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을 심리하는 헌법재판소가 추가 증인을 채택하고 변론기일도 한 차례 더 지정했습니다. 헌재는 오늘 한덕수 국무총리과 홍장원 전 국정원1차장, 조지호 경찰청장을 증인으로 채택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지역 당협에서 부정선거 음모론과 5·18민주화 운동 왜곡 내용을 담은 강연을 개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강연자로 초청된 극우 유사언론 '스카이데일리'의 대표는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은 북한이 주도한 내란이다"고 주장했고, '5·18과 부정선거가 연관돼 있다'는 망언도 쏟아냈습니다.

국민의힘 중앙당은 "강연 진행 사실을 몰랐다. 경위를 먼저 파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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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4일) 황교안 전 총리와 국민의힘 민경욱 전 의원 등이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회견이 끝난 후 민 전 의원이 취재진과 거센 설전을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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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당시 국회로 출동했던 곽종근 전 육군특전사령관이 14일 옥중 입장문에서 “민주당에 이용당하거나 회유당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그동안의 증언이 부하를 보호하고 진실을 밝히기 위한 목적이었다는 것이

‘12.3 내란사태’의 비선으로 지목받는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의 수첩에는 특별수사본부를 구성해 좌파를 척결하는 방안이 담겨있다. 계엄을 지휘할 합동참모본부 지휘소를 경기도 과천에 구성해 검찰, 경찰, 국방부 조사본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지난달 23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4차변론에 증인으로 출석해 윤 대통령의 직접 신문에 답변하고 있다. [헌법재판소 제공]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14일

헌법재판소(헌재)가 오는 20일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한 증인 3명을 신문하기 위한 탄핵심판 재판 일정을 추가 지정했다. 윤석열 대통령 측이 신청한 증인 6명 중 3명을 채택한 것이다. 헌재는 14일 오전 문형배 헌

국민의힘이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미성년자 음란물 게시물에 댓글을 달았다'는 가짜뉴스를 대변인 논평에 담은 것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국민의힘 박수민 원내대변인은 오늘 "일 처리하는 과정에서 사실관계 점검이

숙명여대 민주동문회가 김건희 여사의 논문 표절 잠정 결론 통보와 관련해 "학교는 후속 조치 사항을 발표하고, 김 여사의 논문 철회 및 학위 취소 계획을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여사의 논문 표절 의혹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14일 일제강점기 당시 김구 선생의 국적이 “중국이라는 얘기가 있다”고 말했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교육·사회·문화분야 대정부질문에서 국민의힘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최근 내란 선동 혐의로 입건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에 대해 “전광훈 목사는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목사”라고 말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을 ‘내란수괴’라 표현하는 데 대해

박영수(73) 전 특별검사가 13일 '가짜 수산업자' 사건에 이어 '대장동 비리' 재판에서도 유죄 판결을 받고 법정구속됐다. 박 전 특검은 윤석열 대통령과 손발을 맞춰 국정농단 사건 등 대형 수사를 이끌었지만, 박

'경찰의 별'로 불리는 경무관 승진심사위원회가 오는 19일 열린 뒤 다음 날인 20일 경무관 승진 인사가 발표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무관은 경찰에서 네 번째로 높은 계급으로 '경찰의 별'로 불린다. 이를 두고

12·3 내란사태의 ‘비선 핵심’으로 꼽히는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의 수첩에 담긴 내용 중에는 비상계엄 당시 실제 시행된 부분도 있다. 지난해 총선 전부터 작성된 것으로 보이는 수첩 속 계획이 일부 현실화된 점 등을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저지한 혐의를 받는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 측이 서울서부지검에 구속영장을 반려해야 한다는 내용의 의견서를 제출한다. 14일 뉴시스 취재에 따르면 김 차장 측은 경찰의 구속영장 신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