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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BLS 고용지표를 보자면,

내외국인 경활율 추이
■ 내국인 : 66.6% → 62.0% → 61.7%
■ 외국인 : 61.6% → 65.9% → 66.0%

외국인(⊃이민자)의 노동공급은 지난 달보다 급격히 둔화됐으나 여전히 상승세를 유지. 경활율 전체 수치가 전월 대비 0.1%p 하락한 데는 내국인의 기여가 훨씬 컸다는 것

NFP 계절조정 vs 비계절조정 추이
■ S.A : 236K → 315K → 175K
■ Non S.A : 1,119K → 662K → 803K

12월부터 NFP S.A 값은 200K대로 진입하면서 고용확장을 보여 왔으나, 4월부터 재차 100K대로 진입했음. Non S.A로 봤을 때는 오히려 증가하는 추세로 결국 2~3번째 추정치까지 봐야하는 상황

실업률 지표

■ 총 실업률 : 3.86% (Prev. 3.83%)
■ 풀타임 : 3.9% → 3.7% → 3.8%
■ 파트타임 : 3.9% → 4.4% → 4.2%

소숫점 둘째짜리까지 봤을 때 실업률은 소폭 상승하며 노동수요가 개선됐다고 보기 어려움. 대부분 노동수요도 파트타임에서 창출돼 우호적인 고용환경이 지속 가능하지는 않다고 판단

결론을 내리면 노동공급은 둔화됐으나 여전히 강하고, 노동수요는 여전히 공급대비 부족하고 심지어 더 침체되고 있음. 관건은 이러한 침체가 추세로 이어질지 여부

https://contents.premium.naver.com/riskandreturn/rnr/contents/240503233801047xw
닌텐도, FY24 어닝 요약 (ft. 스위치2) 7974.JP

Source : Risk & Return (Link)

1.
FY24 매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판매량 모두 작년에 제시한 가이던스를 상회. 재고가 40% YoY 하락하고 순이익이 증가함에 따라 현금흐름 및 순현금 증가

2.
엔약세의 긍정적인 영향과 더불어 스위치 OLED 모델의 판매량과 스위치 온라인 매출이 선방. 스위치 OLED는 작년에 59% YoY 급증한 것에 비해 이번에 1% YoY 기록. 하드웨어 하락 사이클을 막을 수 있는 힘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

3.
스위치2 출시 전까지 하락 사이클을 막을 수 있는 다른 방법은 IP 강화.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에 '동키콩 컨트리' 테마파크를 하반기에 오픈하고, 교토에 닌텐도 박물관을 3분기에 개관함으로써 IP 사업 강화

4.
6월에 쇼케이스 '닌텐도 다이렉트'를 개최함으로써 하반기 게임 타이틀 라인업을 공개할 예정이기도 함. 하드웨어 관점에서는 신규 수요뿐만 아니라 가정 내 복수 수요를 공략할 계획. 말 그대로 한 사람이 여러 기기를 사도록 유도하는 것

5.
문제는 스위치2 출시 시기. 여전히 구체적인 시기를 언급하지 않았으며, 반도체 부품의 공급 차질은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거라고만 언급. 이미 2021년부터 스위치2에 탑재할 Nvidia T239에 대한 정보가 유출된 바 있어 칩 설계는 준비된 것으로 추정. 그러나 스위치라는 저가형 콘솔에 걸맞는 단가를 맞추기가 어려운 것으로 보임

6.
FY25 가이던스에 따르면 주당순이익, 매출 모두 시장 추정치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 FY25 동안에도 스위치2 출시가 불확실함에 따라 매출이 전년대비 19% 하락할 것으로 전망.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드웨어 판매량을 13.50m으로 도전적인 수치를 제시. 이는 MUFG의 추정치 12.00m을 상회하는 수준이며, 전년대비 14% 낮은 수준

7.
여전히 스위치 OLED에 의존하는 경향이 강하다는 것을 반증. 대부분 기관이 예상하듯이 스위치2가 올해 하반기에 공개되지 못한다면, 닌텐도 주가의 하락은 계속 이어질 것. 어닝 추정치의 하향조정도 문제지만, 멀티플 자체가 매우 빠르게 감소하는 중. FY26 추정치 기준으로 P/E는 20.4배 정도. 20배 아래로 내려가는 것은 매우 확실해 보이는 상황임
BOJ, 4월 회의록 요약

Source : Risk & Return (Link)

⑴ 경제활동

기업이 공급 제약으로 인해 고정투자를 연기하면서 생산성 향상을 저해할 수 있으며, 결과적으로 임금인상을 위한 충분한 재원을 확보하지 못할 위험이 발생할 수 있음. 따라서 기업의 고정투자 동향에 주목할 필요 있음

⑵ 물가

인플레이션은 수입물가 상승, 노동시장 긴축, 기업의 가격결정권 변화에 의해 2% 내외 상승률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 엔약세 및 고유가로 인해 원가 상승요인이 약화될 것이라는 전제가 약해졌고, 대기업 - 중소기업 간 임금 격차는 지속되고 있음

⑶ 통화정책

가계 구매력이 여전히 약해 당분간 완화적인 정책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나, 4월 회의에서 제시한 전망이 실현된다면 약 2년 후에 인플레이션 2%를 지속적으로 달성할 것. 따라서 향후 정책금리가 시장의 예상보다 높아질 가능성 있음

⑷ 대차대조표

일본채(JGB) 매입 정책의 조정과 관련해서는 YCC 종료 후 시장 상황을 모니터링 하고 있음. 어느 시점에는 JGB 매입 규모를 축소해야 하지만, 수급을 고려해 신중하게 조정할 예정. 한가지 옵션은 현재 월 6조 엔에 달하는 월별 JGB 매입 규모를 JGB 수급 균형에 따라 줄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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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부채상환에 직면한 상장사들

블름버그 집계에 따르면 Russell 2000 지수 종목의 총부채 $832b 중 75%를 2029년까지 상환해야 함. 반면, S&P 500 지수의 종목은 동일기간 상환해야 할 부채가 50%에 불과

상환 또는 리파이낸싱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대부분 사업확장을 위해 후자를 택할 것임. 금리인하 전망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리파이낸싱은 그 기업의 마진을 줄이고, 주주환원을 미루게 하는 부정적인 요인임

하지만 주주환원으로만 주식의 일드를 보장하는 것은 아님. 바로 성장성을 보여줘서 주가를 끌어올리면 그것이 주주를 위한 보상인 셈. 그렇기 때문에 부채가 많다고 해서 안 좋은 것이 아님

문제는 중소형주일수록 부채를 잘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 실제로 Russell 2000 기업의 수익이 마이너스 성장률을 보이고 있음. 반면, S&P 500의 수익 성장률은 5.4% YoY로 2022년 2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할 정도

오히려 팬데믹 때는 중소형 기업들이 수익성장의 수혜를 받는 경우가 많았지만, Gen AI 테마에서는 아님. 이는 대형주일수록 강력한 자본 및 R&D 투자를 바탕으로 기술격차를 벌일 수 있기 때문
OpenAI, GPT-4 3시리즈 공개

1.
GPT4는 GPT-4 → GPT-4 Turbo로 이어져 오고, 최근 GPT-4 Omni를 공개

2.
GPT-4 Omni는 전 시리즈보다 생성속도가 두 배 빠르며 비용은 절반

3.
음성 입력 기능을 새롭게 도입. 사람의 응답시간과 비슷할 정도로 빠름

4.
번역기 역할도 가능. 사용자가 한국어로 입력해도, 영어로 대화를 생성할 수 있음

5.
지난 3월, 언론을 통해 OpenIA가 GPT-5 데모를 기업고객에게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음. 올해 중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며, 그 직전 과정이 GPT-4 Omni인 것으로 추정

6.
GPU의 기술 사이클이 짧은 만큼, Gen AI 파운데이션 모델의 사이클도 비슷하게 짧음. 둘 중에 하나라도 뒤쳐졌다면, 지금만큼 폭발적인 산업성장 힘들었을 것

7.
OpenAI의 CTO 미라 무라티는 이러한 생각을 대변하듯, 이번 행사에서 GPU를 제공해주는 엔비디아 젠슨 황 CEO에게 감사를 표함
4월 PPI는 0.52% MoM으로 반올림 효과 없이 예상치 0.3%를 큰 폭으로 상회했습니다. 코어 PPI의 경우 0.50%로 비슷한 수준이었습니다.

최종수요 상품 및 서비스 PPI가 모두 상승했는데요. 상품은 0.5%, 서비스는 0.6% 입니다. 2월 반등 때는 상품만 반등, 서비스는 둔화였던 것과 다른 행보입니다.

PPI는 CPI와 다르게 소유자등가임대료(OER)와 같이 주요한 서비스 항목을 포함하지 않기 때문에 그렇게 중요한 지표는 아니며, 결국 내일 CPI 결과가 가장 중요합니다.
'성장주 전문 펀드' 베일리 기포드 1Q24 포트폴리오 공개 (13F)

Top Buy
1. NU - 남미 핀테크
2. META - 인터넷
3. CPNG - 한국 인터넷
4. SYM - 물류자동화 로봇
5. TXN - 아날로그 칩

Top Sells
1
. PDD - 중국 인터넷
2. TSLA - 전기차
3. MELI - 남미 이커머스/페이먼트
4. NIO - 중국 전기차
5. BR - 주주총회 가상회의 플랫폼
4월 미국 노동통계국(BLS) CPI 요약

Headline 하회
Core 부합
Food 둔화
Energy 유지
Goods 하락폭 축소
Services 둔화 (여전히 박스권 하단 수준)

1. 여전히 외식 가격은 높은 수준 (0.3% MoM)

2. 의류 상승폭 가속화 0.6% → 0.7% → 1.2% MoM

3. 중고차 하락폭 가속화 0.5% → -1.1% → -1.4% MoM

4. 소유자등가임대료(OER) 3개월 연속 0.4% MoM 유지

5. 자동차보험료 큰 폭으로 둔화 0.9% → 2.6% → 1.8% MoM

6. 항공료 하락세 가속화 3.6% → -0.4% → -0.8% MoM

7. 전월 급등했던 의료비는 둔화 -0.1% → 0.6% → 0.4% MoM
이번 CPI 결과는 분명 시장금리를 하락압력으로 작용하는 결과는 맞습니다.

문제는 임금 및 소비의 둔화, 실업률 상승에 비해서는 비슷한 속도를 보이고 있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시장은 '스태그플레이션'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서비스 물가가 견고한 특징이 있기 때문에 다른 지표와 격차가 발생하는 것이지 결국 시간차가 좁혀지면 같이 움직이는, 가장 이상적인 경기사이클이 형성됩니다.

이뿐만 아니라 이번 세부지표를 통해 산업동향을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숙박료는 -0.2%로 하락세 전환, 자동차보험료 및 의료보험료 모두 큰 폭으로 둔화, 항공료는 3개월 연속 하락한 반면 선박료는 1.1%로 3개월 연속 가속화된 것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은 종목에도 반영되고 있습니다. 결국 기업의 수익을 늘리는 데는 Volume 다음으로 중요한 것이 Price 입니다. 이는 고금리에 따라 수요확장이 어려운 상황에서 기업의 마진을 개선하는 결정적인 요인입니다. 당연히 주가가 좋게 반응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내용은 아래 포스팅에 자세히 분석돼 있습니다.

https://contents.premium.naver.com/riskandreturn/rnr/contents/240516001115062ld
버크셔 해서웨이, 숨겨진 투자종목 공개

Source : Risk & Return (Link)

지난 2월, 버크셔해서웨이는 기관의 포트폴리오를 공개하는 SEC 13F 파일을 제출할 때 SEC 측에 신규 매입종목에 대한 기밀을 유지해달라고 요청했음

SEC는 13F 공시를 통해 시장 변동성을 높일 수 있다고 판단할 경우 이러한 요청을 허용하며 실제로 이것이 받아들여짐. 지난 2020년, 버크셔는 Chevron(CVX)와 Verizon(VZ)의 지분을 매입할 당시 기밀을 유지할 것을 요청한 바 있었음

시장은 워렌버핏이 투자한 종목이 무엇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갖고 있었는데, 금일 버크셔가 13F 공시를 통해 공개했음

바로 스위스에서 1882년에 설립돼 54개 국가에서 운영하는 손해보험사인 처브(Chubb), 버크셔 자회사 GEICO와 경쟁하는 관계임. 버크셔는 처브에 지분 6.4%, 즉 $6.7b에 달하는 금액을 투자했다고 밝혔음

한 마디로 동종업계와 경쟁하지 않고 흡수하는 방향을 택한 것. 버크셔는 최근 주주서한에서 '손해보험은 버크셔의 핵심 성장동력이다'라고 언급할 만큼 이 산업에 대해 진심임

실제로 금융 섹터에서 수익성장 전망치가 가장 좋은 업계는 손해보험 쪽. 최근 볼티모어 키브릿지 붕괴사고로 인한 청구비용 증가의 우려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보험청구액 이상의 보험 수요가 있음. 특히, 자동차보험에 대한 수요가 가장 크며 실제로 이는 CPI 및 PCE에서도 잘 드러나고 있음

그렇다면 GEICO를 놔두고 처브의 지분을 인수한 이유는? 최근 버크셔의 1분기 어닝콜에서 힌트가 있음. 버핏 후계자로 불리는 버크셔의 보험부문 부회장인 아짓 자인은 "GEICO는 경쟁사에 비해 데이터 분석에서 뒤쳐지고 있다. 위험 특성에 따라 상품을 세분화하고 가격을 책정하는 데 있어 그다지 좋은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고 언급했음

즉, GEICO의 언더라이팅 수익이 좋더라도 기술적인 측면이 부족하다는 것. 이는 경쟁사를 인수하는 충분한 이유가 되며 나름 합리적인 인수라고 필자는 분석함
시카고상품거래소(CME), BTC 현물거래를 제공할 계획

파이낸셜타임즈(FT)에 따르면 전세계 최대 선물거래소인 CME가 BTC 현물거래를 거래할 수 있도록 논의 중이라고 보도

이미 BTC 선물거래를 제공하고 있는 CME 입장에서 BTC 현물거래까지 도입하면, 투자자들은 선물매도 + 현물매수 전략인 베이시스 트레이딩을 할 수 있어 CME 거래소를 더 많이 이용하게 될 것

CME의 경쟁업체인 CBOE가 미국에서 규제부족을 이유로 BTC 현물거래 사업을 중단하겠다고 지난 달에 발표한 바 있음. 그래서 CME는 크립토에 대한 광범위한 규제가 있는 스위스의 EBS 통화거래소를 통해 운영될 예정

해당 소식이 전해진 뒤 크립토 전문 거래소인 코인베이스(COIN)는 본장에서 약 9% 하락했음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AMAT), HBM 관련 Comment

Source : Risk & Return (Link)

전세계 1등 반도체 장비 업체인 AMAT은 어닝콜을 통해 HBM 관련 매출이 이전에 예상한 6배보다 높은 성장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 이러한 성장세를 반영하듯 반도체 장비 사업부의 DRAM 매출비중은 32%로 전년동기 11%보다 급증했음

반도체 장비 업계들이 하락 사이클에서 HBM 수요로 인해 하락폭을 축소할 수 있었다면, 향후 상승 사이클에서는 파운드리/로직 쪽의 성장까지 나와줘야 함. AMAT은 GAA 선단공정 관련 매출이 올해 $2.5b 이상, 내년에는 $5.0b 이상일 것이라고 말하며 이러한 기대감을 부여시켜줌

여기에 더해 선단공정의 복잡성이 증가함에 따라 C/S 서비스의 수요도 커지고 있음. AMAT의 서비스 사업은 7% YoY 성장하며, 전체 매출 성장률인 5% YoY를 초과할 정도. 그리고 진단장비인 eBeam에 대한 수요도 커지며, 이는 2024년에 4배 가량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음

마지막으로 AMAT이 제시한 다음 분기 가이던스는 기관 추정치를 상회했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장후 약 1% 하락하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음. 본장에 가봐야 제대로 파악할 수 있겠지만, 반도체 장비 종목의 센티멘트가 극에 달했다고 보여짐. 결정적인 이유는 TSMC의 자본지출이 작년과 큰 차이가 없다는 점이며, 이에 따라 로직/파운드리 관련 매출의 반등에 의문이 크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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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만큼 좋은 성과를 보인 유럽증시

YTD 기준 S&P 500 지수는 11%, STOXX 600 지수는 9% 증가했고, 원동력은 매출 성장률 보다 마진개선에서 나왔음. 실제로 1분기 어닝시즌 동안 유럽 상장기업의 3/4이 기관 추정치를 부합하거나 초과하는 실적을 달성

미국과 비슷하게 랠리는 소수 종목에 집중. 2월 이후 STOXX 600 지수 중 16개의 종목이 전체 수익률의 50%를 차지할 정도. 노보 노디스크(NOVO.DK), ASML(ASML.NL), SAP(SAP.DE) 순으로 기여도가 가장 높았음

이외 지수 내에서 좋은 성과( > 20% )를 보인 종목을 나열해 보면 다음과 같음

1) 슈나이더 일렉트릭(SU.FR) / Industrials / €130b
: 독일의 지멘스, 스위스의 ABB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유럽의 대표적인 산업 대기업. 데이터센터 발전장치 공급 수혜로 주가 떡상

2) 프로서스(PRX.NL) / Internet / €93b
: 거대 인터넷 그룹으로 전자상거래 OLX, 음식배달 iFood 및 Swiggy, 핀테크 PayU, 에드테크 Udemy를 제공

3) 사프란(SAF.FR) / Aerospace / €90b
: 프랑스의 항공우주 업체. 에어버스의 예약 폭증에 의해 수혜를 입은 대표적인 종목

4) 리치몬트(CFR.CH) / Luxury / CHF78b
: 스위스의 명품 업체로 까르띠에, 몽블랑 등의 유명 럭셔리 브랜드를 소유. 명품 종목 중에서 가장 퍼포먼스가 좋았음

5) GSK (GSK.UK) / Pharma / GBP94b
: 전염질환 전문 영국의 제약사인 GSK는 노보 노디스크 다음으로 좋은 성과를 보였음. 마진개선 뿐만 아니라 대상포진, RSV 등에서 성장동력이 나와 COVID19 의존도가 줄어든 것이 결정적
마이크론, 연간 자본지출(CapEx) 가이던스 상향조정 $MU

Source
: Risk & Return (Link)

JPM의 TMT 컨퍼런스에서 마이크론 CFO는 올해 자본지출이 이전에 예상했던 $7.5b보다 높은 $8.0b가 될 것이라고 제시했습니다. 이는 기관 추정치인 $7.8b를 상회하며 전년대비 4.2% 높은 수준입니다.

이어 FY25(24.11~25.10) 동안 HBM이 수십억 달러 규모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최근 Morgan Stanley의 애널리스트 조셉 무어는 마이크론의 HBM 내러티브를 과소평가했다며 오판을 시인한 바 있습니다. 그는 HBM 공급이 결국에는 과잉으로 판명될 수 있지만 아직까진 상승단계라고 분석했습니다.

결과적으로 HBM으로 인해 메모리 제조사는 이전에는 본 적 없는 멀티플을 부여받고 있습니다. 문제는 HBM 용량이 늘어난다해도 AI GPU의 전체 단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얼마나 커질지 입니다. Price가 아닌 Volume으로 밀어붙이는 성장 방식이 멀티플을 지금보다 더 상승시킬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을 해 볼 시기입니다.
MS, 엔비디아 어닝으로 가장 큰 수혜를 입을 종목은 TSMC

Source : Risk & Return (Link)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 찰리 챈(Charlie Chan)은 TSMC가 2024년 전체 매출 중에서 15%를 AI 관련 수요에서 얻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기 때문에 NVDA의 어닝 가이던스가 단기적인 주가 촉매제가 될 수 있다고 언급

엔비디아가 제시할 2분기 매출 가이던스가 기관 추정치 범위인 $26~28b에 부합하는 것을 베이스 시나리오로 가정하며, 이럴 경우 TSMC 주가는 1% 상승할 수 있음

가이던스가 기관 추정치를 상회하면 TSMC 주가는 3% 상승, 하회하면 2% 하락할 수 있다고 제시
엔비디아, 1Q24 어닝 요약 $NVDA

Source : Risk & Return (Link)

1.
분기 매출은 Hopper GPU가 Gen AI 훈련 및 추론 워크로드 모두에서 수요가 급증한 결과에 의해 예상치를 상회. 젠슨 황 CEO는 현재 Blackwell GPU가 본격적으로 생산되고 있다고 언급

2.
분기 동안 Blackwell GPU 기반 DGX SuperPOD 또한 공개. 단순히 칩을 판매할 뿐만 아니라 서버 모듈 제품까지 제공해 고객이 빠르게 AI 서버를 빠르게 채택할 수 있도록 지원

3.
세부 매출에서 네트워킹 부문 매출이 최초로 통계에 잡히기 시작. 이는 AI 서버용 네트워킹 제품인 '인피니밴드'와 이더넷 네트워킹 제품인 '스펙트럼 X'의 강력한 성장에 의한 조치

4.
스펙트럼 X에는 이더넷 스위치와 DPU가 포함되는데, 분기 동안 스펙트럼 X800 스위치를 발표. 이는 대역폭이 800Gb/s에 달하는 제품으로 이더넷 업계 중에서 가장 빠른 기술 로드맵을 선보이고 있음

5.
엔비디아는 AI 워크로드를 위해 하드웨어만 지원하지 않음. 기업단에서 Gen AI 애플리케이션 개발 속도를 높이기 위해 'NVIDIA NIM'이라는 클라우드 서비스 또한 제공. Gen AI의 기초가 되는 파운데이션 모델과 이를 훈련하기 위한 API 등을 제공하는 것이 이 서비스의 핵심

6.
결과적으로 2분기 가이던스는 컨센서스 $26.84b를 초과하는 $28.00b 중앙값을 제시. 연간 가이던스의 경우 매출이익률이 70%대 중반 (Cons. 76%), 영업비용 증가율이 40%대 초반 (Cons. 47%) 에 달할 것이라고 언급. 강력한 매출의 이면에는 상상 이상의 영업 레버리지가 뒷받침되고 있다는 것을 명시

+ 6월 7일부로 1/10 액면분할 실시
엔비디아 측이 Blackwell에 대해 한 마디로 표현한 것을 보면

"Blackwell GPU 기반 시스템은 하이퍼스케일 또는 엔터프라이즈 데이터센터를, 훈련 또는 추론 워크로드를, x86 또는 Arm 아키텍처를, 이더넷 또는 인피니밴드 네트워킹을, 공냉식 또는 수냉식을 범용적으로 지원하도록 설계돼 있다"

엔비디아는 고객에게 모든 재료를 제공하고 있음. 고객의 데이터센터 환경, 비즈니스 요구사항, 각기 다른 예산에 따라 조합할 수 있는 경우의 수는 무한가지일 정도. '범용'이라는 범위 안에는 거대한 총도달시장(TAM)이 내재돼 있으며, 엔비디아가 Gen AI 산업의 모든 수혜를 흡수하고 있다는 것을 암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