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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배분의 창(窓)] 美 주택 재고가 늘어나면, 건설 고용이 줄어들 수도

하나 자산배분/해외크레딧 이영주(T.3771-7788)

자료: https://bit.ly/4f1KkGm
채널: https://t.me/hanaallocation

1. 미국 주택 재고는 전반적으로 부족한 상태이나…
- 먼저 美 주택 공급개월수(Month's Supply) 통해 재고 현황 점검. 이를 통해 현 매매량 추세에서 몇개월분 재고가 남아있는지 확인 가능. 통상 5.5~6.0 레벨이 가격 상/하방 압력 없는 균형 상태

- 현재 신규 주택 공급개월수 7.8, 기존주택 3.9. 신축 재고는 많으나 기존 주택 재고 부족을 의미. 단, 신규(20%) 대비 기존 주택 시장(80%) 규모 큰 관계로 총 공급개월수는 4.8. NAHB 해리스 회장은 신용 완화 사이클 시작에 건설업 심리 개선되고 미래 판매 기대 상승하고 있어 주택 재고 동반 개선 가능성 크다고 언급


2. 신규 주택 재고 계속 확대된다면, 주택 건설 일자리 줄어들 가능성 높아
- 주택 건설업 고용 감소와 밀접한 연관성 보이는 신규 주택 재고 확대 가능성 주목 필요

- 주택 건설업은 통화정책에 크게 영향 받는 전형적 경기 민감 업종. 그런데 금번 긴축기에서 강세 보인 주택 건설업. 팬데믹 봉쇄로 재고(주택 허가, 착공, 완공 건 총합) 쌓이면서 중단됐던 건설 공사가 21년 이후 재개됐기 때문

- 22년은 공급 회복 제한에 신축 재고 중 완공 비중은 8%대까지 하락. 수요 둔화되는 고금리 시기에도 건설업체들은 자금 조달 완료한 만큼 공사건수 늘리면서, 24년 8월 22%까지 증가. 장기 평균 24%선 하회 중이나 추세 감안 시 2~3개월 내 24%, 8~9개월 뒤 30%선 상회 가능성 (올해 재고 매월 1% 내외 증가)

- 통상 완공 재고 비율 30% 시 공급 과잉으로 간주되어 주택 건설업 확장 둔화. 07~08년 침체기에 30% 이상에서 매물 가격 디스카운트 급격히 진행. 수요 부진 속 50%까지 급등. 건설 노동자 대량 해고 불가피했던 경험

- 현 22%는 아직 정상 범주이나 빠른 증가세에 경계감 확대. 신축 가격은 23년 8월 이후 줄곧 하락해 신축 프리미엄 6개월째 (-) 상태. 이미 일부 지역 가격 하락 압박 시작 추정

- 기존 주택 공급개월수는 아직 타이트한 수준이나 24년 3월 이후 꾸준히 반등. 주택 구매 수요 미개선 상태로 구축 재고마저 늘어난다면 주택 건설업체들은 건축 허가 대신 구조조정 택할 가능성 배제 불가. 시장 활성화 전 산업 둔화로 인한 고용 타격 시사 (고용 승수 높은 주택 건설업)

- Redfin, 3.5~4.0%로 금리 인하 시 주택 수요 활성화 추정. 향후 3~4개월 신축 완공 재고 비중과 기존 주택 판매자들의 시장 참여 확대 여부 모니터링 필요

(컴플라이언스 승인 득하였음)
Forwarded from 하나증권 IT 소부장 김민경 (김민경)
[하나증권 IT 김민경]

ASML (ASML NA): 먼저 맞아버린 매

링크: https://cutt.ly/beSzBFDD

■ 3Q24 Review: 신규수주 컨센서스 대폭 하회

ASML의 24년 3분기 매출은 74.7억유로(YoY +11.9%, QoQ +19.6%), 영업이익은 24.4억유로(YoY +11.9%, QoQ +33.1%, OPM 32.7%)로 Bloomberg 컨센서스를 각각 4%, 8% 상회

장비 매출 59.3억 유로(YoY +12%, QoQ +24%)중 메모리와 로직 비중은 각각 36%, 64%, 지역별로는 중국, 한국, 대만이 각각 47%, 15%, 15%를 차지

3분기 신규 수주는 26.3억 유로(YoY +1%, QoQ -53%)로 메모리와 로직이 각각 54%, 46%의 비중을 차지했고 EUV와 비 EUV 장비 수주가 각각 14억 유로, 12억 유로. 신규수주액이 컨센서스를 51% 하회했는데 파운드리 고객사의 FAB 투자 지연, 예상대비 완만한 IT 수요 회복세로 인한 고객사의 보수적인 투자 기조, 중국 수출규제에 따른 중국향 매출의 정상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파악

■ 낮아진 25년에 대한 기대감

ASML이 제시한 24년 4분기 가이던스는 매출액 88~92억유로, GPM 49~50%로 매출액은 컨센서스에 부합하나 GPM은 소폭 하회하는 수치를 제시. 4분기에는 처음으로 두 대의 High NA EUV 장비 매출이 인식될 예정

25년 연간 가이던스는 매출액 300~350억 유로, GPM 51~53%의 수치를 제시. 지난 분기에 제시했던 매출액 300~400억 유로, GPM 54~56% 대비 하향된 수치.

ASML은 25년 EUV 출하 예상치가 대폭 감소했고 중국향 매출비중의 정상화(20%)로 인해 연간 GPM 가이던스를 하향했다고 언급. 추가적으로 아직 수익성이 확보되지 않은 High NA EUV 장비가 추가적으로 매출에 인식되며 마진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도 상존

■ 반도체 전반적인 투자분위기 체감

ASML은 노광장비 시장 내 독점적인 지위를 차지하고 있어 AI를 제외한 IT 수요 약세, 중국향 매출 정상화로 인한 마진 희석, 파운드리 선단공정 난이도 증가에 따른 일부 파운드리 고객사의 투자 중단 및 축소는 ASML에 국한된 문제는 아닐 것으로 판단. 이후 계속 이어지는 Lam Research, Applied Materials 등 주요 장비사들의 25년 가이던스가 반도체 투자 심리에 영향을 미칠 전망



(컴플라이언스 승인을 득함)
Hana Global Guru Eye(24.10.17)

[10월 17일 Hana Global Guru Eye]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
: https://bit.ly/486XzU1

오늘의 리포트 링크
1. [자산배분의 창(窓)] 美 주택 재고가 늘어나면, 건설 고용이 줄어들 수도
: bit.ly/4f4q7jg

2. [Citigroup Inc] 양호한 실적에도 이자이익 감소는 다소 아쉬운 부분
: https://bit.ly/3NvuPea
[Bank of America(BAC.US)/ 하나증권 최정욱, CFA 3771-3643]


★ Bank of America(BAC.US): 오랜만의 대출성장률 확대. 이자이익도 추가 개선 전망


3분기 실적 컨센서스 상회. 이자이익 선방했는데 4Q 이자이익 전망치도 추가 상향

- BOA의 3분기 순익은 전분기와 유사한 69억달러를 기록해 컨센서스를 6.6% 상회

- 1) 3분기 NIM은 1.92%로 QoQ 1bp 하락에 그쳤는데(Global Markets 부문 제외 경상 NIM도 QoQ 1bp 하락) 기존 만기 대출의 대출금리 re-pricing 영향이 컸던데다 2) 총대출이 QoQ 2.1%나 증가하면서 순이자이익이 140억달러로 추가 확대되었기 때문. 특히 지난 2년여간 총대출이 거의 정체 상태를 보여 왔었다는 점에서 대출성장률 확대는 의미가 크다고 판단. 3) 수수료이익 또한 자산관리 및 IB 수수료 인상 효과로 YoY 12.1%, QoQ 1.7% 증가한 91.2억달러를 시현했음. 4) 판관비는 QoQ 1.0%, YoY 4.0% 증가했고, 대손비용도 전분기와 유사해 예상에 부합했던 수준

- BOA는 금번 컨퍼런스콜에서 11월과 12월 중 각각 25bp씩의 금리인하 예상에도 불구하고 BSBY(미국 단기금융금리) 대체금리 전환에 따라 4분기에 약 2억달러의 이자이익 증가 효과가 기대되며, 200억달러 규모의 고정금리 만기 대출의 re-pricing 추가 진행으로 4분기 순이자이익은 최소 143억달러 이상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 이는 4분기에도 순이자이익이 QoQ 2.5% 이상 증가한다는 것을 의미

- 순이자이익 전망치가 상향 조정되면서 기준금리 추가 인하 우려에도 불구하고 4분기에도 양호한 실적 기대


WIM과 Markets 부문 양호했지만 Banking 부문은 대손상각비 발생으로 다소 부진

- 사업부별로는 WIM 부문과 Markets 부문이 자본시장 활성화와 수수료 인상 효과로 양호. WIM 부문의 경우 총수탁고가 전년동기대비 6,400억달러, 전분기대비 1,900억달러 증가한 4.19조달러를 기록해 영업이익은 YoY 8% 증가한 58억달러를 시현했고, Markets 부문은 시장 거래 활성화로 S&T 및 IB수수료 수익이 증가하며 YoY 14% 증가한 15.5억달러의 영업이익을 시현했음

- 다만 Banking 부문 실적은 기업대출 및 상업용부동산을 중심으로 2.3억달러의 대손상각비가 발생해 YoY 26.2% 감소한 19억달러의 순익을 기록하면서 다소 부진. 여기에 인건비 및 기술투자 확대로 판관비 부문에서 YoY 7% 증가한 30억달러의 비용이 발생한 점도 순익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임


신용카드 대손비용률 처음으로 하락세 전환. CET 1 하락했지만 초과 자본여력 보유 중

- 3분기 대손비용은 상업용대출 대손비용이 증가했지만 신용카드 대손비용률이 감소하면서 QoQ 2% 증가한 15억달러에 그쳤음. 신용카드 대손비용률은 지난 2022년 3분기 이후 7개분기 연속 상승하다가 금번 분기에 3.70%로 처음으로 하락 전환해 우려가 다소 완화되는 모습

- BOA의 3분기 CET 1 비율은 11.8%로 전분기대비 10bp 감소했지만 스트레스테스트 결과에 따른 규제비율 10.7%로의 상향조정에도 불구하고 규제자본 대비 100bp를 상회하는 자본여력 보유. 3분기 자사주 매입 규모는 35억달러를 유지했지만 DPS는 0.23달러에서 0.26달러로 상향

- CET 1 비율의 절대적인 수준이 타행보다는 낮은 편이지만 미국 금융당국의 자본 규제 강화 방안 완화 등으로 BOA의 주주환원정책 또한 향후 확대될 수 있을 전망


리포트 ☞ https://bit.ly/48cMHUt


* 위 문자는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


텔레그램 채널: https://t.me/hanafincial
[하나증권 유틸/상사/기계 유재선]

효성중공업

중공업 두 자리 수 마진을 향해

□ 목표주가 520,000원으로 상향, 투자의견 매수 유지
효성중공업 목표주가를 520,000원으로 기존대비 30% 상향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2025년 예상 EPS에 목표 PER 17배를 적용했다. 3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된다. 계절적 비수기지만 2분기 건설 부문에서 인식한 일회성 비용이 해소되고 중공업 부문의 이익률이 두 자리 수로 회복되며 양호한 실적이 기대된다. 북미, 중동, 유럽 등 해외 수주와 매출 비중이 확대되는 만큼 안정적인 마진 추세가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4년 추정치 기준 PER 20.3배, PBR 3.0배다.

□ 3Q24 영업이익 1,040억원(YoY +9.9%) 컨센서스 부합 전망
3분기 매출액은 1조1,777억원으로 전년대비 13.3% 증가할 전망이다. 중공업 부문은 매출은 7,217억원으로 전년대비 21.6% 증가, 전분기대비 -3.1%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계절적 영향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로 전분기대비 외형 감소가 불가피하나 홍해 물류 이슈로 이연된 중동향 매출이 이번 분기에 반영될 전망이기 때문이다. 당분간은 물류로 인한 납기 변경 및 공사 차질 등의 이슈는 제한적일 것으로 추정된다. 건설은 성장 속도는 제한적이나 안정적 매출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영업이익은 1,040억원으로 전년대비 9.9% 증가할 전망이다. 중공업 부문 이익은 900억원으로 전년대비 23.6% 증가가 예상되며 마진은 전년대비 소폭 개선된 12.5%로 추정된다. 지난 분기에서 이연된 매출 반영에 더해 수익성 높은 수주 잔고를 기반으로 두 자리 수 이익률이 가능할 전망이다. 건설은 일회성 이슈 해소로 다시 흑자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익률은 전년대비 소폭 낮아진 한 자리 수 초반 수준으로 예상된다.

□ 중공업 이익 비중 증가로 멀티플 상향 근거 확보 가능
2023년 4분기 이후 분기 마진의 상승 추세가 지속되는 모습이다. 물론 올해 4분기 실적을 확인할 필요가 있겠으나 높은 수주 마진이 실적으로 연결되는 흐름은 자체는 유효한 투자 포인트로 작용할 수 있는 상황이다. 현재 이익률이 높은 전력 부문에서 본사의 국내 매출 비중이 높아 전사 마진은 상대적으로 높지 않은 수준으로 형성되는 모습이지만 점차 해외 매출이 확대되는 과정에서 마진도 우상향 추세가 뚜렷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본사와 미국 공장의 증설이 2025년에 이어 2026년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과정에서 실적 성장 속도는 더욱 빨라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재선 3771-8011)

첨단소재 채널링크: https://t.me/joinchat/R5wiYmLh1nl43aOC

보고서 링크: https://url.kr/1gej7p

[위 내용은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
[하나증권 유틸/상사/기계 유재선]

유틸리티 Weekly(24.10.18)

# 주간 리뷰

주간 커버리지 합산 수익률은 시장을 1.7% 상회했다. 16일 종가 기준 WTI는 71.0달러/배럴(WoW -3.2%), 미국 천연가스는 2.4달러/mmbtu(WoW -9.8%), 아시아 LNG 현물은 13.5달러/mmbtu(WoW +3.1%), 호주산 유연탄은 145.5달러/톤(WoW +0.3%), 원/달러 환율은 1,362.7원(WoW +1.0%)을 기록했다.

한국전력공사법에 규정된 사채발행한도는 별도 자본금과 적립금 합계의 2배였으나 2022년 말 사채발행한도의 배수를 기존 2배에서 5배, 유사시 6배까지 한시적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개정했다. 해당 개정안의 일몰 기한은 2027년 연말까지로 규정되어 있다. 2028년부터는 현재 5배로 확대된 배수가 2배로 축소되기 때문에 2021~2023년에 걸쳐 무너진 자본 규모를 복구해야 한다. 현실적으로 2024년부터 매년 20조원 이상 연결 영업이익을 기록해야 달성할 수 있는 목표로 볼 수 있다.

지난 14일 한국전력 나주 본사에서 한국전력 및 한국전력 계열사 대상 국정감사가 진행되었다. 체코 원전, 송변전 선로 확충, 원전 수명연장 관련 이슈 등 여러 주제가 논의되었고 한국전력 재정건전성 또한 주요 안건으로 질의가 오갔다. 2024년 재정건전화 계획에 담긴 2024~2026년 13조원 중 7조407억원에 해당되는 부분은 한국전력 보유 토지에 대한 유형자산 재평가를 통해 달성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토지는 대부분 영업용 자산으로 단순 자산재평가를 통한 자본확충이다.

한국전력이 택할 수 있는 효율적인 자본확충 수단은 현실적으로 없다. 노후 석탄발전 폐지, 수명만료 가동 정지, 송전혼잡으로 인한 일부 기저설비 이용률 감소 등으로 발전Mix는 지속적으로 악화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환율, 유가, 석탄 가격 등 통제할 수 없는 변수들에 의해 현금흐름이 결정되기 때문이다. 유일한 정석인 전기요금 인상은 한국전력 스스로 결정할 수 없고 오랜 기간 동안 적극적으로 회피해왔던 정책이기 때문에 추진 중인 자산재평가는 법과 현실 사이 어쩔 수 없는 선택지로 해석된다.

종목별로 보면 한국전력은 전주대비 4.0% 상승했다. 원/달러 환율 상승과 유연탄 가격 강세보다 유가 하락의 영향이 조금 더 크게 작용하는 모습이다. 8월 통계에서 구입비 증가에 의한 정산단가 상승이 유의미하게 나타난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한국가스공사는 전주대비 6.5% 하락했다. 3분기 누적 판매량이 전년대비 0.6% 증가하며 2024년 예산보다 더딘 가운데 적용단가 하락폭은 더 크다. 최근 몇 년 동안 대비 규모 측면에서 작겠지만 4분기 요금기저 정산이 일부 발생할 여지가 있다.

# 관심종목

한국전력: 국감에서 자산재평가를 통한 자본확충 가능성 부각. 단기 요금 인상 기대감 여전히 유효

(유재선 3771-8011)

첨단소재 채널링크: https://t.me/joinchat/R5wiYmLh1nl43aOC

보고서 링크: https://url.kr/c6nvii

[위 내용은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
[하나증권 인터넷/게임 이준호, 3771-8049]


넷마블 (251270.KS/매수)
: 나혼렙이 지나간 자리


리포트: https://bit.ly/3YcGbJ7

■3Q24 Pre: 하향 안정화

- 넷마블은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수익 6,809억원(+8.0%YoY, -12.9%QoQ), 영업이익 581억원(흑전YoY, -47.8%QoQ, OPM 8.5%)를 영업이익 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

- 2분기 출시한 [나 혼자만 레벨업: ARISE], [레이븐2], [아스달 연대기: 세개의 세력]의 하향 안정화가 진행된 영향

- 특히 [나 혼자만 레벨업: ARISE]의 경우 출시 직후 폭발적인 매출을 기록한 이후 9월 12일 첫 대규모 업데이트에도 불구하고 하락세를 반등시키지 못하고 있음

- 2025년 1월 예정된 애니메이션 2기 방영으로 인한 IP 팬덤 효과를 제외하고는 회복을 기대하긴 어렵다고 판단

- 8월 13일 출시한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는 방치형 RPG 신작으로 기대를 받았으나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지 못한 것으로 파악

- 3분기 영업비용은 6,229억원(-4.5%YoY, -7.2%QoQ), 지급수수료는 2,390억원(+0.0%YoY, -9.1%QoQ)로 추정. 전분기 나타났던 큰 폭의 지급수수료율 감소 효과는 2025년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출시로 재현될 전망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까지 가는 길

- 넷마블은 2024년 영업수익 2조 7,364억원(+9.4%YoY), 영업이익 2,317억원(흑전YoY, OPM 8.5%)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여 하향 조정

- [나 혼자만 레벨업: ARISE]의 기존 예상 대비 빠른 매출 감소와 신작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의 부진을 반영했고 [데미스 리본]의 출시 예상 시점을 2025년 1분기로 변경한 영향

- 2025년까지 다수의 신작이 예정되어 있으나 결국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의 높은 성과가 필요하며 이를 현재 주가는 일부 반영하고 있음

- 다수의 신작이 대기하고 있다는 점은 분명히 강점이지만 목표 주가의 상향을 위해서는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이외에 실적 추정치를 올릴 수 있을만한 라인업이 필요

- 넷마블은 11월 지스타 2024에서 현재 출시 준비 중인(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 RF온라인 넥스트, 데미스 리본)외에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몬길: STAR DIVE]를 공개할 예정. 추가 라인업의 가시화에 따라 향후 추정치는 상향될 수 있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68,000원 유지

- 2024년 2분기부터 신작들이 연이어 출시되며 이익을 창출하고 있음. 다만 보다 안정적인 이익 체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출시 분기 이후에도 꾸준한 매출 창출이 필요하기에 PLC 관리가 중요

- 넷마블의 업사이드를 높이기위해서는 1) 외부 IP 도입 게임의 PLC 확장, 2) 오리지널 IP의 성공이 필요하다는 기존 의견 유지

채널링크: https://t.me/internetgameLJH


* 위 문자는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
[하나증권 인터넷/게임 이준호, 3771-8049]


엔씨소프트 (036570.KS/매수)
: 4분기가 중요


리포트: https://bit.ly/48cwdvM

■3Q24 Pre: 호연의 부진, 컨센서스 하회

- 엔씨소프트는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4,002억원(-5.4%YoY, +8.5%QoQ), 영업이익 34억원(-79.2%YoY, -61.1%QoQ, OPM 0.9%)를 기록하며 영업이익 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

- 3분기 모바일 부문 매출액은 2,443억원(-10.8%YoY), +11.9%QoQ)로 추정한다. 전분기 대비 성장 동력은 [리니지 M]의 반등

- [리니지 M]의 매출액은 1,292억원(+8.0%YoY, +20.8%QoQ)로 예상. 6/19일자로 진행된 리부트 월드 업데이트 효과가 3분기 온기 인식되었고 골프 브랜드와의 콜라보 성과를 반영

- 그 외의 모바일 게임 라인업은 하향 안정화가 지속되고 있는 모습. [호연]은 8/28일자로 한국/일본/대만에 출시했으나 포지셔닝에 실패하여 추정치를 하향

- 출시 이후 캐릭터 체형/비율을 결정하는 등 유저와 소통하여 개선해가고 있으나, 단기간 반등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

- 3분기 영업비용은 3,968억원(-2.4%YoY, +10.2QoQ)로 추정. 전분기 대비 증가 요인은 2분기 있었던 장기인센티브 충당금 감액 효과의 부재로 인한 인건비 상승과 [리니지 M] 이벤트, [호연] 출시로 인한 마케팅 비용 증가


■TL 글로벌의 성공, 실적 기여는 저니 오브 모나크를 기대

- 엔씨소프트는 2024년 영업수익 1조 6,216억원(-8.9%YoY), 영업이익 809억원(-41.1%YoY, OPM 5.0%)를 기록할 전망

- 모바일 부문은 1조 33억원(-16.4%YoY), PC/콘솔 게임은 3,558억원(-2.5%YoY)으로 추정. 10/1일자로 정식 출시한 [TL 글로벌]은 아마존게임즈의 퍼블리싱으로 기대 이상의 유저를 확보. 엔씨소프트의 개발로 스팀 내에서 20만명 이상의 최대 접속자 수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은 유의미한 성공으로 판단. 다만 MMORPG 장르이긴 하나 낮은 강도의 BM으로 설계되어 있어 4분기 로열티 약 180억원 수준으로 반영

- 실적 기여면에서는 연내 출시 예정인 [저니오브모나크]의 초기 잠재력이 더 높다고 전망. [저니 오브 모나크]는 9월 30일부터 사전 예약을 시작

- 현재까지 공개된 내용으로 보면, 리니지 IP를 활용한 1대1 PvP 위주의 RPG 게임으로 추정. 타겟층은 기존 리니지 레거시를 경험한 고 ARPPU 유저. 12월(예상) 출시 후 월평균 일매출 12억원, 이후 분기 6억원 수준으로 추정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30,000원 유지

- [TL 글로벌], [저니 오브 모나크]의 추정치를 반영하더라도 여전히 2025년 하반기 출시 예정인 [아이온2]의 초기 성과가 중요

- [TL 글로벌] 출시 이후 확대된 변동성은 동시접속자의 자연 감소와 함께 소강상태로 접어들 것으로 전망

- 현재 공개된 출시 예정 라인업은 [저니 오브 모나크], [택탄], [아이온 2], [프로젝트 LLL]. [아이온2] 외에도 유의미한 성과가 나타난다면 추정치 상향과 함께 주가 회복이 가능


채널링크: https://t.me/internetgameLJH


* 위 문자는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
Hana Global Guru Eye(24.10.18)

[10월 18일 Hana Global Guru Eye]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
: https://bit.ly/3UczMw6

오늘의 리포트 링크
1. [FX Spotlight] 근본 있는 강달러. 미 대선은 변동성 요인
: https://bit.ly/3A08F0y
Forwarded from 하나 IT 김록호,김현수,김민경 (영규 김)
[하나증권 IT 김록호]

Global Research

링크: https://vo.la/tGzvpa

TSMC(2330.TT): 군계일학

■ 3Q24 Review: 3nm 비중 20% 달성

TSMC의 24년 3분기 매출은 235억 달러(YoY +33.0%, QoQ +10.5%), 영업이익률은 47.5%를 시현. 스마트폰과 AI에 대한 강한 수요에 힘입어 매출액과 영업이익률 모두 가이던스(매출액 224~232억 달러, 영업이익률 42.5~44.5%) 상단을 상회. 특히 높은 가동률과 비용 개선을 통해 높은 수익성을 확보한 부분은 긍정적

선단공정인 7nm 이하 비중은 전체 웨이퍼 매출액에서 69%를 기록했으며, 5nm 및 7nm 비중은 각각 32%, 17%를 차지. 3nm 비중이 처음으로 20%를 달성했는데, 이는 AI 수요가 견조한 가운데 스마트폰 성수기 진입에 따른 것으로 판단

■ 견조한 AI 수요 기반으로 긍정적 가이던스 제시

TSMC는 24년 4분기 가이던스로 매출액 261억~269억 달러(컨센서스 249억 달러), 매출총이익률 57.0~59.0%(컨센서스 54.7%)를 제시. 중간값 기준 전분기대비 각각 13%, 0.2%p 증가하는 수치. AI에 대한 강한 수요로 인해 3nm/5nm 공정의 전반적인 가동률 상승에 따른 매출 성장이 예상. 이로 인해 GPU, 가속기, CPU를 포함한 AI 프로세서(온디바이스 AI 프로세서 제외) 매출액은 연간으로 3배 이상 증가하고, 연간 매출액 내 10% 중반의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

매출총이익률은 전분기대비 플랫하게 전망했는데, 높은 가동률에도 불구하고 N3 램프업과 전환비용, 대만의 전기 가격 상승의 영향 때문. 그럼에도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가이던스를 제시하였음. 파운드리 2.0(패키징/테스트 등 기타 모든 IDM을 포함한 파운드리 매출액)과 메모리를 제외한 반도체 산업 성장률 가이던스는 약 10%를 유지

N2 공정은 2026년 본격 양산을 위해 순조롭게 진행 중에 있으며, N3를 뛰어넘는 수요가 확인. 특히 AI와 서버에서 N2 공정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2025년 이후에도 수요가 지속될 전망. 높은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N2의 CAPA는 N3보다 많이 확보할 계획

■ CoWoS CAPA 확대중

이번 실적 발표에서 글로벌 팹에 대해서 세부적인 사항을 발표. 미국 1공장은 4월에 4nm 공정으로 테스트 생산에 착수했으며, 2025년 초 양산 예정. 2공장 및 3공장은 각각 2028년, 2030년에 양산을 목표. 일본 1공장은 이번 분기부터 양산을 시작했고, 2공장은 2025년 4분기 건설을 시작할 예정. 독일 공장은 2027년 말 양산이 목표. 해외 공장 운영의 초기 비용으로 약 2~3%p의 수익성 하락이 전망

CoWoS CAPA는 전년대비 2배, 내년에도 비슷한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 여전히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며, 이를 위한 CAPA 확장이 지속중. AI에 대한 수요가 지속되는 가운데 4분기부터 Nvidia의 Blackwell 출하가 시작되며 긍정적인 실적과 주가 흐름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

(컴플라이언스 승인을 득함)
하나증권 글로벌투자분석
하나증권 중국/신흥국기업 백승혜(T.02-3771-7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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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중국 1등주 포트폴리오◈

자료: https://bit.ly/3BPMoTB

★ 금주 업데이트 종목: 북방화창, 해광정보

★ 포트폴리오 단기 유망 종목: 중국면세, 중신증권, 알리바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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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글로벌투자분석◈

미국/선진국 기업분석 김재임(T.02-3771-7793), 김시현(7513), 강교선(7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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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ech & Stock – 하나증권 4차산업 포트폴리오 Weekly

자료: https://buly.kr/Awe0Sz2

-[인튜이티브서지컬(ISRG.US)]
-[넷플릭스(NFLX.US)]
-[TSMC(TSM ADR)]
-[ASML(ASML ADR)]
-[어도비(ADBE.US)]

주간 주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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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중국/신흥국전략 김경환(T.02-3771-7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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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환의 China Weekly] 중국 4/4분기 부양책과 펀더멘털 판단
자료: https://bit.ly/3A4KmhW

> 중국 3/4분기 성장률과 9월 경제지표 시장 예상 부합 : 중국 3분기 실질GDP 성장률이 생산과 서비스업 및 순수출 기여도 확대를 통해 YoY+4.6%를 기록, 시장 예상 4.5%를 소폭 상회. 1-3분기 누적 성장률이 4.8%를 기록하며 4/4분기 재정정책 활용과 민간소비 회복 여부에 따라 정부 목표인 5% 달성 가능성은 조금 상승. 다만, 3분기 4.6%는 여전히 2023년 1분기 이후 가장 낮으며, 내수와 수출 추세 및 명목 성장률을 볼 때 경기 하단 확인을 장담하기 어려운 수준. 한편, 9월 경제지표에서 생산과 소매판매 증가율이 반등에 성공, 생산은 7-8월 감산으로 인한 1회성 반등일 수 있으나 소매판매는 내구재 소비 지원책 효과로 10개월래 가장 크게 반등. 고정투자와 부동산 지표는 저점 확인보다는 감속. 총평하면 9월 이후 부양책을 전제로 내수 경기의 턴어라운드 징후를 확인한 수준이라고 판단

> 4분기 정책과 펀더멘털에 대한 판단 : 우리는 9월말 이후 부양책 패키지가 단기 5% 성장 목표 촉진을 넘어서는 리오프닝 이후 가장 적극적인 변화라고 평가. 단기 강도와 누적 방식에서 자본시장과 간극이 존재할 수 있지만, 방향성 측면에서 ①중앙정부 레버리징의 대전환, ②리플레이션과 내수 침체 탈출 시도, ③디레버리징 충격 완충과 자금 순환, ④주식시장 부양 등에 대한 접근법에서 크게 달라졌다고 평가. 4분기 부양책(재정정책/증시) 누적과 펀더멘털의 초기 변화를 주목

> 첫째, 부양책 누적과 관전 포인트 : 향후 재정정책 변화는 10월하순 전인대 상임위 추경과 지출 분야 확인, 11월 이후 지방부채 차환 규모와 6대 은행 자본확충, 12월 상순 경제공작회의에서 2025년 공식 재정적자율 3%/GDP 돌파 목표 등 확인 필요. 광의 재정적자율은 2024년 10.5%(추정)에서 2025년 15.5%/GDP까지 확대가 예상. 이는 역대 가장 높았던 2015-2016년을 뛰어넘는 규모, 후행적으로 내수와 물가/실적 반등 기대감을 높일 수 있음

> 둘째, 펀더멘털 변화와 관전 포인트 : 4분기 중국 성장률과 경기는 3분기 선행지표 급락에도 불구하고 단기 재정 투입 강도와 민간소비/주택시장 회복에 따라 반등 가능성이 상존. 특히, 10월 12일 재정부는 지방특수채 잔여 한도 2.3조위안을 4분기에 집중 투입 언급, 10월 부양책 발표 이후 주택시장 거래 회복과 소비시즌 효과 등을 자신. 중국증시 관점에서 4분기에 더 중요한 지표는 ① M1/사회융자총액 증가율 등 신용 지표의 반등 여부, ②가계 대출 반등과 주택담보대출 조기상환 감소, ③1-2선 대도시 주택가격 하단 형성, ④채권시장 과열 진정과 장기금리 안정 여부 등. 우리는 4분기 가계와 기업의 주요 신용 지표가 완만하게 반등을 시작할 것으로 전망

> 4분기 중화권 증시에 대한 판단 : 국경절 연휴 이후 중화권 증시와 위안화는 대내외 불확실성을 반영하며 9월 상승분을 상당부분 반납. 11월 미 대선 경계심과 미국 성장주 반등에 따라 외국인 투자심리가 흔들리고, 중국 부양책에 대한 트라우마는 로컬 투자자의 차익실현과 이탈을 유도. 다만, 우리는 방향성의 재전환이 아닌 1차 폭등 이후 소강상태 진입으로 평가, 4분기 부양책의 누적 및 지수 변동성 축소와 함께 중국 포지션의 리밸런싱과 내수주 로테이션이 완만하게 재개될 것으로 판단. 우리는 4분기 중화권 증시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 상해종합(2,900pt-3,520pt)과 항셍H(6,045pt-7,750pt)의 예상 밴드를 유지. (*11월 연간 전망에서 상향 고려)

(위 문자의 내용은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