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의힘과.윤건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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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윤석열 전 대통령, 그리고 국민의힘 관계자들이 일으키는 사건과 사고를 모은 채널입니다.

* 프로필 사진 출처: 202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관람 중인 김건희, 용궁

* 제보: https://open.kakao.com/o/slgEB1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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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 대국민 특별담화
※14:00

∎우원식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결정했습니다. 그 결정의 무게를 깊이 새깁니다. 대한민국은 이제 한 걸음 더 전진해야 합니다. 깜깜하고 긴 터널을 지나온 것 같습니다. 충격과 혼란의 시간을 함께 견뎌낸 국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모두가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경제와 민생이 더 어려워지면서 실직과 폐업 등 감당하기 힘든 좌절을 겪은 분들도 있습니다. 죄송하고 아픈 마음을 놓지 않고 여러분의 손을 잡겠습니다.

이제는 모두의 일상이 제자리를 찾아가기를 소망합니다. 국회도 국민의 일상 회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오늘 헌재의 결정은 어느 한 쪽의 승리가 아닙니다. 헌법의 승리이고 민주주의의 승리입니다. 오늘로 우리는 대한민국에서 그 누구도 법 위에 군림할 수 없다는 것을 거듭 확인했습니다. 어떤 권력이라도 위헌, 위법한 행위는 반드시 책임을 묻는다는 원칙을 분명히 했습니다. 법치주의는 국민 주권과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강력한 수단이고 누구도 흔들 수 없는 민주공화국의 근간입니다. 대외적으로도 성숙한 민주주의의 역량을 입증했습니다. 충격적인 상황에서도 헌법 절차에 따라 민주적이고 평화적인 방법으로 헌정 질서를 바로 세웠습니다.

놀라운 민주주의 회복력을 전 세계에 보여주었습니다. 대한민국은 권력이 국민을 위해서 바르게 행사되도록 통제하는 제도적 역량, 국민적 역량이 강한 나라입니다. 나아가 역사에도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대한민국 헌정사는 국민 주권을 확립하고 확대해 온 역사입니다. 그 도도한 물결을 거스르려는 시도는 반드시 실패합니다. 오늘의 결정은 후대에 엄중한 본보기를 남김으로써 대한민국을 더 단단한 민주국가로 이끌 것입니다.

역사적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우리를 인도할 것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국민 여러분의 용기와 헌신이 오늘을 이끌었습니다. 주권자 국민이 있어 대한민국은 민주주의입니다. 위대한 국민이 있어 대한민국은 이제 새로운 단계로 나아갑니다. 그러나 국민 여러분, 우리 앞에는 여전히 많은 과제가 있습니다. 지난 4개월 우리 사회는 크게 분열하고 갈등했습니다. 민생의 고통은 더욱 커졌습니다. 미행정부의 상호관세 부가조치 발표로 글로벌 관세전쟁은 현실이 되었습니다.

대외 신인도와 경제성장률 하락 위험이 커졌습니다. 경제가 활력을 찾고 민생이 안정되기까지 얼마나 걸릴지 누구도 장담하기 어렵습니다. 결국 국민이 겪게 될 어려움입니다. 마음이 무겁습니다. 국회부터 중심을 잡겠습니다. 현재로서 국회는 민주적 정통성을 가진 유일한 헌법기관입니다. 각 정당간 국회와 정부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국정 공백을 최소화하겠습니다. 바쁘게 진행될 대통령 선거일정이 국정현안의 블랙홀이 되지 않도록 국회, 정부, 국정협의회가 분명한 역할을 해야 합니다.

신속한 추경을 비롯해 당면과제를 빈틈없이 챙기는 일이 중요합니다. 그래야 새로 출범할 정부가 빠르게 연착륙할 수 있습니다. 민생과 경제, 통상외교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제대로 국정 역량을 투입할 수 있습니다. 정부와 정당, 국회가 함께 책임감과 경각심을 가지고 현안을 지혜롭게 풀어가도록 힘을 모아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조기대선은 헌정 회복과 국정안정을 위한 헌법절차입니다. 선거가 공정하고 안전하게 치러지도록 관련 부처와 기관은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지금 대한민국의 해결해야 할 가장 중요한 문제는 극단적인 갈등과 분열을 해소하는 것입니다. 상처가 깊고 아픕니다. 회복하고 치유하는 길이 아니면 앞으로 나아갈 수 없습니다. 오늘의 결정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전기가 되도록 함께합시다. 나라를 걱정하는 마음에는 좌우가 없습니다. 성별도 계층도 지역도 세대도 종교도 없습니다. 그러나 모든 마음을 모으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이 있습니다. 의견이 달라도 서로를 존중하고 우리 모두가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사실을 잊지 않는 것입니다. 혐오와 적대, 배제와 폭력을 단호히 거부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대한민국이라는 공동체를 지키는 길이고 통합의 출발입니다. 특별히 각 정당과 정치권에 요청합니다. 정치적 입장의 차이와 갈등을 헌법과 법률의 틀 안에서 해소하고 다양성을 경쟁력으로 승화시키는 것이 정치가 해야 할 일입니다. 대립과 갈등, 분열을 부추기는 일체의 행위를 중단합시다. 극단적 대결의 언어를 추방합시다. 당장은 표를 더 얻는 것처럼 보이겠지만 정치 기반과 사회 신뢰를 무너뜨리는 것입니다. 태도가 리더십입니다. 지도자들부터 포용과 연대의 모범을 보여주십시오. 통합의 리더십으로 지칠대로 지친 국민의 마음에 위안이 되어주기를 간곡히 바랍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이제 대한민국은 새로운 출발선에 섰습니다. 국민의 뜻이 모인 길이 대한민국이 나아가는 길이 될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식민지배와 분단, 전쟁과 독재의 캄캄한 터널을 뚫고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이뤄낸 저력이 있습니다. 국민의 광범위한 참여로 외환위기와 코로나 팬데믹을 극복한 자산이 있습니다. 세계가 놀란 민주주의 역량, 위기극복 역량, 그것이 우리 안에 있습니다. 대한국민의 자부심으로 세계민주주의의 본보기로 모두 함께 나아갑시다. 우리는 대한민국입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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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 탄핵인용으로 갈 길을 잃은 국힘과 친윤계 내부에 '최상목 대망론' 부상중

- 반윤 색깔이 강한 한동훈 유승민 안철수는 비토

- 반윤은 아니지만 비윤인 홍준표 오세훈은 식상한 이미지로 국민 피로감이 높아 본선 경쟁력이 없음(+명태균 게이트)

- 친윤계 주자로는 김문수가 있으나 1) 고령(1951년생) 2) 극좌 -> 극우로 전향한 이력 3) 경기지사 및 이후 행적의 논란(소방관 사건 및 전광훈 등과의 관계) 4) 강성 이미지로 인해 본선에서 필패카드라는 점에서 고심

- 반면 최상목은 친윤이면서도 탄핵 문제에서 비교적 자유롭고(재판관 2명 임명으로 심판 진행은 가능케하면서도 마은혁 임명을 저지하는 강단있는 모습을 보임) 1) 경제전문가 이미지 2) 대통령 권한대행을 무난히 수행해낸 위기관리능력(+무안공항 참사 수습 등) 3) 굳건한 반중 친미 성향으로 우방국의 호감이 높다는 점에서 중도층을 겨냥한 이재명 대항마로 나쁘지 않다는 평

- 기존의 식상한 인사들에 비해 때묻지 않은 정치신인이 등장하여 경선을 통해 후보가 될 경우 짧은 기간에 충분히 바람을 일으킬 수 있음

- 또한 한덕수 대행이 복귀하며 부총리직을 내려놓는데 대한 부담도 상대적으로 완화된 편.

- 이 때문에 민주당에서도 권한대행이 종료된 후에도 최상목 탄핵카드를 만지작 거리거나, 최부총리의 미국 국채 보유 논란 등을 부각시켜 흠집내기를 시도한 게 아니냐는 관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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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 탄핵인용으로 갈 길을 잃은 국힘과 친윤계 내부에 '전한길 대망론' 부상중

- 반윤 색깔이 강한 한동훈 유승민 안철수는 비토

- 반윤은 아니지만 비윤인 홍준표 오세훈은 식상한 이미지로 국민 피로감이 높아 본선 경쟁력이 없음(+명태균 게이트)

- 친윤계 주자로는 김문수가 있으나 1) 고령(1951년생) 2) 극좌 -> 극우로 전향한 이력 3) 경기지사 및 이후 행적의 논란(소방관 사건 및 전광훈 등과의 관계) 4) 강성 이미지로 인해 본선에서 필패카드라는 점에서 고심

- 민주화 후 한국 보수정당의 대선후보는 박근혜를 제외하면 늘 팜에서 키워진 사람이 아닌 갑자기 하늘에서 뚝 튀어나온 사람이었음

- 이번 내란국면에서 보여준 전한길의 군중동원력, 돌파력, 연설력 등이 높게 평가되고 있다는 듯

- 교육자로서 대통령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교육문제에 대한 이해도 높아 젊은층에 대한 호소력도 있을 것으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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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버전
받/##의원총회 백블 / 1427

@박수민
=오늘 저희가 드릴 말씀은 많지는 않다. 그래서 향후 일정 궁금하실 수 있는데, 일단 저희는 좀 국민 여러분들의 목소리를 저희가 잘 더 듣고, 성찰을 하고, 제한된 시간 내에서 저희가 움직여가면서 고민해야되기 때문에, 국민 목소리를 낮은 자세로 듣는 시간에 집중하기로 했고, 결과들을 모아서 빠르면 일요일 오후 정도에 저희가 의총을 다시 하기로 해서 저희 당의 향후 움직임을 간단히 정리하기로. 그리고 아쉽게 또 오후 3시에 본회의가 열리는데, 저희가 참석할 안건들은 아니다 생각해서 오늘 오후 본회의는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

-국힘 차기대선 준비해야 하는데 대통령 후보자 선출을 위한 경선 일정
=그런 논의는 아직 없었다. 국민들 목소리를 겸허히 듣고 저희가 성찰의 시간에 집중하겠다

-윤석열 대통령과 당의 관계 어떻게 설정해나갈지
=오늘 저희는 전반적인 사안에 대해 의견 교환하는 시간이었고, 그 부분에 대해 얘기하지 않았다

-탄찬 의원 조치해야 하는 목소리 많이 나왔따고 하는데
=많이 나오지 않았다. 한두분 언급은 있었는데 모든 제반 사항 종합적으로 통합해 언급된 사안이고 집중적으로 다뤄지지 않았다

-지도부 사퇴 이야기가 나왔는지
=거기에 대해서도 저희가 뭐 구체적이고 본격적으로 논의되진 않았다. 지금 현재 국가와 국민들, 또 저희 당을 위해서도 상당한 위기국면이고 어려운 시기다. 오늘 헌법재판소 결정에 대해 숙고하고 신속히 다가오는 시간에 저희의 일을 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의견을 논의했고. 이 정도로.

-일욜에 어떤 내용들 논의할거야
=저희가 국민들의 의견을 저희가 낮은 자세로 듣고 그 결과에 따라서 해나갈 시간, 반성할 점들 이런 걸 논의할 거로 예상돼

**1435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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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지] 산책하는 윤석열 포착 jpg ㄷㄷㄷ
https://www.ddanzi.com/index.php?document_srl=839419436&mid=f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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