캬오의 공부방(방학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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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투자에서 캬오라는 필명으로 활동했고, 밸류스타에서 기획/운영으로 잠깐 일하다가 생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이 채널은 자료를 스크랩하기 위한 채널입니다. 열심이 할때도 있고 슬슬 할때도 있습니다. 비정기적 방학이 있습니다만, 채널은 닫지 않습니다. 댓글달아주시면 투자와 관련되거나 관련되지 않은 인생고민도 상담해드립니다 :)
블로그:https://coconx.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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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warded from 야자반 - 주식공부
시장 - 색깔변화?

자주 언급했듯이,
시장은 작년까지의 유동성장세에서 기대감, 뉴스플로, 찌라시 만으로도 급등을 했었고
성장에 대한 프리미엄 - 이익단이 초라해도 탑라인성장으로 높은 멀티플적용이 가능했슴

금리인상사이클로 접어들면서부터는 실제 이익- 내년이익도 필요없다, 눈앞의 실적을 보여달라며 - 을 중시하기시작했고,

공포가 시장을 휘감을무렵에는 실적도 잘 통하지않는 , 오로지 매크로 지표에 따른 주가 등락을 보이는 지경까지 이르렀슴

이제, 이러한 금리,환율,물가 에 대한 공포가 일단락되는 시점에서


시장은 또 다시 내년 기대감만으로도 주가 상승을 부여하기 시작하는듯한 모습을 종종 보여주고있는 상황인듯,
물론 과하게 빠진 섹터들을 돌아가면서 적정레벨? 까지는 올려놓는 것일수도 있슴

결국은 돌고도는 시장
제 채널은 간헐적 방학중입니다 회사일이 수습되는대로 다시 활동을 개시할 생각입니다
보름간에 정말 많은 일이 화사에서 벌어졌는데(…) 백척간두에서 진일보하려 하고 있습니다
돈을 시간과 바꾸는 것이 투자인데 회사는 시간을 경험과 바꾸는 일 같네요
좋은 경험은 미래에 돈이 되는 일이고 나이들수록 과거의 경험을 현찰로 바꿔서 이게 소위 몸값이 되는 것입니다
회사에 있는 시간동안 좀 더 좋은 경험을 쌓고 더 많은 연봉을 받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려면 제 생각엔 특정한 직장에 목매지 않고 평생가질 업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이 드네요
뭐든 처음에 좋은 스승에게 제대로 잘 배워야 나중에 잘못된 버릇으로 고생하지 않습니다
반도체 설문 포함해서 제가 스스로 세부 섹터로 나누는 것입니다. 한번씩 공부는 다 해봤는데

그래도 혹시나 틀린부문이거나 제가 모르는 추가 종목 있으면 댓글 부탁드립니다.(중복 종목 있습니다.)

종합반도체, 파운드리(여기는 해외업체까지)
TSMC, 삼성전자, 하이닉스, DB하이텍, SMIC

TSMC향 소부장
한미반도체, 월덱스, 코미코, 원익 QNC, 리노공업, 인텍플럭스, KNW

EUV 관련 반도체 소재
동진쎄미켐, ENF테크놀러지, FST, 에스앤에스텍, 솔브레인, 한솔케미칼,

중국향 반도체 장비
주성엔지니어링, 넥스틴, 제우스

반도체 장비(전공정, 후공정 포함)
디바이스ENG, LOT베큠, STI, 파크시스템스, 원익IPS, 이오테크닉스, 유진테크, YIK, 유니셈, 오로스테크놀러지, HPSP, 신성ENG
, GNBS엔지니어링, GST, 제너셈, 예스티, 서플러스글로벌, 싸이맥스, PSK, 케이씨텍, APTC, 고영, SFA, 엑시콘, 프로텍, 뉴파워플라즈마, 엠투아이, 러셀, 원익큐브, 라온테크(반도체로봇)

반도체 소재(EUV 제외 전부)
TCK, 하나머티리얼즈, 한솔아이원스, 오션브릿지, 미원상사, 후성, 켐트로스, KNJ, D&F, 원익머트리얼즈, 경인양행, 한미반도체, 레이크머티리얼즈, YMT, 백광산업, 이엔코퍼레이션, CNG하이테크, 원익QNC(중복), BCNC

반도체 인프라
성도ENG, 세보MEC, 한양ENG, BMT

팹리스(디자인하우스 포함)
LX세미콘, 트루윈, 어보브반도체, INC, AD칩스, AD테크놀러지, 동운아나텍, 텔레칩스, 알파홀딩스, TLI, 픽셀플러스, 아나패스, 피델리스, 코아시아, 넥스트칩, 제주반도체

반도체 테스트 및 패키징 및 후공정
LB세미콘, LB루셈, SFA반도체, 네패스, 네패스아크, 시그네틱스, 한양디지텍, 두산테스나, 엑시콘, 에이팩트, TSE, ISC, DI, JT, 마이크로프렌드, 이수페타시스, 대덕전자, 코리아써키트, 마이크로컨텍솔, 하나마이크론

반도체 DDR5 관련
심텍, 아비코전자, TLB, 테크윙, 마이크로컨텍솔(중복), 유니테스트

반도체 유통
제이씨현시스템, 피씨디렉트, SAMT, 옵트론텍, 매커스
#2022년 10월 주요 의료기기 품목 관세청 수출데이터

1. 치과: 임플란트 중국과 러시아를 중심으로 견조한 성장세 지속
1) 임플란트 13% YoY: 강서구 17% YoY(23개월 연속 성장), 수원시 -4% YoY, 중국 11% YoY, 러시아 41% YoY
2) 장비 8% YoY

2. 미용: 견조한 실적 이어가는 중
- 전체 10% YoY: 고양시 52% YoY(9월, 10월 연속 50% 이상 성장세), 강남구 -10% YoY, 금천구 -31% YoY

3. 진단: 역성장 지속
- PCR: -89% YoY(15개월 연속 역성장), 송파구 -72% YoY(8개월 연속 역성장 )
- 면역진단: -65% YoY(6개월 연속 역성장), 수원시 -51% YoY
Forwarded from 소소스노-스터디
Seung 님
감사합니다!

현재 회사가 비즈니스 라이프 사이클에 있어서 어떤 지점에 있는지 살펴봐야 합니다... 확률론적인 관점을 적용하도록 하십시오. (여기서 Confidence Interval 은 가설 검증에 쓰이는 5%, 10% 짜리 구간을 의미하는 것 같다. 단순히 회계를 통해 현재만 보기보다는, 비즈니스의 미래 잠재 가치에 집중해서 가능성을 따져보라는 의미로 이해가 된다.)


개인적으로 가장 울림이 큰 이야기였다. 이 부분이 토드와 버핏이 같은 가치관을 가지지만 차이가 벌어지는 지점 같다. 버핏은 좋은 것을 제값주고 사는 행위까지는 나아갔으며, 이미 좋은 것이 증명 된 것을 사는 경향성이 강하다. 이는 토드가 말한 Confidenc interval 에서 오차 확률이 매우 낮은 형태의 투자인 것이다.

https://m.blog.naver.com/tmdejr1267/222929451704
기억을 더듬어 학부2학년 재무관리 시간에 교수님이 하신 말씀을 적어본다.
분산투자를 말씀하시면서 10개 종목을 사서 10년 이상 투자하면, 몇몇개의 주식은 망하게 되지만 한두개 기업은 엄청나게 올라서 결국 망한 회사를 커버하고도 남게 된다는 말씀.

이 이야길 이제 생각해보면 몇가지 시사점이 드러난다.
1) 기업은 시간이 지나면 망하거나 흥한다.
2) 분산투자는 계좌가 망하지 않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3) 웃자라는 애들을 쳐내면 안된다.
4) 망하는 애들은 솎아내야 한다.

그리고 어느정도 기업을 보는 안목과 지혜와 경험이 쌓인다면 망하는 기업을 사지는 않게 될 것이다. 변동성과 성장을 구벌할 줄만 안다면 계좌는 꾸준히 우상향 하지 않을까
Forwarded from 강성욱
망해가서 쳐내면 웃자라고. .웃자라서 놔뒀다가 망하고
캬오의 공부방(방학중)
망해가서 쳐내면 웃자라고. .웃자라서 놔뒀다가 망하고
개중에 한개는 망하고 한개는 흥해서 10%중반 수익룰 나오는거 아입니까
아 물론 한번 사면 10년은 투자하라는 이야기거나 영원히 보유할 기업을 찾아서 영원히 보유하라는 꿈같은 이야긴 아닙니다. 현실적으로 주가 수준이 낮은 상태에서 2~3년정도 후에 회사의 모습이 그려지는 회사를 찾아보라는 정도가 말이 되겠네요.
짧게 휘둘러도 1~2년을 보고 하는게 안전하더라 하는 이야기였습니다.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