캬오의 공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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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투자에서 캬오라는 필명으로 활동했고, 밸류스타에서 기획/운영으로 잠깐 일하다가 생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이 채널은 자료를 스크랩하기 위한 채널입니다. 열심이 할때도 있고 슬슬 할때도 있습니다. 비정기적 방학이 있습니다만, 채널은 닫지 않습니다. 댓글달아주시면 투자와 관련되거나 관련되지 않은 인생고민도 상담해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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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에서 과거에 무얼 성취했다는 건 별로 중요한 일이 아닙니다.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우린 오늘 무엇을 함으로써 미래를 바꿀 수 있습니다.
Forwarded from 신영증권 전략 박소연 (박소연 신영증권 전략)
(위) FTX 사태, 전통금융시장 영향 있을까

주말 잘 쉬셨습니까. 미국시장은 회복세를 이어갔지만 Crypto 시장은 더 혼미해지고 있네요.

FTX가 Chapter 11(파산보호신청)을 신청한 직후 6억달러(우리돈 1조원 가까운 금액이죠) 넘는 금액이 불법 인출(해킹)되었는데 이것이 내부소행일 가능성이 높다는 의심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중요한 것은 가상화폐 시장의 변동성이 전통 금융시장과의 연결고리를 가지고 있느냐일텐데요.

1) 다른 암호화폐 가격이 연쇄적으로 하락하면 De-Fi 플랫폼 청산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은데

2) 이 경우 USDC, USDT 등 스테이블 코인까지 불안이 확산되느냐가 Key point일 것 같습니다. 아시다시피 스테이블코인의 경우 상당수가 준비금(reserve)을 미국채 T-bill, CP 등으로 채우고 있으니까요.

시총 3위인 Tether(USDT)는 FTX 사태 후 USD와 1:1 peg가 붕괴되었는데, 아직 회복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FTX가 USDT 발행자였다는 루머는 부인한 상태이구요.

물론 Tether의 시총은 660억달러로 전통 금융시장의 규모에 비해 지극히 작고, 최근 CP 비중을 0%까지 낮추고 전부 Treasury 보유로 맞췄다고 공시하긴 했습니다만

현재 홈페이지 공시 내용을 보면 대출채권(secured loans)과 회사채(corporate bonds)도 일부 들고 있네요.

Tether 1:1 peg 붕괴가 유지되었던 5월부터 7월 초까지의 시장이 상당히 험악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당분간 crypto 시장의 움직임을 면밀히 모니터링하실 필요가 있겠습니다.

https://coinmarketcap.com/currencies/tether/
2000년대 IT버블도 버블이 꺼지고 윤리적인 문제가 수면위로 드러나 진통을 겪었죠.
Forwarded from james lee
[실적속보]파마리서치, 올해 3Q 매출액 462억(+19%) 영업이익 165억(+21%) (연결)

http://spot.rassiro.com/rd/20221114/1107864
2022.11.14 14:27:22
기업명: 오스템임플란트(시가총액: 1조 5,471억)
보고서명: 분기보고서 (2022.09)

잠정실적: Y

매출: 2,796억(예상치: 2,697억)
영업익: 565억(예상치: 525억)
순익: 421억(예상치: 423억)

** 최근 실적 추이 **
2022.3Q 2,796억 / 565억 / 421억
2022.2Q 2,654억 / 564억 / 306억
2022.1Q 2,341억 / 512억 / 316억
2021.4Q 2,383억 / 481억 / -507억
2021.3Q 2,133억 / 355억 / 315억

공시링크: https://dart.fss.or.kr/dsaf001/main.do?rcpNo=20221114000691
2022.11.14 16:49:47
기업명: 신성통상(시가총액: 3,751억)
보고서명: 분기보고서 (2022.09)

잠정실적: Y

매출: 3,550억(예상치: 0억)
영업익: 264억(예상치: 0억)
순익: 134억(예상치: 0억)

** 최근 실적 추이 **
2022.3Q 3,550억 / 264억 / 134억
2022.2Q 4,141억 / 586억 / 296억
2022.1Q 3,084억 / 23억 / -20억
2021.4Q 4,560억 / 639억 / 443억
2021.3Q 2,873억 / 150억 / 48억

공시링크: https://dart.fss.or.kr/dsaf001/main.do?rcpNo=20221114002089
효성중공업 컨콜 & 3분기 실적 정리
Yeoido Lab_여의도 톺아보기
https://t.me/Yeouido_Lab

결론
23년 실적 기준 PER 4.5배. 건설 우려가 발목잡지만 현재로선 우려할 사항이 전혀 없음.
미국 인프라투자, 네옴, 유럽 신재생 등으로 전력기기 슈퍼사이클 들어간다면 실적 계속 우상햘 할 것.
현대일렉 대비 건설 제외하면 100% 일치하기 때문에 디스카운트 받을 이유 없음. 건설을 0으로 두고 현대일렉과 키맞추기만으로 업사이드가 100%는 충분히 나올 수 있음.

효성그룹 회사채 리스크도 현재 없고 PF리스크도 없어 건설부문에 대해 과도한 우려는 불필요해보임

3분기 실적 리뷰
- 1,3분기 비수기 / 2,4분기 성수기.
- 영업일수가 적어 매출 꺾였지만 마진 회복. 글로벌향이 국내보다 저마진이었지만 공급이 제한적이라 공급자 위주 시장. 선별수주로 수익성 개선.

미국법인
- 20년부터 가동. 3분기에 적자폭 감소. 인력난이 심해서 정상화가 더딘 편
- 캐파는 2천억. 가동률 50%면 bep. 가동률 정상화되면 현 상황에서 마진 25%
- 차단기, ESS까지 증설하면 5천억까지 증설 계획

지역별 수주
- 아프리카 : 상반기 2천억 ESS 수주, 3분기 2400억 변전소 수주 등 대형수주가 연달아 나오는중
- 유럽 : 기존 강세지역. 기존 고객들 노후 교체 수요 활발함.
- 북미 : 상반기 2천억, 하반기 1200억. 노후 수주 + 인프라 투자로 업황 좋음
- 사우디 : 상반기 1500억, 하반기 1500억. 네옴은 아직 안들어가고 입찰 진행 중. 중동은 현일렉과 효성중공업이 양분.
- 국내 60%, 해외 40%지만 올해 수주는 해외가 60%로 더 많이 올라옴

제품별 마진
- 차단기 마진이 가장 좋고, 초고압 - 중저압 - ESS 수준. .

중공업 부문 Q&A
Q.글로벌 신재생에너지 확대?
A.신재생 발전소 생기면 변압기 + 차단기 + ESS 들어가서 시장이 커짐. 유럽, 북미가 수혜. 유럽 기존 고객이 많고 경영진 네트워크도 좋음.

Q.변압기 쇼티지 이유?
A. 수요가 너무 강함. 전력기기 최적 교체 주기 10~15년인데 사이클이 도래. 발전소 투자 계획도 증가. 전기강판 숏티지도 영향.

Q.중국 경쟁사 저가 수주 위협?
A.미국은 중국이 못 들어옴.

Q.3분기 마진이 개선된 이유?
A.차단기 수익성이 가장 좋은데, 예상보다 빨리 반영됨. 4분기도 3분기와 비슷하게 갈 것.

Q.현재 수주의 마진은?
A.글로벌 수익성 모두 좋고 북미가 특히 좋음

Q.경쟁사와 차이점은?
A.LS는 중저압 위주. 현대일렉과는 큰 차이 없고 영업 차이.

Q.가동률?
A.국내 공장 풀 캐파. 인력 늘어나면 캐파가 늘어나서 증설 어렵지 않고 인력 수급도 수월.

Q.단기사이클이 아닐지?
A.과거 호황일 때 최소 3년 유지. 올해는 더 늘어날 것. 18~19년 구조조정 통해 비용도 많이 개선됨

Q.전기강판 숏티지?
A.포스코에서 일부 못 받는건 중국 업체에서 받아오며 생산에 차질이 없음. 다만 포스코 대비 비용부담은 조금 있음.

Q.국내 노후화?
A.심하지만 아직 어느 정도인지는 모름. 국내 업황 개선되려면 한전이 좋아져야 함.

Q.북미 BEP?
A.내년 2분기나 3분기.

Q.수주잔고?
A.분기 말 기준 중공업 수주잔고 3.3조. 올해 상반기 신규수주 1.4조 3분기 6천억. 4분기 8천억정도.

Q.유럽 경기 영향?
A.기존 노후 수주에서 신재생 발전이 늘어남. 올해 대비 내년 성장할 것


건설 부문 Q&A
Q.PF리스크?
A.자체 시행 사항이 없고 PF 없어서 리스크가 없음. 공사비 리스크도 아예 없음. 시행사에서 자금 조달 못해야 문제인데 7군데 중 6군데는 이미 분양완료. 1군데 남은 것도 25년 분양 목표고 공사비도 작음

Q.건설쪽 분할 가능성?
A.건설경기가 안좋아서 당장 힘들 것 같고. 건설 외형확장보다 수익성 방어만 목표로 마진 좋은 것만 수주. 현재 수주잔고가 5년치 일감인데 무리해서 늘릴 이유 없음

Q.건설 마진?
A.작년이 8~9%인데 올해는 못해도 6%.

Q.원자재 마진 압박?
A.3분기부터 영향 있겠지만 잘 버팀. 도급금액 증액으로 방어가됨.

Q.회사채?
A.만기 도래하는 회사채 24년까지 없어서 걱정없음. 그 때쯤되면 금리 리스크도 완화될
Forwarded from 실시간 주식 뉴스
https://wallstreetcn.com/articles/3674813

FILA = 광군제에서 스포츠 브랜드 2위 달성
2022.11.14 17:19:06
기업명: 케이씨(시가총액: 2,169억)
보고서명: 분기보고서 (2022.09)

잠정실적: N

매출: 2,390억(예상치: 0억)
영업익: 298억(예상치: 0억)
순익: 330억(예상치: 0억)

** 최근 실적 추이 **
2022.3Q 2,390억 / 298억 / 330억
2022.2Q 2,236억 / 307억 / 295억
2022.1Q 1,709억 / 233억 / 251억
2021.4Q 1,693억 / 315억 / 297억
2021.3Q 1,092억 / 66억 / 91억

공시링크: https://dart.fss.or.kr/dsaf001/main.do?rcpNo=20221114002480
아울러 중요한 것은 직업도 경험이라는 점이다. 직업 활동은 포르쉐를 운전하는 동안 포르쉐가 생각의 저편으로 사라져 버리듯이 단순하지 않다. 일은 우리의 생각을 온통 차지하고 계속해서 집중을 요구한다. 그러므로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으면 좋지만, 자신의 직업을 싫어하는 경우는 꽤 문제가 된다. 다른 생각을 하면서너무나 싫어하는 일에서 주의를 돌리기는 힘들기 때문이다.
(중략)
결국 인생에서 내가 오롯이 가질 수 있는 것은 경험뿐이다. 그러므로 좋은 삶을 원한다면 경험에, 특히 행복한 경험에 더 많이 투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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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 피하기 기술, 롤프 도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