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warded from [인베스퀴즈]
#투자
리 루는 찰리멍거와 약속을 할 때마다 항상 그보다 빨리 도착해있으려고 노력했다고 한다. 그런데, 약속 시간 대비 얼마를 빠르게 장소에 도착하든지 간에 멍거는 항상 자기보다 앞서 도착해 있었다고. 리 루는 매번 약속 시간보다 몇 분은 빨리 장소에 도착했지만, 언제나 멍거는 자기를 기다리고 있었다고 한다.
결국 리 루는 한 시간 먼저 도착했고, 두 사람은 각자 신문을 읽다가 약속된 시간에 이야기를 시작했다고. 찰리는 한 번 중요한 모임에 늦은 적이 있어서, 그 이후로는 언제나 약속 시간보다 앞선 시간에 도착해있는 습관이 있었다고 한다.
독한 인간들. 하지만, 저런 류의 독한 사람들이 주변에 있으면 좋은 영향을 받고 좋을 것 같다. 항상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삶을 살아가는 하나의 기준이 된다. 좋은 사람들을 주변에 채워야 하는 이유. 꼭 '성공', '돈 벌기'가 아니라, 사소한 이런 행동들에서 신뢰를 보여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https://m.blog.naver.com/bizucafe/223191576789
리 루는 찰리멍거와 약속을 할 때마다 항상 그보다 빨리 도착해있으려고 노력했다고 한다. 그런데, 약속 시간 대비 얼마를 빠르게 장소에 도착하든지 간에 멍거는 항상 자기보다 앞서 도착해 있었다고. 리 루는 매번 약속 시간보다 몇 분은 빨리 장소에 도착했지만, 언제나 멍거는 자기를 기다리고 있었다고 한다.
결국 리 루는 한 시간 먼저 도착했고, 두 사람은 각자 신문을 읽다가 약속된 시간에 이야기를 시작했다고. 찰리는 한 번 중요한 모임에 늦은 적이 있어서, 그 이후로는 언제나 약속 시간보다 앞선 시간에 도착해있는 습관이 있었다고 한다.
독한 인간들. 하지만, 저런 류의 독한 사람들이 주변에 있으면 좋은 영향을 받고 좋을 것 같다. 항상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삶을 살아가는 하나의 기준이 된다. 좋은 사람들을 주변에 채워야 하는 이유. 꼭 '성공', '돈 벌기'가 아니라, 사소한 이런 행동들에서 신뢰를 보여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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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 시간 한 시간 전에 도착하기
버크셔 해서웨이 부회장 찰리멍거와 찰리멍거가 가장 존중하는 중국의 투자자 리 루의 일화. 리 루는 찰리...
Forwarded from [인베스퀴즈]
#투자
하루에도 수많은 뉴스가 쏟아지며, 금융관련 매체에선 다양한 분기 전략을 말하곤 한다. 머리로는 이해가 가는데, 정작 스터디로 이어지진 못한다. 투자 자체에 반골 성향도 존재하지만, 시장플레이어들 대비 게으른게 아닌가 때때로 자책하곤 한다. 약간의 자기위안식 생각이지만 최근 드는 생각은 인간이 가용할 수 있는 에너지는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사고의 편협성도 분명히 존재하지만, 요즘 들어 발상의 전환을 시작한 포인트는 가용에너지다. 인간은 가용할 수 있는 에너지에 있어 한계가 존재한다. 천재적인 트레이더가 보면 웃을 수 있겠지만, 대다수의 평범한 투자자에겐 쉽지 않은 부분이다. 이 세상의 모든 것을 매순간 커버하고 스터디하기엔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며, 이와 연관해 우리는 그러한 순간마다 기회비용을 마주한다.
상승장-하락장이라는 매크로 여건을 통해, 우리는 각각 다른 기회비용을 마주하게 된다. 결국은 시간함수를 어떻게 생각하느냐라는 관점의 차이다. 가용에너지를 얼만큼 쏟느냐에 따라 비중도 달리하게 되며, 이는 여건에 따라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 하루에도 블로그/텔레그램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방대한 정보들이 쏟아진다. 이 모든 정보들을 스터디하고 팔로우하며 비중을 태울 수 있을까? 개인의 가용에너지 및 역량에 대해 현실적으로 생각해 볼 부분이 아닐까 싶다.
https://blog.naver.com/invesqueeze/223192974045
하루에도 수많은 뉴스가 쏟아지며, 금융관련 매체에선 다양한 분기 전략을 말하곤 한다. 머리로는 이해가 가는데, 정작 스터디로 이어지진 못한다. 투자 자체에 반골 성향도 존재하지만, 시장플레이어들 대비 게으른게 아닌가 때때로 자책하곤 한다. 약간의 자기위안식 생각이지만 최근 드는 생각은 인간이 가용할 수 있는 에너지는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사고의 편협성도 분명히 존재하지만, 요즘 들어 발상의 전환을 시작한 포인트는 가용에너지다. 인간은 가용할 수 있는 에너지에 있어 한계가 존재한다. 천재적인 트레이더가 보면 웃을 수 있겠지만, 대다수의 평범한 투자자에겐 쉽지 않은 부분이다. 이 세상의 모든 것을 매순간 커버하고 스터디하기엔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며, 이와 연관해 우리는 그러한 순간마다 기회비용을 마주한다.
상승장-하락장이라는 매크로 여건을 통해, 우리는 각각 다른 기회비용을 마주하게 된다. 결국은 시간함수를 어떻게 생각하느냐라는 관점의 차이다. 가용에너지를 얼만큼 쏟느냐에 따라 비중도 달리하게 되며, 이는 여건에 따라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 하루에도 블로그/텔레그램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방대한 정보들이 쏟아진다. 이 모든 정보들을 스터디하고 팔로우하며 비중을 태울 수 있을까? 개인의 가용에너지 및 역량에 대해 현실적으로 생각해 볼 부분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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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sis : 復棋/16 [기회비용과 가용 에너지]
국내 시장만 현재 상장기업이 약 2600개가 되고, 매달 IPO를 통해 상장 기업들이 쏟아진다. 국내 한정을 떠나 미국/중국 및 최근 붐이 일어나고 있는 일본까지 포함하면, 그 수는 헤아릴 수 없을 정도다. 그만큼 풀을 넓힐 수 있는 여건이 충분하지만, 반대로 풀을 감당하기 불가능하다 볼 수 있는 측면이 존재한다. 분산과 전략을 통해 순간 순간 기회비용을 잘 배분할 수 있지만, 반대로 기회 비용 대비 효용효과가 완벽하게 발현될 가능성도 현저하게 낮을 수…
Forwarded from [인베스퀴즈]
#투자
물론 진정한 패러다임시프트라면, 약간의 파동은 존재하겠지만 장기적으로 시기는 크게 중요한 요소는 아닐 것이다. 허나 간과하기 힘든 부분은, 흔히 성장주라 불리는 주가는 일정 시기까지 미래의 성장성을 끌어오다가 어느 한순간 EPS를 따지는 시기를 갑작스럽게 목도하게 된다는 것이다. 쉽게 말해 주가를 말해주는 EPS X PER에서 PER이 끌고가는 시기에서, 매우 갑작스럽게 EPS가 끌고가야 하는 시기를 마주한다는 것이다.
결국에 주가 퍼포먼스라는 것은, EPS와 PER 두가지 요소 모두를 충족시켜야 하는 심플함을 지니고 있다. EPS로 증명이 안되면 혹은 그 시기가 상당이 지체되면, 파동 또한 높고 길 것이며 투자 타이밍에 따라 수익률 관련 결과물 또한 다를 수 있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항상 강조했던 것은 어찌보면 통계와 수학적 사고가 아닌, 인문학적 사고와 통찰력을 요하는 선구안이 아닐까 싶다. 성장주 관련해 초입과 끝물 두가지 케이스 모두 타이밍 베팅이라는 측면이 존재한다면, 단순 재무모델이나 현 상황에 근거한 이익추정은 큰 의미가 없다고 느껴진다. 되려 그 시간에 구조적 변화라는 핵심에 대해 인문학적 사고를 좀 더 키우는게 투자나 혹은 내 삶에 더 이로울 것 같다.
https://blog.naver.com/invesqueeze/223222802333
물론 진정한 패러다임시프트라면, 약간의 파동은 존재하겠지만 장기적으로 시기는 크게 중요한 요소는 아닐 것이다. 허나 간과하기 힘든 부분은, 흔히 성장주라 불리는 주가는 일정 시기까지 미래의 성장성을 끌어오다가 어느 한순간 EPS를 따지는 시기를 갑작스럽게 목도하게 된다는 것이다. 쉽게 말해 주가를 말해주는 EPS X PER에서 PER이 끌고가는 시기에서, 매우 갑작스럽게 EPS가 끌고가야 하는 시기를 마주한다는 것이다.
결국에 주가 퍼포먼스라는 것은, EPS와 PER 두가지 요소 모두를 충족시켜야 하는 심플함을 지니고 있다. EPS로 증명이 안되면 혹은 그 시기가 상당이 지체되면, 파동 또한 높고 길 것이며 투자 타이밍에 따라 수익률 관련 결과물 또한 다를 수 있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항상 강조했던 것은 어찌보면 통계와 수학적 사고가 아닌, 인문학적 사고와 통찰력을 요하는 선구안이 아닐까 싶다. 성장주 관련해 초입과 끝물 두가지 케이스 모두 타이밍 베팅이라는 측면이 존재한다면, 단순 재무모델이나 현 상황에 근거한 이익추정은 큰 의미가 없다고 느껴진다. 되려 그 시간에 구조적 변화라는 핵심에 대해 인문학적 사고를 좀 더 키우는게 투자나 혹은 내 삶에 더 이로울 것 같다.
https://blog.naver.com/invesqueeze/22322280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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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sis : 復棋/17 [평균회귀와 구조적 성장]
어떻게 보면 코로나를 기점으로 세상은 많은 변화를 요구하기도, 혹은 이제까지 억눌렸던 변화의 봇물이 급작스럽게 터져버린게 아닐까 싶기도 하다. 그만큼 우리는 변화의 물결에 원하든 원치않든, 모두 휩쓸려 함께 물살을 타고 있다. 이러한 현상을 매력적인 용어로 패러다임시프트라고 한다.
Forwarded from [인베스퀴즈]
#투자
타인의 눈엔 한없이 부족해 보일 수 있겠지만, 상대적인 것이라 그저 치부하세요. 누구보다 고심하고 속앓이하며 노력한 부분은 당신보다 타인이 더 잘 알수는 없습니다. 그저 걸어가는 속도의 차이가 있을 뿐, 그저 남들보다 장애물이 일찍 다가온 것 뿐이라 생각합니다. 지금도 충분히 잘 하고있고, 올 한해 힘든 장애물을 이겨내온 만큼 내년은 더 잘 될거에요.
잘하고 못하고 좋은놈 나쁜놈 애초부터 정해져있지 않고 혼재되어 있는게 시장입니다. 누구를 비난할 필요도, 나 자신을 자책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저 자기만의 템포로, 여러 띠시스와 부딪혀 자기만의 색깔을 꾸준히 가져간다면 시장도 알아봐주지 않을까요. 나쁜일도 나도 모르게 갑작스레 찾아오지만, 좋은일도 갑작스레 찾아오기 마련입니다. 올 한해가 힘들었다면, 내년에는 그만큼 더 좋은일이 많이 찾아올거라 굳게 믿습니다. 우리 모두 화이팅입니다.
https://m.blog.naver.com/invesqueeze/223304406511
타인의 눈엔 한없이 부족해 보일 수 있겠지만, 상대적인 것이라 그저 치부하세요. 누구보다 고심하고 속앓이하며 노력한 부분은 당신보다 타인이 더 잘 알수는 없습니다. 그저 걸어가는 속도의 차이가 있을 뿐, 그저 남들보다 장애물이 일찍 다가온 것 뿐이라 생각합니다. 지금도 충분히 잘 하고있고, 올 한해 힘든 장애물을 이겨내온 만큼 내년은 더 잘 될거에요.
잘하고 못하고 좋은놈 나쁜놈 애초부터 정해져있지 않고 혼재되어 있는게 시장입니다. 누구를 비난할 필요도, 나 자신을 자책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저 자기만의 템포로, 여러 띠시스와 부딪혀 자기만의 색깔을 꾸준히 가져간다면 시장도 알아봐주지 않을까요. 나쁜일도 나도 모르게 갑작스레 찾아오지만, 좋은일도 갑작스레 찾아오기 마련입니다. 올 한해가 힘들었다면, 내년에는 그만큼 더 좋은일이 많이 찾아올거라 굳게 믿습니다. 우리 모두 화이팅입니다.
https://m.blog.naver.com/invesqueeze/223304406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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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sis : 復棋/20 [송년의 밤]
얼마전 회사에서 사업계획발표회 및 송년회를 진행했는데, 사실 연말 분위기는 썩 좋지 않았다. 모두가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