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나는 죄가 없지만 이수정과 이준석은 죄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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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여러분과 당원 여러분의 뜻에 따라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님의 앞날을 축원해드리고 대선 후보에서 사퇴한지 보름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저는 제 결심을 이해하고 선거를 도와주셨던 많은 분들을 만나 뵙고 감사 인사를 드렸습니다. 한 분 한 분 만나뵐 때마다, 저를 밀어주셨던 그 마음으로 이제부터는 김 후보님을 응원해주십사 열심히 부탁드리고 있습니다.

대선에 나가기 전이나 지금이나 저의 생각은 일관됩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이대로 멈춰서느냐, 앞으로 나아가느냐 갈림길에 서 있습니다.

지난 3년간의 우리 정치는 극한 방탄, 극한 정쟁, 극한 탄핵으로 얼룩졌습니다. 거기서 멈추지 않고 이제는, '우리 편에 불리한 판결이 더는 나오지 않도록, 판사 수와 자격요건을 고쳐버리겠다’는 목소리마저 나왔습니다.

저는 그런 발상을 하시는 분들이 깊이 우려됩니다. 그런 사고방식은 그 자체로 ‘법치의 적’이기 때문입니다.

'법이 내 편이 아니라면 법을 고쳐서, 판사가 내 편이 아니라면 내 편을 판사로 집어넣어서, 어떻게든 기어이 내 뜻을 관철하고 내 세력을 불리겠다'는 판단은 위험합니다. 그런 분들이 ‘정치보복은 없다’고 아무리 약속해봤자 공허하게 들립니다. 이런 흐름이 제가 50년 세월을 바친 대한민국에 어떤 상흔을 남길지 정말로 걱정스럽습니다.

법치를 뒤바꾸고 체제를 뒤흔들고자 하시는 분들이 지금보다 더 큰 힘을 얻으면, 경제 번영도 국민 통합도 어렵습니다. 우리가 애써 일으켜세운 나라, 우리들의 대한민국이 지속적으로 번영해나갈 수 없습니다. 역사가 가르쳐주는 교훈입니다.

내일 새벽 6시부터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됩니다. 김 후보자님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마음으로, 저부터 내일 아침 일찍 가까운 투표소에 가려 합니다.

내란죄 수사나 잘 받으세요.

국민의힘, 이준석 '젓가락' 발언에 "적절치 않아"

국민의힘은 28일 전날 TV토론에서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아들이 과거 작성했다는 주장이 제기된 성희롱성 댓글을 직접 언급한 것에 대해 "적절하지 못한 발언"이라고 밝혔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269649?sid=100

츄파를 보내던 국민의힘 마저 절레절레

[속보]'中 대사관·경찰서' 난입 캡틴아메리카 실형 1년 6개월 선고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6025553?sid=102

[단독] 유영상 SK텔레콤 사장, 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장 찾아가 '도와달라' "조사 한창 시점에 부적절 만남"
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6930

@안철수

<'젓가락질하는 코끼리'도 문제지만, '절대적이고 무소불위의 권력'이 더 큰 문제입니다>

이재명 후보는 자신이 '보수의 발전을 이루고, 합리적 보수의 역할을 하겠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이는 정당정치를 부정하고, 자유민주주의를 정면으로 위협하는 위험한 발언입니다.
거대 야당의 대표가 국회를 장악한 채 행정부의 수반까지 되어, 보수의 역할까지 대신하겠다는 것은, 결국 견제받지 않는 ‘절대 권력’을 공언하는 것이나 다름 없기 때문입니다.

맞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달콤한 말로 포장한, 사실상 '무소불위의 일당독재’를 천명하고 있는 것입니다.
조선노동당 일당체제 북한과 같은 시스템으로 가겠다는 말입니다.

지금까지도 민주당은 삼권분립을 무너뜨리며, 과도한 국회 권력으로 입법 독주와 방탄 폭주를 일삼아 왔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까지 된다면, 우리가 지켜온 헌정질서와 자유민주주의는 뿌리째 흔들리고, 대한민국은 돌이킬 수 없는 역사적 퇴보의 길로 들어서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보수’를 말하려면 먼저 ‘책임’을 말해야 합니다.
진짜 보수는 국가의 안정과 발전을 이루고 법치주의를 지키기 위해 무책임한 포퓰리즘과 선동, 그리고 자유와 법치 훼손에 단호히 맞섭니다.

이러한 보수의 본질에 정면으로 반하는 이재명 후보가 ‘진짜 보수’를 말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이재명 후보의 언행이 진정성을 가지려면, 먼저 민주당이 저질러온 자유민주주의 파괴와 헌정질서 문란에 대해 진지한 성찰과 반성부터 해야 합니다.
‘진짜 보수’니 ‘진짜 대한민국’을 말하기 전에, 먼저 ‘진짜 사람’이 되시고, ‘진짜 민주주의’가 무엇인지 되돌아보시기 바랍니다.

‘젓가락질하는 코끼리’도 문제지만, ‘절대적이고 무소불위의 권력’이 더 큰 문제입니다.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면, 그가 동시에 가지게 될 국회와 대통령의 절대 권력이야말로, 우리 대한민국에 가장 본질적인 위협입니다.

https://www.facebook.com/share/p/15bVv6nJkw/?

“이준석, 내 앞이었으면...”김용태 여성비하 표현 논란에 반격

28일 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새미래민주당 당사에서 열린 '국민통합 공동정부 운영 및 제7공화국 개헌 추진 합의' 협약식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이준석 후보가 ‘제 앞에 있었으면 혼났을 것’이라고 (내게) 한 말을 되돌려주고 싶다”고 이같이 말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50/0000091448

[무료광고] 이준석 전국민 성희롱 발언의 원인, 문제점을 차분히 알아보고 싶다면, “하지마라 청년정치”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3457880

[알림/취재] 민주당 의원 젓가락 챌린지 라는 이름으로 캡쳐 이미지가 돌고 있으나, 이는 5월 14일에 올라간 영상으로 어제 이준석 후보의 전국민 성희롱 발언과 무관하다고 합니다.

@김용태

이준석 후보가 방송토론에서 부적절한 단어를 언급한 것은 잘못된 일입니다. 이에 대해선 이준석 후보도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를 했습니다.

그러나 이재명 후보가 입에 올릴 수 없는 혐오의 언어를 운운하며 이준석 후보를 비판할 자격이 있는지는 의문입니다. 정작 '독한 언어로 획책하는 분열의 정치'로 유력 대선후보가 된 대표적인 사람이 바로 이재명 후보 자신입니다.

트위터와 페이스북에도 그의 '독한 언어'가 숱하게 남겨져 있습니다. 우리 국민이 이재명 후보가 사용하는 언어가 얼마나 경박하고 혐오에 가득 차 있는지 모를 거라고 생각했다면 큰 착각입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69/0000867229?

이준석의 개사과도 사과라고 봐줘야 한다는 김용태

"그것을 보시고 불편한 국민들도 있었을 거란 거 알고 있었고 그에 대해가지고 제가 심심한 사과를 하겠습니다.

하지만 제 입장에서 봤을 때에는 그것은 그런 언행이 만약에 사실이라고 한다면은 그건 충분히 검증이 필요한 사안이다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