올해는 49%(21개)라네요. Paytm, 디디추싱 같은 종목은 40%나 떨어졌구요.

주식시장이 안좋았던 것도 아닌데 이렇게 공모주가 부진한 것에 대해

1) 슬슬 투자자 사이에서 밸류 피로감이 생기고 있다는거 아니냐는 해석도 있고. 2) 성장주 투자를 기피하는 일부 연기금들이 대형 IPO를 안받아가다보니 일부 헷지펀드들이 물량을 과도하게 소화해 덜어낸거다.....이런저런 이야기들이 많은 것 같네요.
Q. 대안은?
코트라뉴스

원래 정답은 짧고 간단합니다.
Forwarded from 유진투자증권 코스닥벤처팀 (병화 한)
오일/가스 메이져들의 수소산업에 대한 투자가 규모가 매우 크고 적극적입니다

쉘의 수소차 충전소 사업에 이어 BP도 1.6GW의 그린/블루 수소 생산과 이를 이용한 수소상용차 충전인프라에 대한 투자가 공개되었습니다

현재의 수소차산업은 10년전 전기차와 동일한 상황입니다. 당시에도 충전인프라와 비싼 배터리 가격때문에 시장확대가 느릴 것이라고 봤었습니다. 하지만, 캘리포니아의 선투자에 중국이 합세하면서 전기차의 시대는 확정되었구요

수소차는 오일/가스 메이져들이 초기 인프라 확충 투자의 역할을 합니다. 탄소중립으로 인한 사업단절의 리스크를 수소산업으로 상쇄하려는 전략이기 때문에 절박하게 진행됩니다

수소산업 전반이 성장할수 밖에 없는 환경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어떤분들은 이를 그린워싱이라고 우려도 하십니다. 하지만, 현실이기도 합니다.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부를 독식해온 오일/가스 메이져들을 이용해 탄소중립의 부족한 부분을 채울수 있다면 누가 마다하겠습니까?

https://www.spglobal.com/platts/en/market-insights/latest-news/electric-power/112621-interview-hydrogen-is-massive-market-opportunity-for-bp

https://www.google.co.kr/amp/s/www.thenationalnews.com/business/energy/2021/11/18/shell-plans-to-open-new-hydrogen-refuelling-sites-in-europe-china-and-the-us/%3foutputType=amp
에스티팜의 25년 7천kg 증설 이유
Yeoido Lab_여의도 톺아보기
https://t.me/Yeouido_Lab

에스티팜의 핵심 사업부는 올리고핵산입니다. 유전자치료제에 들어가는데 캐파가 작았던 것은 유전자치료제 중 블록버스터가 없습니다. 약효도 좋고 부작용도 없는데 너무 비싸기 때문입니다. 기존 에스티팜 캐파 기준 100kg정도면 약 5~600억. kg당 5~6억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단가를 내리기 위해서는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데, 유전자 치료제에서 블록버스터가 없어 대규모 투자는 어려운 악순환이었습니다. 이게 바뀌려면 상업화 된 약이 나와야 하는데 이것이 노바티스의 인클리시란입니다. 고지혈증 치료제인데, 만성질환으로 출시되는 최초의 유전자 치료제입니다. 그리고 24년부터 다른 블록버스터급 신약들이 허가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인클리시란으로 얼마나 소요되는지가 중요합니다. 글로벌 고지혈증 인구가 약 5천만명인데 천만명당 6톤정도 필요합니다. 그런데 글로벌 캐파가 3톤입니다(에스티팜은 3위 업체로 800kg).
즉 인클리시란에 몰빵해도 5백만명만 대응이 가능합니다

지금까지 주가가 눌렀던건 인클리시란만으로 글로벌 캐파가 부족한데 증설이 아직 없다는 점이었는데 이번에 7천kg 증설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단가는 떨어지겠지만 다른 신약의 상업화 가능성이 커졌고 에스티팜의 시장도 계속 커지며 증설이 계속 될 것입니다.

증설 시점은 체크가 필요한데 800kg 공장은 4층 건물 중 1,2층에만 들어가있고 3,4층은 비워져있는데 여기에 설비를 먼저 넣고 추가로 공장을 짓게 되면 계단식으로 캐파가 증가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설비만 넣는 정도는 1년 정도 걸립니다. 그럼 실적도 25년에 폭발적인 증가가 아니라 22, 23, 24년 계단식으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단가를 2억원으로 가정하고 마진률 30%를 잡으면 25년 기준 PER 6배입니다. 경쟁사 CMO 밸류에이션은 30~40배입니다.
증설이 확정된 것은 수주를 받았다는 얘기이고 유일한 리스크는 투자기간동안 우리가 나이들어가는 것 밖에 없습니다.
법인 포트폴리오 셋팅하자 마자…
안그래도 힘 없던 가치주들이 다시 한번 주저 앉고 마는군요…

이왕 단기적으로 주가 흐름이 좋을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았지만,
(법인 규모가 전체 투자금액에 비해 낮은 비율이지만…)
아쉬움이 많이 남을 뿐입니다.

요즘 제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가진 현금으로 너무 싸다고 생각되는 종목들을 계속 사들이는 액션밖에 없네요…

이제 20% 정도 확보해둔 현금도, 5~6% 수준까지 내려갔네요.

조만간 가진 현금도 바닥나면,
그냥 머… 즐기면서 버티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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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기억 상 지금과 같은 무형자산 중시 투자기조는 2014년 부터 시작됐던것 같습니다.

제약업에서의 R&D비용의 무형자산으로의 인식
음식료업에서의 광고비용위 무형자산으로서 인식
플랫폼 시스템의 확립으로 인한 Zero-to-One 기업들의 고매출/저이익 구조의 확장가능성 인식

등등의 무형자산 가치에 대한 밸류에이션 시도가
이제는 다모다란 교수의 확실한 변화에서도 느껴지듯이 대세가 된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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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7~8년 지속된 제로수준의 이자율과 여러차례의 QE를 통해서 뿜어진 돈들이,
이제는 새로운 무형자산의 발견을
조금 억지스럽게 변해간다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생각보다 이익을 보장해주지 못했던 무형자산을 다시 한번 주목하면서 플레이 하던가,
이익의 보장성이 확립되어보이는 무형자산의 가치를 더 높게 평가하거나…
아니면, 정말 가치가 있는지에 대해 의문이 드는 무형자산을 재평가 해주거나…

이런 형태의 움직임들이 시장에서 과하게 보이네요.

그래도, 시장 및 시장의 참여자들은 관성으로 인해서 꽤 오랜기간 지금의 흐름을 유지하겠지요. 그게 최근 7~8년간의 성공룰이 되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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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흐름의 변화는 시대의 변화처럼 느껴지기도 하지만, 10년 정도 떼어놓고 보면 매크로 주요 팩터들의 변화가 만들어 냅니다.

지금의 무형자산에 관한 기대심리들이 꺽이는 것도,
결국은 경제 구조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인 ‘이자율’이 변하면서 일어나겠죠.

저는 여전히
미련하고, 느리고, 천대받는 투자를 하면서
기다리겠습니다.

바보 같지만 말이죠…
페북 정재원님의 글입니다
IBK투자증권_주식_Portfolio_20211129213318.pdf
2.1 MB
IBK 스몰캡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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