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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삼성 파운드리, 4나노 수율 ‘마의 80%’ 고지 돌파 | 서울경제

삼성전자(005930)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사업부의 4㎚(나노미터·10억분의 1m) 공정이 생산 수율 80%를 돌파하며 기술적 정점 단계인 ‘성숙 공정’ 단계로 진입했다.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인 대만 TSMC와 대등한 수준까지 기술적 완성도가 높아진 삼성전자 4나노로 글로벌 빅테크들의 주문도 쇄도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파운드리 사업부의 흑자 전환도 빨라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파운드리 사업부와 메모리 사업부와의 시너지도 확대되고 있다. 파운드리 사업부는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인 HBM4의 ‘베이스다이’ 생산을 도맡고 있다. 파운드리 사업부의 활약이 삼성전자 메모리 사업부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비메모리 사업부(파운드리·시스템LSI)가 이르면 하반기에 실적이 턴어라운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HBM4 베이스다이용 12인치 웨이퍼 가격은 기존 가격 대비 50% 이상 급등한 장당 2만 달러(약 3000만 원)를 웃돌고 있다”며 “HBM4 관련 매출이 30조 원이 넘을 수 있다”고 말했다.

https://m.sedaily.com/article/20038677
삼성전자 메모리 2Q 및 하반기 전망
빅테크 호실적에 S&P500·나스닥 사상 최고치…다우 1.6%↑(종합) | 연합뉴스

빅테크(거대 기술기업)의 호실적이 이어지면서 30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사상 최고치 경신 행진을 지속했다.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이날 상승으로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S&P 500 지수는 4월 들어 10% 상승해 2020년 말 이후 가장 높은 월간 상승률을 기록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나스닥 지수도 4월 15% 상승해 2020년 4월 이후 최고의 월간 수익률을 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60501007751072
삼성전자, SiC 파운드리 다시 불 지폈다…“2028년 양산 목표” - 전자신문

삼성전자가 실리콘 카바이드(SiC)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사업에 다시 시동을 걸었다. 차세대 전력반도체 소재로 각광 받는 SiC 시장에 뛰어들어 주도권을 확보하고, 기존 8인치 파운드리 라인 활용도도 높이는 전략이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2028년 SiC 양산에 돌입할 것으로 관측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협력사와 SiC 생산 라인 조성 논의를 재개했다.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과 기술 확보 및 사업화 전략을 모색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일부 협력사와는 SiC 생산을 위한 추가 장비 도입 규모까지 협의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업계 관계자는 “한동안 중단됐던 SiC 파운드리 사업 추진이 본격적으로 재가동된 것”이라며 “삼성전자의 신규 먹거리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초기 작업이 시작됐다”고 말했다.

https://m.etnews.com/20260430000157
삼성 파운드리 4나노 내년까지 '풀부킹'…하반기 흑자전환 시동 - 지디넷코리아

삼성전자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주력 공정인 4nm(나노미터, 10억분의 1m) 라인이 내년까지 '풀부킹' 상태에 진입했다. 차세대 메모리인 HBM4(6세대 고대역폭메모리) 양산 본격화와 글로벌 빅테크의 주문이 겹친 결과다. 업계에서는 만성 적자에 시달리던 파운드리 사업부가 이르면 올해 하반기 반등 신호탄을 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3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파운드리 4나노 공정은 최근 내년 생산 물량까지 수주 물량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익명을 요구한 한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최근 4나노 공정이 글로벌 고객사들 사이에서 기대 이상 안정성을 보여주며 수요가 폭발하고 있다"며 "사실상 내년까지 추가 주문을 받기 어려울 정도로 라인이 빽빽하게 돌아가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4나노 공정을 찾는 곳은 메모리 분야에 그치지 않는다. 그동안 TSMC에 의존했던 글로벌 팹리스들이 공급망 다변화와 가성비를 고려해 삼성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현재 삼성 4나노의 주요 고객사 명단에는 엔비디아, 구글 등이 이름을 올렸다. 고도화된 수율과 전성비(전력 대비 성능)가 검증되면서 빅테크들의 '러브콜'이 이어지는 형국이다.

삼성 파운드리 협력사 한 관계자는 "4나노 공정 안정화와 HBM4라는 강력한 수요처 확보 덕분에 빠르면 올해 하반기, 늦어도 내년 상반기에는 삼성 파운드리가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보인다"며 "오랜 침체기를 지나 확실한 반등 시기를 맞았다"고 진단했다.

https://zdnet.co.kr/view/?no=20260502005138
‘아이폰 17′ 중국 인기에...애플, 역대 최대 1분기 매출 1112억 달러 - 조선일보

애플이 2026 회계연도 2분기(1~3월) 매출 1112억달러(약 164조원), 순이익 296억달러(약 43조7000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각각 전년 같은 기간보다 17%, 19% 증가한 것이다. 2분기 매출로는 역대 최대치다.

애플의 실적 향상을 이끈 것은 아이폰이다. 지난해 9월 출시된 아이폰 17 시리즈가 중국에서 인기를 얻으며, 아이폰 매출은 21.7% 늘어난 570억달러(약 84조1900억원)를 기록했다.

케빈 파레크 애플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날 “애플 기기에 사용되는 첨단 반도체의 공급 제약이 없었다면 실적은 더 좋았을 것”이라고 했다. 대만 TSMC가 생산 능력(캐파)을 엔비디아 등 인공지능(AI) 반도체에 집중하면서, 애플이 상대적인 불이익을 감수하게 됐다는 것이다.

애플 팀 쿡 최고경영자(CEO)는 하반기에 “메모리 비용이 상당히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애플은 4월 초부터 삼성전자·SK하이닉스를 찾아 모바일 D램 재고를 싹쓸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올 하반기부터는 메모리 가격 여파가 실적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내다보고, “영향을 상쇄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했다.

https://www.chosun.com/economy/tech_it/2026/05/01/LPMW23IG2BEYLLYOCIEXSPM7D4/
S&P500·나스닥 또 사상 최고…AI 반도체 랠리 + 미·이란 휴전 유지 - 뉴스1

뉴욕증시가 인공지능(AI) 반도체주 강세와 견조한 기업 실적에 힘입어 상승하며 주요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상승세는 AI 관련 반도체 종목이 주도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AMD는 장 마감 후 실적 발표를 앞두고 강세를 보였다. 시장에서는 AMD의 매출이 전년 대비 약 33%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인텔도 애플과 반도체 생산 협력 논의 보도에 힘입어 상승했다.기업 실적도 시장을 떠받쳤다.

LSEG에 따르면 S&P500 기업들의 1분기 순이익은 전년 대비 2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2021년 이후 가장 높은 성장률이다.

https://www.news1.kr/world/international-economy/6157469
마이크론, AI 메모리 수요 폭발에 11%↑…사상 최고가 경신 - 뉴스1

미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이 인공지능(AI) 수요 급증에 힘입어 주가가 11% 급등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초대형 저장장치 출시와 신용등급 상향이 동시에 터졌다. 마이크론은 이날 245테라바이트(TB) 용량의 '6600 ION SSD'를 출하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현재 상용화된 SSD 가운데 최대 용량으로, 기존 하드디스크 대비 최대 82% 적은 서버 공간으로 더 많은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다.

신용평가사 피치는 마이크론의 신용등급을 기존 BBB에서 BBB+로 상향 조정하고 전망을 안정적으로 제시했다. 피치는 "지난 1년간 대규모 부채 상환을 통해 재무 구조가 개선됐다"며 "AI 수요 확대가 수익성과 매출 가시성을 크게 높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AI 데이터센터 확대로 메모리 수요가 급증하면서 고객사들이 장기 공급 계약을 통해 물량 확보에 나서는 점이 긍정적으로 반영됐다.

https://www.news1.kr/world/international-economy/6157479
슈퍼마이크로 시간외 주가 17% 급등...AI 서버 수요 폭발 - 뉴스1

서버 제조업체 슈퍼마이크로 컴퓨터가 인공지능(AI) 서버 수요 급증에 힘입어 4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5일(현지시간) 슈퍼마이크로는 4분기 매출을 110억~125억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110억7000만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조정 주당순이익(EPS) 역시 0.65~0.79달러로 전망돼, 예상치(0.55달러)를 웃돌았다. 이 같은 실적 가이던스에 힘입어 주가는 장후 거래에서 약 17% 급등했다.

직전 분기(3월 말 기준 3분기) 매출은 102억4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122% 증가했지만, 시장 예상치(123억3000만달러)에는 못 미쳤다.

하지만 향후 AI 인프라 수요 확대 기대가 이어지면서 투자 심리는 여전히 강세를 유지했다.

슈퍼마이크로는 맞춤형 고성능 서버를 빠르게 공급할 수 있는 역량을 바탕으로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 핵심 공급업체로 자리잡았다.

특히 엔비디아의 AI 반도체에 최적화된 서버 랙 수요가 강세를 보이며 성장세를 견인하고 있다.

찰스 리앙 최고경영자(CEO)는 "실리콘밸리에 새로운 미국 생산시설을 추가하면서 AI와 기업용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https://www.news1.kr/world/international-economy/6157477
AMD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AI 데이터센터 매출 57% 급증 - 뉴스1

미국 반도체 기업 AMD가 인공지능(AI) 수요 급증에 힘입어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를 웃돌았다.

5일(현지시간) AMD는 1분기 주당순이익(EPS) 1.37달러, 매출 102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시장 예상치(EPS 1.29달러, 매출 98억9000만달러)를 모두 상회한 수치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했으며, 특히 AI 핵심 사업인 데이터센터 부문 매출이 57% 급증한 58억달러를 기록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AMD는 2분기 매출 전망도 112억달러로 제시해 시장 예상치(105억2000만달러)를 웃돌았다.시장에서는 AI 인프라 투자 확대가 AMD뿐 아니라 반도체 업계 전반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AMD는 그래픽처리장치(GPU) 시장에서 경쟁사 엔비디아에 비해 점유율이 낮지만, AI 시장 규모가 급격히 확대되면서 복수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는 기대가 반영되고 있다고 CNBC방송은 전했다.

AMD는 기존 주력인 중앙처리장치(CPU) 사업에서도 수혜를 보고 있다. 최근 에이전틱 AI 확산으로 연산 구조가 변화하면서 CPU 수요가 다시 증가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https://www.news1.kr/world/international-economy/6157473
애플, 인텔·삼성에 칩 생산 타진…TSMC 의존 탈피 모색 - 뉴스1

애플이 자사 기기용 핵심 반도체 생산을 위해 삼성전자, 인텔과 협력 가능성을 타진하며 공급망 다변화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5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폰과 맥 등에 들어가는 주요 프로세서 생산을 위해 인텔과 삼성의 파운드리 서비스를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현재는 대만 TSMC에 크게 의존하고 있지만, 이를 보완할 2차 공급망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다. 이날 뉴욕 증시에서 인텔 주가는 13% 폭등했고 애플은 3% 상승했다.

다만 애플과 인텔, 삼성 간 논의는 아직 초기 단계로 실제 발주로 이어지지는 않았으며, 애플은 비TSMC 기술에 대한 신뢰성 문제를 두고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파운드리 시장에서 TSMC를 추격하는 입장에서 애플과의 협력이 성사될 경우 의미 있는 반전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블룸버그는 평가했다. 인텔역시 파운드리 사업 확대를 위해 외부 고객 확보에 나선 상황으로, 애플을 고객으로 유치할 경우 사업 전환의 중요한 전기가 될 수 있다고 블룸버그는 예상했다.

https://www.news1.kr/world/international-economy/6157476
2026.05.06 08:45:20
기업명: DB하이텍(시가총액: 7조 347억) A000990
보고서명: 연결재무제표기준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매출액 : 3,746억(예상치 : 3,875억/ -3%)
영업익 : 637억(예상치 : 532억/ +20%)
순이익 : 870억(예상치 : 522억+/ 67%)

**최근 실적 추이**
2026.1Q 3,746억/ 637억/ 870억
2025.4Q 3,878억/ 704억/ 559억
2025.3Q 3,746억/ 806억/ 907억
2025.2Q 3,374억/ 738억/ 600억
2025.1Q 2,974억/ 525억/ 459억

공시링크: https://dart.fss.or.kr/dsaf001/main.do?rcpNo=20260506800098
회사정보: https://finance.naver.com/item/main.nhn?code=000990
※ 삼성전자 역대 日 등락률 리스트
한국투자증권 패시브영업부
※ 삼성전자 역대 日 등락률 리스트
삼성전자가 오늘 15%를 넘어서면 새로운 역사를 쓰는 날이 되겠네요. 2026-05-06
종전 낙관론에 글로벌 주식·채권 강세…유가는 100달러 아래로(종합) | 연합뉴스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 합의가 임박했다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6일(현지시간) 글로벌 증시가 일제히 강세를 나타내고, 채권 금리도 하락(채권가격 상승)했다.

호르무즈 해협 개방 기대감에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100달러선 아래로 내려왔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12.34포인트(1.24%) 오른 49,910.59에 거래를 마쳤다.

CNN과 악시오스 등 미 언론 보도에 따르면 미국과 이란은 전쟁 종식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을 논의 중이다.

여기에는 이란의 핵농축 일시 중단, 미국의 대이란 제재 해제,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및 미국의 대이란 해상 봉쇄의 점진적 해제 등이 담길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국 공영매체 PBS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란과의 합의가 임박했냐는 질문에 "합의에 도달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생각한다"며 다음 주로 예정된 중국 방문(14∼15일) 전에 이란과 합의가 도출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https://www.yna.co.kr/view/AKR20260507007251072
트럼프 "이란, 핵무기 포기 동의"…'일주일내 타결' 시사도(종합) |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이란이 핵무기를 가져서는 안 된다는 미국의 원칙을 재확인하면서 협상 중인 이란도 여기에 동의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행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란은 핵무기를 가져선 안 되고, 가지지 않을 것"이라며 "그들도 다른 여러 사항과 함께 이 점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CNN과 악시오스 등 언론 보도에 따르면 미국과 이란은 전쟁 종식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을 논의 중이다.

여기에는 이란의 핵농축 일시 중단, 미국의 대이란 제재 해제,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및 미국의 대이란 해상 봉쇄의 점진적 해제 등이 담길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PBS 인터뷰에서 합의안에 이란의 고농축 우라늄 비축분을 미국으로 반출하는 것과 이란의 지하 핵시설 가동 중단이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이란이 이 같은 조건을 수용했음을 시사한 것이어서 주목된다. 다만 이와 관련한 이란의 공식 입장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 "지난 24시간 동안 매우 좋은 대화를 나눴다"며 "합의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60507006951071
AI 서버가 삼킨 전력반도체… “주문해도 9개월 대기” 공급망 ‘병목’ 비상 - 조선일보

최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증설 열풍이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넘어 전력반도체 수급 대란으로 확산되며 글로벌 공급망에 병목이 형성되고 있다. AI 서버용 전력 관리 부품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반면 공급이 이를 따라가지 못하면서다.

7일 반도체 업계와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 등에 따르면 인피니언,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I), 온세미 등 주요 공급사의 일부 전력반도체 납기 기간은 최근 35~40주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트렌드포스는 부품 납기 지연 등을 근거로 올해 세계 서버 출하량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0%에서 13%로 하향 조정했다. 서버 전압 변환과 전력 제어를 담당하는 전력관리반도체(PMIC)와 모스펫(MOSFET)이 사실상 ‘없어서 못 파는’ 전략 물자로 부상한 것이다. 모스펫은 전압을 이용해 전류의 흐름을 수도꼭지처럼 정밀하게 제어해 전원을 켜고 끄는 핵심 스위치 역할을 하는 반도체다.

산업계 영향도 가시화되는 양상이다. 주요 공급사의 물량이 AI 서버용으로 우선 배정되자, 물량을 확보하지 못한 제조사들의 수요는 대만의 판지트(Panjit), 대만반도체(TSC) 등 2·3차 공급사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들 업체는 대만의 탄탄한 아날로그 반도체 공급망을 기반으로 주요 업체의 빈자리를 메우며 직접적인 수혜를 입고 있으며, 일각에선 대만 공급망이 글로벌 AI 인프라 구축의 핵심 축으로 부상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https://www.chosun.com/economy/tech_it/2026/05/07/MM2TQMBZGAYWGOBRHAYDMOJQG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