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T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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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T Research (Catch The Tim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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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증시, 미중 무역갈등 고조에 폭등 하루만에 급락…나스닥 4%↓(종합) |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 90일 유예로 기록적으로 폭등했던 뉴욕증시가 하루 만인 10일(현지시간) 급락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에 적용하는 합계 관세율이 종전에 알려진 것보다 더 높은 것으로 확인되면서 미중 무역갈등 격화에 따른 침체 우려를 되살린 영향을 받았다.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미국이 중국산 수입품에 부과한 신규 관세율이 앞서 발표한 125%에 합성마약 펜타닐 대응 관련 관세 20%를 더해 총 145%라고 확인한 게 투자심리 악화를 가속화했다.

이날 발표된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2.4%로 전문가 예상을 밑돌며 4년여 만에 가장 낮아졌지만 무역갈등 격화가 초래할 물가 반등 및 침체 우려를 잠재우는 데 역부족이었다.

모든 업종이 약세를 나타낸 가운데 에너지 및 기술 업종의 낙폭이 더욱 컸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411007252072
미중 교역 경색 현실화…"주문 취소" vs "가격 더 못 낮춰"(종합) | 연합뉴스

미국과 중국 간 관세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중국 공장에 대한 주문 취소 등 양국 간 교역이 경색될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의 대중국 관세가 대폭 인상되면서 미국 수입업자들이 중국 공장에 대한 주문을 취소하고 있다고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광둥성에서 장난감 공장을 운영하는 한 사업자는 미국의 상호관세가 9일 발효된 직후 10년 넘게 거래해오던 미국 볼티모어의 한 고객으로부터 주문 취소 전화를 받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일 중국에 34%의 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한 뒤 장난감 가격을 10% 인하하기로 합의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의 맞대응 조치에 대응해 상호관세를 84%(총 104%)로 올리자 관세 비용을 더는 감당할 수 없어 주문을 취소할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대중국 관세를 125%로까지 높였다. 중국을 뺀 다른 국가에는 국가별 상호관세를 90일간 유예하고 10%의 기본 관세만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중국인 공장주는 관세 인상 여파로 "더 이상 양측 모두 사업을 할 여지가 없다"면서 앞으로 며칠 안에 미국 고객들에게서 더 많은 주문 취소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의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도 중국과 아시아 국가들에서 생산된 여러 제품에 대한 주문을 취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WSJ은 올해 초 일부 중국 공장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후 중국에 '10%+10%' 추가 관세를 부과하자 미국 고객들에게 가격 인하를 제안하기도 했지만 이제는 대중국 관세가 큰 폭으로 인상되면서 손실을 감수하지 않고선 가격을 더 낮출 수 없다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광둥성 광저우에서 모자 제조업체를 운영하는 한 사업자는 올해 초 휠라 등 고객사에 관세 비용 경감 차원에서 이미 가격을 약 4% 낮춰줬다면서 더는 가격 인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WSJ은 이러한 상황이 이어지면 미국 수입업자들이 관세 부담을 대부분 떠안게 되고 결국 제품 가격 인상으로 이어져 미국 소비자들에게 비용이 전가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410058351009
트럼프 "최첨단 선박, 타국에 발주해야 할 수도"…韓 조선업 호재되나 - 뉴스1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DC 백악관에서 각료 회의를 주재하고 "우리는 조선업을 재건할 것"이라며 "다른 나라에서 일부 선박을 구매할 수도 있고, 이를 위해 의회에 가야 할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트럼프는 "배를 잘 만드는 나라들이 있지만, 우리는 재건 과정을 시작할 것"이라면서 "우리는 더 이상 배를 만들지 않고 있지만, 머지않은 미래에 매우 큰 사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 나라들로부터 최첨단 선박을 주문할 수도 있을 것"이라면서도 "꽤 짧은 기간 안에 우리만의 선박을 건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왈츠 보좌관은 이어 "다른 산업과 마찬가지로 우리는 블루칼라(생산직) 프로젝트를 통해 조선 및 해운산업을 다시 활성화할 것"이라면서 "(전날 서명한) 행정명령에 따라 외국의 군용 판매를 간소화하고 장비를 구매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제도 개혁을 추진하고 있고, 이는 대통령의 리더십 아래 모두 진행됐다"라고 했다.

이날 각료 회의에서의 트럼프 대통령 발언은 조선업을 재건하는 동안은 한국과 같은 동맹에 선박 생산을 맡길 수밖에 없고, 이를 위해 의회에 구매 자금 승인을 얻어야 한다는 취지로 읽힌다.

https://www.news1.kr/world/usa-canada/5749906#_enliple
뉴욕증시, 美·中 관세 숫자놀음은 일단 끝…나스닥 2%↑ 마감 | 연합뉴스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동반 강세로 마감했다.

중국이 미국에 대해 관세율을 125%로 높이며 재보복에 나섰다. 그러나 양국이 더는 관세율은 높이지 않겠다고 시사한 만큼 적어도 미·중 관세율이라는 불확실성은 해소됐다는 안도감이 주가를 밀어 올렸다.

중국이 미국에 대해 재보복에 나섰지만, 시장은 오히려 일부 불확실성의 해소로 받아들인 분위기다.

중국 국무원 관세세칙위원회는 12일부터 미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율을 기존 84%에서 125%로 올리는 내용의 관세 조정 고시를 이날 발표했다. 미국이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145%로 재산정한 데 따른 조치다.

다만 중국은 "현재의 관세율은 이미 미국산 수입품이 중국 시장에서 수용될 수 없는 수준이 됐다"며 "미국이 관세로 숫자놀음을 계속한다고 해도 이제 무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이 다시 관세를 높여도 중국은 대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드러낸 것이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중국이 재보복을 한들 관세를 더 부과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적어도 관세율에 관해선 양국의 자존심 싸움이 일단락됐다.
이 같은 분위기에 뉴욕증시는 강세 분위기를 보였다.

강세에 탄력을 더한 것은 채권시장을 재무부가 매우 면밀히 주시하고 있으며 중국과의 협상도 낙관적이라는 백악관의 발언이었다.

이날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내가 아는 한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은 채권시장을 매우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중장기물 국채금리가 급등하며 트럼프 행정부에 상당한 부담을 주는 가운데 재무부가 필요시 행동에 나서겠다고 시사한 것이다.

이 같은 발언이 나온 후 저가 매수세가 집중되면서 국채금리가 일제히 오름폭을 줄였다. 채권시장이 다소 진정되면서 위험 선호 심리가 강해졌다.

백악관 대변인은 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협상에 열려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며 "그는 (협상 타결에) 낙관적"이라고 전했다. 이 또한 미·중 무역전쟁에 대한 우려를 누그러뜨리는 재료로 사용됐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이 필요시 연준은 행동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힌 점도 불안감을 완화했다.

수전 콜린스 미국 보스턴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개입이 필요하다면 "전적으로 그렇게 할 준비가 돼 있다"고 언론 인터뷰에서 말했다.

알베르토 무살렘 미국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도 "관세의 직간접 효과와 2차 효과, 근본적인 인플레이션을 실시간으로 구분하기는 매우 어려울 수 있다"면서도 "2차 효과에 대해서는 통화정책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두 사람 모두 통화부양책을 의식한 발언이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412008300009
전자제품 관세 혼란에 트럼프 직접 나서 "면제아니다" 진화 시도 |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반도체를 비롯한 전자제품에도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하며 관세 정책에 후퇴가 없음을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지난 금요일(4월 11일)에 발표한 것은 관세 예외(exception)가 아니다. 이들 제품은 기존 20% 펜타닐 관세를 적용받고 있으며 단지 다른 관세 범주(bucket)로 옮기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다가오는 국가 안보 관세 조사에서 반도체와 전자제품 공급망 전체를 들여다볼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1일 대통령 각서에서 상호관세에서 제외되는 반도체 등 전자제품 품목을 구체적으로 명시했고, 관세 징수를 담당하는 세관국경보호국(CBP)이 같은 날 이를 공지했다.

이에 따라 반도체 등 전자제품은 미국이 중국에 부과한 125% 상호관세, 그리고 한국을 비롯한 나머지 국가에 부과한 상호관세(트럼프 대통령의 유예 조치로 7월 8일까지는 10% 기본관세만 적용)를 내지 않아도 된다.

다만 미국이 마약성 진통제인 펜타닐의 미국 유입 차단에 협조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중국에 별도 행정명령을 통해 부과한 20% 관세는 여전히 적용받는다.

이를 두고 미국 언론과 업계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강경 기조에서 한발 물러나 전자제품은 아예 관세에서 면제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됐으며, 민주당 등에서는 정책에 일관성이 없다고 비판했다.

그러자 관세를 담당하는 트럼프 행정부 당국자들은 이날 방송에 출연해 반도체 등 전자제품은 지난 2일 발표한 국가별 상호관세에서 제외될 뿐 앞으로 진행할 '무역확장법 232조' 조사를 통해 관세를 부과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 등 국가 안보에 중요한 품목은 앞서 25% 관세를 부과한 철강이나 자동차와 마찬가지로 상호관세와 중첩되지 않는 품목별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도 이날 관세 강행 의지를 피력했다.

그는 "다른 나라들이 우리를 상대로 이용한 비(非)금전적 관세 장벽 및 불공정한 무역수지와 관련해 누구도 봐주지 않겠다(Nobody is getting off the hook). 특히 우리를 최악으로 대우하는 중국은 봐주지 않겠다"고 밝혔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414002900071
뉴욕증시, 전자제품 상호관세 면제에 화색…동반 강세 마감 | 연합뉴스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강세로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요 전자제품에 대해 대중(對中) 상호관세를 면제하기로 하면서 애플 등 거대 기술기업의 수혜가 예상된다는 전망에 매수 심리가 강해졌다.

트럼프가 관세를 두고 계속 혼란을 조장하는 가운데 증시는 일단 주요 전자제품에 대한 상호관세 면제에 상승으로 화답했다.

미국 세관국경보호국(CBP)은 주말 간 '특정 물품의 상호관세 제외 안내'를 공지했다. 트럼프가 부과하는 상호관세 대상에서 제외되는 항목들을 담은 공지다. 제외 대상은 스마트폰과 노트북 컴퓨터, 컴퓨터 프로세서, 메모리칩, 반도체 제조 장비 등이다.

이 같은 발표에 애플 등 거대 기술기업이 대중 상호관세의 폭탄을 피해 갈 수 있다는 기대감이 생겼고 이는 주가 강세로 이어졌다.

트럼프는 CBP의 발표 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이 제품들은 기존 20% 펜타닐 관세를 적용받으며 다른 관세 범주로 옮겨지고 있다"고 말했다.

당초 상호관세를 발표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반도체는 의약품 등과 함께 개별 관세 대상이 될 것이며 이에 대한 조사도 진행되고 있다는 게 트럼프의 입장이다.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도 이날 인터뷰에서 스마트폰과 메모리 칩 등 전자제품에 상호관세를 면제해준 품목과 관련, 면제는 영구적인 것이 아니며 "한두 달 내(a month or two)"로 관세가 부과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은 또 트럼프가 "자동차 회사를 도울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관세 완화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415007900009
美재무 "한국과 내주 무역협상 예정…협상, 빠르게 진행될 것"(종합) | 연합뉴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 협상을 이끄는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이 "한국과 다음 주 무역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

베선트 장관은 이날 블룸버그TV 인터뷰에서 "지난주에는 베트남, 수요일(16일)에는 일본, 다음 주에는 한국과의 협상이 있다"면서 "(협상은)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 역시 미국 정부가 한국을 비롯해 영국, 호주, 인도, 일본과의 협상을 우선하고 있다고 이날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415005951071
“동남아 화물노선 갑자기 비싸졌다”…관세 전쟁에 요동치는 해상운임 - 매일경제

최근 상하이발 유럽 노선 해상 운임이 껑충 뛰었다.

지난 5일 기본관세, 9일 상호관세 등 미국의 관세폭탄이 본격화하면서 미국으로 수출하려던 화물이 대거 유럽으로 방향을 틀면서 운임이 오른 것이다.

한국해양진흥공사(해진공) 관계자는 “유럽 운임의 반등은 최근 들어 해당 노선 운임이 크게 하락해 회복세를 보이는 측면이 있을 수 있다”면서도 “동아시아 지역에서 생산한 제품들이 미국에서 수요가 제한되면서 유럽이나 타 지역으로 전환했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으로도 보인다”고 설명했다.

미국이 릴레이 관세를 예고했다가 중국을 제외한 국가에는 상호관세를 90일간 유예했지만 관세 후폭풍에 전 세계 물류 시장도 요동치면서 해상운임도 큰 변동성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미국으로 향하는 물동량이 줄면서 미국 노선 운임은 하락세인 반면 반사이익을 보고 있는 유럽 노선 운임이 오르고 있다. 일본, 동남아시아 노선 운임 등도 관세 영향권에 들면서 차별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중국만 상호관세를 얻어맞으면서 당분간 동남아 등 다른 아시아 지역으로 ‘우회수출’하려는 수요가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해진공 관계자는 “베트남, 태국 등 다른 아시아 국가를 우회해 현지에서 포장, 조립한 뒤 미국으로 수출하는 형태가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 한 주 새 동남아 노선 운임은 445에서 448로 0.7%로 올랐다.

https://m.mk.co.kr/news/economy/11291311
뉴욕증시, 시진핑 전화 기다리는 트럼프…동반 약세 마감 | 연합뉴스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추가 관세 조치나 발언을 내놓지 않으면서 시장은 쉬어가는 분위기였다. 다만 미국과 중국 간 무역협상에 진척이 없는 가운데 트럼프는 협상에 나서라고 중국에 촉구했고 중국은 대미(對美) 무역 제재를 확대하면서 긴장감은 올라갔다.

트럼프가 이날 쉬어가면서 뉴욕증시도 숨을 고르는 모습이었다.

트럼프는 이날 별도의 관세 조치나 관련 발언을 내놓지 않았다. 대신 백악관이 중국을 향해 협상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공은 중국으로 넘어갔다"며 "중국은 우리와 협상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레빗은 "중국과 다른 나라 사이에 차이는 없고 단지 그들이 훨씬 더 클 뿐"이라며 "중국은 우리가 가진 것, 모든 나라가 원하는 것, 즉 미국 소비자를 원하고 우리의 돈이 필요하다"고 부연했다.

하지만 중국은 트럼프가 급할 것이라고 짐작한 듯 무역협상에 '만만디' 전략으로 나오고 있다.

지난 14일 중국이 희토류 수출 제한 조치를 내건 데 이어 이날은 중국 당국이 자국 항공사들에 미국 보잉으로부터 항공기와 부품을 인도받지 말라는 지시를 내린 사실도 전해졌다.

미·중 무역협상이 지금처럼 흘러가면 오히려 트럼프가 초조해질 것이라는 관측이 늘어나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시진핑이 트럼프보다 더 강력한 카드를 많이 들고 있다며 트럼프가 초조해질 수 있다고 짚었다.

뉴욕타임스(NYT)는 중국이 수출 통제 조치에 들어간 6개 중희토류는 사실상 중국에서만 정제된다며 "중국이 미국 국방력의 중국 의존성을 상기시켰다"고 지적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416006200009
美서 對中 무역협상 압박수단으로 美증시 상장 中기업 퇴출 논의 | 연합뉴스

미국 정가에서 미국이 중국과의 무역 전쟁에서 사용할 무기로 미국 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을 증시에서 퇴출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고 온라인매체 폴리티코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은 지난 9일 폭스비즈니스 인터뷰에서 중국 기업의 미국 증시 상장 폐지 가능성과 관련해 "난 모든 게 테이블 위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우군이자 사업가인 케빈 오리어리는 지난 11일 폭스비즈니스 인터뷰에서 상장 폐지가 "중국이 협상 테이블로 오도록 압박"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릭 스콧 상원의원(공화·플로리다)은 최근 폴 앳킨스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 지명자에 보낸 서한에서 이 문제를 거론했다.

그는 "미국의 자본 시장은 전 세계 기업에 비할 데 없는 자금 조달 기회를 제공해 세계가 부러워한다. 하지만 이 특권에는 책임이 따르는데 그 중 핵심은 투명성과 우리 금융 공시 규정의 준수다. 중국 기업들이 우리 규정을 따르기를 거부하면서 계속해서 미국 자본에 대한 접근을 누린다는 게 걱정된다"고 밝혔다.

폴리티코는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 기업의 미국 증시 상장 폐지를 얼마나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보도했다.

다만 이 구상이 다시 관심을 받는다는 사실은 미국이 중국과 무역 전쟁에서 어떤 방식도 제외하지 않으려 한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미국 의회의 초당적 자문기구인 미중 경제안보검토위원회(USCC)에 따르면 지난 3월 7일 기준 미국 증시에 중국 기업 286개가 상장됐으며 이들의 총 시가총액은 1조1천억달러에 달했다.

중국 기업의 상장 폐지를 추진할 수 있는 방법은 다양하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416005300071
뉴욕증시, 파월도 외면하고 기댈 곳도 없다…급락 마감 | 연합뉴스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동반 급락했다.
지난해 증시를 이끌었던 엔비디아의 H20 칩을 미국 정부가 대중(對中) 수출 제한 대상으로 삼으면서 투자심리가 악화했다.

게다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현재로선 시장에 개입할 의사가 없다는 점을 시사하면서 주가를 한 번 더 주저앉혔다.

엔비디아와 파월이라는 원투 펀치에 뉴욕증시는 넉다운 당했다.
미국 상무부는 엔비디아의 H20 칩을 중국으로 수출할 때 새로운 수출 허가 요건을 적용한다고 전날 발표했다. AMD의 AI 칩 MI308을 비롯해 이에 상응하는 다른 칩들도 이번 규제 대상에 포함됐다고 상무부는 덧붙였다.

이번 조치로 엔비디아는 회계연도 1분기(2∼4월)에 55억달러(약 7조8천600억원)의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1분기 실적을 재산정해야 하는 만큼 주가도 이를 반영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미국 정부는 바이든 행정부 시절인 2022년부터 국가 안보를 이유로 미국산 최첨단 반도체의 대중 수출을 규제해 왔다.

엔비디아는 규제를 피하고자 H100 칩에서 성능을 낮춘 H20 칩을 중국에 수출해왔지만 트럼프 행정부가 이마저 제한하면서 엔비디아는 충격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이 같은 소식에 엔비디아는 장 중 낙폭을 10.47%까지 확대한 뒤 -6.87%에 거래를 마쳤다.

파월 의장은 이른바 '연준 풋'을 기다리던 시장의 기대 심리를 다시 꺾어버렸다.
파월은 이날 공개 발언에서 예상보다 높은 관세로 인플레이션이 더 지속될 위험이 크다며 연준의 이중책무가 충돌하는 상황에 놓일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연준은 장기 기대 인플레이션을 고정시키고 일회성 물가 인상이 인플레이션 문제로 번지지 않도록 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obligations)로 삼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시장 변동성을 억제하기 위해 개입할 것이라는 기대는 잘못된 것일 수 있다며 거리를 뒀다.

파월은 "현재 시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은 시장이 상황을 해석하고 있는 과정"이라며 "시장은 많은 불확실성과 씨름하고 있는데 그런 상황에서도 기본적으로 제 기능을 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시장 변동성은 관세 불확실성을 자산 가격에 반영하는 자연스러운 과정인 만큼 연준이 지금 개입할 단계는 아니라는 신호다.

이 같은 발언에 2%대 하락세를 보이던 나스닥 지수는 장 중 낙폭을 4.5%까지 벌리기도 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417008600009
불확실성에 中 손놓는 K-배터리…中기업과 합작 지연·취소 | 연합뉴스

LG엔솔·화유코발트 착공 지연…SK온·에코프로·GEM 합작 무산

국내 배터리 기업들이 중국 기업과의 합작 사업을 접거나 미루고 있다.

전기차 산업 급성장에 발맞춰 협력 확대에 나섰으나 캐즘(Chasm·일시적 수요 정체)에 이어 미국의 대중국 무역 정책 등 통상 불확실성이 켜치면서 속도 조절에 나서는 모습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중국 1위 코발트 생산업체 화유코발트와 설립한 배터리 리사이클 합작법인(JV)의 공장 설립을 순연했다.

SK온과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중국 GEM이 2023년 추진한 3자 합작법인 지이엠코리아뉴에너지머티리얼즈 설립은 끝내 무산됐다.

포스코홀딩스가 중국 CNGR와 손잡고 그룹 차원에서 추진하던 이차전지용 니켈 합작 공장 신설 프로젝트도 중단된 상태다.

LG화학은 중국 화유그룹 산하 유산과 모로코에 연산 5만t 규모의 리튬인산철(LFP) 양극재 합작공장을 짓기로 한 계획을 2026년에서 2027년 양산으로 미뤘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416158100003
“美 관세 전쟁에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 역성장 우려” - 매일경제

미국 도널드 트럼프 정부에서 시작한 관세 전쟁으로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이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16일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마켓 모니터 서비스 잠정 집계에 따르면, 지난 1분기 기준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3% 성장했다. 이는 이 기관이 당초 전망했던 6% 성장률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양 왕 카운터포인트 책임연구원은 “분기 말 관세 관련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주요 제조업체들이 재고를 조심스럽게 축적하면서 이런 결과가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면서 “시장 불확실성이 여전히 존재함에 따라 향후 시장 흐름에도 영향을 미치면서 올해 연간 4% 성장이라는 기존 전망치를 달성하기는 어려워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그는 “오히려 성장률이 0%에 머무르거나 마이너스로 돌아설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https://m.mk.co.kr/news/it/11293425
뉴욕증시, 파월 압박하는 트럼프에도 '무덤덤'…혼조 마감 | 연합뉴스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혼조로 마감했다.

'성금요일' 휴장을 하루 앞두고 상대적으로 거래가 한산했던 가운데 시장을 움직일 만한 재료도 뚜렷하진 않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에 해임 압박을 넣었으나 시장은 민감하게 반응하진 않았다.

관세 협상에 대한 기대감은 강해지는 흐름이다.
백악관이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관세 정책에 관한 새로운 내용을 발표하진 않았다. 다만 일본과 멕시코와의 관세 협상에선 진전이 있었다고 시사했다.

트럼프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인 트루스소셜에 "어제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과 매우 생산적인 통화를 했다"며 "마찬가지로 (어제) 일본 최고위 무역대표부 대표들도 만났다. 매우 생산적인 회의였다"고 말했다.

반면 트럼프는 파월에 대해선 재차 해임할 수 있다고 위협했다. 파월이 전날 공개 발언에서 관세로 인플레이션 상승이 우려된다며 당장 통화정책 기조에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기 때문이다.

트럼프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내가 요청하면 파월은 당장 떠날 것"이라며 나는 그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 그를 내쫓고 싶다면 파월은 곧바로 떠날 것"이라고 말했다.

외신은 트럼프가 취임 후에도 계속 비공개회의로 파월 축출을 논의해왔으며 차기 의장으로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를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다만 이같은 소식들은 이날 시장에 큰 움직임을 만들지는 못했다. 관세 불확실성으로 지친 투자자들은 '성금요일' 연휴를 앞두고 쉬어가는 분위기였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418006500009
넷플릭스 매출 13% 급증, 시간외서 5% 급등(상보) - 뉴스1

17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시간외거래에서 넷플릭스는 5.21% 급등한 1023.76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정규장도 호실적 기대로 1.19% 상승, 마감했었다.

넷플릭스는 장 마감 직후 실적 발표에서 지난 분기 매출이 105억4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13%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105억1000만달러)도 상회한 것이다.

주당 순익도 6.61달러라고 발표, 시장의 예상치(5.71달러)를 웃돌았다.

넷플릭스는 예상보다 높은 구독 및 광고 수익으로 인해 매출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https://www.news1.kr/world/usa-canada/5757128#_enliple
K의료 쇼핑 80% 급증…큰손 외국인 관광객 늘었다 | 한국경제

12·3 비상계엄과 이어진 탄핵정국으로 관광 수요가 위축될 것이란 당초 우려와 달리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관광객뿐 아니라 지출도 늘어 외국인 의료 소비액이 80%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여행업계에선 원화 가치 하락을 외국인을 한국으로 끌어들인 핵심 요인으로 꼽았다.

17일 한국관광공사의 ‘한국관광 데이터랩’에 따르면 2024년 12월부터 2025년 2월까지 방한한 외국인 관광객은 352만6514명으로 전년 동기(294만7750명)보다 19.6% 증가했다. 이 기간이 관광 비수기로 분류되는 겨울철인 데다 대규모 집회와 시위로 서울 시내 교통이 불편했던 점을 감안하면 주목할 만한 증가세라는 게 여행업계의 평가다.

원·달러 환율 상승(원화 가치 하락)이 외국인 관광객 유입을 이끌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계엄 이후 원화 가치가 하락해 외국인 관광객에겐 서울 등 국내 체류 비용과 관광 상품 가격이 저렴해진 것이다.

외국인 관광객뿐만 아니라 지출액 역시 증가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계엄 이후 4개월간 외국인의 관광 소비 총액은 2조6385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3% 늘었다.

특히 외국인의 의료 소비액은 이 기간 약 4887억원으로 전년 동기(2713억원) 대비 80.1% 급증했다.

외국인의 진료 과목별 비율(지난달 기준)은 피부과가 55.3%로 압도적 1위였다. 성형외과가 24.6%, 건강검진 등을 할 수 있는 대학병원이 7.9%로 뒤를 이었다. 원화 가치가 하락하자 피부과 시술 등 가격 부담으로 망설이던 고가 시술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피부과와 성형외과가 밀집한 지역인 서울 강남 역삼동, 신사동 인근에 외국인 관광객이 더 늘어난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504179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