캬오의 공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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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투자에서 캬오라는 필명으로 활동했고, 밸류스타에서 기획/운영으로 잠깐 일하다가 생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이 채널은 자료를 스크랩하기 위한 채널입니다. 열심이 할때도 있고 슬슬 할때도 있습니다. 비정기적 방학이 있습니다만, 채널은 닫지 않습니다. 댓글달아주시면 투자와 관련되거나 관련되지 않은 인생고민도 상담해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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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warded from [인베스퀴즈]
#수소

IRA는 청정 수소 생산 시설 관련 PTC/ITC 내용 포함, 23-32년 사이 운영 시작되는 저탄소 수소 프로젝트는 운영 초기 10년간 세액 공제 가능. 세액 공제는 수소 전체 수명 주기 동안 탄소 배출 정도 따라 차등 지급 예정, 최대 세액 공제 위해 수소 1kg 생산 시 Co2 배출량 0.45kg 미만 제한 조건. 또한 근로자 특정 임금 요구사항 준수 시 보너스크레딧 지급되어 PTC 경우 최대 3$/kg-H2, ITC 최대 30% 세액 공제 가능. 사업 운영 첫 5년 간 크레딧 직접 페이백, 이후 5년 기존처럼 세액 공제로 운영될 예정.

PTC 시행으로 수소 생산 단가 향후 10년간 빠르게 하락 예상, 그린수소 생산 기준 3$/kg의 PTC 받게 될 시 25년 이후 그레이수소 대비 경제성 구축. 규모의 경제 통해 30년 경 보조금 없이 그레이수소와 패리티 가능 전망. 반면, CCS 이용한 블루수소 경우 PTC 혜택 제한적 예상, 법안에서 정의한 탄소 배출 범위는 생산 전주기에 대한 배출량으로 Scope1/Scope2 모두 포함하고 있어 Co2 배출량이 크레딧을 받을 수 있는 범위인 4kg를 넘기 때문.

유럽은 이미 발표된 수소 생산 프로젝트만 60개 진행, 수소 저장 프로젝트도 35개 운영될 예정. EU 공동 진행 프로젝트인 IPCEI Hy2Tech는 산업 프로세스/운송 섹터에 탈탄소화 위해 수소 전 밸류체인에 걸쳐 혁신적 기술 개발 목적. 회원국들은 최대 €54억 공적 자금 제공, 추가 €88억 규모 민간 투자 유치 목표. 수소 생산/연료전지/수소 저장 및 운송/최종 사용자 어플리케이션 부문으로 나눠 41개 수소 프로젝트에 대해 자금 지원 진행 예정. 이번 자금 지원 생산 업체 19개 중 절반 이상이 AEC/SOEC 생산 규모 확대 목표.
Forwarded from [인베스퀴즈]
#수소 #연료전지 #두산퓨얼셀 #비나텍

연료전지는 전해질 종류 따라 구분, 각 종류별 운전하는 온도 상이. 작동 온도 따라 내구성/효율성 차이 발생. 발전용 연료전지로 1세대 PAFC/2세대 MCFC/3세대 SOFC가 사용, 4세대 PEMFC는 출력량 작아 가정·건물용·수송용 사용.

PAFC는 작동온도가 150-250℃로 타 발전용 연료전지 대비 낮아 연료전지 스택 수명 상대적 긴 장점. 현재 국내 설치된 연료전지 스택 교체주기 보통 PAFC 10년/MCFC 2년/SOFC 5년, PAFC의 상대적 비용 절감 효과 존재. SOFC 생산하는 Bloom Energy 서비스 부문 현재 적자 기록, 스택 교체 비용/수명 연장 위한 R&D 투자로 최소 향후 2년간 적자 지속 전망. SOFC는 전기발전 효율 50-60%로 PAFC 대비 높으나, 발전 과정에 생산되는 열은 다시 발전소 내 사용되어 전기만 판매 가능. 열을 필요로 하지 않는 외곽 위치한 발전소에서 사용되어 종류별 발전소 수요처 상이.

미국/EU 경우 발전용 대비 데이터센터/병원/건물 등의 백업 전력용 사용 대부분, 3-10MW 규모 소규모 프로젝트들이 진행. 중국 또한 상업화 수준의 연료전지 업체는 많지 않으며, 대부분 PEMFC 제조사로 발전용 부적합, PAFC 대비 수명 짧고/ 전력 생산량도 낮기 때문. 향후 유럽/중국 등 신재생에너지원 바탕으로 생산한 그린 수소를 전력으로 전환하는 수요가 증가하며, 발전용 연료전지 수요도 확대 전망.
Forwarded from [인베스퀴즈]
#신재생 #에너지 #수소 #암모니아 #LNG

암모니아는 수요지까지 수송 후 분해하는 화학반응 통해 수소 재생산, 공정비용 높은 점 큰 단점. 액화수소는 수요지에서 재기화비용 낮으나, 수출지의 액화공정/액상수송 비용 매우 높은 상황. 비점이 섭씨 영하 253도 달하는 수소는 장거리 수송과정에 액상 보존 위해 진공단열 등 기존 LNG 수송선과 상이한 고가 단열성능 필요, 상용 인프라 미구축 때문. 수소액화터미널 역시 신규 건설 대비 50-60% 투자비 절감 예상되는 기존 LNG액화터미널 업그레이드가 주요 프로젝트 투자 대상.

수소 액화/수송 상용 인프라 규모 본격적 확대, 가연성 대한 통제 용이 전까진 원거리 수소 수송에 있어 암모니아 역할 지속될 가능성. 기존 천연가스 파이프라인/LNG액화터미널의 수소자산 업그레이드/전환 프로젝트도 지속 인프라 투자시장에 출회 전망. 한편 직접 암모니아 연료전지/특수 내연기관/특수 가스터빈 등 암모니아 미분해 통해 직접 연료로 사용하는 방안도 제시. 허나 암모니아는 부식성 강해 구리 등 포함된 소재 사용 어려워 장비 제조단가 상승, 질소산화물 배출해 현실화엔 많은 제약 예상.

암모니아는 수출입 경로/수송 규모 경제 확보 등 액화수소와 경쟁 관계 형성될 여지. 따라서 기존 인프라자산 업그레이드 프로젝트 투자자들의 관심은 액화터미널 대비 파이프라인에 집중 여지. 주요 수송루트 확보한 현행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자산지분 투자자들에 추가 옵션가치가 될 수 있는 부분. 수소의 육상·해상 수송은 기존 천연가스/LNG 수송과 유사해 참고 가능하나, 물리∙화학적 특성 달라 독성·가연성 관리/액화수소 수송선 단열두께 증가 따른 선적부피 감소 등 기술적 측면 유의점 존재. 암모니아 수송은 기존 산업과 연계/기존자산 활용 여부 따라 프로젝트 수익성 수준이 달라질 가능성.
▶️ 미국, 청정수소 시대를 열다
https://bit.ly/3PolzdG
#에너지, #수소, #탄소중립
https://n.news.naver.com/article/030/0003215954
GM 수소트럭에 韓 수소연료전지 장비 '채택'
(24.6.20)

GM은 내년 상반기 미국 디트로이트 공장에 수소연료전지 제조 장비를 반입할 계획이다.

에스에프에이(SFA)와 디트로이트 공장 물류 시스템과 수소연료전지 제작 장비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제작 장비는 수소 연료전지를 제조하고 검사하는 장비다. 공급 규모는 수백억원 수준이다.

피엔티도 GM에 수소연료전지 핵심 부품인 전극 장비를 수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엔티는 전극 극판 생산 장비를 납품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GM은 수소연료전지 에너지원인 청정 수소 생산을 위한 장비도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발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GM #수소
#수소
현대차그룹은 폐기물을 활용한 수소 생산 기술을 개발했다. 음식물 쓰레기나 하수 슬러지(수처리 과정에서 생긴 침전물), 가축 분뇨 등에서 나오는 메탄을 정제해 바이오 가스를 만든 이후 수소로 변환하는 방식이다. 폐플라스틱에서 수소를 생산하는 기술도 상용화했다. 폐플라스틱을 액체 상태로 녹여 합성가스를 만든 이후 이를 정제해 수소를 뽑아낸다. 이를 위해 청주시 공공하수처리장에 수소생산 시설을 설치했으며, 이곳에서 하루 1000㎏ 이상의 수소를 생산하고 있다. 다양한 시도를 통해 국내 그린수소 조달 가격은 20여년 전 블룸버그의 예상대로 ㎏당 4000원 이하로 낮아졌다.
https://view.asiae.co.kr/article/20240712222055582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