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의힘과.윤건희
조지연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추 원내대표의 입장문을 발표한 뒤 기자들과 만나 “국민들께서 막가파식 운영으로 진행되는 법사위 행태를 보셨을 것”이라며 “소위를 무시한 채 일방 강행한 특검법에 대해서 필요하다면 거부권을 요구하는 것 역시 여당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1/0002644534
Naver
해병대원 특검법, 한달 만에 돌아온다…대통령실 "상황 볼 것"
대통령실은 해병대원 특검법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것과 관련해 국회 상황을 주시하는 분위기다. 지난 21일 야당은 단독으로 법사위를 소집하고 해병대원 특검법을 일방적으로 처리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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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의힘과.윤건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248744?sid=100
대통령실은 김건희 여사가 힘을 보탠 '개 식용 금지법' 제정 이후 개 식용 관련 서신 민원이 사라졌다는 점을 따로 강조했다.
법 제정 전에는 개 도살과 식용을 금지해달라는 세계 각국의 편지가 연 2000여 통 이상 접수됐었는데, 지난 2월 개 식용 금지법이 제정된 후 민원 편지가 완전히 끊겼다는 게 대통령실의 설명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2622828
법 제정 전에는 개 도살과 식용을 금지해달라는 세계 각국의 편지가 연 2000여 통 이상 접수됐었는데, 지난 2월 개 식용 금지법이 제정된 후 민원 편지가 완전히 끊겼다는 게 대통령실의 설명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2622828
Naver
대통령실 "'김건희법' 제정후 '개 식용금지' 외국인 민원 완전히 사라져"
대통령실은 23일 "올해 2월 별칭 '김건희법'으로 불리는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개 식용금지법)이 제정된 이후 관련 민원 편지들이 완전히 사라져 한 통도 오지 않고 있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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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의힘과.윤건희
https://youtu.be/xTrH_FTMdSQ?si=Z0toqxj7IlkwTwzn
언론사 뷰
[사실은 이렇습니다] 산업부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수익, 공정 배분되도록 할 것”
[기사 내용] 현행법상 해외 기업이 국내 심해 자원개발에 참여할 경우 해당 기업이 채굴량의 88% 이상을 가져가며 이에 따라 정부가 동해의 대규모 유전·가스전 후보지 개발을 위해 해외 기업의 투자를 받을 경우 국부 유출의 우려가 있다. [산업부 설명] “투자기업이 12% 조광료만 내고 나머지 88%는 가져간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릅니다. 투자기업은 조광료
내란의힘과.윤건희
이번 위촉으로 현재 방통심의위 구성은 여야 6대1 구조가 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이후 야권 추천 위원만 5명 연속 해촉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6/0000121925?sid=102
Naver
방심위원 후보자, 대통령 상대 헌법소원‥"7개월 넘게 위촉 안 돼 공무담임권 침해"
국회의장의 추천을 받고도 7개월 넘게 위촉되지 않고 있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 후보자가 위촉권자인 윤석열 대통령을 상대로 헌법소원을 제기했습니다. 최선영 연세대 객원교수는 오늘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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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의힘과.윤건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7619585?sid=100
[Web발신]
제목 : 北, 대남 오물풍선(추정) 부양
ㅇ북한이 대남 오물풍선(추정)을 또다시 부양하고 있습니다.
ㅇ현재 풍향이 북서풍으로 경기북부 지역에서 남동방향으로 이동 중에 있습니다.
ㅇ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시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시면 접촉하지 마시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주시기 바랍니다. <끝>
제목 : 北, 대남 오물풍선(추정) 부양
ㅇ북한이 대남 오물풍선(추정)을 또다시 부양하고 있습니다.
ㅇ현재 풍향이 북서풍으로 경기북부 지역에서 남동방향으로 이동 중에 있습니다.
ㅇ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시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시면 접촉하지 마시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주시기 바랍니다. <끝>
* 화마현장 가서도 TMI
대통령은 또한 “건전지와 같은 화학물질에 의한 화재는 기존의 소화기나 소화전으로 진화가 어렵다”면서 “전문가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화재 조기 진화를 위한 종합적 대책을 연구하라”고 주문했습니다.
화재 예방과 관련해 대통령은 “화학물질을 다루는 공장의 경우에는 건물의 구조, 화학물질의 적재 방법과 위치도 모두 고려해서 화재를 예방해야 하며, 화재 시 대피요령도 사전에 철저히 준비돼 있어야 한다”면서 “이번 화재의 경우 발화 물질이 비상구 앞쪽에 적재돼 있어 근로자들이 탈출하지 못하고 사망자가 많이 발생했다”며 안타까움을 표했습니다.
https://www.president.go.kr/newsroom/briefing/lsRmVCcV
대통령은 또한 “건전지와 같은 화학물질에 의한 화재는 기존의 소화기나 소화전으로 진화가 어렵다”면서 “전문가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화재 조기 진화를 위한 종합적 대책을 연구하라”고 주문했습니다.
화재 예방과 관련해 대통령은 “화학물질을 다루는 공장의 경우에는 건물의 구조, 화학물질의 적재 방법과 위치도 모두 고려해서 화재를 예방해야 하며, 화재 시 대피요령도 사전에 철저히 준비돼 있어야 한다”면서 “이번 화재의 경우 발화 물질이 비상구 앞쪽에 적재돼 있어 근로자들이 탈출하지 못하고 사망자가 많이 발생했다”며 안타까움을 표했습니다.
https://www.president.go.kr/newsroom/briefing/lsRmVCcV
대한민국 대통령실
게시글 상세 페이지 | 대통령실 뉴스룸 > 브리핑
尹 대통령, 화성 화재 현장 방문해 피해 및 대응 상황 직접 챙기며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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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의힘과.윤건희
[Web발신] 제목 : 北, 대남 오물풍선(추정) 부양 ㅇ북한이 대남 오물풍선(추정)을 또다시 부양하고 있습니다. ㅇ현재 풍향이 북서풍으로 경기북부 지역에서 남동방향으로 이동 중에 있습니다. ㅇ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시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시면 접촉하지 마시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주시기 바랍니다. <끝>
* 대통령 때문에 엄중해진 듯
윤석열 대통령 주재 수석비서관회의 관련 이도운 홍보수석 서면 브리핑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6. 24,월) 오전 수석비서관회의에서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 상황이 엄중하므로 안보 태세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는 러북조약과 중동사태 등이 미칠 군사 및 경제안보에 관해 확고한 대비 태세를 유지하라는 뜻입니다.
https://www.president.go.kr/newsroom/briefing/tSyT1n5f
윤석열 대통령 주재 수석비서관회의 관련 이도운 홍보수석 서면 브리핑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6. 24,월) 오전 수석비서관회의에서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 상황이 엄중하므로 안보 태세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는 러북조약과 중동사태 등이 미칠 군사 및 경제안보에 관해 확고한 대비 태세를 유지하라는 뜻입니다.
https://www.president.go.kr/newsroom/briefing/tSyT1n5f
대한민국 대통령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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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엄중한 안보 상황 언급하며 "안보 태세 만전을 기할 것"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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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의힘과.윤건희
2016년의 권익위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3844453?sid=100
언론사 뷰
[단독] '명품백 종결' 의결서 통과 불발…일부 권익위 전원위원 '서명 거부'
[앵커] 지난 10일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사건을 종결 처리한 국민권익위원회가 오늘(24일) 2주 만에 다시 전원위원회를 열고 '사건 종결' 결론을 담은 의결서를 통과시킬 예정이었는데 일부 위원들의 반발로 취소됐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서 들어보겠습니다. 강희연 기자, 어떤 상황인지 설명해주시죠. [기자] 국민권익위원회 전원위가 오늘
대머리한동훈👨🦲
https://v.daum.net/v/20240624193202764
https://youtu.be/8fH-Udp14kk?si=yf4oY9qXPC7gsQdF
#채상병 #해병대원 #사망사건 #은폐의혹 #특검법안 #윤석열 #격노 #한동훈
해병대원 타래 링크: https://t.me/yoon_needs_to_learn_the_basics/2914
#채상병 #해병대원 #사망사건 #은폐의혹 #특검법안 #윤석열 #격노 #한동훈
해병대원 타래 링크: https://t.me/yoon_needs_to_learn_the_basics/2914
YouTube
"한동훈은 반윤 아닌 절윤"‥'특검 입장'에 대통령실 강한 불만? (2024.06.24/뉴스데스크/MBC)
채상병 특검법을 추진해야 한다는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발언에 대해,
대통령실은 수사가 끝나기 전에 특검은 안 된다는 입장을
재확인하고 불쾌감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한 전 위원장이 이제 '반윤'이 아니라
'절윤'이라며 강한 불만을 드러냈습니다.ㅤ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10904_36515.html
#채상병특검법 #한동훈 #국민의힘
ⓒ MBC &…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발언에 대해,
대통령실은 수사가 끝나기 전에 특검은 안 된다는 입장을
재확인하고 불쾌감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한 전 위원장이 이제 '반윤'이 아니라
'절윤'이라며 강한 불만을 드러냈습니다.ㅤ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10904_36515.html
#채상병특검법 #한동훈 #국민의힘
ⓒ MB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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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의힘과.윤건희
* 대통령 때문에 엄중해진 듯 윤석열 대통령 주재 수석비서관회의 관련 이도운 홍보수석 서면 브리핑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6. 24,월) 오전 수석비서관회의에서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 상황이 엄중하므로 안보 태세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는 러북조약과 중동사태 등이 미칠 군사 및 경제안보에 관해 확고한 대비 태세를 유지하라는 뜻입니다. https://www.president.go.kr/newsroom/briefing/tSyT1n5f
※ 즉시 보도 가능
6/25(화) 6.25 전쟁 제74주년 행사 윤석열 대통령 기념사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6.25 전쟁 참전용사와 유가족 여러분,
주한 외교사절을 비롯한 내외귀빈 여러분,
고귀한 생명을 바쳐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켜주신
호국영령과 유엔군 전몰장병들의
영면을 기원합니다.
구국의 일념으로 포화 속으로 뛰어드신
참전용사 여러분께 경의를 표하며,
오랜 세월 아픔을 안고 살아오신
유가족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74년 전 오늘, 1950년 6월 25일은,
우리 역사에서 가장 가슴 아픈
한 페이지로 기록돼 있습니다.
모두가 잠든 새벽,
북한 공산군의 기습 남침으로
3일 만에 수도 서울이 함락됐고,
온 국토가 폐허가 됐습니다.
인명피해는 더욱 처참했습니다.
3년간 이어진 전쟁으로,
우리 국군 14만 명과
미군을 비롯한 유엔군 4만 명이 전사했고,
사망, 학살, 납치, 실종된 우리 국민은
100만 명에 달했습니다.
북한 정권이, 적화통일의 야욕에 사로잡혀
일으킨 돌이킬 수 없는 참극입니다.
오늘 6.25 전쟁 74주년 정부행사를 여는
이곳 대구는,
전쟁 초기 33일 동안 임시수도로서
대한민국을 지탱했던 곳입니다.
이후 부산까지 수도를 옮겨야 했고,
국토의 90%를 빼앗기기도 했지만,
우리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달려와 준 유엔군과 함께,
낙동강 방어선을 구축했습니다.
이곳 낙동강 방어선에 대한민국의
자유와 미래가 달려 있었습니다.
포항, 칠곡 다부동, 안강, 영천을 비롯하여
대구와 경북 곳곳에서 치열하게 싸웠고,
값진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 결정적인 승리는,
대한민국이 절체절명의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일어서는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며
우리는 전세를 역전시켰고,
이 땅과 하늘, 그리고 바다에서
공산군을 몰아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1953년 7월 27일,
정전협정으로 포화가 멈췄을 때,
우리에게 남은 것은 모든 것이 사라진 절망의 국토뿐이었습니다.
그래도 위대한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은
결코 주저앉지 않았습니다.
피로써 자유 대한민국을 지킨
호국영령들의 뜻을 이어받아,
눈부신 산업화의 기적을 이루어 냈습니다.
전쟁 후 67달러에 불과했던 국민소득은
이제 4만 달러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지난해 처음으로 일본을 추월했습니다.
비약적인 경제성장을 디딤돌로 해서
모범적인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건설했습니다.
경제는 물론, 외교, 안보, 문화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사회를 이끌어가며,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글로벌 중추국가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우리가 이처럼 자유와 번영의 길을 달려오는 동안에도,
북한은 퇴행의 길을 고집하며
지구상 마지막 동토로 남아 있습니다.
주민들의 참혹한 삶을 외면하고
동포들의 인권을 잔인하게 탄압하면서,
정권의 안위에만 골몰하고 있습니다.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에도
여전히 핵과 미사일 능력을 고도화하여
끊임없이 도발을 획책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오물풍선 살포와 같이
비열하고 비이성적인 도발까지
서슴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주에는 우크라이나 전쟁을 일으킨 러시아와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을 맺고,
유엔 안보리 결의를 정면으로 위반하는
군사, 경제적 협력 강화마저 약속했습니다.
역사의 진보에 역행하는
시대착오적 행동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정부는 북한의 도발과 위협에 맞서,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우리 국민의 삶을 든든하게 지키겠습니다.
우리 군은 어떠한 경우라도 북한이
대한민국을 감히 넘보지 못하도록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북한의 도발에 압도적으로,
단호하게 대응할 것입니다.
70주년을 맞아 더욱 굳건하고 강력해진 한미동맹을 토대로,
자유의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과 연대하여
우리의 자유와 평화를 더욱 단단하게 지켜나갈 것입니다.
평화는 말로만 지키는 것이 아닙니다.
강력한 힘과 철통같은 안보태세야말로
나라와 국민을 지키고,
이 땅에 진정한 평화를 이룩하는 길입니다.
우리가 더 강해지고 하나로 똘똘 뭉치면,
자유와 번영의 통일 대한민국도,
결코 먼 미래만은 아닐 것입니다.
이것이야말로 위대한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고,
호국의 정신을 제대로 이어가는 일이라고 저는 믿습니다.
존경하는 참전용사 여러분,
정부는 참전용사들의 명예를 드높일 수 있도록
최고의 예우로써 보답하고,
제복 입은 영웅과 가족들이 존경받는
보훈 문화가 우리 사회에 더욱 확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대한민국과 우리 국민들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영웅들을
영원히 기억할 것입니다.
‘자유와 번영의 대한민국’을
더욱 크게 발전시키기 위해,
저와 정부의 모든 힘을 쏟겠습니다.
감사합니다.
6/25(화) 6.25 전쟁 제74주년 행사 윤석열 대통령 기념사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6.25 전쟁 참전용사와 유가족 여러분,
주한 외교사절을 비롯한 내외귀빈 여러분,
고귀한 생명을 바쳐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켜주신
호국영령과 유엔군 전몰장병들의
영면을 기원합니다.
구국의 일념으로 포화 속으로 뛰어드신
참전용사 여러분께 경의를 표하며,
오랜 세월 아픔을 안고 살아오신
유가족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74년 전 오늘, 1950년 6월 25일은,
우리 역사에서 가장 가슴 아픈
한 페이지로 기록돼 있습니다.
모두가 잠든 새벽,
북한 공산군의 기습 남침으로
3일 만에 수도 서울이 함락됐고,
온 국토가 폐허가 됐습니다.
인명피해는 더욱 처참했습니다.
3년간 이어진 전쟁으로,
우리 국군 14만 명과
미군을 비롯한 유엔군 4만 명이 전사했고,
사망, 학살, 납치, 실종된 우리 국민은
100만 명에 달했습니다.
북한 정권이, 적화통일의 야욕에 사로잡혀
일으킨 돌이킬 수 없는 참극입니다.
오늘 6.25 전쟁 74주년 정부행사를 여는
이곳 대구는,
전쟁 초기 33일 동안 임시수도로서
대한민국을 지탱했던 곳입니다.
이후 부산까지 수도를 옮겨야 했고,
국토의 90%를 빼앗기기도 했지만,
우리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달려와 준 유엔군과 함께,
낙동강 방어선을 구축했습니다.
이곳 낙동강 방어선에 대한민국의
자유와 미래가 달려 있었습니다.
포항, 칠곡 다부동, 안강, 영천을 비롯하여
대구와 경북 곳곳에서 치열하게 싸웠고,
값진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 결정적인 승리는,
대한민국이 절체절명의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일어서는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며
우리는 전세를 역전시켰고,
이 땅과 하늘, 그리고 바다에서
공산군을 몰아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1953년 7월 27일,
정전협정으로 포화가 멈췄을 때,
우리에게 남은 것은 모든 것이 사라진 절망의 국토뿐이었습니다.
그래도 위대한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은
결코 주저앉지 않았습니다.
피로써 자유 대한민국을 지킨
호국영령들의 뜻을 이어받아,
눈부신 산업화의 기적을 이루어 냈습니다.
전쟁 후 67달러에 불과했던 국민소득은
이제 4만 달러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지난해 처음으로 일본을 추월했습니다.
비약적인 경제성장을 디딤돌로 해서
모범적인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건설했습니다.
경제는 물론, 외교, 안보, 문화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사회를 이끌어가며,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글로벌 중추국가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우리가 이처럼 자유와 번영의 길을 달려오는 동안에도,
북한은 퇴행의 길을 고집하며
지구상 마지막 동토로 남아 있습니다.
주민들의 참혹한 삶을 외면하고
동포들의 인권을 잔인하게 탄압하면서,
정권의 안위에만 골몰하고 있습니다.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에도
여전히 핵과 미사일 능력을 고도화하여
끊임없이 도발을 획책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오물풍선 살포와 같이
비열하고 비이성적인 도발까지
서슴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주에는 우크라이나 전쟁을 일으킨 러시아와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을 맺고,
유엔 안보리 결의를 정면으로 위반하는
군사, 경제적 협력 강화마저 약속했습니다.
역사의 진보에 역행하는
시대착오적 행동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정부는 북한의 도발과 위협에 맞서,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우리 국민의 삶을 든든하게 지키겠습니다.
우리 군은 어떠한 경우라도 북한이
대한민국을 감히 넘보지 못하도록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북한의 도발에 압도적으로,
단호하게 대응할 것입니다.
70주년을 맞아 더욱 굳건하고 강력해진 한미동맹을 토대로,
자유의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과 연대하여
우리의 자유와 평화를 더욱 단단하게 지켜나갈 것입니다.
평화는 말로만 지키는 것이 아닙니다.
강력한 힘과 철통같은 안보태세야말로
나라와 국민을 지키고,
이 땅에 진정한 평화를 이룩하는 길입니다.
우리가 더 강해지고 하나로 똘똘 뭉치면,
자유와 번영의 통일 대한민국도,
결코 먼 미래만은 아닐 것입니다.
이것이야말로 위대한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고,
호국의 정신을 제대로 이어가는 일이라고 저는 믿습니다.
존경하는 참전용사 여러분,
정부는 참전용사들의 명예를 드높일 수 있도록
최고의 예우로써 보답하고,
제복 입은 영웅과 가족들이 존경받는
보훈 문화가 우리 사회에 더욱 확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대한민국과 우리 국민들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영웅들을
영원히 기억할 것입니다.
‘자유와 번영의 대한민국’을
더욱 크게 발전시키기 위해,
저와 정부의 모든 힘을 쏟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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