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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 장 시작 전 생각: 작전 타임, 키움 한지영]

- 다우 +0.7%, S&P500 +0.4%, 나스닥 -0.2%
- 엔비디아 -0.3%, 팔란티어 -1.6%, 유나이티드헬스 -10.9%
- 미 10년물 금리 4.43%, 달러 인덱스 100.6pt, 달러/원 1,398.0원

1.

지수간, 종목간 엎치락 뒤치락 하는 하루였습니다.

최근 올랐던 엔비디아 등 M7 애들은 내리고, 그간 못 오른 애들은 오르면서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가만 생각해보면, 최근 한동안 전고점 탈환을 시도할 정도로 에너지 레벨을 가열차게 끌어올리긴 했으니,

스포치 경기 마냥 체력이랑 수분 보충하고, 전략 변경을 하는 작전 타임을 시장 스스로가 부른 모양새입니다.

이렇게 작탐을 한번씩 갖는 것은 경기에서 이이기 위한 전략이기에 결코 나쁘진 않습니다.

2.

어제 줄줄이 발표된 매크로 지표들은 헷갈리게 나왔습니다.

4월 헤드라인 소매판매는 컨센 상회한 반면, 핵심 소매판매는 컨센 하회하면서, 관세 발 소비 충격이 부분적으로만 나타나고 있음을 시사했고

생산자 물가(PPI)는 둔화 & 필라델피아 제조업 지수 상승 vs 뉴욕 제조업 지수 & 주택체감경기지수 급락 등 여타 지표에서도 서로 다른 방향성을 가리켰습니다.

사실 4월 데이터는 관세의 영향권에 깊숙이 들어간 것은 아니기에,

시장 참여자들의 각자 논리로 미세 조정하고 있는 관세 대응 증시 전략에 4월 데이터의 가중치는 높게 가져갈 필요는 없지 않나 싶습니다.

3.

어제 있었던 파월의장 발언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 과거 저금리 시절에 설정한 통화정책 프레임 워크를 재설정할 필요
- 높아진 실질금리는 2010년대보다 인플레 불안정이 높아졌을 가능성 내표
- 인플레 하락 후 반등의 패턴도 이전과 달라지고 있는 모양새
- 빈번한 공급난 시대에 들어와 있는거 같음

6월 FOMC에서 내가 뭘 어떻게 할 것이다 식으로 오늘 내일 주가에 당장 영향을 미치는 내용은 아니었지만,

중기적인 관점에서 굵직한 메시지를 던진거 같습니다.

앞으로 금리 내리더라도 얼마 못내릴 거라는 의견을 우회적으로 표시한 셈인데,

구조적으로 접어들 수 있는 중금리, 중물가 시대에 무엇을 할 수 있는지는 중간중간 고민을 계속 해보는게 좋을 듯 하네요.

(Ex: 중금리로 고착이되면, 밸류에이션 상 할인율도 구조적으로 높아질 수 있고, 이는 PER로 진입 & 청산을 판별하는 배수대가 변할 가능성 등등)

4.

최근 미국 장이 올라오는 과정에서 국내 증시는 상대적으로 재미없는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는데,

관세 불확실성에 대한 민감도 자체가 미국보다 높기 때문에 그런거 같습니다.

어제도 그랬고, 오늘도 전반적인 지수 방향성은 부재한 하루가 될 듯하네요.

업종 순환매가 반복이 되면서 자칫 엇박자를 타는 상황에 직면할 수 있는 만큼,

지금 시점에서는 관세 피해주보다 관세 무풍주에 중심을 두고 가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

오늘 날씨도 순환매라고 합니다.

예보를 보니 비가 내렸다가 그쳤다가를 종일 반복한다고 하네요.

하늘을 보니 안개도 자욱하고 찌뿌둥한 날씨인데,

다들 운전 조심, 차 조심하시면서 안전에 늘 유의하세요.

그럼 오늘 하루도 화이팅 하시고, 주말도 푹 잘 쉬시길 바랍니다.

키움 한지영
[키움 전기전자/디스플레이 김소원]

덕산네오룩스 [BUY, 53,000원]

   : COE 대세화에 주목

1) 1Q25 영업이익 99억원, 제품 믹스 개선으로 높은 수익성 지속

   1Q25 매출액 379억원(-27% QoQ, -28% YoY), 영업이익 99억원(-50% QoQ, -4% YoY)으로, 시장 컨센서스(85억원) 상회

   매출 감소는 갤럭시 S25 시리즈 출시 효과 감소, 갤럭시 A 시리즈 및 중국 세트 업체향 중저가 소재 공급 축소 등에 기인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의 믹스 개선과 비용 효율화에 힘입어 영업이익률은 26.1%(+6.5%p YoY)로, 시장 기대치(21.5%) 큰 폭 상회

2) 2Q25 영업이익 182억원, 현대중공업터보기계 반영 본격화

   2Q25부터는 현대중공업터보기계 실적이 연결 기준으로 본격 반영되며, 매출액 834억원(+120% QoQ, +58% YoY), 영업이익 182억원(+84% QoQ, +81% YoY), opm 21.8%로, 시장 컨센서스(179억원) 부합할 전망

   덕산네오룩스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150억원(+52% QoQ, +50% YoY) 예상. 갤럭시 Z 플립7향 블랙 PDL 공급과 2Q말부터 아이폰 17 시리즈 양산 효과가 반영될 전망

   그동안 갤럭시 Z폴드 중심으로 적용되던 블랙 PDL이 Z플립에도 채택되며, 어플리케이션 다변화 기대

   또한 아이폰 17시리즈에서는 동사 발광 소재의 P와 Q 모두 전작 대비 증가하며, 고부가 제품 중심의 믹스 개선 효과가 지속될 전망

   이를 반영한 2025년 별도 영업이익은 614억원(+17% YoY), opm 28.0%로 역대 최대 실적 예상. 현대중공업터보기계 인수 효과를 포함한 연결 영업이익은 735억원(+40% YoY), opm 22.6% 전망

3) 청색 인광 OLED 및 COE(블랙 PDL) 등 주요 모멘텀 주목

   최근 미국 UDC가 청색 인광 도판트 상용화 스펙 달성 소식과 함께 주가가 급등한 바 있으며, 덕산네오룩스 또한 고객사와 청색 인광 호스트를 개발 중인 것으로 파악

   더불어 COE 기술의 적용 확대와 함께 블랙 PDL의 재평가 기대

   삼성디스플레이의 COE 적용 Capa 비중은 ‘24년 3% → ‘25년 7% → ‘26년 30%까지 확대가 예상되며, 중국 업체들도 COE Capa를 적극적으로 확대 중. 이에 따라 향후 Black PDL의 수요는 더욱 가속화될 전망

   특히 내년 갤럭시S26 울트라와 폴더블 아이폰 등 하이엔드 플래그십 모델에 COE 채택이 확대되며, 동사가 최대 수혜 업체가 될 것으로 판단

   현재 주가는 12개월 선행 P/E 11배로, 역사적 저점 수준. 투자의견 BUY 및 디스플레이 업종 탑픽 유지.

리포트 링크: https://bit.ly/3ZlHkPD

[키움 전기전자/디스플레이 김소원]
*컴플라이언스 검필
[키움증권 투자전략 / 매크로 김유미]
Weekly Macro : 미국 무역 협상과 연준 위원 발언에 주목

다음 주 금융시장은 미국과 주요 교역국 간 무역 협상 관련 뉴스와 연준 위원들의 발언에 주목할 것으로 예상. 특히, 미국과 일본 간 3 차 관세 협상이 다음 주 후반에 진행될 수 있다는 외신 보도가 있어 관심이 집중. 최근 미국과의 무역 협상 과정에서 아시아 통화 절상 이슈가 반복적으로 제기되며 환율 변동성이 확대되는 상황. 만약, 미·일 협상에서 엔화 관련 이슈가 부각될 경우, 달러/원 환율의 변동성을 높이며 하락 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 존재.

한편, 다음 주에는 미국의 주요 경제지표 발표 일정이 비교적 한산해 연준 위원들의 발언이 시장의 주요 관심사가 될 전망. 최근 미국의 소비자물가와 생산자물가가 시장 예상보다 둔화된 가운데, 이에 대한 연준 위원들의 평가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인플레이션에 대한 경계감이 다소 진정될 경우,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가 강화되며 미 국채금리에 대한 상승 압력은 완화될 것으로 보임.

https://bbn.kiwoom.com/rfSE368
[키움 미국전략/주식 김승혁/조민주]
🌏US Daily (5/16)
(5/15 종가기준)

- 주요 지수 수익률
S&P500 5,916.93 / 0.41%
NASDAQ 종합 19,112.32 / -0.18%
다우산업 42,322.75 / 0.65%
러셀2000 2,094.69 / 0.52%
필라델피아 반도체 4,932.45 / -0.57%

- 섹터별 수익률
High 3: 통신 (2.80%), 음식료 및 담배 (2.60%), 가정용품 (2.56%)
Low 3: 자동차 및 부품 (-1.27%), 유통 (-1.05%), 엔터/미디어 (-0.79%)

- 세부 업종별 수익률
통신 2.80%
음식료 및 담배 2.60%
가정용품 2.56%
제약 2.24%
유틸리티 2.12%
보험 2.04%
부동산 1.91%
상업 및 전문서비스 1.89%
자본재 1.16%
소재 1.15%
식료품 0.96%
내구소비재/의류 0.86%
호텔/레저 0.51%
금융 0.48%
운송 0.23%
소프트웨어 0.19%
은행 0.18%
에너지 0.12%
헬스케어 0.09%
하드웨어 0.00%
반도체 및 장비 -0.27%
엔터/미디어 -0.79%
유통 -1.05%

- 종목별 수익률
High 3: STE (8.52%), DG (6.03%), HCA (4.90%)
Low 3: FI (-16.19%), UNH (-10.93%), FSLR (-3.52%)

- 팩터별 수익률
Momentum -0.13%
Growth 0.01%
Quality 1.09%
High Dividend 1.42%
Low Votality 1.90%
Enhanced value 0.96%
Value 0.87%
High Beta -0.39%

- 주요 뉴스
Trump announces $200 billion in deals during UAE visit, AI agreement signed
https://www.reuters.com/world/middle-east/trump-heads-uae-it-hopes-advance-ai-ambitions-2025-05-15/

Trump agenda hits speed bump in US Congress as hardliners revolt
https://www.reuters.com/world/us/trump-agenda-hits-speed-bump-us-congress-hardliners-revolt-2025-05-15/

Walmart shoppers to face price hikes as Trump tariffs hit
https://www.reuters.com/business/retail-consumer/walmart-warns-higher-prices-withholds-second-quarter-profit-guidance-2025-05-15/

US preparing to issue some sanctions relief to Syria
https://www.reuters.com/world/us-preparing-issue-some-sanctions-relief-syria-2025-05-15/

Trump says US close to a nuclear deal with Iran
https://www.reuters.com/world/trump-says-us-is-getting-very-close-nuclear-deal-with-iran-2025-05-15/

US reports lackluster retail sales as tariffs start to dampen demand
https://www.reuters.com/world/us/us-retail-sales-barely-rise-april-2025-05-15/

Hot weather and high demand to pressure US power grid this summer, FERC says
https://www.reuters.com/business/energy/hot-weather-high-demand-pressure-us-power-grid-this-summer-ferc-says-2025-05-15/

U.S. lawmakers introduce bill to address AI chip smuggling
https://www.reuters.com/world/us/us-lawmakers-introduce-bill-address-ai-chip-smuggling-2025-05-15/
[키움증권 보험/증권 안영준]

삼성증권 - 밥 먹듯이 하는 것, 견조한 실적

◆ 1Q25 순이익 2% (YoY) 감소한 2,484억원
- 1Q25 순이익 2% (YoY) 감소한 2,484억원, 기대치 부합
- 양호한 업황으로 전 부문 견조한 실적

◆ 전 부문에서 전년과 유사한 양호한 실적 기록
- BK 수수료손익 4% (YoY) 감소, 국내/해외 -24%/+47% (YoY)
- 1Q 해외주식 예탁자산은 29.3조원 (+36% (YoY), -13% (QoQ))
- 수탁수수료 중 해외주식 비중 44% (+15%p YoY) 기록
- IB 수수료수익 7% (YoY) 감소, 인수주선수수료 6%, 채무보증수수료 7% 감소
- 이자손익 -3% (YoY), 운용 및 기타 손익 역시 전년과 유사
- 일회성손익 영향 미미

◆ 높은 안정성은 좋지만, 다음 성장 동력은 무엇이 될 지
-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70,000원으로 상향
- 꾸준히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은 인상적
- 연간 증익도 무난하게 가능할 것, 연간 예상 DPS는 전년대비 20% 증가한 4,200원으로 7% 후반대의 배당수익률 기대
- 다만, 기존 강점을 지닌 사업 부문에서 점차 경쟁이 심해지고 있는 바 향후 수익성 개선을 기대할 수 있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는 것이 주가 밸류에이션 업그레이드의 관건이 될 것

링크: https://bbn.kiwoom.com/rfCR11379
채널: https://t.me/yj_financial
[키움 혁신성장리서치/스몰캡 김학준]

▶️ 비에이치아이(083650)
: 수주도 실적도 모두 서프라이즈

◎ 1Q25 영업이익 서프라이즈. 하반기는 더 좋아진다
- 1Q25 매출액 1,353억원(-8% QoQ, +85% YoY), 영업이익 124억원(+62% QoQ, +253% YoY, OPM 9.2%). 시장 기대치(80억원) 대폭 상회
- 수주 규모가 늘어나면서 원재료 매입 시 동사의 바잉 파워 확대. 영업이익률 개선 견인한 것으로 추정
-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신규 수주 규모가 확대되는 바, 원재료 매입 단가 하락에 따른 이익률 개선은 지속 가능하다고 판단
- 올해 분기 실적은 하반기로 갈수록 점차 개선될 전망

◎ 2025년 실적, 수주잔고 전망치 상향
- 올해 5월까지의 누적 수주 금액 약 1.2조원, 연초 당사 전망치(1조원) 상회
- 2H25에도 중동과 국내 등에서 HRSG 수주 지속 예상. 2025년 신규 수주 1.5조원 상회 예상
- 상반기 수주 실적을 반영하여, 올해 연간 실적 및 예상 수주잔고 전망치 상향 조정
- 2025년 매출액 6,665억원(+65% YoY), 영업이익 620억원(+183% YoY, OPM 9.3%) 전망
- 2025년 말 수주잔고는 약 2.4조원에 육박할 전망
- 2026년 매출액 7,703억원(+16% YoY), 영업이익 770억원(+24% YoY, OPM 10%). 매출액 성장과 영업이익률 개선 흐름 지속될 전망

◎ HRSG 뒤에 원전도 대기 중
- 글로벌 발전용 가스터빈 수요는 여전히 강력. HRSG 수주 역시 향후 몇 년간 과거 대비 높은 수준으로 지속될 것으로 전망
- 원자력 부문에서의 사업 기회에도 주목. 2H26 체코 원전향 수주를 비롯해, 향후 국내외 원전 수주 기회는 지속 확대될 전망
- 2027년 이후에는 CASK, SMR 기자재 등 아이템 확장 시작. HRSG 이후 신규 성장 동력 남아있다는 점이 긍정적

▶️ 리포트: https://tinyurl.com/yj8hd28k
★ 삼양식품(003230): '황제주'의 탄생
[키움 음식료/유통 박상준]

1) 1분기 영업이익 1,340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 상회
-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를 각각 +6%, +28% 상회
- 불닭볶음면의 글로벌 판매량 증가와 지역 믹스 개선, 현지통화 강세 등에 기인(1Q25 OPM 25.3%)
- 중국법인 매출액은 1,215억원(+25%QoQ/+32%YoY)으로, 춘절 물량 판매 영향과 위안화 강세 영향이 반영되면서, 매출 증가세가 가파르게 증가
- 미국법인 매출액은 1,321억원(+5%QoQ/+76%YoY)으로, 코스트코 중심의 메인스트림 채널 판매 증가와 달러 강세 영향으로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판단

2) 글로벌 공급 능력 상향으로 실적 개선 지속 전망
- 밀양 2공장이 완공되면서, 글로벌 공급 부족 현상에 대한 대응이 원활해지면, 판매량 증가와 지역 믹스 개선이 가속화될 것으로 판단
- 미국은 코스트코/월마트/크로거/타겟 등을 중심으로 판매량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유럽은 네덜란드와 독일의 메인스트림 채널에서 회전율이 상승하며 판매량이 증가하는 추세
- 특히 불닦볽음면의 글로벌 인지도가 상승하면서, 이탈리아/프랑스의 메인스트림 채널 진출이 활발해지고, 중국 시장에서도 동사 제품에 대한 관심이 환기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
- 올해 상반기에 주력 경쟁사(Toyo Suisan, 농심 등)들이 미국과 한국 시장 등에서 가격 인상을 단행한 상황이기 때문에, 중기적으로 동사의 매출 성장과 수익성 확보 여력도 추가로 확대될 여지가 있음

3)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140만원으로 상향

★ 보고서: bit.ly/4mje3Pu

★ 키움 음식료/유통 텔레그램 채널: https://t.me/sjpark_sobi

감사합니다.
[키움증권 보험/증권 안영준]

한국금융지주 - 밸류업 안 해도 밸류업

1분기 지배순이익 34% (YoY) 증가하며 서프라이즈, 운용손익 호조
- 1Q25 지배순이익 34% (YoY) 증가한 4,584억원,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
- 전 부문이 견조, 특히 금리 하락에 따른 채권 운용수익 큰 폭 증가가 주요

초호황기였던 1Q21을 뛰어넘는 역대급 실적 기록
- 증권 BK 수수료손익 4% (YoY) 증가, 국내/해외 각각 -9%/+39% (YoY) 변동, 국내/해외 비중 각각 36%/64%
- IB 수수료수익 19% (YoY) 증가, PF 신규 딜로 채무보증수수료 35% (YoY) 증가
- 이자손익 조달비용 감소로 28% (YoY) 증가
- 운용 및 기타 손익은 95% (YoY) 증가(1Q24 자회사 배당 2,400억원 제외)
- 채권 운용 호조와 배당금수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기 때문

- 타 자회사 실적 중 특이사항으로는 저축은행의 순이익이 조달비용 감소에 힘입어 160% (YoY) 증가
- 캐피탈과 신탁은 충당금 적립 등으로 전년대비 부진

목표주가 상향. 관건은 수익성 유지
-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 목표주가 113,000원으로 상향
- 최근 급격한 주가 상승에도 여전히 PBR은 0.5배대
- 실적 호조를 기반으로 기업가치제고계획 없이도 밸류업이 되고 있는 모습
- 중요한 것은 지속성. 그간 증권사의 운용손익은 변동성이 높은 특성으로 상대적으로 밸류에이션에 미치는 영향이 적었는데, 최근에는 과거보다 자본의 규모와 활용도가 확대되면서 실적에 미치는 영향도 확대
- 향후 밸류에이션 추가 상승은 운용손익의 안정성이 좌우할 것

링크: https://bbn.kiwoom.com/rfCR11380
채널: https://t.me/yj_financial
[키움 글로벌 ETF/주식 김진영]
🌏글로벌 ETF Daily (5/16)

(5/15 종가기준)
(Daily Return)
*시장 대표 ETF : QQQ 0.11%, SPY 0.49%, DIA 0.70%, IWM 0.65%

*미국 상승 업종 : XLU 2.13%, XLP 2.05%, XLRE 1.84%, XLV 1.31%
*미국 하락 업종 : XLY -0.22%

*1M Highs : PSCC 2.55%(美 소형주 소비재), NIKL 2.41%(니켈 채굴), FPA 2.25%(日 제외 APAC 선진국 주식), ITA 2.12%(美 항공우주·방산)
*1M Lows : BSR -14.91%(美 주식), CRSH -0.10%(TSLA 인버스 커버드콜), MRNY -1.72%(MRNA 커버드콜), TAGS -0.64%(농산물)

(Daily News)
Strategy Shares Bets on Monopolies with New ETF
- Strategy Shares, 15일(현지시간) 독점적 시장 지위를 보유한 기업에 투자하는 ‘Monopoly ETF(MPLY)’를 출시
- 브랜드 영향력, 산업 집중도, 가격 통제력 등 정성적 요소와 매출 성장률, ROI 등 정량 지표를 기반으로 시총 20억 달러 이상의 종목 중 75~125개 기업을 선별
- 정보기술, 소비재, 헬스케어 등 고진입장벽 산업을 중심으로, 장기적인 수익 안정성과 경쟁 우위를 갖춘 기업에 집중 투자
https://buly.kr/8pg8jmN

Vontobel Makes Active ETF Debut With New International Fund
- Vontobel, 15일(현지시간) 선진국과 신흥국의 중대형주에 투자하는 ETF ‘Vontobel International Equity Active ETF (VNIE)’ 출시
- MSCI ACWI ex US 지수를 기준으로 하되, 최대 30%는 신흥국, 펀드 자산의 최소 75%는 비(非)미국 기업에 투자
- bottom-up 접근과 액티브 운용을 통해 퀄리티 우수 종목 선별
https://buly.kr/GksEsUc

중국 대형‧기술주 ETF 줄 상장…이번엔 뜰까
- 미래에셋, 한화, 삼성, 타임폴리오 등 국내 자산운용사 4곳이 중국의 기술 및 전략 산업에 집중한 ETF를 동시 출시하며 AI, 반도체, 전기차, 로봇 등 차세대 섹터에 투자
- 중국 정부의 산업 육성 정책, 유동성 공급, 미·중 긴장 완화 등이 배경이 되며, 개인 투자자들의 관심과 순매수도 활발
- 단일 산업 집중형부터 분산형 액티브 ETF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중국 테크 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 수단으로 주목부상
https://buly.kr/A45RbUf

정치권 화두된 '가상자산 현물 ETF'...'기술적'으론 가능, '인프라'가 문제
- 대선을 앞두고 여야 모두 가상자산 현물 ETF 도입을 공약하면서 업계 기대감 확산, 운용사들은 이미 상품 설계를 마쳤으나 법적 제도와 기초지수 미비로 즉시 출시는 어려운 상황
- ETF 출시를 위해선 복수 거래소 기반의 대표성 있는 지수와 제도적 인프라 마련이 선결 과제로 지적
- 거래소와 금융당국은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며 제도화 논의를 모니터링 중, 업계는 이를 자본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기회로 평가
https://buly.kr/A45RbUn
[05/16 데일리 증시 코멘트 및 대응 전략, 키움 시황/ESG 이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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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목) 미 증시는 생산자물가, 소매판매 지표 둔화에도 불구하고 관세발 영향력이 제한된다는 인식 속 3대 지수는 혼조세로 마감. 다만,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던 기술주는 일부 쉬어가는 흐름을 연출한 반면 유틸리티, 필수소비재 등의 가치주 업종은 반등 (다우 +0.65%, S&P500 +0.41%, 나스닥 -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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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 협상발 낙관론에 근거한 단기 랠리가 차츰 옅어지며 시장은 이제 관세의 영향을 확인할 수 있는 주요 경제 지표에 주목하는 구간으로 돌입. 4월 생산자물가(PPI)는 전월 대비 0.5% 하락하며 컨센서스(0.2%)와 전월치(0.0%)를 하회(YoY 발표치 2.4% vs 컨센서스 2.6%). 특히, 전월 대비 무역서비스(-1.6% vs 전월 +1.2%) 마진 급락에 기인한 최종 수요 서비스(-0.7% vs 전월 +0.4%) 부문 하락이 전체 생산자 물가 하락을 견인. 아직까지 미국 기업들은 관세 인상에 따른 부담에도 수요 위축을 우려해 비용 전가가 아닌 마진 축소로 대응하고 있음을 시사

한편, 4월 헤드라인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1% 상승하며 전월(1.7%)를 큰 폭 하회. 특히, GDP 산출에 사용되는 핵심 소매판매(자동차 및 에너지 제외)가 전월 대비 0.2% 감소하며 시장 예상치(+0.3%)를 하회하며 소비 둔화 우려를 자극. 금번 지표와 같이 향후 관세 회피를 위한 선구매 효과의 되돌림이 나타나면 소비 둔화 흐름이 나타날 것이라는 평가도 이어짐. 다만, 외식비 지출(MoM, +1.2%)이 2개월 연속 견조한 흐름세를 연출한 점은 미국인들의 소비심리가 꺾이지 않았음을 시사.

아직까지 관세발 영향이 실물 지표(하드데이터)의 완연한 위축세로 나타나고 있지는 않지만, 금번 생산자물자와 소매판매에서 경기 둔화의 시그널이 차츰 나타나고 있다는 점은 경계 요인. 소비 풍향계 역할을 하는 월마트도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어닝콜에서 트럼프의 관세 정책 여파로 이달부터 일부 제품 가격을 인상하겠다고 발표한 점도 향후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점증시킬 수 있는 요인.

이러한 가운데 파월 연준의장의 발언도 시장에 우호적으로 작용하지는 못한 모습. 이 날 파월 연준 의장은 공급 충격에 대한 우려를 언급하며 향후 장기 금리 상향이 불가피할 수 있음을 언급. 구체적인 통화정책 경로에 대한 언급은 부재하였지만, 구조적으로 금리가 높아질 수 있다는 여건 속 향후 금리 인하 경로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졌다고 해석. 즉, 최근 미중 무역발 협상으로 미 증시는 기술주를 중심으로 단기 랠리를 이어갔지만, 이제는 관세의 성적표를 확인해야하는 시기가 도래하고 있다는 점에서 변동성 대응이 요구되는 시점으로 판단.

전일 국내 증시는 7거래일 연속 외국인 수급이 유입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랠리에 따른 피로감이 누적된 가운데 양 지수는 숨고르기 흐름을 연출. 다만, 원달러 환율 하락 등의 요인으로 수출주 대비 내수주로 자금이 유입된 결과 호텔,레저, 소매(유통)업은 상승 (코스피 -0.73%, 코스닥 -0.79%). 금일 국내 증시 또한 전일과 마찬가지로 뚜렷한 방향성 부재한 채 개별 모멘텀 보유한 업종 및 종목장세 흐름 연출할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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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링크 : https://bbn.kiwoom.com/rfSD6613
[키움 디지털자산 김현정]
Kiwoom Digital Asset Weekly 05/16

SEC- 리플랩스 소송 합의 신청 법원 기각
- 5월 8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리플랩스와의 법적 분쟁에 대한 합의서를 법원에 제출. 합의서 내용은 2024년 8월 7일 뉴욕남부지방법원에서 부과한 1억 2500만 달러 과징금을 5000만 달러로 감액하여 위원회에 지불하도록 한다는 내용 등이 포함. 이후 시장에 시장 법원이 합의서 승인 시 약 5년간 이어졌던 리플랩스의 사법 리스크가 사라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리플 가격 강세. 그러나 15일(현지시각) 담당 판사인 아날리사 토레스 판사는 SEC와 리플랩스의 합의서에 대해 기각 결정. 이는 합의서 내용이 법원의 판결을 상당 부분 취소 해달라는 내용임에도 추가적인 절차적 요건이 충족되지 않았기 때문

비트코인, 5월 15일 기준 $103,463.65로 5월 8일 대비 +0.8%(Bloomberg)
- 이번주 비트코인 가격 상승. 이는 주중 미국-중국 무역 협상에서 90일간 상호관세를 각각 115% 인하하기로 합의하였다는 소식이 전달되었기 때문. 이와 더불어 코인베이스의 S&P500 편입 소식과 미국 CPI가 예상치를 하회하였다고 발표된 점도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 긍정적으로 작용. 다만, 비트코인은 최근 급등했던 만큼 차익실현 매물이 지속적으로 등장했고, 주 후반 코인베이스가 해커 공격을 받았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상승 폭 축소. 한편, 이더리움은 5월 7일 펙트라 업그레이드 이후 기저효과와 관세 불확실성 완화에 힘 입어 강세

☆ 보고서 링크: https://bbn.kiwoom.com/rfBC1321
[키움 중국 박주영]

알리바바(BABA.US): 기대감 낮아질 때 관심을 늘려보자

- FY4Q25 실적 예상치 하회. 사업별로 중국 커머스 상회, 클라우드 부합, 그 외 하회

- FY1~2Q26 중국 커머스 회복 지속 및 클라우드 성장 확대 예상

- AI 수혜 기대감 유효. 주가 조정시 점진적으로 관심 늘릴 필요 있다는 판단

보고서: https://bbn.kiwoom.com/rfCC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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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미국 전략 김승혁]

미국은 지금 - 트럼프는 사우디에 왜 갔을까?

중동 순방을 시작한 트럼프
- 2025년 5월 13일 트럼프 중동 순방 시작, 사우디 → 카타르 → UAE 순으로 16일까지 진행
- 카슈끄지 사건 이후 냉각된 미-사우디 관계 회복 시도

AI 에 진심모드인 사우디
- 빈살만 왕세자, ‘비전 2030’ 통해 석유 의존 탈피 추진
- 2024년 비석유 부문 GDP 비중 49.9%로 과반 수준 육박

중동 순방 중 수혜를 본 미국 기업들?
- 사우디, 미국에 6,000억 달러 투자 약속, 1)AI 및 전력 인프라 투자 1,000 억 달러, 2)방산 1,420 억 달러, 3)에너지 142 억 달러, 4)항공 48 억 달러, 5)헬스케어 58 억 달러 등이 포함
- 엔비디아, 휴메인과 7.85억 달러 규모 ‘블랙웰 GB300’ 칩 1,800개 공급 계약
- 카타르에서는 총 2,435억 달러 규모 경제 계약 체결, 1)항공 및 우주 산업 960 억 달러, 2)방위 산업 410 억 달러, 3)첨단 인프라 설계 산업 970 억 달러 등
- 미국 내 연간 15.4만 개 고용 창출 전망, 마지막 방문국 UAE는 향후 10년간 1.4조 달러 규모 반도체·AI·에너지 등 투자 계획 발표

중동과의 협력이 미국에 가져올 장단기 영향력
- 이번 순방 의의는 1) 중동과 관계 개선, 2) 美 첨단산업 수요처 확대, 3)변화 중인 중동 경제 확인
- 순방 기간(5/13~5/16) 중 엔비디아 주가 +9.6%로 최고 상승률, 구글 +3.6%, 오라클 +1.4%, 세일즈포스 +0.7% 등 소프트웨어 기업은 소폭 상승
- 중동은 AI 인프라 초기 단계로 GPU·데이터 센터 등 하드웨어 우선 성장 예상, 인프라 구축 후에는 소프트웨어 기업들로 수요 이동 가능성

보고서 링크: https://bbn.kiwoom.com/rfCC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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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미국 주식 조민주]

테이크 투 인터랙티브 소프트웨어 (TTWO.US) : GTA 6 출시 연기, 실적 기대감 FY27으로 이연

FY1Q25 실적 Review
- FY4Q25 실적 : 순매출액 15.8억달러(YoY +13.1%, QoQ +16.4%, 컨센서스 대비 -2.8%), 조정 EBITDA 1.6억달러(YoY +721.4%, QoQ +81.3%, 컨센서스 대비 -32.1%), 조정 EBITDA 마진 10.2%(YoY +8.8%p, QoQ +3.6%, 컨센서스 대비 -4.4%p), GAAP EPS -21.08달러(FY4Q24 -17.02달러, FY3Q25 -0.71달러, 컨센서스 -0.14달러)
- 신작 IP 출시와 기존 IP 매출 반복 효과로 순매출과 예약매출(Net Bookings)은 자체 가이던스를 초과했으나, 영업권 손상과 마케팅 비용 증가로 순이익은 시장 예상 대비 큰 폭 하락

GTA6 신작 모멘텀, FY27로 이연됨에 따라 조정에 유의
- 최근 주가 상승은 GTA6의 2025년 가을 출시 기대감에 기반했으나, 출시일이 2026년 5월 26일로 재차 연기됨
- 이에 따라 FY26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기대됐던 실적 효과가 FY27로 이연되면서, 단기 주가 모멘텀은 약화될 수 있음
- 블룸버그 분석에서도 GTA6 지연 전에는 FY26 실적 추정치가 상향됐던 반면, 현재는 하향 조정된 상태
- 다만, GTA6 2차 트레일러가 공개 24시간 만에 4.75억 뷰를 기록하는 등 시리즈의 IP 파워는 여전히 강력하며, 장기적 기대감 유지

보고서: https://bbn.kiwoom.com/rfCC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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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글로벌리서치팀]

키차트(키움 차주 트렌드) 5월 3주차

자료링크: https://bbn.kiwoom.com/rfCA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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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미국 신용등급 강등 당시의 코스피 주가와 밸류에이션
[5/17, 미국 신용등급 강등에 대한 생각, 키움 한지영]

1.

주말 중 무디스의 미국 신용등급 강등 사태가 화제가 되고 있네요.

높은 정부부채 비율과 과도한 재정적자를 문제로 삼아서 신용등급을 강등한 것인데,

금요일 미국 장 마감 후 발표되다 보니, 월요일 장 개장할 때 얼마나 충격을 받을지에 대한 의문점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증시 충격은 제한일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위의 <코스피 후행 PBR 밸류에이션 밴드>를 차트를 보면,

2011년 8월 S&P500에서 신용등급을 강등한 당일, 코스피가 하루에 -3.8%, S&P500이 -6.7%나 급락했고, 이후에도 한동안 주가가 내리막을 걸었습니다.

2023년 8월 피치에서 신용등급을 강등한 당일에도 코스피가 -1.9%, S&P500이 -1.4% 빠졌고, 역시나 주가도 한동안 부진했습니다.

2.

그러면 자연스럽게 "이번에도 주가는 내리꽂을 것이니 안전벨트를 꽉 매야한다"는 우울한 전망을 해볼 수는 있겠지만,

각각의 빨간색 동그라미 옆에 텍스트로 표현했듯이, 각 시기별로 증시를 둘러싼 맥락이 달랐다는 점에 주목해보면 좋을듯 합니다.

가령,

2011년 당시에는 S&P가 등급 전망을 낮춘 뒤 3일만에 "기습 강등"을 단행했던 반면,

2023년 당시에는 피치가 등급 전망을 낮춘뒤 2개월만에 "예고성 강등"을 했고,

이번 무디스의 경우 2023년 11월에 등급 전망을 낮춘 뒤 1년 6개월 만에 "예고성 강등"을 한 셈이네요.

또 2011년 8월은 유럽 재정위기 진행으로 전세계 교역과 실적이 크게 위축됐으며,

2023년 8월 연준의 금리 인상기, 국내 2차전지 FOMO 후유증 확대 등으로 증시가 부진안할래야 안할 수가 없는 환경이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지금은 관세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기는 하지만, 관세 협상 모드로 들어가면서 1~2개월 전보다는 덜 불안해진 환경입니다.

더욱이, 2011년 8월 코스피 PBR 1배 내외 vs 2023년 8월 0.9배 중후반 vs 현재 0.8배 중후반 등

밸류에이션 레벨도 과거 신용등급 당시 때보다 그 부담이 없다는 점도 눈여겨볼만 합니다.

3.

간단히 정리하자면, 이번 무디스 신용등급 강등은 좋지 않은 소식인 것은 맞습니다.

그렇지만 최근 빠른 반등 과정에서 누적된 차익실현 욕구에 대한 명분을 만들어내는데 국한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단기 변동성 재료일 뿐, 증시 방향성을 과거처럼 1개월 넘게 하방으로 내리꽂게 만드는 악재는 아닐 듯 하네요.

일단 저도 월요일 미국과 한국 장 반응을 지켜보고 추후에 또 코멘트와 자료료 찾아뵙겠습니다.

그럼 좋은 밤 &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키움 한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