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증권 Tech 서승연, 조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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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증권 전기전자 조현지]

비에이치(090460): 2분기 실적 양호, 3분기는 익숙한 성수기

- 비에이치의 2Q25P 매출액은 3,897억원(-16.8%YoY, +17.2%QoQ), 영업이익은 160억원(-48.8%YoY, 흑전QoQ)을 기록

- 매출액은 컨센서스를 3% 하회했으나 영업이익이 컨센서스(127억원)를 26% 상회함

- 북미 고객사향 FPCB 매출액은 약 -20%YoY 기록했을 것으로 파악됨

- 물량 일부가 3Q25E로 이연된 것으로 보이기 때문

- 다만 IT OLED 매출액이 +33%QoQ 증가하며 가동률 개선의 효과로 영업적자폭을 줄여 전사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을 것

- 한편 BH EVS는 일부 풀인 수요&채택률 증가&안정적 이익구조 확보의 영향으로 무난한 실적 시현

- 3Q25E 최대 성수기에 진입하는 가운데 영업이익은 530억원으로 전년동기와 유사한 실적 예상

- 북미 모바일 고객사 신모델은 소비 위축 및 HW 업그레이드 부재의 영향으로 판매량 낙관하기 어려운 환경

- 그럼에도 비에이치는 패널 고객사 내 견고한 점유율과 2Q25P로부터 일부 이연된 매출액의 영향으로 양호한 실적 예상됨

- BH EVS 매출액은 전방수요 부진의 영향으로 상반기 대비 하반기 다소 부진하겠으나 모바일 물동 증가에 따른 전사 수익성 개선 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전망함

- 25E, 26E 실적 눈높이를 대폭 상향하기는 어려움

- 가동 중인 IT OLED 라인 + 추가 OLED 라인 및 모바일 자동화라인 투자 계획 감안 시 상각비 부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 다만 비에이치는 최근의 반짝 주가 반등을 감안해도 북미 폴더블 밸류체인 진입 가능성 높은 업체 중 사실상 유일하게 폴더블 모멘텀에서 주가 소외받고 있음

- 밸류에이션 부담 없어 작은 호재에도 민감하게 반응할 만한 주가 레벨이며, 단기적으로는 계절적 성수기에 진입해 편안한 구간이라는 판단. Trading Buy 전략 권고


보고서 링크: https://abit.ly/vnxgyl
[DB증권 전기전자 조현지]

해성디에스 2Q25 잠정실적 안내드립니다.

- 매출 1,574억원 (컨센서스 1,474억원)
- 영업이익 82억원 (컨센서스 88억원)

공시 링크: http://dart.fss.or.kr/api/link.jsp?rcpNo=20250806800509
[DB증권 전기전자 조현지]

White House adviser: Apple likely to make investment commitment (Reuters)

- 백악관 경제 고문 Kevin Hassett은 애플이 수요일에 투자 발표를 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힘

- Hassett은 Fox Business Network와의 인터뷰에서 “기업들이 대거 미국으로 돌아오고 있고, 이는 새로운 공장을 미국에 짓기 위한 수조 달러 규모의 약속들에 해당한다. 사실 오늘 애플로부터 그런 발표를 하나 보게 될 수도 있다”고 언급. 이외 구체적인 사항은 언급하지 않았음

- Hassett이 언급한 수요일의 발표가 새로운 투자 약속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음

- 애플은 지난 2월 향후 4년간 미국에 5천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음. 이 내용에는 텍사스에 AI 서버 관련 공장 전국적으로 약 2만 개의 연구개발 일자리를 창출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음

https://www.reuters.com/business/retail-consumer/white-house-adviser-apple-likely-make-investment-commitment-2025-08-06/

[해당 내용은 보도된 자료의 단순요약으로 당사의 조사분석자료가 아닙니다]
[DB증권 전기전자 조현지]

Apple is investing another $100 billion in the US, Trump set to announce (CNN)

- Apple이 미국 내 사업 확장을 위해 기존 5,000억 달러 투자 발표에 이어 추가로 1,000억 달러(약 135조원)를 투자할 예정이며,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수요일에 직접 발표 예정

- 이번 발표에는 American Manufacturing Program의 출범도 포함되어, 애플의 공급망 일부를 미국 내로 더 많이 이동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

- 트럼프 행정부는 기술 대기업들이 중국, 인도, 베트남 등지에 의존하는 공급망과 조립 시설 대신 미국 내에서 자체 제품을 생산하도록 압박해 왔음

- 다만, 전문가들은 미국 내에 충분한 기술 인력 확보가 어렵고 인건비가 높다는 점을 이유로 현실적 시행에는 도전이 따른다고 지적

- 트럼프 대통령은 과거 애플과 삼성 같은 세계 최대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이 미국 내에서 iPhone을 생산하지 않을 경우 25% 이상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한 바 있음

https://amp.cnn.com/cnn/2025/08/06/business/apple-investment-us-trump

[해당 내용은 보도된 자료의 단순요약으로 당사의 조사분석자료가 아닙니다]
[DB증권 전기전자 조현지]

Apple increases U.S. commitment to $600 billion, announces American Manufacturing Program (Apple Newsroom)

- Apple은 오늘 미국에 대한 새로운 1,000억 달러 규모의 추가 투자 약속을 발표

- 이는 향후 4년 동안 미국에 총 6,000억 달러를 투자하겠다는 계획

- 이번 발표에는 Apple의 공급망과 고급 제조 역량을 미국 내로 가져오기 위한 ‘American Manufacturing Program’(AMP) 도 포함되어 있음

- AMP를 통해 Apple은 미국 전역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전 세계 기업들이 미국에서 핵심 부품을 더 많이 제조하도록 장려

- Tim cook CEO는 AMP에는 미국 전역의 10개 기업과의 새로운 협력 및 확장이 포함되어 있다고 밝힘

- 미국에서 제조된 Apple 부품의 약 3분의 2는 미국 외 지역의 고객에게 수출됨

- 앞으로 4년 동안 Apple은 미국에서 직접 20,000명을 채용할 계획 (대부분 R&D, 실리콘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개발, 인공지능 및 머신러닝 분야)

American Manufacturing Program

- 첫 AMP 파트너로는 Corning, Coherent, GlobalWafers America(GWA), Applied Materials, Texas Instruments (TI), Samsung, GlobalFoundries, Amkor, Broadcom 등이 포함

- Corning과 파트너십을 통해 켄터키주 Harrodsburg에 스마트폰 유리 생산 라인을 확장할 계획, 앞으로 전 세계에서 판매되는 모든 iPhone과 Apple Watch는 켄터키산 커버 유리를 사용하게 될 것

- Coherent와도 새로운 다년 계약을 체결. Face ID 등을 능케 하는 VCSEL 레이저 작업은 텍사스주 셔먼에 위치한 Coherent 시설에서 수행

- 7월에 Apple은 MP Materials로부터 미국산 희토류 자석을 구매하기로 약속. 이를 통해 텍사스주 포트워스에 있는 MP Materials의 주요 시설이 크게 확장될 것. 이 자석은 전 세계에 출하되는 Apple 제품에 사용될 예정

미국 내 실리콘 공급망 확장

- 미국 실리콘 공급망은 2025년에 Apple 제품용으로 190억 개 이상의 칩을 생산할 예정

- 애리조나주에 있는 TSMC가 포함되며, 이곳은 미국에서 가장 진보된 공정 기술을 사용하여 수천만 개의 Apple용 칩을 생산 중. Apple은 이 공장의 첫 번째이자 최대 고객

- 웨이퍼 생산: GWA(GlobalWafers America)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처음으로 미국 기반 반도체 팹에서 사용할 고급 웨이퍼 생산

-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TSMC와 텍사스주 셔먼의 TI 공장 등 미국 반도체 팹들이 iPhone과 iPad용 칩을 생산하기 위해 GWA의 300mm 웨이퍼를 사용할 예정

- GWA는 Corning의 Hemlock Semiconductor에서 공급받은 미국산 실리콘을 사용해 세계 최고 수준의 웨이퍼를 제조

- 제조 장비: Apple은 Applied Materials와 협력하여 미국 내 반도체 제조 장비 생산을 강화

- 칩 제조: Apple과 TI는 파트너십을 확장하여 미래 제품 협력을 확대. 유타주 레히와 텍사스주 셔먼 시설에 추가 장비 설치를 지원. iPhone을 포함한 Apple 제품용 핵심 반도체를 제조할 예정

- 삼성 협력: 텍사스 오스틴에 있는 삼성의 팹과 협력하여 전 세계 최초로 사용되는 새로운 칩 제조 기술을 도입. 이 기술은 iPhone 등 Apple 제품의 전력 효율성과 성능을 최적화할 칩을 생산

- GlobalFoundries 협력: 첨단 무선 기술 및 고급 전력 관리 칩 생산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Apple 제품의 배터리 수명과 연결성을 향상시키는 데 필수적. 이 협력은 뉴욕주 몰타에 위치한 GlobalFoundries 시설에 새로운 기술, 일자리, 역량을 도입할 것

- 패키징: 애리조나의 Amkor 첨단 칩 패키징 및 테스트 시설에 투자하고 있으며 Amkor의 첫 번째이자 최대 고객이 될 예정. TSMC 공장에서 생산된 칩의 테스트 및 패키징이 여기서 이루어질 예정

- Broadcom 및 GlobalFoundries와 협력하여 미국에서 5G 통신에 필수적인 셀룰러 반도체 구성 요소를 개발 및 제조


미국 전역에서의 새로운 시설 및 확장

- 올해 초, Apple은 휴스턴에서 첨단 Apple 서버 생산을 지원하는 새로운 공장 건설을 시작

- 2026년 대량 생산을 목표로 하며, 7월에 첫 시험 제품을 생산

- 이 서버는 과거 미국 외에서 제조되었으나, 이제 Apple Intelligence의 기반이 될 예정이며, AI 클라우드 컴퓨팅을 위한 업계 최고 수준의 보안 아키텍처를 적용한 Private Cloud Compute를 지원

- 해당 서버는 Apple의 오랜 연구개발의 결과로, Apple 실리콘의 보안성과 성능을 데이터 센터로 확장

- 디트로이트에서는 2월에 발표된 Apple Manufacturing Academy의 등록이 현재 진행 중

- 노스캐롤라이나주 메이든에서도 Apple은 자사의 데이터 센터 용량을 대폭 확장. 이번 확장은 Apple이 이미 카타우바 카운티에 투자한 50억 달러 이상의 투자 위에 추가되는 것

- 이 외에도 아이오와, 네바다, 오리건 등 미국 전역의 여러 주에서 Apple의 데이터 센터 용량 확장 공사가 진행 중

- 텍사스 오스틴에 건설 중인 Apple의 두 번째 캠퍼스 공사도 계속되고 있음

https://www.apple.com/newsroom/2025/08/apple-increases-us-commitment-to-600-billion-usd-announces-ambitious-program/

[해당 내용은 보도된 자료의 단순요약으로 당사의 조사분석자료가 아닙니다]
[DB증권 전기전자 조현지]

심텍 2Q25 잠정실적 안내드립니다.

- 매출 3,408억원 (컨센서스 3,189억원)
- 영업이익 55억원 (컨센서스 13억원)

공시 링크: http://dart.fss.or.kr/api/link.jsp?rcpNo=20250807900335
(코스닥)심텍 - 연결재무제표기준영업실적등에대한전망(공정공시)
http://dart.fss.or.kr/api/link.jsp?rcpNo=20250807900340
2025-08-07
(코스닥)심텍 - 주요사항보고서(제3자의전환사채매수선택권행사)
http://dart.fss.or.kr/api/link.jsp?rcpNo=20250807000306
2025-08-07
[DB증권 전기전자 조현지]

심텍(222800): 방향은 정해졌다

- 심텍의 2Q25P 매출액은 3,408억원(+9.3%YoY, +12.2%QoQ), 영업이익은 55억원(+53.6%YoY, 흑전QoQ) 기록

- 영업이익 컨센서스(13억원)를 크게 상회했으며 2023년 이후 분기 최대 실적임

- 분기 가동률은 70% 중반대로 BEP 가동률(약 70%) 상회. 모듈PCB, MCP, FCCSP, SiP, GDDR 모두 QoQ로 매출액 증가하며 수익성 개선됨

- 특히 GDDR(+39%QoQ)과 MCP(+16%QoQ) 제품군의 회복이 두드러짐

- GDDR은 심텍이 글로벌 M/S의 과반 이상을 점유중인 것으로 파악되는 가운데 GDDR6→7으로의 공정전환 완료되어 호실적 이어갈 것으로 보임

- 전사 매출의 38%를 차지하는 MCP는 메모리 고객사의 재고 재확보 수요가 일부 확인되는 가운데 모바일 디램과 낸드 모두 고르게 주문 증가했음

- 3Q25E 영업이익 194억원(+3705.7%YoY, +250.2%QoQ) 전망

- 심텍은 실적 발표 직후 공시를 통해 3Q25E 매출액 3,594억원(하단 3,494억원), 영업이익 232억원(하단 182억원)을 전망함

- 1) MSAP, HDI 기판 고르게 수주 회복되어 Q 증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고, 2) 고부가품인 SiP 등이 성수기 진입하며 P 상승도 기대되며, 3) GDDR7의 침투율 증가와 AI향 적용처 확대가 병행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에서 2H25E 증익 가시성 높다고 판단

- 2025E 추정 영업이익은 2Q25P 실적을 반영해 140억원→210억원으로 상향

- 핵심 변수인 가동률 증가가 확인되었다는 점이 가장 고무적

- 매출액 증가에 따른 영업레버리지 효과를 지속 주목할 만함

- SOCAMM은 2025E 연간 100억원대 수준 매출액이 예상되므로 실적 영향은 크지 않겠으나 GDDR 확대적용과 함께 심텍의 멀티플을 높일 수 있는 요인으로 연중 작용할 것으로 보임

-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28,000원 유지

보고서 링크: https://abit.ly/uzyz53
[DB증권 반도체 서승연, 전기전자 조현지]

금주 및 차주 글로벌 주요 Tech 기업 2Q25 실적발표 일정 안내드립니다.

업무에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8/14(목)
05:30 Cisco
21:00 Tencent

8/15(금)
20:30 Alibaba
05:30 AMAT

8/18(월)
18:20 O-Film

8/19(화)
20:30 Xiaomi

8/20(수)
11:30 Sunny Optical
21:00 Baidu


*컨콜 및 한국 시간 기준
[DB증권 반도체 서승연, 전기전자 조현지]
 
7월 대만 Tech 매출: 관세는 정해졌지만 온도차는 지속
 
■ 7월 대만 주요 Tech 품목의 MoM 및 YoY 증감률 

- Positive: ① 카메라 +34%·+1%, ② 파운드리 +21%·+23%, ③ EMS +14%·+7%, ④ 메모리 +9%·+24%, ⑤ PCB +7%·+7%, ⑥ 반도체 후공정 +4%·+1%
- 혼조: ① MLCC +13%·-3%, ② 노트북ODM -11%·+35%
- Negative: ① LCD패널 -1%·-5%, ② 팹리스 -19%·-7%

■ 대만 주요 Tech 매출 동향

 - TSMC의 7월 매출액은 NT$3,232억(+23% MoM, +26% YoY)으로 사상 2번째 최대 월매출을 기록. 이는 견조한 AI 수요에 기반한 3nm 공정 비중 증대에 따른 것으로 추정됨. TSMC 2nm 양산은 올해 연말 예정

- Nanya의 7월 매출액은 NT$54억(+31% MoM, +95% YoY)을 기록. 현재 DDR4/LPDDR4 공급 부족 이슈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Nanya는 2Q25 실적 발표회를 통해 해당 제품들을 고객사들에게 지속적으로 공급할 것이라 밝힌 바 있음. 레거시 DRAM 판가 상승세로 3Q25 Nanya ASP 및 실적 개선이 예상

- Foxconn의 7월 매출은 NT$6,139억(+14%MoM, +7%YoY)을 기록. 역대 7월 매출 가운데 최고치를 시현했는데, 애플 신제품 출하 효과의 영향이 컸으며 AI 서버 랙향 클라우드 네트워크 제품의 성장세도 지속되고 있음. Foxconn은 소비자용 스마트 제품군의 전통적 성수기와 AI 모멘텀이 맞물리며 3Q25E 월별 실적은 MoM, YoY 증가세를 시현할 것으로 낙관함

- Largan, GSEO의 7월 매출은 각각 NT$54억(+31%MoM, -0%YoY), NT$24억(+43%MoM, +5%YoY)을 기록. Largan과 GSEO 모두 3Q25E 분기 가동률 100%에 근접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됨. GSEO는 2H25E 주문량이 전년 동기 대비 많아 YoY 매출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힘. 한편 Lin Enping Largan CEO는 로봇용 렌즈도 2H25E 출하가 시작될 예정이나 모바일 대비 사양은 높지 않아 ASP도 높지 않다고 언급

- ABF 기판 업체(Unimicron, Nanya PCB, Kinsus)의 7월 합산 매출은 NT$183억(+6%MoM, +15%YoY)을 기록. Unimicron은 하반기에 진입하며 ABF와 HDI 모두 수요 증가하며 가동률이 상승하고 있음. 특히 ABF 기판은 AI GPU 관련 주문이 추가되고 UBB, OAM 등 고부가 모듈 개발에 힘쓰며 고급 제품의 비중이 점차 확대되고 있음. Nanya PCB 역시 대형기판 수요가 증가하며 가동률 증가와 단가 인상이 맞물려 최근 27개월 중 매출 최고치를 기록함. 일부 기판은 원자재인 유리섬유의 가격이 급등하며 ASP 역시 크게 상승했으나 환율 변동으로 인해 ASP 개선 효과는 실적에 영향을 크게 미치지 못함

■ 투자전략

- 반도체- 견조한 AI 수요 재확인: 7월 대만 반도체 관련 품목 매출액은 전월 대비 9%, 전년 대비 26% 증가. TSMC의 견조한 7월 매출 증가세를 통해 견조한 AI 수요를 재확인할 수 있었음. 한편 DRAM 판가는 관세 및 레거시 공급 부족 우려로 3Q25까지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 4Q25~1Q26은 선제적 비축 수요의 높은 기저 효과, 계절적 비성수기로 일반 DRAM의 단기 판가 하락 가능성에 무게를 둠. 다만 1) 2Q26 계절적 성수기 재개, 2) DRAM 산업 내 낮은 재고를 고려하면 업황 둔화가 단기에 그칠 것이라 전망

- 전기전자- 관세는 정해졌지만 온도차는 지속: 대만 전기전자 업체들은 7월 아이폰 성수기 진입에 의한 효과가 강했음. 다만 하반기로 진입하며 관세 부담이 공급망 전반에 전이되며 제품가격 인상에 따른 구매력 약화와 부품단 단가압박이 상존할 것으로 전망. 애플은 미국 내 투자 규모를 확대하고 American Manufacturing Program을 약속하며 관세 부담을 피해갔지만, 국가별 관세율이 확정되고 있는 만큼 본격적 관세 부담의 강도는 연말까지 점차 가중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아시아 주요 ODM 생산거점에는 최소 15%의 관세가 부과되며 OEM들은 주문 계획을 보수적으로 조정하고 있고, 이에 따라 ODM의 부품 재고 확보 수요도 점차 둔화되고 있는 추세. 연초부터 고율 관세 우려가 작용하며 공급망 전반에서 발생한 조기 출하 및 선제 구매 수요는 하반기 출하 모멘텀을 다소 약화시킬 수 있는 요인임. 이에 AI서버 관련 수요와 그외 래거시세트간 수요 간극은 지속 확대될 것으로 보임. AWS Trainium, Google TPU는 출하 최성수기에 진입했으며 GB300 역시 월간 생산량이 MoM 증가하고 있음. 이에 Foxconn을 비롯한 Nvidia ODM 파트너 및 고용량 MLCC 생산업체에 대한 수혜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
 
보고서 링크: https://abit.ly/95wb0i
[DB증권 전기전자 조현지]

티엘비 2Q25 실적 안내드립니다.

- 매출 641억원 (컨센서스 598억원)
- 영업이익 69억원 (컨센서스 49억원)

공시 링크: https://dart.fss.or.kr/dsaf001/main.do?rcpNo=202508120002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