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의힘과.윤건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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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윤석열 전 대통령, 그리고 국민의힘 관계자들이 일으키는 사건과 사고를 모은 채널입니다.

* 프로필 사진 출처: 202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관람 중인 김건희, 용궁

* 제보: https://open.kakao.com/o/slgEB1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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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에 이모지쓰는 대통령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1/0004112056

이날 윤 대통령 주재 오찬 간담회에 참여한 복수의 국민의힘 원외당협위원장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진보도 좋고 좌파도 다 좋다. 그러나 종북 주사파는 진보도 아니고 좌파도 아니다. 반자유·반국가·반헌법세력이다”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한다. 참석자들은 윤 대통령이 좌우를 가리지 않는 협치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도 자유·인권 등 보편 가치를 배척하는 세력과는 타협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였다고 전했다.

한 원외당협위원장은 “북한을 추종하는 세력들은 같이 할 수 없으니까 우리가 끝까지 척결해야 된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다만 ‘종북 주사파’와 표현과 관련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나 민주당과 같은 대상을 구체적으로 언급하진 않았다고 한다.

(중략)

한편 대통령실은 입장문을 내고 윤 대통령의 ‘종북 주사파’ 발언에 대해 “대한민국을 전복하려는 세력과는 타협할 수 없다는 의미로, ‘국가 보위’가 첫 번째 책무인 대통령으로서 기본적 원칙을 언급한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라는 헌법정신을 공유하고 있다면 그 누구와도 협력할 수 있다는 의미기도 하다”며 “헌법정신과 대통령의 책무를 강조한 발언을 두고 정치적으로 왜곡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112290?sid=100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해당 발언이 야당을 겨냥한 반발이 나온다’는 질문에 “주사파인지 아닌지는 본인이 잘 알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대통령은 헌법을 수호하고 국가 보위에 책임이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마침 거기에 대한 얘기가 (오찬 간담회에서) 나와서 답변을 그렇게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