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의힘과.윤건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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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윤석열 전 대통령, 그리고 국민의힘 관계자들이 일으키는 사건과 사고를 모은 채널입니다.

* 프로필 사진 출처: 202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관람 중인 김건희, 용궁

* 제보: https://open.kakao.com/o/slgEB1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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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낌없이 주는 나무

'반일' 부르는 대일 양보 외교 동화 '아낌없이 주는 나무' 연상 국교정상화 60년 새로운 선언 과거사 반성·사과 빼놓을 건가

'아낌없이 주는 나무'의 결말처럼 우리가 모든 것을 주고 그루터기만 남아서는 안 된다. 철 지난 '반일'을 주장하는 것이 아니다. 양보 일변도의 대일 정책이 오히려 반일 역풍을 부르니 재고해야 한다는 의미다. 정부가 대등한 관계에서 당당한 자세로 일본과 마주해야 국민도 마음 놓고 상호 교류할 수 있다.

https://m.hankookilbo.com/News/Read/A2024090802340001726
내란의힘과.윤건희🖕
[속보] 대통령실 “尹, 인요한 등과 번개 만찬… 의료개혁 의견 경청”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1/0003478865?sid=100
20240909 대변인 백브리핑

**관계자 인용

@정혜전
=오늘은 백블로 하는 이유가 대수비 메시지 상당 짧아. 온블 의미가 없어서. 방송에서 그래도 온블 필요하다면 나중에 끝나고 나서 온블 할게.

=어.. 대수비 메시지 먼저. 윤통은 오늘 수비에서 추석 앞두고 체불임금 민생물가 응급의료체계 점검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상.

=여러가지 아침부터 문의 많은 거 자문자답하는 형태로. 아침에 오전에 가장 많은 질문. 어제 만찬 관련해서 질문 많았어. 말씀드릴 수 있는 건 수도권 중진 의원께서 어제 오후에 4시에 번개 요청을 해서 몇몇 의원들과 2시간 가량 관저 만찬 했어. 그 중 한명 인요한. 의료개혁 관련해서 의료계 상황 말씀하셨고 경청했어** 기자들 공개도 안됐고 저도 잘 모르는 입장인데 비공개로 윤통 의원뿐 아니라 지자체장 정치인 모임 자주하면서 민심 청취하면서 많은 이야기 들어. 1 대 1도 하고 여러명과 식사도 하고 차도 마셔.**

=이와 관련해서 연달아 향후 한동훈 대표아ㅗ 지도부 만찬 언제냐. 지난번 말씀처럼 추석 이후에 진행. 추석 이후 바로 체코 방문 있으니 그 이후로 계획 중.

=다른 또 질문 있으면.

-이원석 검총 발언.
=저희는 입장 드릴 거 없어.


-의협 25 26 백지화 요구
=음.. 우선 어제 저희가 나간 pg 대화 나와달라. 25년 의대정원 유예는 현실적으로 어렵다 말씀 분명히 드려**** 교육부에서도 대혼란 야기해 불가하단 입장. 하지만 26년 이후는 반복해서 말하는데 과학적 근거 대안 내놓으면 제로베이스 논의 입장
다시 말해. 시도지사들도 일부 기사 나왔지만 의료개혁 지지하고 의료계 유연하게 정부 대화 나서달라 호소. 저희도 의료계 대화 나오길 바란다 입장 전달. 조금전 속보로도 여야 원대가 협의체 의료계 참여 유도. 전적 동의하고 지지해.***

-명품백
=수사 주이라 입장 드리기 어렵다.


-특검
=제3자 특검법은 이번이 4번째잖아. 아직도 특검 이야기 나오는 거 의문. 경찰과 청문회 통해 외압 근거 없다는 거 밝혀졌는데 또 다시 특검 발의한 거 국민 피곤할 거다** 제3자 특검법 이번 거가 이게 대법원이 4명 추천 그 중 2명 야당 뽑고 그마저 비토할 수 있느 ㄴ그거잖아? 사실 민주당이 만든 공수처도 사실 특검 역할 하는데 공수처에서 아직도 이종섭 장관을 부르지도 않은 거 같아. 이걸로 답이 될 거 같아. 그리고 김건희 특검은 재의요구 했던 것으로 아는데 조금 이따 다시 말씀드릴게. 정리한 게 있었는데. 페이퍼 좀 줄래요? 아니면 폰 줘.

-정치권 의료계에서 복지장차관 경질 요구 계쏙
=장차관 경질 요구 지난번 입장 그대로 의료개혁 한창인 가운데 교체 생각할 수 없고 대통령의 권한
이다.

=그리고 김건희 특검법에 대해서도 지난번 폐기됏던 법안 또 올리는거죠. 더 악화된 법안으로 아는데 국회 상황 지켜봐야할 거 같아. 1월 초에 재의요구 당시 입장을 밝혔어. 여야 합의 무시 도이치는 탈탈털어서 기소도 소환도 못한 거 이중조사해서 관련자 인권침해뿐 아니라 정치편향적이라고 밝힌 바 있어. 여기에 더 많은 논란 조항 붙여서 발의해서 국민들도 지쳤을 거야**

-제2부속실 용산 마땅한 자리 없다고 했는데 진행현황. 시기.
=지금 현재 공사 중이다 말씀 한번더 드릴 수밖에. 사무실 위치를 잡아서 공사하는 중.
본격 가동되면 저희가 시기가 정해지면 다시 말씀드릴게.

-추석인사영상 김건희 나오나. 명품백 관련 김건희 사과 나와야한다는데 여당에서
=두번재 건 입장 없고
=추석메시지는 사실 통 부부는 설날이나 추석 때 대부분 함께 촬영. 지난번 직원들 합창해서 안나왔는데 이번에 함께 참석하셔** 다문화 과정 소외 계층 함께 메시지 촬영하시고 연휴 전에 공개될 거야** 금요일 정도에 보실 수 있을 것.

-문통 이재명 만나서 윤통 향해 준비 안된 대통령 집권 혼란스럽다 재집권 준비하라고 했는데 입장.
=네 그러 ㄴ공격 하기에 앞서 전 정권 스스로가 되돌아봐야하지 않나** 다들 이런 많은 지적 있었지만 소주성 경제파탄 원전 생태계 파괴 외교 재정 파탄 지적을 받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상기해야.

-여야정만 협의체 출범할 수 있는지. 출범 마지노선.
=협의체는 주체가 여당 주체라고 보면 돼** 구체적인 건 당과 협의하고 준비해나가겠다 하지만 좀 전 말한 여야정만이라도 출범하냐는 의료계 설득해서 의정협의체 구성이 필요하다는 입장***** 1년 8개월 간 수차례 의료계 의견 달라 요청했지만 응답 없었어. 여야의정협의체 제안됐고 가동 앞둔 만큼 의료계 설득하는 노력 필요해. 의료계가 대화 나와야. 안 들어오면 어떻게 할거냐 사전예단에 답변하긴 어려워** 최대한 대화 설득이 필요하다.

-여야의정 협의체 들어오는 의료계 안을 대표안으로 인정하겠다는 보도. 만약에 맞다면 들어오는 단체의 안을 대표안 간주 이유 뭔가.
=대통령실 발로 나간건진 모르겠는데 협의체에서 여당이 주체라서 답변을 여당에서 여야 원대 만났으니까 구성 등 형식 정해진 다음에 그쪽 입장 듣는 게 나을 거 같아. 지금 우리가 맞다 안맞다 할 순 없어.

=참고로 대통령실에서 의료현장 방문 말할 수 있는 거 파견이나 감시 아냐** 감사와 격려를 하고 현장 애로와 어려움 듣는 거야.

=응급실 상황 관련 추석 앞두고 특별대책 이행 상황 점검하고 의료진 격려하고 종합 대책 브리핑 이번 주 중에 할 거야*** 의료기관 넓히고 응급의료기관 넓히고 비상대응주간 지정해서 그 안에서 이제는 이행상황 점검하는 것 함께 사회수석도 언급하셨는지 모르지만 포털로 응급의료기관 알려주는 것도 준비 중****

-말씀하신 거 중에 협의체 주체가 여당이다 무슨 의미
=일단 여당 대표께서 협의체 제안했고 저희들 긍정적이다 입장 표명. 그리고 여야 원대 만나서 의료계 설득한다 해서 저희느 ㄴ당연히 당정간에 조율 상의하지만 발표나 형식 구성 전반 내용은 여당에서 발표하는 형식 될 것이다 말씀.
Forwarded from 찌라시發
외교‧안보‧통일
대정부질문에 외교‧국방 장관 불출석 ,
헌정사상 초유의 국회무시 사태 규탄한다

오늘(10일) 예정된 외교‧안보‧통일 대정부질문에 출석 대상인 조태열 외교부장관과 김용현 국방부장관이 불출석 한다고 합니다.

그것도 대정부질문 직전인 어제(9일) 알게 되었습니다.

헌법 제62조에 따르면 국회 요구가 있을 때에는 국무총리와 국무위원 등은 출석‧답변을 하여야 한다고 분명히 명시되어 있습니다.

지난 2일 국회 본회의에서 ‘9월 10일’외교‧안보‧통일 분야 대정부질문 날에 맞춰 국무총리와 관계부처 장관에 대한 출석 요구의 건을 여야가 함께 통과시켰습니다.

외교부장관과 국방부장관의 출석은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사안으로 법적 효력을 가진 것입니다. 그럼에도 국무위원이 이런 식으로 대정부질문 전날 불출석을 통보한 것은 국회와 헌법을 무시한 행위입니다.

헌정 사상 이런 일이 있었습니까?
그렇다고 외교부장관과 국방부장관이 어디 멀리 해외에 나가게 된 것도 아닙니다.
두 사람 모두 서울의 한 호텔에서 열리는 행사에 참석한다고 합니다.

21번의 거부권 행사, 29번의 국회동의 없는 고위공직자 임명 강행, 그리고 국회 개원식 불참까지 윤석열 대통령에 이어 이제 국무위원들까지 국회 무시의 끝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외교·국방부장관 없이 외교·통일·안보에 관한 대정부질문을 하라는 것은 국회 무시를 넘어 국회를 능멸하는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윤석열 정부에게 강력히 경고합니다. 정부는 국회 능멸을 당장 멈추고 국회에 출석해 대정부질문에 응하시길 바랍니다.

오늘 예정된 대정부질문이든, 아니면 일정을 새로 잡든 장관이 출석하는 외교‧안보‧통일 분야 대정부질문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합니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저희는 이들에게 정치적·법적 책임을 끝까지 물을 것입니다.

2024년 9월 10일
정동영, 한정애, 이재정, 장경태, 박선원, 김영배, 김준형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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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warded from 찌라시發
"'추석 연휴 비상 응급 주간' 운영, 한시적 건강보험 수가 대폭 인상 및 국민 안전 최우선"

제39회 국무회의 모두 발언

국무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저는 지난주 금요일, 한국을 찾은 기시다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이번 회담에서 저와 기시다 총리는 작년 3월 한일관계 복원 이후크게 달라진 양국 관계와 협력 성과를 되돌아보고 점검했습니다.
 
그동안 12차례 정상회담을 거치면서, 단절되었던 정부 간 협의체가 모두 복원되었고, 외교, 국방, 경제, 첨단기술, 교육, 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특히, 반도체 분야 수출통제가 해제됐고, 전략 물자 수출 우대국 조치인 화이트리스트가 복원됐습니다.
 
또한, 8년 만에 한일 통화스와프가 재개되고, 경제안보대화와 수소협력대화가 신설되어 공급망과 첨단기술 분야에서 양국 협력이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이러한 긍정적 흐름이 이어지면서, 양국 인적 교류도 그동안의 최고 수준인 연간 1천만 명 초과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체결된 〈재외국민보호 협력 각서〉와, 인적 교류 증진을 위해 추진키로 한 출입국 간소화 조치가 일본을 찾는 우리 국민의 안전과 편익을 크게 증진시킬 것입니다. 각 부처는 양국 간 협력 사업과 정부 간 대화체 운영을 차질 없이 추진해서 우리 국민들이 한일관계 개선의 효과를 몸소 체감할 수 있도록 힘써주시기 바랍니다.
 
지난주에 파리 패럴림픽이 막을 내렸습니다. 우리나라는 83명의 선수가 역대 최다인 17개 종목에 출전하여 매 경기마다 명승부를 펼쳤습니다. 대한민국을 대표해서 힘껏 뛰어주신 선수들과 지도자 여러분,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누가 어떤 메달을 땄느냐는
전혀 중요하지 않습니다.
 
선수들의 경기 자체가
감동이고 모두 금메달입니다.
 
특전사에 근무하다 장애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굴하지 않고 사격에 출전한 서훈태 선수,
 
감전 사고로 두 팔을 잃고도,
발차기만으로 수영을 해서 센강을 건너고
철인 3종 경기를 완주한 김황태 선수,
 
불굴의 의지로 역경을 딛고,
자신의 한계에 도전한 우리 선수 모두가
기적의 주인공입니다.
 
우리 국민들, 특히 우리 미래세대들이
이들의 도전과 투혼을
직접 보고, 응원하고, 배우기 바랍니다.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면
우리가 해내지 못할 일은 없습니다.
 
우리 국민과 전 세계인에게
뭉클한 감동을 안겨준
대한민국 선수단 여러분에게
다시 한번 뜨거운 박수를 보냅니다.
앞으로 더 많은 장애인 선수들이
스포츠를 통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도 장애인 스포츠에
더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말부터 본격적인
추석 연휴가 시작됩니다.
 
많은 국민들께서 소중한 분들과의 만남을
기다리고 계실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께서 넉넉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정부가 세심하게 챙기겠습니다.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경찰과 국토부 등 관계부처는 국민들께서
편리하고 안전하게 고향을 찾으실 수 있도록
특별교통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랍니다.
 
인파가 몰리는 다중이용시설이나,
화재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도
철저히 해주기 바랍니다.
 
행안부를 중심으로
연휴 기간 동안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주십시오.
 
응급의료에 대한
국민의 걱정도 많이 있습니다.
 
정부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중앙과 지방이 함께 특별대책을 수립하여
응급의료체계가 차질 없이 가동되도록
국민들께서 걱정하지 않으시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내일부터 25일까지 2주간을
‘추석 연휴 비상 응급 주간’으로 운영하고,
당직의료기관을 지정해
연휴 의료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이번 추석 연휴에는 지난 설이나 예년에 비해
훨씬 많은 병의원이 당직의료기관으로 신청해 주셨습니다.
 
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참여해 주신
병의원과 약국을 비롯한
의료기관 관계자와 간호사와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더 많은 의료기관이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정부는 의료인들의 헌신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기 위해,
추석 연휴 전후 한시적으로
진찰료, 조제료 등 건강보험 수가를
대폭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중증응급환자를 책임지는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 진찰료를
평소의 3.5배 수준으로 인상했습니다.
 
또한, 부족한 인력을 보강해 드리기 위해
군의관과 공보의, 진료지원 간호사 등
가용 인력을 최우선적으로 배치하고,
 
재정을 투입하여
응급실 의료인력을 최대한 확보하겠습니다.

 
복지부를 중심으로 모든 부처가 합심하여
빈틈없이 상황을 챙겨주기 바랍니다.
 
추석 연휴 기간 국민 여러분께서는
정부의 안내에 따라주시면,
걱정 없이 의료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경미한 증상의 경우에는 문을 연
가까운 병의원을 찾아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문 여는 병의원은 129로 전화하시거나,
응급의료포털 이젠(e-Gen)과
포털사이트의 지도앱 검색으로
손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복지부와 소방청은 지자체와 함께
추석 연휴 응급의료 대책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랍니다.
 
모두가 즐거운 명절이지만,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에게는
명절이 더욱 외롭게 느껴집니다.
 
모든 부처의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하여,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세심하게 살펴주기 바랍니다.
 
명절 연휴에도 고향을 찾지 못하고,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군 장병, 소방, 경찰관, 응급의료인력 등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분들,
그리고 도로, 교통, 산업 현장에서
우리의 사회와 경제를 지키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이 바로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진정한 영웅입니다.
 
국무위원들께서 현장을 직접 찾아 격려하고,
필요한 지원이 제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꼼꼼하게 점검하고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https://www.president.go.kr/president/speeches/S4xU4q9n
<< 9/10(화) 윤석열 대통령, 제39회 국무회의 주재 관련 정혜전 대변인 서면 브리핑 >>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9/10, 화)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39회 국무회의에서 각 부처 장관들로부터 추석 민생 대책과 현안을 보고받고 대책을 점검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우선 물가와 관련해,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물가가 2%대로 안착되고 있으나, 아직도 생활물가에 대한 우려가 있는 만큼, 20개 성수품 물가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보고했습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할인판매 및 비축물량 방출을 통해 굴비 등 생선 가격 안정을 추진 중이라며 고수온 피해를 받은 농어민에 대해서도 추석 전에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보고했습니다. 

이에 대통령은 우선 “배추, 무, 쇠고기, 사과, 배, 밤 대추, 생선 등 차례상에 올라가는 성수품 물가를 안정적으로 잘 관리해, 국민들 물가 걱정을 덜어드려야 한다"고 지시했습니다.

추석 민생 안정 대책과 관련,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숙박쿠폰을 50만 장을 배포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 대책도 빨리 집행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도 온누리 상품권 1조 4,000억 원어치를 특판으로 판매
하고 소상공인 정책자금 상환 연장도 지난달 16일부터 실시한 결과 1만 명 이상 신청했다고 보고했습니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체불 임금 청산을 위해 48개 지방노동청장을 소집해 일하고도 임금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총력을 기울일 것을 지시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체불임금의 40%가량이 퇴직금 체불인 만큼 퇴직금 체불을 예방하고 노후소득 보장의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퇴직연금을 사업장 규모 순으로 단계적으로 의무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통령은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국민들에게 많이 홍보해 주면 좋겠다"며 “노동약자 보호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추석 연휴 응급의료체계와 관련해,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추석 연휴 응급의료에 대한 불안감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보고했고,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응급의료기금 37억원을 투입해 응급의료진이 추가 배치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대통령은 “의료계를 잘 설득해야 한다"면서 정부의 의료개혁은 경제 규모가 커지면서 질 높은 의료 수요 또한 증가함에 따라 의료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고, 의료진들에도 더 좋은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점을 국민들과 의료계에 잘 설명하고 모두가 협력해 의료개혁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추석 연휴 교통 대책과 관련, 백원국 국토교통부 2차관은 이번 연휴 3,700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본부를 만들어 13-18일간 24시간 교통 상황을 관리할 계획이라고 했습니다. 이어 고향을 찾는 국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석 연휴 나흘간(9.15-18일)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통령은 “이동하는 국민들이 쉽게 교통경로를 알 수 있도록 안내해 교통 체증을 최소화하고, 공항도 잘 관리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편, 한덕수 국무총리는 지난번 국무회의 시작 전에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에서 우리 농어업인들이 땀흘려 수확한 농수산물로 구성된 ‘추석 민생선물세트’를 국무위원들께 소개했는데 호응이 좋았다고 전하며, 이를 통해 이번 추석은 국민들이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서로의 어려움을 이해하며 함께 극복해 나가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또한 부산에서 열리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를 다녀왔는데, 우리나라가 원전 기술의 저력 뿐 아니라 수소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도 앞장서고 있고 박람회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큰 만큼 이 박람회를 향후 기후변화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처럼 만들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습니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늘봄 프로그램에 대해, 특히 부산 지역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90%에 이를 만큼 늘봄학교 프로그램이 잘 정착되고 있다고 보고하고, 대학이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방안과 AI를 활용한 디지털 교육 방안을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통령은 “시도교육청이 나서서 대학들이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하고, 중고등학교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방안에 더욱 힘써달라"고 주문하며 “디지털 교육자료를 활성화해 학생들이 자유시민교육을 잘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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